(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가 연결된 창의적 교육과정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에 개설할 수 있는 교육감 승인 과목(고시 외 과목) 7종을 새롭게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과목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온고일신 △디지털 완주 △완주에서 세계로 △남원을 걷다 △지리산 용성길 △마이골에서 세계로 등 7종이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것으로 ‘주어진 교육과정’에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 중 하나로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 편성·운영하도록 돼 있다. 전북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연수 △신설 승인 절차 안내 △편성·운영 참고자료 보급 등을 추진해왔다. 특히 전북교육청에서 개발한 지역 교재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 한문과 인성이 결합된‘온고일신’도 승인해 각 중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2026학년도 보급을 계획으로 미래 농생명 산업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교육부로부터 디지털 문해교육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전국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에 헌신한 기관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은 지난해 교육부 공모로 선정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진흥원은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어촌 지역 및 교육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키오스크, 스마트폰 활용, 금융·안전 분야 디지털 실습 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밀착형 문해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표창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성과,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 기여,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콘텐츠 개발과 확산에 힘쓴 노력이 크게 인정된 결과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뿐만 아니라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충청북도도 함께 수상했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읽기·쓰기를 넘어, 모든 세대가 디지털 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본 권리”라며 “앞으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대학교가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지역 연구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국가연구기관 현장탐방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하우와우 미래캠프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컬 상생 프로그램 국가연구기관 현장탐방'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북 지역에서 국가연구기관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 50여 명이 참가해 실제 연구 현장을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은 ‘청년과 지역을 잇는 커리어 브릿지(Career Bridge)’라는 비전 아래 국가연구 현장에서 직접 직무를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등 정읍 소재 3개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첫째 날에는 방사선 융합기술 연구 현장과 전문가 특강을, 둘째 날에는 생명공학 연구개발 현장 탐방과 생물자원센터 견학, 채용 제도 안내를 들었다. 마지막 날에는 동물실험기법 실습과 연구실 견학이 진행돼 학생들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내 위치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3개 분야 시험실시기관 지정을 잇따라 획득하며 국내 동물용의약품 평가 분야의 거점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9일 밝혔다. 평가센터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2024년 12월)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실시기관(2025년 3월)에 이어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실시기관(소독제 효력시험 분야, 2025년 8월)까지 차례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갖춘 종합 평가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도는 이와 함께 올해 9월부터 동물용의약품 비임상시험 중 잔류성 시험 분야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 증가에 대비해 폐수처리시설 개보수 등 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식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3개 분야 시험실시기관 지정으로 전북이 명실상부한 국내 동물용의약품 평가 거점지역으로 도약했다”며, “앞으로 시제품 생산시설과 임상시험센터 구축 등 단계적 인프라 확충을 통해 바이오기업의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신고를 미처 하지 못한 보호자들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2차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신규 등록이나 변경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는 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 개, 동물생산업자가 기르는 12개월령 이상의 개는 모두 등록 의무 대상이다. 동물보호법상 미등록 시 과태료는 최대 100만 원 이하, 변경사항 미신고는 최대 50만 원 이하까지 부과할 수 있다. 다만 실제 행정처분은 적발 횟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미등록의 경우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이며, 변경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1차 10만 원,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이 각각 부과된다. 이번 자진신고기간에는 신규 등록과 변경신고 모두 과태료가 면제된다. 반려견 등록은 지정된 동물병원이나 관할 시‧군청에서 가능하다. 변경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정부24, 또는 시‧군청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분증 지참이 필요하다. 도는 자진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전세버스조합)은 2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 이 협약은 수학여행·수련회·현장학습 운영 전반의 부패 위험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버스조합은 도내 96개 업체, 1,91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에 주요 운송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박형택 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부패요인과 청렴 실천 활동 등 구체적 과제를 함께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현장학습 등 운영의 부패 발생 위험요인 발굴·개선 노력 △현장학습 등 운영 전반의 기준·절차 확립과 투명·공정성 제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추진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전세버스조합을 ‘청렴실천 참여기관’으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서를 박형택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인증은 청렴문화 조성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8개 에너지 기관·단체와 손잡고 민·관 협력 봉사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북도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본부, 열관리시공협회 전북도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다드림 봉사단’을 출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 기술인력과 점검 장비, 재능기부를 제공하고, 도는 자재비와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기·가스·보일러 등 에너지 시설에 대한 통합 점검과 개선 활동을 추진해 취약계층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봉사단은‘25년 전북특별자치도 민생편 팀별 벤치마킹 과제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복잡해지는 에너지 사용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말까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약 200가구를 선정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그간 전북도는 ‘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28일 완주 삼례시장(5일장) 일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 캠페인'과 '도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일상생활 속 교통안전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연주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경찰위원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삼례시장 사거리 일대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가 단순한 교육기관 유치를 넘어 인구 구조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 공감과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인 및 방문객에게 야광안전팔찌, 부채,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5대 교통 반칙행위’ 근절을 중점적으로 안내하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제6회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정책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도와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화상으로 참여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와 관련해 노동안전 확립과 지자체 예방 역량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에 대한 점검·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가 잦은 지방공기업에는 안전투자 확대, 상시 예방조치 모니터링 체계 운영, 스마트·디지털 안전관리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사고를 줄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비수도권 기초자치단체와 부처·공공기관·기업 간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군 협업체계를 신속히 구축하고, 협업 내용을 종합 정리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영상 송출 확대 ▲제2회 전북포럼 참여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를 위한 가입자 확대 및 가맹점 모집 ▲제6차 국도·국지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분야 위해요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26일까지 도내 국·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시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인근 교통사고 위험지역 및 공사 현장 등이다. 점검을 통해 보행로 설치, 신호수 배치, 미끄럼방지 매트·안전 펜스 설치, 공사 자재 정리 등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파손된 교통안전시설은 지자체와 협조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 하교시간대 단속 사각지대 및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이 강화되고, 보호구역 실태조사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교통안전시설, 보행로 등의 체계적 현황 관리가 가능해졌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것은 교육청의 최우선 과제”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학교 구성원은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 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학습기반 과학탐구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초·중·고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수는 교원의 과학탐구 교수학습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능형 과학실 ON과 첨단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수행평가 방법 안내에 중점을 뒀다. 지능형 과학실 ON은 첨단 디지털 탐구도구 및 실시간 및 공공 데이터 기반 분석·시각화를 제공해 학생 중심의 과학탐구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연수는 학교급별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초등학교는 △지능형 과학실 그리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과학 수업 살펴보기 △지능형 과학실, 데이터를 활용한 실험 따라하기 △지능형과학실 ON 활용으로 구성된다. 중학교는 △생성형 AI활용 수업 업무 학급 경영 △지능형 과학실 ON을 활용한 수업 △열평형 측정하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된다. 고등학교는 △무선 센서를 이용한 전자기 유도 실험 살펴보기 △기상자료 개방포털 자료를 활용해 기상요소와 생물의 변화 알아보기 △무선 센서를 이용하여 당의 종류와 농도에 따라 효모에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본청 2층 강당에서 중등 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교육을 위한 4인 4색 특강’을 개최했다. 이 특강은 교육현장에서 학력신장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11월까지 4차례 운영된다. 9월에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유기적 연계를 주제로, 10월에는 교사 전문성 향상, 11월에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각각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자로는 교육심리학 및 학습동기 분야의 권위자인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신 교수는 ‘왜 학력신장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단편적인 성적 향상이 아닌, 학생 개별 성장 중심의 학력 개념을 제시하며 학교 교육의 방향성을 되짚었다. 또한 신 교수는 학교 관리자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업 설계 및 학습 동기 유발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강연은 강사의 이론적 통찰뿐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중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차 학교 구성원 인권보호‧증진 기본계획(2025~2028)’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인권 증진 기본 조례'에 근거해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보호‧증진되는 학교 문화 조성 △학교 구성원 상호 존중 인권 역량 강화 △소통과 참여로 인권을 실천하는 민주적인 학교 △지역사회 인권 협력체계 구축을 4대 정책목표로, 6개 중점과제·12개 추진과제·30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인권, 생태전환과 인권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반영한 영역을 세부 추진과제에 포함해 시대 상황에 맞는 인권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뒀다. 전북교육청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 인권침해 예방부터 회복·지원까지 실효성 있는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인권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난치병 학생 지원 인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 101호 강의실에서 유·초·중고 난치병 학생 지원 인력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난치병 학생 지원 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 연수는 학교 보건실 관리와 당뇨병 학생의 응급상황 시 조치 등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보건교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응급상황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실습으로 이루어져 향후 교육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 연수는 단순히 지침 전달이 아닌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와 실습을 병행한 연수”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현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예초작업 시범운영을 지난 26일부터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시범운영은 소규모 농촌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현장 확인을 진행하여 금지동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교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개별 학교의 예초 작업과 관련한 안전사고 및 전문성 부재에 따른 업무 부담 해소가 기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학교 화단 및 주변 녹지 예초작업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위험 요소 제거 △교직원 업무 경감 및 맞춤형 지원이다. 최연옥 학교업무지원센터장은 “이번 시범운영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농촌 소규모학교의 자율성과 지속가능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