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역 등 도내 4개 해양보호구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섰다. 도는 서산·서천·태안·보령 4개 시군의 2026년 해양보호구역 관리 사업 계획서를 취합해 65억 667만원 규모의 국비 반영 신청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생태적으로 중요하거나 해양경관 등 해양자산이 우수해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구역으로, ‘습지보전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10개 시도 총 37곳(약 2,047㎢)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도내에는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역(해양생물 보호구역) △서천갯벌(습지보호지역) △태안 신두리사구(해양생태계 보호구역) △보령 소황사구(해양경관 보호구역)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신청서에 담긴 내년 예산은 △서산·태안 가로림만 54억 9496만원 △서천갯벌 5억 3410만원 △보령 소황사구 4억 2441만원 △태안 신두리사구 532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관리위원회 운영, 해양쓰레기 수거, 수산종묘 지원, 탐방로 조성 등이다. 이 중 가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 제1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본회의 상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전 의원은 해당 안건이 불과 일주일 전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충분한 검토 끝에 부결된 사안임에도 다시 본회의에 상정된 것은 “의회 시스템을 스스로 붕괴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의원들 모두 내포신도시 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구체적 계획도 없이 2500억 원에 달하는 도비를 투입하려는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국비 지원 없는 대형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도민의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지난 회기에 보완을 요청하며 보류한 안건을 달라진 것 하나 없이, 내용도 없는 양해각서 한 장을 들고 와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면 승인해 줘야 하는 것인가”라며, “이를 두둔하고 집행부 편에서 서명을 받아가며 동료 의원 간 갈등을 조장하는 행태도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과 피해회복을 위한 ‘충청남도 주택임대차 피해 예방 및 주택임차인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홍기후 의원(당진3·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방안을 담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피해자들의 2차, 3차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피해자 지원사업을 규정한 제9조의 신설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긴급주거지원 ▲월세지원 ▲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긴급생계비 지원 등이다. 홍 의원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주거 불안정과 경제적 부담”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피해자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타시도와 비교해 최고 수준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규정을 확대했다”며 “220만 도민의 주거권 보장과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6 · 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에게 지급해 오던 복지수당을 전몰군경의 부모 및 자녀로 지급대상을 확대하여 참전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제3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충청남도 사회복지사협회의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복지사 처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정안은 전몰군경 유족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복지수당의 지급기준을 확대하여 참전유공자 유족의 합당한 예우를 한다는 점에서 본 조례 개정의 의미가 있다. 김민수 의원은 “참전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특히 전몰군경 유족에 대한 복지수당 확대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껴온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공로를 기리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누리일보) 충남도 소방공무원이 소송 걱정 없이 현장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22일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방 법률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각종 소방활동과 소방행정에 필요한 법률지원의 기준과 운영 절차를 구체화하고, 소방공무원의 안정적인 직무수행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률지원의 정의 ▲소방 법률고문 위촉 ▲소방 법률지원 분야 ▲법률지원에 따른 수수료 지급 등을 규정하고 있다. 윤희신 의원은 “도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안전까지 위험을 감수하며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이 정당한 직무 수행 과정에서도 손해배상 소송 등에 휘말리는 안타까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조례를 통해 소방공무원 개인이 법적 분쟁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소방공무원이 소방활동 중에 발생하는 법적 분쟁 지원을 받아 본연의 직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현장대응력 유지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힘써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농촌지역의 필수 생활서비스 공백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22일 제3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촌 필수 생활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인구감소로 슈퍼마켓, 편의점, 약국 등 최소한의 생필품 판매점조차 없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제정됐다. 특히 ‘이동형 슈퍼마켓’ 운영 및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필수 생활서비스 대상을 위한 ▲이동식 판매 시설 운영 및 지원사업 ▲조사‧연구 ▲교육‧홍보 ▲전문인력양성 등이 명시돼 있다. 이연희 의원은 “심화되고 있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로 인해 농촌지역은 마을 내에서 두부 한 모, 계란 한 줄 구입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농촌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농촌 소멸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 농촌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필품 구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2027 논산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에 나선다. 도의회는 22일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오는 2027년 논산에서 개최되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특별위원회는 세계적 규모의 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 ▲국비확보 전략수립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기반시설 확충 등 전반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오 의원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전국 최대 딸기 생산지인 논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논산시와 충남도가 딸기 산업의 글로벌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엑스포가 논산 딸기의 세계화 실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농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누리일보) 충남도민의 인권증진을 위해 구성된 ‘충남시책인권영향평가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 인권센터는 22일 충남공감마루 다목적회의실에서 인권위원, 인권지킴이단, 인권단체, 전문가, 관련 부서 등 시책인권영향평가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과정 및 주요 결과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김영주 충남사회서비스원 수석연구위원이 시책 인권영향평가의 개념과 지방자치단체의 인권영향평가, 시책(사업) 인권영향평가의 사례, 올해 평가대상 사업 관련 인권 이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1차 회의는 시책 담당 부서의 시책 추진 현황 설명, 향후 평가의 운영방안과 회의 일정 등 시책 평가단의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권 현안 시책으로는 △장애인 단기·주간보호 지원(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주택도시과 주택정책팀)을 선정했다. 평가단은 도가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인권침해 요소는 없는지, 인권영향평가를 통해 사전점검 역할과 인권증진에 도달하도록 수행하는지, 시책영향평가 결과를 개선하기 위
(누리일보) 충남도는 2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사회조사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4일까지 추진하는 ‘2025 충남 사회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도·시군 공무원과 조사요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업무별 역할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 검토 및 사후 검증 요령 등 안전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도민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사회적 구조 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 중이다. 올해는 도내 1만 5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건강 △가구와 가족 △주거와 교통 등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 및 시군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라며 “조사요원 모두가 조사 매뉴얼과 안전지침을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가 세대통합 상생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별무리 2호점’의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2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김은숙 도 노인정책과장, 김찬배 충남경제진흥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윤성민 더베이크 대표, 김선영 천안시니어클럽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별무리 독립기념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세대통합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고령자와 청년층 및 경력단절여성이 함께 일하며 상생하는 공간이다. 민관 협력 사업으로 도는 초기 투자비 4000만원을 보조했고, 독립기념관은 공간 무상 제공, 천안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연계 및 관리를 맡았다. 더베이크는 카페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인테리어와 시설 투자비 1억원,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2호점은 현재 노인 8명과 경력단절여성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추후 노인 12명과 청년·경력단절여성 3-4명이 함께 근무하게 된다. 1호점은 지난해 4월 충남경제진흥원 내에 문을 열었으며, 노인 3명, 청년 1명, 경력단절여성 1명이 근무하고 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1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에서 추진 중인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세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8개 분야 총 114개의 세부사업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부에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한 정책사업들을 보완·개선하여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충남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은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전환의 과제”라며, “각 사업이 단기적 실행에 그치지 않고 중·단기 목표가 타당하고 실현 가능성 있도록 업무 추진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부문과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사업 간의 연계성과 정책 간 충돌을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적인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덧붙였다. 신영호 부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우리 도에서 실제로 추진되는 사업의 성과 측정이 중요할 것”이라며, “우리 도의 실질적인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이철수 운영위원장(당진1·국민의힘)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의 지방의원 권한 침해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 지방의회 의원의 서류제출요구권은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제49조에 따른 것으로 의안의 처리 및 전반에 대한 감사 또는 특정 사안의 조사를 위하여 서류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를 통해 집행기관 사무의 절차적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함으로써 도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최근 전교조 충남지부가 법으로 보장된 서류제출요구권을 왜곡하고 비난하는 등 지방의원 권한을 침해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전교조 충남지부가 도내 2만 4천여 명의 교원을 대표할 수 없고 이러한 행위가 충남도정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신뢰와 협력 기반을 훼손할 수 있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청소년에게 민주시민교육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 중요성 또한 높기에 현황과 실태 등을 점검하고자 동료 의원님께서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이나 이
(누리일보) 구형서 충남도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4차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AI 산업은 충남의 미래 성장동력이며, ‘국가AI컴퓨팅센터’유치는 충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중심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며 “천안 불당동 R&D 집적지구를 중심으로 충남이 AI 산업 생태계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지역사회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정부와 민간이 최대 2조 5천억 원을 투자해 1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 연산)급 초고성능 AI 인프라를 비수도권에 구축, 국내외 기업과 공공 부문에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지난 2월 공모에 전국 100여곳의 기업과 지자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치열한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구 의원은 “충남을 중심으로 충청권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국가연구기관과 340여개 산업단지가 소재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천안시는 이미 12개의 대학과 수도권과의 뛰어난 접근성 등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불당동 R&D 집적지구는 전력‧부지 등 인프라
(누리일보)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22일 열린 제3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진짜 탄소중립 실천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지역 주민의 일상과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충남의 대표적 자원순환 사업인 ‘숨은자원찾기’ 사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숨은자원찾기’ 사업은 폐비닐, 농약병,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을 주민이 직접 수거해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생활형 탄소중립 사업이다. 지난해 충남에서는 11개의 시·군이 사업을 수행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주민참여를 이끌어냈다. 안 의원은 “현재 수거되는 모든 자원에 보상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민 참여에 한계가 있다”며 “농약 빈병보다 많이 수거되는 영농 영양제통 등도 보상 품목에 포함해 더 많은 주민이 숨은자원찾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농약 빈병 수거 현장의 작업자 안전 문제도 지적했다. 안 의원은 “농약 빈병을 수거하는 작업은 피부와 호흡기 노출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작업자 보호장구 착용과 정기적인 안전교육, 수거 및 운반 과정의 사고 예방 대책 마련 등 안전관
(누리일보) 정광섭 충남도의원(태안2·국민의힘)은 22일 제358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농어촌 민박 활성화 등 충남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2025~2026년은 충남방문의 해로, 충남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숙박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며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민박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등록 관광숙박시설은 2,600여 개, 객실 수는 21만 8,900여 개에 달한다. 그러나 충남은 41개 업체, 4,615개 객실로 17개 시도 중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며 특히 “농어촌지역의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려면 농어촌 민박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그러나 현재 농어촌 민박은 노후시설, 위생 관리, 안전 기준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청남도 농어촌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어촌 민박은 지역 농어민의 소득 창출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
(누리일보) 2025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5개 여성 경제단체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여성기업주간은 국내 여성기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성공 사례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의 지속 가능한 여성 리더십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매년 7월 진행되는 이 행사에 많은 여성 CEO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성미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여성 경제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여성기업인 윤희정 와이에이 대표는 오랜 방송 경력에서 비롯된 안정적인 진행력과 품격 있는 말솜씨로 현장을 이끌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에서 윤대표는“아나운서로서 수많은 이야기를 전해왔던 제가, 이제는 여성기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 자리에 선 것이 감회가 새롭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