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군 장호어촌계가 해양수산부의 ‘2025년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총 10억원의 선진공동체 특별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중 전국 6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2개소만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전북에서는 고창 장호어촌계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확보한 사업비는 국비 5억 원, 도비 1.2억 원, 군비 2.8억 원, 자부담 1억 원으로 구성된다.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조직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자체 규약을 제정·운영함으로써 수산자원을 보전·관리·이용하는 제도로,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마련과 어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확보된 사업비는 ▲어획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온저장시설 건립, ▲지역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종패생산장 구축,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전동지게차 구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이를 통해 장호어촌계의 생산성과 공동체 수익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특별사업비 확보는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전북 귀농귀촌 서울사무소에서 2,600만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15년에 시작된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그간 전북자치도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 앞장서왔다. 이번 상담홍보전에서는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라는 부제 아래 전북자치도와 13개 시군, 산립조합중앙회 진안교육원의 협업으로 지역별 귀농‧귀산촌 상담 및 정책 설명회, 토크 콘서트, 우수 귀농귀촌 정착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상담관에서는 ▲‘13개 시군별 상담 및 전문상담(귀농, 귀산, 농촌일자리)’을 운영하여 지역별 특색있는 지원정책 및 작물선정, 임업과 귀산촌 등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관에서는 매일 ▲‘테마별 오전 특강’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마인드 함양, 귀산촌의 이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에 대한 소양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전주시, 완주군 및 9개 이전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혁신도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계획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양성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 ▲유관기관 협력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등 6개 분야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전 기관들의 지역 물품 우선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이와함께, 전북도는 향후 이전 공공기관에서 조직 개편으로 타 지역 이전과 같은 사안이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협력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오는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2026년 지역발전계획 수립 지침’을 내년도 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주요 행사 홍보도 이어졌다. 전주시는 ‘전주페스타 2025’와 ‘2025 전주 드론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결과, 제7공수여단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자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동원을 위해 각 지원기관이 작성한 긴급구조자원조사서의 우수성을 중점적으로 확인·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에는 119대응과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명이 참여했으며, 자원 조사자료의 정확성, 충실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제7공수여단은 조사자료 작성의 정확도와 체계성, 활용성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해당 기관을 소방청에 최우수기관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남철희 119대응과장은 “이번 평가는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이 ‘전북특별자치도 자율방범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긴급하고 위험한 재난이나 범죄 발생 시 자율방범대원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최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자율방범대의 법적 지위가 공고히 확립됐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재난·범죄 대응 활동에 참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 보상 근거가 미비하여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장의 요청에 따른 긴급 대응 활동 시 자율방범대원에게 수당 지급 근거를 신설하고, ▲수당의 지급 기준과 방법, 금액 등 세부 사항은 도지사가 정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일부 기관 명칭을 현행 법령에 맞게 정비하여 행정적 혼선을 줄였다. 최형열 의원은 “자율방범대는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 조직이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실질적으로 공공안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농촌진흥청의 수도권 재이전 시도와 관련하여, 정부와 국회에 책임있는 제도 보완과 정주 여건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은 5일 제42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수도권 회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국가적 전략이자 시대적 과제”라며, “이를 구체화한 것이 바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조성이며, 이는 단순한 주소 이전이 아니라 지역 산업 생태계, 인재 양성, 정주 여건을 함께 확충하기 위한 국가적 합의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전북혁신도시의 농촌진흥청이 핵심 연구조직의 일부를 수원으로 이전하려 한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는 충격을 받았다. 결국 계획은 지역의 강력한 반발과 정치권의 대응으로 철회됐지만, “제도적 보완이 없는 한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에 노출됐다”는 게 임 의원의 지적이다. 임 의원은 또 “과거에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서울 재이전 논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5일 제421회 임시회를 열고 17일까지 13일간의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는 8일과 9일 이틀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접수된 의안 47건을 해당 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5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도지사로부터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관리기금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서 ‘공정하고 신뢰받는 지방공무원 해외파견 운영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도정 및 교육ㆍ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8일 이정린(남원1)ㆍ전용태(진안)ㆍ강태창(군산1)ㆍ서난이(전주9)ㆍ김성수(고창1) 의원이, 9일은 임종명(남원2)ㆍ김정기(부안)ㆍ이병철(전주7)ㆍ황영석(김제2)ㆍ김명지(전주10)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에듀테크 캠프’는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로 찾아가서 진행되며, 지난 3일 군산용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14개교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에듀테크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점을 뒀다. 특히 학교 수요에 맞추어 초·중 연합 운영, 학교 자체 캠프 연합 운영 등 학교급별, 학교규모별 맞춤형 캠프로 운영해 학생과 교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학생들이 직접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교육의 변화 방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실제 학생들은 직접 태블릿을 활용해 본인의 그림을 증강현실 콘텐츠로 구현하는
(누리일보) 김제학생교육문화관(관장 김영주)은 4일 김제 금산면 소재 금산사·금평저수지 일대에서 ‘줍깅(줍다+조깅)’활동과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3분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지역 환경 보호와 일회용 쓰레기 감축을 위한 실천 중심의 활동이다. 금산사와 금평저수지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되가져가자’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해 ESG 실천에 앞장섰다. 김제학생교육문화관은 매 분기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영주 관장은 “직원들이 함께 땀 흘리며 지역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도 전북교육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주학생교육문화관(관장 김형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북토크 '가족이란 이름의 우주정거장'을 오는 6일 문화관 본관 2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에는 웹툰 ‘펀자이씨툰’으로 잘 알려진 엄유진 작가와 엄성우 교수가 함께한다. 엄유진 작가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 세계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엄성우 교수는 미국 듀크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도덕철학과 윤리학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남매인 두 사람은 삶을 ‘정거장’에 빗대어 다른 존재들이 머물다 가는 자리, 방황 끝에 돌아오는 좌표같은 공간, 주파수가 어긋나는 기다림의 순간을 이야기하며 가족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북토크 참가자들은 엄유진 작가의 가족이야기를 통해 나의 가족이 삶의 정거장에서 어떤 의미로 머물고 떠나는지 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김형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의 달을 더욱 의미있게 채우고 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2025 IB 리더십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여는 리더십,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교육 트렌드와 IB 프로그램의 철학, 학교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강사로는 대구복현중학교 최진아 교장이 참여한다. 최 교장은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IB 정책을 이끌며 미래교육을 선도해 왔으며, 현재는 IB MYP 월드스쿨인 대구복현중학교의 글로벌 교육을 이끌며 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다. 이번 강연에서는 △IB 프로그램의 철학, 학교 운영 △IB가 교사와 학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학교 리더가 직면하는 도전과 극복 과제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최 교장은 “IB는 학생들이 탐구와 실행, 성찰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며 “IB는 학교와 지역을 변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이나 교육전문직원은 오는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선화 미래교육
(누리일보)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산업안전보건 관계자가 전주에 모여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국립무형유산원 어울마루 3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8회 전국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교육부, 고용노동부가 함께하는 이 협의회는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업무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 모색 마련을 위해 6개월에 한 번씩 열린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산업재해 통계 처리 기준 통일 △산업안전보건법상 과태료 부과 제외 적용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 공동 위탁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산업안전보건 협의회는 전국의 시·도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학교 현장의 안전보건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을 일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 배치하고, 안정적 운용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4일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증원 인력관리 및 운용 방안을 협의했다.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은 지난 2023년 발족해 그동안 지자체에서 교육청으로 이관 대상 업무 분석 및 업무 수행인력 규모 파악, 국고 대응투자와 지자체 특색 사업 이관 여부 및 범위 결정, 애로사항 해결 방안 마련 등에 힘써왔다. 이번 협의회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북교육청 인사·조직담당 내부위원, 14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해 인력 증원 배치와 효율적인 운용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북교육청은 올 9월 1일로 전주, 군산, 익산, 완주, 부안, 고창 등 6개 교육지원청에 유보통합 업무를 담당할 전문직(장학사)을 배치했고, 일반직(행정직)은 2026년 추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1일자로는 보육업무 이관을 담당할 인력 4명을 지자체에 파견한 상태다. 유정기 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대기질 개선과 도민 생활환경 보호를 위해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북도는 9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 동안 주거지 인근 건설공사장과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사업장 등 총 7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특사경과 생활안전지킴이 등 6명이 투입되며, 건설공사장, 시멘트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 집중 대상이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이행 여부, 방진막·세륜시설·살수시설 등 억제시설 설치와 운영 상태, 살수작업 실시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한다. 특히 억제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과태료와 벌금 부과는 물론 사용중지 처분까지 받을 수 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사업을 신고하지 않거나 억제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도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한편, 중대한 사안은 피의자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 사례를 시군에 공유하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완주 봉동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완주군, 완주경찰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봉사단체와 봉동초등학교 안전히어로즈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도는 등교 시간대 ‘아이먼저 안전먼저’, ‘횡단보도 일단멈춤’ 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린이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이 먼저’ 캠페인을 진행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무신호 횡단보도 일시정지 ▲통학로 불법 적치물 등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단속도 병행했다. 도는 연말까지 시기별 안전테마를 정하여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시내버스 랩핑 홍보 등을 실시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정광모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민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