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청남도가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 받으며 영상 콘텐츠 산업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의 예산을 조기 소진하여,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지원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도내 촬영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충남을 콘텐츠 제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총 8개의 작품에 총 1억8천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당초 연간 운영 계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내 예산을 모두 소진할 만큼 업계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주요 작품들의 촬영사례도 눈길을 끈다. 하반기 공개를 앞둔 마동석・박형식 주연의 드라마 '트웰브'는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진행했으며, 올해 9월 개봉 예정인 이병헌・손예진 주연,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 수가 없다'는 아산시 내 3개 장소에서 4회차 촬영을 마쳤다. 진흥원은 두 작품 제작사에 도내 소비금액의 30%를 환급 지원했다. 또한,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으로 2026년 개봉 예정인 전지현・구교환 주연
(누리일보) 충남도 보건복지국은 31일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예산군 삽교읍 성리 농가를 찾아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보건복지국 소속 직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토마토 비닐하우스 내 진흙 제거, 잔해물 및 폐기물 수거 등 피해 시설 정리를 도왔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손 내미는 것이 복지행정의 본질”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곁에서 함께하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보건복지국은 향후에도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 활동과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스스로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양육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집단 상담 ▲개별상담 ▲학부모교육으로 구성된 4단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높여, 자녀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0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KBLS)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시뮬레이션 천안센터, 선문대학교 응급의료교육센터, 국립공주대학교 등 도내 응급의료 전문기관과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충남교육청이 지원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본 심폐소생술(BLS) 및 한국형 기본 심폐소생술(KBLS)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별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응급처치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생명 존중 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지원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교육
(누리일보) 충남사회서비스원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7월 30일, 다섯 번째 자립대상자인 방미라(35세)씨의 지역사회 정착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퇴소를 기념하고,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립대상자 방미라(35세)씨는 “혼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직접 미역국을 끓여 먹는 것이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은 2022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5명의 장애인이 맞춤형 주거지원, 교육, 의료, 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삶을 시작하는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개최된 ‘충남도의회 2025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옥 의원은 지난 1년간 왕성한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로 진행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충남의 교육 소외지역의 여건 개선을 위한 우수 연구로 평가받았다. 이 연구모임은 저출생과 학생 수 감소 등 지역의 인구 지형 변화가 유발한 교육적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 학부모,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연구 개발해 통폐합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효과적이고 강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소외지역의 활력을 찾는 데 앞장섰다. 박미옥 의원은 “뜻깊은 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꾸준한 정책연구와 현장활동은
(누리일보) 충남도서관은 다음달 6일과 20일 ‘2025년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 11∼12회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과학·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으로 매달 2회 격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8월 6일에는 번역가인 안톤 허(Anton Hur) 강사가 ‘한국 문학의 해외 진출, 그 어려움들과 보람’을 주제로, 20일에는 ‘힘내라, 도서관!’을 주제로 경제학자인 우석훈 강사가 강연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개별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 충남도서관장은 “재밌고 흥미롭게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내포 온도락 힐링 아카데미는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을 위한 충남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도민이 직접 뽑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투표는 도 대표 온라인 소통 창구인 ‘충남서로이(e)음’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총 23건의 사례 중 5건을 선택하면 된다. 도는 매년 ‘누구나 공감하는 수준 높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조직 내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도 9건, 시군 9건, 공공기관 5건 등 총 23건이 올랐으며, 정책의 창의성과 실효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사례가 포함돼 기대를 모은다. 우수사례는 다음달 25일 개최하는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민 투표 결과 반영 및 모니터링단 현장 투표, 전문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은 “도민 여러분의 투표가 충남형 적극행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공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가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개시 이후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도는 다음달 1∼6일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쿠폰 사용처 등을 찾아 사업 시행 현황을 살피고 의견을 수렴한다고 3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경로당·거동 불편자 등 대상 찾아가는 신청 운영 상황 △신청·접수·지급 등 읍면동 전용 창구 운영 현황 △선불카드·지역사랑상품권 등 물량 확보 △도민 대상 홍보·안내 활동 등이다. 아울러 도는 도민의 불편 사항과 업무 담당자의 어려움 등을 듣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책임 있게 챙겨나갈 계획”이라면서 “찾아가는 신청을 통해 고령자·장애인 대상 지급률을 높이고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소득에 따라 1인당 15~55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누리일보) 충남도는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최대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현장에서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3만 4000원 이상∼6만 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하며, 1인 1일 최대 2만 원까지 가능하다. 도내 농축산물 환급 행사 참여 시장은 △보령원도심 도시락(樂)상권활성화구역 △서산동부전통시장 △온양온천시장 △천안중앙시장 △ 부여시장 △부여중앙시장 등 6곳이다.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진행되며, 기본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나 시장별로 다르므로 농축산물 할인 지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울러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는 해양수산부 주관 수산물 환급행사가 △서천특화시장 △서산동부전통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보령대천항수산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태안동부시장 △태안서부시장 등 7개
(누리일보)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특정 시군을 소개하는 ‘이달의 충남’을 운영 중인 가운데, 8월 여름을 맞아 가볼 만한 관광지로 홍성과 예산을 꼽았다. 도는 매달 대상 시군의 대표 관광지와 지역축제·행사(이벤트), 특별한 관광상품 등을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과 충남관광 누리집을 통해 이달의 충남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8월에는 뜨거운 서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홍성과 낮과 밤이 모두 반짝이는 예산을 소개한다. ◇ 서해의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홍성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죽도는 홍성군의 유일한 섬으로 남당항에서 배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한다. 죽도는 이름 그대로 대나무가 푸르게 자라있어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5㎞에 달하는 섬 둘레를 따라 조성된 둘레길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돼 트래킹하기 제격이다. 또 홍성 스카이타워는 남당항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최근 떠오르고 있는 전망 명소다. 전망대에서는 천수만을 바라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는 한 폭
(누리일보) 충남도는 30일 HD현대오일뱅크로부터 3억원 상당의 폭우피해 지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의 마음은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도민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TJB우성문화재단으로부터 폭우 피해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한재규 TJB우성문화재단 대표, 김세범 TJB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지역민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TJB우성문화재단에 감사하다”며 “피해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청남도의 저출산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사회서비스원과 비판과대안을위한사회복지학회(회장 전용호, 인천대학교 교수)가 함께 '충청남도 저출산·인구감소 문제' 논의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 지역의 지속적인 출생률 저하, 고령화, 청년층 유출, 농촌 마을의 무거주화 및 공동체 해체 등 복합적인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정기관 관계자와 학계·연구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현황 공유와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간담회 좌장은 전용호 학회장(인천대학교 교수)이 맡았으며, 다음과 같은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다. 최정은 박사(한국사회보장정보원)는 '사회보장 행정데이터 기반 자녀 출산 현황과 실태'를 주제로 발표하며, 고용보험과 복지 분야의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를 바탕으로 양육지원 정책의 지역 간 불균형과 정책 수혜 격차를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일·가정 양립이 어려운 여성과 저소득층 가구의 정책 접근성 부족 문제를 강조했다. 오정아 박사(충남사회서비스원)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도민 인식과 정책 요구도' 발표를 통해,
(누리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89%), 비닐하우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