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주시는 9일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파주시 금촌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파주시·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에 참여해 경기도 내 공공기관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와 경기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13곳을 포함해 경기북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양주시에서는 ▲내일사회적협동조합 ▲르무엘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지심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 ▲㈜구츠 ▲㈜담심포 ▲㈜두손 ▲㈜라온아띠 ▲㈜컴플리트 ▲크린필터㈜ ▲세움 주식회사 ▲감동CLEAN협동조합 ▲㈜티우 등이 상담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 정책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1:1 매칭 상담이 이어졌다. 참여기업들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양주도시공사,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하남시, 포천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기업당 20분씩 총 6차례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양주시는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내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3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는 저소득 가구 실직자에게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 보조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2025년도 공공근로 사업은 4개월씩 3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제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건축물대장 전산화 작업, 고양시 드론비행장 이용객 안전관리,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격은 참여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고양시민으로,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실직상태인 자이다. 가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가구 재산합계가 4억 8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근무조건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이다. 4대 보험 의무가입이며, 임금은 2025년 정부최저임금 기준으로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
(누리일보) 수원시는 8일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5기를 개최했다. 윤명환 원티드랩 사업총괄은 ‘스타트업 인적자원관리(HR) 트렌드 및 채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아이템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게임 컴패니언을 운영하는 ㈜지지큐컴퍼니, 최우수상은 ㈜이노플라즈텍, 우수상은 ㈜무브먼츠, 인투이피앤티㈜가 차지했다. 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로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 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망한 수원 혁신기업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해 투자유치를 받아 성장할 수 있게 지원했다”며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누리일보)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1차 지급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날인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거주 중인 모든 전 국민이며, 지원액은 파주시민 기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인
(누리일보)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37억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여 서류
(누리일보) 미국의 상호관세 세율 서한 발송으로 상호관세가 사실상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피해 최소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4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104억 원의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기존 미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망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경기도는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 리스크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총 76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억 원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비관세장벽 대응 등 FTA통상지원 사업에 4억5,900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자동차부품 통상환
(누리일보) 안양시는 ‘안양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컨설팅 지원사업’ 대상 기업 2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해 생산성과 품질을 혁신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 2곳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공장 기초 단계의 자동화 설비와 공정관리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70%로, 기업당 최대 5,000만원 한도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기테크노파크는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중심의 전문 컨설팅과 기업 대표 및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제공하며, 도입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김경희 이천시장은 7월 8일,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다선(주)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농업회사법인다선(주)는 1994년 창립 이래 3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면 시장을 선도해온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로 소비자 감동 실현’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곡물 면과 글루텐프리 제품을 개발해 왔다. 제품으로는 칼국수, 수제비, 보리국수, 쌀국수 등 30여 가지 전통 및 특수 면류가 있으며, 한국 음식(K-Food)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출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도 활발히 추진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농업회사법인다선(주)는 해외전시회 지원 및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 이천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한 공장 증축 계획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다선(주)를 응원한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화성특례시 AI EXPO 'MARS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AI 선도도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MARS After Session’을 주제로 AI 정책 실현을 위한 ‘AI 정책분야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화성형 AI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에는 성균관대 김선우 산학교수, 가천대 김용석 석좌교수, 서울대 권오상 교수, 한양대 박철흥 교수, 단국대 김현수 교수 등 국내 저명한 대학 교수진들과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연구소장,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등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AI와 지속가능한 미래 ▲AI 반도체(모빌리티 응용) ▲화성시 주도 글로벌 AI도시연합 등 구체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화 토론도 이어갔다. 이날 참석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MARS 2025는 끝났지만, AI를 통한 화성시의 기술과 도시,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여정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누리일보) 광명시가 신중년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인생플러스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신중년 일자리사업 ‘같이돌봄 매니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 여성의 돌봄 경험과 자격을 지역사회에서 다시 쓰는 구조’를 지향하며, 지역공동체 자산화 관점에서 설계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과 베이비붐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돌봄 영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직무교육에는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주 5일, 하루 4시간씩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배치돼 돌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광명시 통합돌봄정책과 사회적경제 구조에 대한 이해 ▲아동 안전 및 놀이지도 실무 ▲위기대응 사례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을 겪은 5~60대 여성에게 사회 복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와 공동체를 잇는 사회적 자산으로
(누리일보) 이천시가 7월 7일 반도체 부품 제조 핵심 기업인 ㈜디에스테크노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에스테크노는 이천시 마장면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 카바이드(SiC), 실리콘(Si), 쿼츠 등 반도체 핵심 부품 제조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풍부한 협력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천시와 ㈜디에스테크노는 꾸준한 협업을 해왔다. 2022년부터 반도체기업협의체 운영을 함께하며 기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세미콘 코리아 반도체 박람회 참가 지원, 이천시 반도체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우수한 지역 인재 취업 연계 등 실질적 지원사업을 다방면으로 추진해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동반관계는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투자로 ㈜디에스테크노는 총 850억 원을 투자하여 기존 이천 본사에 건축면적 34,236㎡ 규모의 제2공장 신축을 2030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30년까지 25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담반(TF) 구성, 인허가 신속 처리, 기업 맞춤형
(누리일보) 경기도 이천시는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동조합 기반 조성을 위해 ‘2025년 이천시 협동조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비 협동조합 설립자, 운영 중인 협동조합 임직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부터 운영까지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관리’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실시된다. 설립 과정은 8월 5일과 8월 7일 총 2회, 운영·관리 과정은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내용은 설립 과정에서 ▲협동조합에 대한 기본 이해 ▲사업 모델 구축 ▲설립 절차와 방법 등 협동조합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운영·관리 과정에서는 ▲세무·회계 실무 ▲조직 운영 진단 및 사업개발 ▲맞춤형 운영 컨설팅 등 실제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교육연
(누리일보) 가평군이 정부 방침에 따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도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두류, 조사료, 깨, 옥수수 등 하계작물 재배지 침수가 증가함에 따라 정상 재배가 어려운 농지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일정 금액의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조치는 기상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전략작물직불제에 등록된 농경지 중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며, 사전에 행정기관에 재해 피해로 등록된 농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7월부터 8월 말까지 가능하다. 또한, 기상 상황 변화로 작목 전환을 고려하는 농가를 위해 하계작물에 대한 전략작물직불제 신청 기한도 기존 5월 말에서 7월 11일까지 연장됐다. 품목별 지급 단가는 ha당 △옥수수·깨 100만 원 △가루쌀·두류 200만 원 △조사료 500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는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쌀 수급 안정과 논의 효율적 활용을 위
(누리일보) 경기도는 8일 오전 국정기획위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한 17개 시도 간담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15개 과제를 제안했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권역별 세션으로 나눠 수도권 집중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 소통 창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전략과제로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평화특구 내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 5건과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AI․바이오․벤처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정 지원 ▲철도 지하화 및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규모 확대 건의 등 10건의 ‘지역공역 사업과제를 발표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한 이익 중 일부를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으로 활용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추가 재원마련 동참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방안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 등을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수도권 내 접경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규제와 불균형을
(누리일보) 성남시는 저소득 청소년과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운전면허 취득비용을 최대 50만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제안 사업의 하나로 올 한 해만 한시적으로 특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총 100명이며, 올 상반기 35명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 65명을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다. 대상자는 운전면허 교육 이수 비용, 필기·기능·도로 주행 시험 응시료, 학원 수강료 등 면허를 따는 데 드는 비용의 60%가량(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 이후 자동차 운전면허를 신규로 취득한 경우만 지원하며, 그 이전에 취득한 운전면허 비용은 소급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중복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한 다음 달 말 일에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성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