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9월 30일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전남장애인한마음축제와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전남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장애인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합동결혼식과 어울림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이 도지사상을, 5명이 영광군수상을 받았다. 합동결혼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미뤄왔던 14쌍의 장애인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 구분 없이 도민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RE100 산단 내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에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해남 부동지구 태양광 단지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지난 9월 30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주민·경작자·발전사업자 이익공유 방안, 사업시행자 공모 조건 협의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와 해남군이 주도적으로 수용성·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40개 마을주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도와 군 소속 공무원 5명, 주민대표 및 경작자 대표 16명, 전문가 4명이 참여해, 민간공동위원장을 포함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RE100 산단 인근에 2030년까지 총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주민수용성이 확보돼 개발이 용이한 단지부터 단계별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부동지구는 해남군 산이면 부동리 일원 간척지 부지에 6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해 RE100 산단에 입주할 AI 데이터센터 등 앵커기업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부동지구 태양광 집적화단지는 A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3∼7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민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고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에서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면서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전에는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동안 22개 시군에서 해안·농어촌·도로·하천변 등지에 대한 분야별로 집중 청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에 밀접한 지역 등을 집중 청소구역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토록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
(누리일보) 전라남도와 전남도 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여수 교동시장에서 농협과 광주은행으로부터 기부받은 쌀(5kg) 300포를 활용해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진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여수시 기획경제국장, 농협 경제부본부장, 광주은행 부행장, 전남·여수 소상공인연합회장, 교동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동시장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진작을 위해 당일 5만 9천 원 이상 결제 영수증을 제시한 소비자 300명에게 쌀을 나눔하며 추석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신속한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추석 명절맞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은 “명절 과일을 구매하기 위해 왔다가 쌀 나눔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소비진작 캠페인으로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사용돼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농협과 광주은행의 따뜻한 쌀 기부 덕분에 가능했다”며 “소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인 ‘전남아이톡’ 개발을 마무리하고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간 분산됐던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도 지원사업은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도록 통합플랫폼 개발에 힘써왔다. ‘전남아이톡’에선 300여 개가 넘는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 등 8개의 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11월에는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및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남 도내 모든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과 시군 자체 지원사업 신청기능까지 구축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힘쓴다는 게 전남도의 계획이다. 전남도는 개발을 진행하는 동안 시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여러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아이톡’은 인터넷 포털에서 ‘전남아이톡’을 검색하거나 운영서버에 직접 접속해 서비스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3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제579돌 한글날 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막하며, 이틀간의 뜻깊은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상남도의회 이찬호 위원장, 한글학회 경남지회 김정대 고문, 마산외솔회 박창규 회장, 교원 및 학생 등 약 1,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우리의 말과 글! 미래를 열다,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제579돌 한글날과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며 경남이 하나 되는 한글 문화 축제로 펼쳐진다. ‘맞이 행사’라는 명칭처럼 단순한 기념을 넘어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20개 한글사랑 선도학교와 다양한 한글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으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1일 열릴 기념식은 미디어 아트와 경남리틀싱어즈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한글의 역사와 미래를 기리는 ‘한글 기림의 시간’이 이어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된 학술 세미나에서는 김정대 경남대학교 명예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은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양구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공식적으로 중단(백지화)한 결정에 대해 군민과 함께 깊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 발표는 낮은 필요성과 탁월한 자연환경 훼손, 그리고 지역 주민의 강력한 반대 등 종합적 사유에 따른 것으로, 양구군민의 결연한 투쟁과 단합된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양구군은 이미 화천댐, 소양강댐, 평화의댐 등으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단절과 재산권 침해 등 막대한 피해와 희생을 감수해 왔다. 이번 수입천댐 계획 또한 두타연 등 천혜자원의 수몰과 새로운 지역공동체 파괴를 우려하게 하여, 주민 반대가 더욱 거세질 수밖에 없었다. 김왕규 의원은 지난해 환경부 후보지 선정 직후 도의회 5분 발언, 삭발투쟁, 서명운동, 궐기대회 등 군민과 함께하는 행동을 주도함으로써 지역생존권 수호에 앞장섰다. 환경부의 이번 공식 발표는 접경지역 주민의 오랜 희생과 특수성, 국가정책의 균형 필요성을 중앙정부가 인정한 상징적 사례이다. 김왕규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단합
(누리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14시 30분, 태백교육지원청 4층 회의실에서 교사의 사회정서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형 사회정서 교육의 필요성과 교실 수업 적용’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사회정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담임교사 및 관련 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북평고등학교 안지희 교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수업 적용 사례와 교육 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참석 교사들은 사회정서 역량이 학생의 학습 몰입과 긍정적 학교 문화 조성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실제 수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활동을 공유했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의 사회정서적 감수성과 교육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실 수업을 중심으로 한 실천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대입지도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진학 준비를 위한 진로·진학 상담 지도 방안’을 주제로 열렸으며, 진로진학 분야의 전문가인 강릉여고 이민호 교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가 교사들은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따른 학생 맞춤형 상담 전략과 효과적인 진로지도 방안,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대입 지도 현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30명 이상의 교사들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성자 교육장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들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9일까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등 562곳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장 위치와 개방 시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내 주차를 관리하는 인력이 없으므로 학교(기관) 주차장 이용자는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차량 보호를 위해 반드시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남기고 주차시간 준수,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의 이용 수칙을 지켜야 한다. 김남학 행정과장은 “추석 연휴 교육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등에 공립 190명, 사립 22명으로 총 2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 선발예정 인원은 18개 과목 190명(일반 174명, 장애 16명)으로 지난해 25개 과목 162명(일반 149명, 장애 13명)보다 28명 증가했고, 사립 선발예정 인원은 22명(11개 법인, 11과목)으로 지난해 21명(9개 법인, 12과목)보다 1명 증가했다. '사립학교법' 개정(′21. 9. 24. 개정, ′22. 3. 25. 시행)에 따라 사립학교에서 교원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제1차(필기)시험을 관할 교육감에게 위탁해 실시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11월 22일, 제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과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각각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누리일보)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급식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상 기후가 식재료에 미치는 영향 및 식품 관리 방안 △급식 종사자 개인위생 △교차오염 관리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홍명표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써 주시는 급식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 위생 관리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공립학교장 및 기관장 156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10월 23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에 따라 관리감독자의 책임과 역할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상반기에 4월 15일, 29일 총 2회 실시됐으며, 하반기에도 9월과 10월 중 2차례 운영되어 회당 8시간씩, 연간 총 4회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상 관리감독자의 의무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역할 △유해화학물질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명복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이 더욱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누리일보)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9월 3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공사 임직원 34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총 30만 원을 기부해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구입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식료품 상자를 전달했다. 또한, ‘보름이 박스’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문화시설 이용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식료품을 기부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모아진 식료품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한 모범 사례로 공사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은 “추석을 맞아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
(누리일보) (재)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생활문화센터 입주단체와 함께 9월에 이어 10월에도 경기창작캠퍼스 축제 기간에 맞추어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센터에 입주한 10개 단체는 다양한 창작 활동과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문화예술의 활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특히 지역 ‘환경’과 ‘치유’를 주제로, 입주단체가 직접 기획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입주단체 기획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문화예술축제 《축제》와 연계해 10월 4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되며, 총 3개의 프로그램이 도민과 만날 예정이다. ▲‘여행자들의 친구, 노랑부리백로’는 대부도와 안산 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발굴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지지네이쳐’ 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시화호와 대부도에 찾아오는 다양한 새들을 알아보고, 손수건에 그려진 새들을 관찰하며 직접 색칠하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그리기를 넘어 습지의 중요성과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하고, 완성된 손수건을 활용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기획됐다. 참여형 공공예술을 통해 지역의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