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대구 지역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48건으로, 전기적 요인(35.4%)과 부주의(31.3%)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33.3%), 차량,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은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안전점검과 예방 순찰도 확대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소방서장이 직접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피난 요령과 전기·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형 재
(누리일보) 대구섬유박물관은 10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추석 당일 휴관) 추석 문화행사 ‘갓 쓴 호랑이랑 얼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령탈춤의 사자춤 체험, 전통공예 만들기, 마술·벌룬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령탈춤의 사자춤 체험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3회 무료로 운영되며, 강령탈춤보존회 이수자가 직접 시연 및 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벌룬 공연’은 매일 오후 2시에 운영하며, 선착순 12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통 공예 체험으로는 ‘전통 갓 만들기’, ‘호랭이 키링 만들기’ 체험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료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한복 체험 포토존’, ‘투호 놀이’를 상시 운영하며, 체험은 별도 예약 없이 체험 쿠폰을 구입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우리 옷 한복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4일(토)부터 8일(수)까지 신천, 동촌역, 강정고령보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상점검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변속기, 제동장치, 공기 보충 등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튜브 교체, 브레이크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경우, 부품값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추석 당일(10.6.)은 운영하지 않으며, 세부 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월 4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 (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 북구 자전거 수리센터 (침산교 하단),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 (강정고령보) ▲10월 5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 (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 ▲10월 7일 동구 자전거 수리센터 (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 ▲10월 8일 북구 자전거 수리센터 (침산교 하단), 달성군 자전거 수리센터 (강정고령보) 신규원 대구광역시 교통정책과장은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가족들과 풍성하고 따뜻한 연휴를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대표 어린이 문화시설인 ‘대구어린이세상’과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등 풍성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대구어린이세상(수성구 동대구로 176)에서는 10월 5일, 7일, 8일 3일간(추석 당일 제외) ‘한가위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추석 관련 문제 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통을 배우는 ‘추석을 알아봐요!’ ▲색칠 놀이로 전통 음식을 창의적으로 꾸며보는 ‘알록달록 모둠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추석의 의미와 문화를 체험하고,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꿈누리관 1층 ‘꿈빛마당’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어린이세상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7월 개관한 대구와글와글아이세상(동구 숙천로 20)에서도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추석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립공원묘지 및 봉안당(경북 칠곡군 지천면 소재) 등 공설묘지를 정상 운영하고, 성묘상황실 운영과 교통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구시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일 근무인원 7명으로 성묘상황실(08:00~17:00)을 운영해 시립공원묘지 및 봉안당, 동명가족·공동묘지, 성서공동묘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접수 및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분산 성묘를 통한 성묘객 혼잡 예방을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전 성묘기간을 운영 중이며, 성묘객 환영 현수막을 비롯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산불 예방, 담배·흡연 금지 등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시립공원묘지 등에 게시해 홍보하고 있다. 특히 성묘객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과 다음날인 7일에는 시립공원묘지 등에 교통 안내요원 16명을 배치한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시립공원묘지 및 봉안당에 모범택시 운전기사 4명을 추가 배치해 성묘객의 원활한 교통 및 주차 안내를 적극 실시하고, 주차장 및 진입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120달구벌콜센터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콜센터는 연휴 전 상담 데이터를 분석해 시민 문의가 많은 분야의 최신 정보를 확보하고 상담 매뉴얼을 정비했으며, 상담원 교육도 완료했다. 또한 교환기, 상담시스템, 네트워크 장비, 무정전전원장치 등 주요 설비를 점검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비상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지난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서비스가 일부 중단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120달구벌콜센터는 행정 대체사이트 안내, 오프라인 창구 연결, 민원접수 대행 등 시민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콜센터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해 응급진료 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 시내버스 운영 정보, 무료주차장, 생활쓰레기 배출·수거일 등 필수 생활정보와 공연·체험행사 정보를 안내한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전화(120), 문자, 보이는 ARS(24시간), AI상담(24시간) 등 다양한 채널로 민원상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만 4천여 명에게 13억 4,500만 원 규모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9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 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201개소에 약 1억 9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장학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등 약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8곳과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 및 도시락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2,700여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10.3.~10.9.)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는 문 여는 병·의원 5,008개소와 약국 2,776개소를 운영하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은 추석 당일과 전후 기간(10.5.~7.) 주간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추석명절 비상 의료·방역상황반’ 10개반을 편성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와 응급의료·감염병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보하고, 응급실에는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또한 6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에는 연휴 의료인력 충원 인건비로 2억 8,800만 원을 지원하고, 추석 당일 운영하는 동네 의원에도 비상진료 지원 인력(간호사 등) 수당을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0월 1일 대구공항 일원에서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 동구보건소 등과 함께 공항 방문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경감심을 높이고 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자 마련됐다. ' 해외유입 감염병 ' (홍역 등 호흡기감염병) 주로 베트남,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등 해외유입 사례(72.1%) (모기매개감염병) 여행선호지 동남아, 인도네시아(뎅기열), 중국(치쿤구니야열) 방문 시 주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해외여행중 오염된 물, 식품섭취로 인한 콜레라 등 주의 (1급 감염병) 중동지역 메르스, 콩고 등 아프리카지역 에볼라바이러스 등 주의 이날 현장에서는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과 함께 감염병 예방 소독티슈, 마스크 등을 배부하며 ▲여행중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수칙 준수 ▲해외여행 전·후 국가별 감염병정보 확인(필요시 예방접종, 예방약 복용) ▲ 모기 퇴치,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 ▲여행 시 안전한 물,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0월항쟁 79주기 및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75주기를 맞아, 10월 1일 달성군 가창면 용계체육공원 인근 ‘10월항쟁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10월항쟁은 1946년 10월 1일, 해방 후에도 미군정에 의해 일제강점기의 정치·경제·사회 구조가 유지되는 것에 반발해 일어난 대규모 항쟁으로, 당시 대중들의 저항이자 개혁의 요구를 담고 있었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종교의례와 진혼무를 시작으로, 전통제례와 추모의 노래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으로 참석자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중곤 행정국장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의 추도사를 대독하며, “유족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진실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유족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20년 위령탑 건립에 이어, 올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앞에 ‘10월항쟁 발상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nb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공공 기여도가 탁월하고 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제34회 대구광역시 건축상’ 최종 8점을 선정했다. 1989년 시작된 ‘대구광역시 건축상’은 올해 34회를 맞았으며,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공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매년 우수 건축물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 19개 추천작 가운데 1차 심사와 시민투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8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본 시상은 디자인, 기능, 창의성을 포함해 구조, 시공, 마감, 에너지 효율, 조경, 공공성 등 건축 환경 전반을 종합 평가해 도시 공간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기준과 비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수성구 삼덕동에 위치한 ‘대구간송미술관’이 차지했다. 미술관은 간송의 상징인 소나무가 반기는 진입로를 시작으로, 원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자연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됐다. 각 건물은 지형을 따라 주변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구현돼, 도시적 풍경보다는 언제나 자연을 담는 미술관으로 남길 바라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는 2018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10월 1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급 조건을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혜택은 2만 원 이상 주문 시 매일 1회, 결제 단계에서 바로 5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 연계 결제 가능(대구로페이 충전 시 13% 할인)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연계 3천원 할인 ▲골목상권·전통시장 최대 5천원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해 할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및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출시된 대구 대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이다. 현재 음식배달 외에도 ▲택시호출 ▲대리운전 ▲병원·약국 안내서비스 등을 아우르며 생활밀착형 종합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에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폐지했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거주요건’을 2026년도 시험부터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거주요건을 폐지해 공직의 개방성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했으며, 실제 폐지 후 시행된 시험마다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이 증가하는 등 응시자 저변 확대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여전히 거주요건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정책은 당초 취지를 온전히 실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에 대구시는 청년 현장소통 간담회 청년 대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책 제안, 고용노사민정협의회 건의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끝에, 지역인재 보호와 인력 운용의 안정 도모를 위해 신속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4일 열린 청년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한 청년대표는 여전히 ‘거주요건’을 유지하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으며,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시정질문과 5분발언을 비롯해 최근 정책건의서를 통해 지역인재 보호를 강조하며, 거주요건 재도입을 지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10.1)돼,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6억 원 규모의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은 대구시가 ‘AX수도 대구’ 비전을 실현하고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기 위해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특히 대구 지역 중소·중견 기업의 90% 이상이 인공지능(AI) 도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나, AI 전환에 대한 수요와 의지가 높아 이번 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본 프로젝트는 대구 중소기업 AI 대전환을 비전으로 ▲AI 솔루션 도입·활용 ▲AI활용 인프라 구축 ▲AI 인재양성 ▲AI 성장 서포터 운영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대표기업의 대규모 AI 선도모델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그 성과를 소규모 기업에 확산하는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동대구벤처밸리 내 ‘대구AI혁신센터’를 조성해 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데이터 프리존 등 기업이 공동으로 활
(누리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중 소방대원들의 현장 적응력 등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9월부터 추진해 온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10월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훈련을 끝으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에이팩(APEC) 회의장과 정상 숙소 등 11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설의 위험 요인과 특성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펌프차와 구급차는 물론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까지 직접 전개해 고층 화재 및 인명 구조를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여 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훈련 전 과정을 단계별로 연계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실시간 지휘·보고 체계를 검증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위험요소 보완과 장비·인력 배치를 재점검해,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