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잇따른 국내외 지진 발생에 따라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진 발생을 가정한 안내방송과 함께 즉시 진행됐으며, 사전 배치된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질서 있게 대피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안전지대로의 신속한 이동 ▲유도요원 간 통신 및 협력 체계 점검 ▲대피 과정의 위험요소 최소화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산시 안전정책과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자율방재단의 현장 대응 역량을 재확인했으며, 향후 지진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진대피훈련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누리일보)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인이 지역 문학 시설에 상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학 소비를 활성화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중앙도서관은 올해 상주작가로 조영주 작가를 위촉하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창작 활동을 지원했다. 이 기간 동안 ▲‘내 이름을 불러줘 – 황혼의 글쓰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인생 첫 소설이 될지도 모르는 습작’ ▲월별 북큐레이션 운영 ▲강경 근대문화탐방 등 다양한 독서·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강래출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고, 상주작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문학 창작 플랫폼이 정착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3기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2월 3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은 ▲단계별·표준화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가족 교육 프로그램 ▲원예활동을 통한 힐링 프로그램 ▲보건소와 연계한 구강·한방 보건교육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별별다방’등으로 구성하여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비슷한 경험을 가진 가족들과 함께하며 정보를 나누고 정서적으로 교류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평가를 실시해 우울감과 부양 부담이 높은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청 1층 명예의 전당에서 ㈜와이솔(대표 김지호)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이불 50채와 패딩 20벌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와이솔은 오산시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호 대표는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산 지역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눠주신 ㈜와이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오산시는 12월을 맞아 ‘미니 크리스마스’ 행사를 오는 12월 6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미니 쿠킹 스튜디오: 스위트홈편’ ▲‘가족 미니어처 오르골: 해피트리편’ ▲‘나만의 미니어처 오르골: 진저랜드편’ ▲‘상시 체험: 산타마을 메모꽂이 제작’ 등이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상시체험 프로그램은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와 함께 ▲‘산타를 찾아라’ ▲‘피규어 캡슐뽑기 이벤트’ ▲‘미니 컬러링’ 등 상시 참여 가능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
(누리일보) 오산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권재 오산시장과 박미근 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를 나누고, 향후 교섭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유했다. 오산시지부가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102개 조 201개 항과 부칙 8개 조 13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근로환경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강화 등 공직자들의 근무여건 전반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신뢰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공직자들의 삶과 오산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근 지부장은 “2025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의미가 크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실무교섭을 통해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복지증진, 조직문
(누리일보) 오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 부의장, 시의원 4명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방재단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및 복구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방재단원들에게 이권재 오산시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단원들의 공로를 기리고, 시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봉사 정신과 전문성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주신 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자율방재단이 수행한 재난 예방 활동, 교육·훈련, 자연재난 대응 사례 등이 공유됐으며, 내년도 활동 방향과 시민 안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조근호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과 참여 덕분에 2025년 한 해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누리일보)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오산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제11회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협의체, 민·관 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협의체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20명) ▲시 협의체 활동보고 ▲4개 동 협의체(신장2동·세마동·초평동·남촌동) 활동영상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각 분과와 동 협의체가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위원님들의 꾸준한 참여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역 복지가 실현되도록 협의체가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사회적 위기가 심화되는 시기일수록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협의체가 위기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시민
(누리일보) 오산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오산천 곳곳에서 생활형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공사 대신 작은 공간을 하나씩 손보고,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하천 일상을 채워가는 방식이다. 연꽃단지 구간은 지난해 문구 조형물, 하트 구조물, 액자형 포토존을 추가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산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으로 꾸미는 ‘작은정원 가꾸기’ 활동도 지속되며 하천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권재 시장과 시민이 함께 심은 사과나무 200그루·감나무 210그루에서는 올해 첫 결실이 맺혔다. 약 500개의 사과가 수확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되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가 오산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시는 올해도 약 5만㎡ 규모의 양귀비·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정원 단장과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오산천을 사계절 꽃이 피는 산책길로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계절별 풍경도 또렷하다. 봄에는 벚꽃길과 튤립(오산대학교 앞 잔디밭), 여름에는 연꽃단지(
(누리일보) 오산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고액 물품 납품이나 계약을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기업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위조 명함·허위 공문·담당자 도용 등을 활용한 사칭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조달청·도로공사·건설사 구매부서 등을 사칭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특정 금융계좌 개설’, ‘대리 구매’, ‘선납 요구’ 등의 방식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도가 확인된 가운데, 사칭범들은 공사 직원 명함을 위조해 ‘물품 납품’, ‘우선 구매’, ‘3자 단가 계약’ 등을 제안하며 신뢰를 얻은 뒤 선입금을 요구하거나, 계약을 가장해 영업 방해(‘노쇼’)를 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는 명함과 공문을 정교하게 위조해 기업이 속기 쉬운 상황을 만들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 관계자는 “오산도시공사는 어떤 경우에도 선입금·대금 선납, 중간 업체를 통한 대리 구매 지시, 계약 체결 전 납품 요청, 주거래은행 사칭 미팅 요구 등을 하지 않는다”며 “직원 실명을 도용한
(누리일보) 양주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시기별로 체계적인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매월 주제를 정하여 도서 추천을 하는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2월의 주제는 ‘텅장이 아닌 통장을 위하여’로, 소비와 투자‧재테크를 다룬 도서들을 소개한다. 이달의 추천도서는 30년 주식 투자의 경험으로 체득한 투자에 대한 태도와 철학을 담은 “주식투자 절대원칙”(일반도서/박영옥 지음)과 처음 용돈을 받게 되면서 접하는 경제활동 그리고 똑똑한 관리법까지 알려주는 “용돈 잘 쓰는 법”(아동도서/김선‧조희정 글, 차차 그림)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양주시 도서관이 추천하는 12월 테마도서를 통해 한 해 나의 경제생활을 돌아보며 새해에는 시민들이 보다 더 알뜰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7층 미디어센터에서 ‘마을미디어 동아리 2기 수료식’을 열고, 두 달간 활동을 이어온 5개 동아리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마을미디어 동아리 2기는 지난 10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동양대학교 동아리’의 청춘 남녀 이별 뮤직비디오, ‘동두천 바람소리’팀의 섹소폰 합주 영상, ‘시네모델 두드림’의 도시재생 다큐 영상, ‘AI in 동두천’의 AI 기반 관광 홍보 영상, 한국문화영상고 ‘리프트 오프’ 팀의 드론 다큐 영상 등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츠로 동두천의 일상을 기록했다. 대학생·청소년·시니어 등 세대별 동아리가 각자의 시선으로 도시를 담아내며‘시민 미디어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료식이 열린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는 한때 주한미군 철수 이후 20여 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옛 외인아파트 부지를 철거한 뒤 조성된 공간이다. 시는 이곳을 도서관·청소년 시설·생활문화센터·미디어센터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 시민 누구나 정보·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거점으로 만들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흉물이던 건물을 허무는 것은 예산이지만, 그 자리에 문화를
(누리일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한 충남도가 불과 16일 만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인원을 지역에서 우선 채용하고, 지역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AI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센터 건립 및 운영 과정에서 35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는 당진 AI데이터센터가 앞서 유치한 데이터센터와 함께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충남 인성교육 활성화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4일 도의회 303호 회의실에서 '학생 인성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모형 및 지원 정책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충남형 인성교육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충남도와 도교육청 관계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용역 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남서울대학교 장미경 교수 연구팀은 체육활동을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회적 경험 기반의 인성교육 영역으로 규정하고, 협력·책임·공정성·감정조절 등 핵심 역량을 체득할 수 있는 교육모형을 제시했다. 또한 체육 인프라 격차, 전문 지도 인력 부족, 입시 중심 문화 등 학교 현장의 제도적·환경적 제약도 함께 제기했다. 연구팀은 학생 참여 중심의 ‘선택–준비–활동–성찰’ 4단계 체육기반 인성교육 모형을 설명하며, “학교·교육청·지자체·지역체육기관 간 역할 분담과 연계 체계를 구축해야 실질적인 교육 효과가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순회형 프로그램 ▲폐교 공간 활용 ▲지도자 전문성 강화 등 정책 실행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고령화와 농촌 인력 부족으로 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작업안전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농어촌 현실을 반영해, 농어업인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도의회는 4일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육체노동과 기계작업이 필수적인 농‧어업의 특성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기존 농어업인에서 농어업근로자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상‧신체 손상 등 안전 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려는 조치다. 주요 내용은 ▲농어업근로자 포함 등 지원대상 확대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계획 수립‧시행 근거 마련 ▲예방‧지원 관련 사업 규정 ▲예방교육 시행 및 위탁 근거 마련 ▲기관‧단체 등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현장 중심의 재해예방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조례 명칭을 ‘충청남도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에 관한 조례’에서 ‘충청남도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함으로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