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1일, 2024년 광주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광주호 호수생태원을 방문해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우리 지역 대표 생태관광 자원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정원 등록과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 추진을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면적 확장을 통한 국가정원 지정의 기반준비에 대해 관계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추진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지현 위원장은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광주시민의 휴식처이자 친환경 생태체험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방정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친환경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가정원 지정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전국 환급행사와 연계해 추진되며, 대전시민이 더 많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에서 별도 운영된다. 대전시 주관 행사장은 동구 대전상가·인동시장·신도시장·용운시장, 중구 오류시장·유천시장·산성시장·용두시장, 유성구 송강시장, 대덕구 법동시장·신탄진시장 등 총 11곳이다. 행사 기간 해당 시장에서 농수축산물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이다. 환급소는 시장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환급 시에는 신분증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야 한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의 정을 느끼며 알뜰하게 명절 장보기를 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가 제2중앙경찰학교 도내 후보지 단일화를 추진,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아가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학교 후보지로는 아산이 제일 유리한 상황”이라며 아산 단일화로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응해 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일단 “경찰학교는 제일 좋은 입지에 세워야 하는데, 공모를 통해 아산과 예산, 남원 등 세 곳을 1차로 선정해 지방의 피를 말리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공모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남원보다 아산이 입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말이나 내년 초 한 곳 선정을 앞두고, 두 곳을 한 곳으로 정리해야 한다”며 “어느 한 쪽의 아쉬움이나 비판이 있더라도 도지사가 책임 있게 하나로 정리해 도민과 정치권 전체를 하나로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에 대해 김지사는 “KTX 천안아산역 등이 있어 호남과 영남에서 올라오고 수도권에서 쉽게 내려올 수 있는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또 “경찰대와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수시1차 모집인원은 368명(입학정원 447명)이며, 총 1150명이 지원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호텔조리제빵학과가 6.1대 1로 가장 높았고, 뷰티코디네이션학과가 5.3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건축인테리어학과 3.9대 1 △경찰행정학과 3.8대 1 △작업치료학과 3.6대 1 △스마트팜학과 3.1 대 1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14∼15일이며,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학과 등이다.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내달 5일이며, 수시 2차 접수는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립대학교로서, 든든한 복지와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통해 공직‧취업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 노사는 1일 서구 상무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무임 손실 국비 보전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무임 승차 적자 문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의 주도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1개 역을 선정해 대시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무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정부 주도의 무임 손실 보전을 요구하는 홍보 전단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열차 내 안내 방송과 영상 표출을 통해 무임 적자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연말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계류 중인 도시철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되어 빠른 시일 내 국비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1개 대책반(일 48명)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각종 재난, 안전사고의 신속 대응 체제 유지를 위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시설, 문화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9월 19일까지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산림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10월 9일까지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물가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물가모니터단과 합동으로 주요 명절 성수품 21종과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의료 공백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경증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려 중증환자 진료가 지연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비상응급상황실 운영(도 및 22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45개소 응급실 운영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체계 강화 ▲소아환자 등 취약분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섬 지역 응급환자는 닥터헬기 등을 가동해 신속히 이송하고, 재난거점병원(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다수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도와 시군 보건소는 연휴 내내 응급의료기관, 당번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관리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일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민 편의를 위해 시군 누리집, 현수막, 마을방송, SNS 등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통해
(누리일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남 지역 운항 51개 항로에 78척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202회 늘려 운항한다. 또한 여객선 6척을 추가 투입해 250회를 운항하는 등 총 452회를 증회한 5천510회를 운항하게 된다. 연안여객선 수송계획은 전년보다 연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 26만 9천여 명, 차량은 8만 1천여 대로 연휴 기간 전년(6일 연휴)보다 여객 38%, 차량 52% 정도 증가가 예상된다. 특송기간 동안 일일 평균 약 27회 정도를 추가 운항해 귀성객들의 안전 운항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여객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18일까지 9일간 전남 51개 항로, 78척 연안여객선의 항해·기관 안전설비, 승객 이용시설, 종사자 교육 등에 대해 해수부, 시군, 지방해수청,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합동점검을 했다. 추석인 10월 6일 가장
(누리일보)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10월 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통적인 한가위 민속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쌀 문화관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가위와 관련된 전통 민속을 알아보고 다양한 천연 재료들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10월 3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명절 기간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도 추진한다. 투호, 고리걸기, 승경도 놀이, 제기차기, 갓 쓰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체험은 한가위 연휴 기간 상시 운영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와함께 호랑이 민화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 판넬도 현장에 설치해 가족 단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전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걷기 좋은 길’, ‘해안 드라이브 명소’ 등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했다. ◇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해양생물과 바다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실내 체험과 해양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가족 맞춤형 체험 공간이다. 해양생물 전시, 바다의 원리 탐구, 오션VR, 미니 아쿠아리움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바다의 신비를 배울 수 있다. 10월 10일은 휴무다.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약 90종 350여 마리의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으로 구성됐다. 환경 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학습할 수 있다. 10월 10일은 휴관이다. 고흥 나라올라우주랜드는 고흥군 해창만 오토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실내외 복합 놀이공간이다. 우주선 형태의 외관과 다양한 우주테마 체험형 콘텐츠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1층에는 그리
(누리일보) 부산시는 1일 부산의 미래 교통 인프라를 혁신적으로 바꿀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사업은 2023년 9월 하나금융그룹이 주관사로 참여하는 ‘(가칭)BuTX 급행철도㈜’가 제안서를 제출한 이후, 같은 해 11월 시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추진돼 왔다. 이번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는 도심 지하 공간에 고속의 이동수단을 만들어 가덕도신공항에서부터 도심 주요 거점을 고속 철도망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부산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부산발 교통 혁명이다. ▲출퇴근 시간 단축 ▲교통 혼잡 완화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대 ▲탄소 저감 및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민간투자 방식 도입으로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
(누리일보) 부산시와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4월 13일, 14일 사상구 새벽로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사상구 새벽로 99, 140 일원에서 2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4월 18일부터 지질·지반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했다. 위원회는 ▲지반·지질 특성 ▲지하수위 변동 ▲지하시설물 매설현황 및 영향 ▲흙막이 가시설 시공 현황 등 면밀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을 밝히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위원회는 사고지점과 인접한 '사상~하단선 도시철도(1공구)' 공사 중 차수벽체 시공 품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지하수 유출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한 것이 주원인이라고 지적했다. 1차 사고원인으로, 공사 중 흙막이 가시설 차수작업 부주의로 인해 지하수와 흙입자가 유출되며, 땅속에 소형 공동(空洞)이 먼저 형성된 것을 지목했다. 사고지점의 지반이 퇴적층(실트질 모래), 연약지반임을 고려해 당초 흙막이 벽체는 ‘C.I.P 겹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준비에 나선 상인과 도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도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 첫날로, 혜택을 받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이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전주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봉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주 중심에서 오랜 세월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신중앙시장 상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웃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정겨운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라며 “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급경사지 안전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일 도청에서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와 14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방재협회가 조사 결과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 GIS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추진 중이다. 신규 및 미등록 급경사지를 포함해 9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12월까지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재난관리포털시스템(NDMS)에 등록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고, 붕괴위험지역 지정과 사업비 산출 등 재해예방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전북에는 총 2,723개의 급경사지가 있으며, 이 중 164개소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도는 내년 10개 시군 17개소에 국비 154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도 신규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의 급경사지
(누리일보)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오늘인 10월 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지원센터 운영기관들과 함께 '전북 외국인주민 지원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던 외국인 지원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외국인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포함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1시·군 1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주시가족센터, ▲군산시, ▲익산시가족센터, ▲남원시가족센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완주군가족센터, ▲진안군로컬잡센터, ▲무주군가족센터, ▲임실군, ▲순창군가족센터, ▲부안군까지 총 12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상담, 통역, 교육 등의 사업에 대한 정보와 그간 경험을 서로 공유하여, 외국인주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진흥원은 협약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이틀에 걸쳐 '외국인지원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한다. &nbs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