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에 담긴 176개(잠정) 과제를 발표했다. 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주재로 도와 도교육청 담당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추진사업 발굴 중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비전 2040은 당초 안전비전 2050을 10년 앞당긴 것으로,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안전, 충남의 약속’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4대 전략, 176개 과제에 총사업비 15조 155억원을 투입한다. 4대 전략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생활환경 조성 △현장 작동 위기 대응 역량 확보 △실질적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 △도민 주도형 재난 회복력 강화와 안전문화 확립이다. 176개 과제는 자연재난 28개, 사회재난·안전사고 78개, 공통분야에서 70개를 발굴했으며,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 30% 감소 △지역안전지수 1-2등급 향상 △도민 안전체감도 20% 향상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자연재난 대응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누리일보) 충청남도의 해양문화유산을 조명하는 ‘충남해양문화포럼’이 올해 첫 시작을 알린다. 오는 4월 26일, 당진시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강연과 함께 삽교호 방조제 현장답사를 병행하며, 간척사업이 지역사회에 끼친 지리적·생태적·사회문화적 영향과 해양문화유산으로서 간척과 방조제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충남해양문화포럼’은 충청남도의 해양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한편,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 출범했다.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충남 시군을 순회하며 월례 포럼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전문가와 시민 등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포럼은 ▲4월 당진의 간척과 방조제 ▲5월 보령의 해녀 ▲6월 홍성의 결성읍성 ▲8월 서산의 목장성 ▲9월 태안의 소근진성 ▲10월 서천의 박대잡이와 김양식 등 매달 주제를 달리해 진행될 예정이다. 7월과 11월에는 태안 격렬비열도와
(누리일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원회는 25일 도청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결의를 다지는 개최일(D-day) 전광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막식은 박람회 개막 1년을 앞두고 원활한 준비를 위한 조직의 집중력을 높이고, 대외적으로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음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숙 조직위 기획총괄본부장과 도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광판을 공개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설치한 전광판은 박람회 개막일까지 남은 날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도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박람회를 홍보하는 상징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 기획총괄본부장은 “1년(D-365)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우리 모두의 다짐을 뜻한다”라며 “남은 기간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완성도 높은 국제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누리일보) 충남도가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3차 종합대책 수립에 본격 나섰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수행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개요 설명, 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 및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제1, 2차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추진 성과 평가 △사업 추진의 한계점 및 개선 대책 분석 △해양폐기물 처리 단계별 세부전략 수립 등이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은 2015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만들어진 해양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으로, 제1차는 2015년부터 2019년, 제2차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양폐기물 관리방안 등 향후 5개년 발전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드는 일은 단기간에 끝나는 사업이 아니
(누리일보) 충남도가 초등학생 학부모의 돌봄 정보 접근성과 돌봄서비스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아이충남’을 구축,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도는 25일 충남사회서비스원 교육세미나실에서 ‘충남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최종보고회’를 열고, 서비스 정식 개통을 알렸다. 이번 ‘충청남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구축 용역’은 도민의 아동돌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하고 사각지대 없는 돌봄 실현을 위해 추진했다. 도와 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충남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시군 돌봄센터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최종 보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한 아동돌봄 통합플랫폼 ‘아이충남’은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가운데 하나로, 6∼12세 초등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플랫폼 구축으로 그동안 유선이나 방문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충남형 돌봄센터인 ‘온종일 돌봄센터’, ‘힘쎈충남 마을돌봄터’ 신청·예약이 온라인으로 가능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25일 대구 EXCO 일원에서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의원) 발족식과 함께 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7년 천안시에 개장을 앞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지역경제와 MICE 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주변 여건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 김도훈 의원(천안6‧국민의힘), 충남도 미래산업과 신필승 과장 등 연구모임 회원, 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성공적 개관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센터 접근성 강화 및 통행로 연결 등 인프라 개선 ▲행사 유치에 적합한 시설·환경 조성 ▲단기·중장기 운영계획 수립 ▲충남 지역자원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대구 EXCO 전시장을 직접 참관하며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의 성과 사례와 운영
(누리일보) 충남도는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도내 기업인들과 함께 22∼25일 2박 4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와 우호교류 지역인 페르가나를 실무 방문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해 11월 보자로프 하이룰라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김태흠 지사가 화답하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해 페르가나주지사의 충남 방문에 맞춰 도내 개소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와 협력한 첫 합동 기획 방문으로,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는 주정부와 방문단 간 소통은 물론 기업간담회에서의 다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실무 방문단은 도 국제협력팀·외국인정책팀장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비롯한 시장 개척 희망 기업인 등 11명으로 구성했다. 방문 첫날인 22일에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올해 새로 위촉한 김창건 우즈베키스탄 통상자문관이 우즈베키스탄 국가 개황과 시장 여건 등을 설명했으며, 수출입 현황과 기업 지원 정책 등을 공유했다. 2일 차인 23일에는 페르가나주로 이동해 보자로프 하이룰라 주지사를 예방하고 페르가나주 주한 통상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 지역 간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과 24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및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 성교육 담당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신장과 사안처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성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상호 존중의 양성평등교육을 위한 우수사례 ▲사안처리 대응 방안에 관한 내용 등 실질적인 주제로 구성되어, 참여 교사들의 현장 대응력과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교육 담당 교사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범교과 양성평등 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여 학교 성교육의 내실화를 이끌고자 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민주시민, 세계시민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가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학교의 성인지 감수성 증진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교사 양성평등·성교육 연구회 운영, 수업 나눔의 장 마련 등 다양한 형태의 배움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현장의 연구문화 정착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2일 24일, 총 이틀에 걸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실습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실습 운영 제도의 이해와 실제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충남지사 관계자들이 배움자리에 참여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기초직무 훈련, 직무특화훈련, 산학연계형 맞춤훈련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고용 지원 제도와 실제 기업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인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견학이 진행됐다. 무지개복지공장은 전국 최초로 지방공기업이 직영 체제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근로사업장과 작업활동 프로그램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재활시설인 주간보호실까지 갖춘 복합형 장애인 복지시설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교사들은 복지공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환경과 고용 지원체계를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5월 9일까지 15일간 ‘가칭 꿀벌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가칭 꿀벌도서관은 2026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당진시 수청동 1866 일원에 건립되고 있다. 지상 2층, 전체 면적 2,783.81㎡ 규모로 영·유아와 어린이 자료실, 청소년·일반자료실, 강의실,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서관 명칭은 공모에 관심 있는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누리집 또는 충청남도교육청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도서관 명칭과 그에 따른 취지를 작성하면 된다. 명칭은 상징성을 가지면서도 부르기 쉽고 친근한 어감을 가지는 것으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보낼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접수된 명칭을 도서관명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2025년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명 공모에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하여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도서관의 목적과 역할을 잘 살린 의미 있는 명칭 선정을 통하여 가칭 꿀벌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4일,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도내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과 학생 인성·인권 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심리적 변화를 학부모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정 내 소통을 강화하여 학생의 정서 안정과 자살 예방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심리치료 전문가 오승주 박사가 맡아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간의 존엄성과 아동·청소년의 삶의 세계, 인권의 제한과 공동체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두를 위한 인권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심리·정서적 위기를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을 깊이 이해하고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마음건강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하나 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건강한 가정 환경 조성과 학생의 정서 안정, 그리고 교육공동체의 인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학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4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초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교생활기록부와 학적 관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시행한다. 이번 연수는 천안(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서산(서산시 청소년수련관), 논산(충청남도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부여(부여문화원)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군 지역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들이 권역별로 참여하고 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초등 학적 관리 업무처리 지침에 대한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숙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 해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교육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적용 중심의 실무형 연수로 마련되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문제 해결 중심의 맞춤형 강의가 제공되어, 업무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정확하고 공정한 기재는 학생의 학업 이력과 진로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
(누리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올해 환경측정분석기관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평가에서 수질·폐기물·먹는물 3개 분야 12개 항목 모두 만족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의 정확성 및 신뢰성 인증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국제 표준(ISO/IEC 17043)에 부합하도록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성 있는 환경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배포하는 표준시료를 시험·분석해 기한 내 그 결과를 환경시험·검사 종합운영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상 기관은 유역·지방환경청, 물환경연구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 등 1500개 기관이다. 연구원은 이번 평가에 앞서 지난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주관한 국제 숙련도 시험에서 수질 22항목, 먹는물 17항목, 토양 30항목, 환경유해인자 3종 등 4개 분야 총 72개 항목에서 ‘만족’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고품질 마늘 생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5월 생육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마늘 알이 본격적으로 비대하는 5월은 마늘종이 출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 생육관리가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데, 충분한 관수는 비료 성분과 수분의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 양분이 알차게 저장되는데 결정적이다. 마늘종은 조기에 제거하면 불필요한 양분 소모를 줄여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단, 마늘종을 손으로 뽑을 경우 병해 유입 우려가 있는 만큼 도구를 활용해 안전하게 잘라서 제거해야 한다. 잦은 강우와 기온 상승으로 습도가 높아지는 이 시기에는 잎마름병 발생도 증가한다. 잎마름병은 초기에는 잎에 반점이 생기고, 곧바로 잎 전체로 퍼지며 심해지면 뒷면에 검은 곰팡이(분생포자)까지 생겨 급속히 확산된다. 이 병을 방치할 경우 품질 저하와 생산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예찰과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난지형과 한지형 마늘을 같은 밭에 재배할 경우 병해는 난지형에서 먼저 발생하고, 이후 한지형까지 확산될 수 있어 방제 시기와 방
(누리일보) 충남도는 5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어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수산공익직불제는 어업인 간 소득 격차를 줄이고 어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는 △소규모어가 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어선원 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어가 직불금은 어촌에 거주하며 직전 연도까지 3년 이상 어업에 종사하고, 5톤 미만의 어선을 소유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영세 어가를 대상으로 연간 130만원을 지원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해양수산부 장관이 선정·고시한 지역에 거주하며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총 80만원 중 마을공동기금 16만원을 제외한 64만원을 지급한다. 소규모어가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자는 반드시 ‘농어업경영체법’에 따른 어업경영체로 등록돼 있어야 하는 만큼 신청 전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통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대한민국 국적의 어선원이 신청연도의 직전년도 기준 어선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승선해 근로를 제공하는 등 세부 조건을 충족
(누리일보) 최근 팍스경제TV에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출연 중인 조준진 전문가의 수익률이 화제다. 조준진 전문가는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자로, 2012년부터 주식 및 선물시장에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국내외 투자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으로 다수의 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대한민국 대표 금융교육 플랫폼 ‘데일리에셋’소속으로써 신뢰받는 자산운용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조준진 전문가는 팍스 경제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연말까지 주식시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조준진 전문가의 분석이다. 조준진 전문가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팍스경제TV에 고정 출연하여 구체적인 유망종목과 투자전략을 제안하며 많은 투자자들에게 환심을 사고 있다. 다음은 조준진 전문가와의 일문일답이다. ▲팍스경제TV에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팍스경제tv를 통해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게 되어서 앞으로 기대가 많이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제10회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민과 행사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세대 환경 정책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포항시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포럼에서는 환경실천연합회 김은해 환경지도위원이 ‘기후환경에 따른 생태계 변화’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환경 통합 접근법이라는 섹션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원 김동헌 박사가 ‘재난 안전에 따른 대비’를 주제로 개인 재난에 대한 리더십으로 진행했으며, 2부는 시상식이, 3부에서는 사단법인 케이소방나눔센터와 환경안전포커스의 업무협약으로 진행됐다. 환경안전 포럼 및 실천대상 행사를 주최한 김은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환경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가 추진중인 포항에서 개최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환경과 안전에 대한 실천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깊이 있는 논의와 지혜가 우리 사회와 환경이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고 더
(누리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친정아빠건강식품’이 건강즙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인터넷 건강원’이라는 새로운 유통·브랜드 모델을 내세우며 온라인 중심의 프리미엄 건강즙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친정아빠건강식품은 단순한 건강식품 판매를 넘어, 과거 골목 어귀에 있던 전통 건강원의 정성과 철학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옮긴다는 기획 의도를 갖고 있다. 브랜드 이름 속 ‘친정아빠’라는 표현에서도 느껴지듯, 믿을 수 있는 가족의 손길과 진심이 담긴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시중의 건강즙 대부분이 첨가물에 의존하거나 묽은 맛으로 소비자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럴 바에야 우리가 직접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산양삼 한 뿌리를 통째로… ‘진하게 달인 전통 방식’ 그대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즙은, ‘전통 건강원 방식’을 고스란히 계승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핵심 원재료인 산양삼을 한 뿌리 통째로 넣어, 진한 맛과 함께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우려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누리일보)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주거형 오피스텔 ‘에이펙스 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프리미엄 인프라와 서해 바다를 아우르는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총 96실로 구성된 이 단지는 100실 미만으로 공급돼 전매가 가능하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폭넓게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분양7번가’ 등 전문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관심을 끌며 준공 후 분양 중이다. 청라국제도시 핵심 입지와 미래 인프라의 결합 ‘에이펙스 청라’는 청라국제도시 152-22번지에 위치, 수도권 서부권의 교통·상업·업무의 허브로 부상하고 있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자리한다. 가장 큰 장점은 압도적인 교통 편의성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와 2027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시티타워역과 인접해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동인천~청라선, 9호선 직결 운행 계획 등도 추진 중이며, GRT·BRT 노선도 인접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주변 대규모 개발 사업도 풍부하
(누리일보) 베트남을 대표하는 IT 기업인 SotaTek의 클라우드 전문 자회사 SotaTek Cloud가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AWS 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인증을 공식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AWS 파트너 중 DevOps 전문성과 실전 프로젝트 역량을 모두 인정받아야만 부여되는 최상위 인증으로, SotaTek은 이 인증을 획득한 베트남 최초의 기업이 됐다. 이번 성과는 SotaTek이 글로벌 수준의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통합)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과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AWS DevOps 컴피턴시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설계 컨설팅, CI/CD 자동화, 보안 통합(DevSecOps), 그리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 수행 능력 등에 대해 AWS의 정밀한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SotaTek Cloud의 핵심 엔지니어들은 고객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기술 문서화, 운영 프로세스 정립, 품질 심사 대응 등 까다로운 인증 절차를 단기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otaTek은 이번 인증을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