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에 전략산업 중심의 유망기업 9개사를 유치하며,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입주 희망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773억 원 규모의 투자와 226명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은 총 1만 6,1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탄소소재를 비롯해 수소, 로봇, 이차전지, 항공 등 전북자치도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핵심 산업분야의 강소기업들이다. 이들은 고부가가치 기술 기반 제품을 생산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입주기업은 ㈜익성, ㈜프리테크엠아이, ㈜나노솔루션, ㈜데크카본, ㈜에스엠전자, ㈜에코펨, ㈜제이엔지, ㈜팔복인더스트리, ㈜하이솔 등 총 9개사다. 이들은 자동차 방음재, 탄소나노튜브, 항공기 부품, 태양광 장치, 고분자 전해질막 등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은 총 20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말 첫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가 도심에 위치해 정주 여건이 뛰어나고,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대광법 개정에 따른 광역교통정책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전주권 광역교통망의 미래 청사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주권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에 전북의 핵심 광역교통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광법 개정 이후 지방 대도시권 확대에 따른 후속 대응의 일환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개정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국토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내년 6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내 광역도로망, 광역철도, 환승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국가계획에 반영하여 지역 연계 교통망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전주권 광역교통 여건 및 수요 분석 △광역교통시설 신규사업 발굴 △사업별 타당성 분석 △중장기 전략 및 국가계획 반영 논리 개발 등이며, 이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정책성을 동시에 확보한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석면건축물 철거를 위한 국비지원 제도화를 공식 요청하며, 도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석면건축물 전면 철거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환경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했으며, 이후로도 시도지사협의회 및 국회 건의 등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면 건축자재는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이전까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시공돼 여전히 수많은 건축물에 잔존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노인시설, 대학교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내 석면 건축물은 비산 가능성이 높고 인체 유해성 우려도 커지고 있어 신속한 철거가 절실한 상황이다. 2024년 말 기준 전북지역 석면건축물은 891개소로, 그 중 공공건축물 513개소, 대학교 234개소, 어린이집 58개소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동안 도 시책사업을 통해 2023년 9억 7천만 원(37개소), 2024년 4억 7천만 원(17개소), 2025년 2억 5천만 원(11개소) 등 3년 동안 16억 원 상
(누리일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주도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실질적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정한‘올림픽 데이(6월23일)’를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총 2,036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 언론홍보, 문화관광, AI‧학술, 지역발전, 도민참여 등 6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구조를 갖췄다. 전북 도민은 물론 출향도민, 청년,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민간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유치 추진 전략은 각 분과에서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실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에게 위촉장이 전달돼 도 전역의 참여 기반이 제도적으로 구축됐다. 이어 김동주(철인3종), 한다경(수영), 정솔민(배구), 이찬영(야구) 선수 등 도내 체육인을 대표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유치 선언문을 낭독했다. 전주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20일부터 2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 신속한 조사와 복구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부안군 계화면 일원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호우 피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논콩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여건을 확인하고, 배수개선사업 진행상황과 향후 복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방문에는 전북자치도 스마트농산과와 농촌사회활력과, 부안군 관계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부안군지부 등 유관기관 인사 총 1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의 침수 피해 논콩 재배지와 계화리 일원의 배수개선사업지를 차례로 점검하며, 침수 원인과 재해 사후 대책을 공유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8개 시군에서 총 1,382.9ha의 농작물 피해가 접수됐다. 이 중 벼 재배지는 976.9ha로, 대부분 침수 24시간 이내 배수가 완료돼 생육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논콩은 6월 13~14일 침수에 이어 다시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생육 부진이 심화됐다. 도는 오는 7월 1일까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은 23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의 대림아파트를 방문하여 도 주택건축과 및 효자1동 관계 공무원과 함께 민원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최 의원은 이날 아파트 내 어르신 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찾아 천장누수, 바닥 꺼짐 등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보완 또는 신축 방안 등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진·출입로 확·포장 및 우범지역 가로등 설치 등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누수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점검하고 보수해달라”고 당부하며 “어르신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현장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과 윤수봉 의원(완주1)은 오는 25일 김관영 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인 완주-전주 통합에 대해 완주군민의 반대 여론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지난해 7월 26일 김 도지사의 완주군 방문이 주민의 거센 반발로 무산된 이후에도 완주군민에게 충분한 설명이나 설득 과정도 없이 밀어붙이기식 통합 정책을 강행하고 있어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 역시 “지금은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점이며 도지사는 완주군 방문에 앞서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소통에 기반한 정책 결정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완주-전주 통합 관련 여론조사를 2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5차례 실시했으나, 도 집행부는 정보공개법 제9조제1항을 근거로 결과보고서 제출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어 “정보공개법은 시민을 상대로 한 공개 기준일뿐, 의회와 집행부 간 자료 제출에 관한 법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수, 고창1)는 23일 2024회계연도 전북특별자치도 및 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14건(전북특별자치도7, 도교육청7)의 시정 요구사항과 함께 원안 가결했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의 2024회계연도 예산현액 총규모는 9조 5,835억 800만 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9조 6,256억 200만 원, 세출 결산액은 9조 3,216억 2,800만 원, 결산상 잉여금은 3,039억 7,400만 원이다. 심사 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가능한 모든 세입을 예산에 계상하여 예산 미편성을 지양하고, 특히, 지난 년도 수입 등 누락이 쉬운 세외수입 예산 편성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으며, 체계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한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이월이 최소화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또한, 성과보고서 작성 시, 정확한 성과 분석이 가능하도록 신중하게 작성하되, 미달성 지표는 그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여 실질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효율적인 성과 중심의 지방재정이 운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예비비의 경우에는 운용 취지에 맞게 사업의 목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제419회 정례회 안건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수산업·어촌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안에는 ▲ 5년마다 수산업·어촌 발전계획 수립 ▲ 수산업ㆍ어촌의 발전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 수산인 등의 복지증진 사업 추진 ▲ 재해예방 및 복구 지원 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동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전북의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전북자치도의 수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번 조례안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는 오는 25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공포 즉시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누리일보) 포도나무 사이에서 한국어로 “조심하세요!”를 외치며 땀을 닦는 청년들. 이들은 전북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낯선 지역, 낯선 이웃, 낯선 음식을 마주한 그들이 이번엔 ‘농촌생활 체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전북의 또 다른 이름에 걸맞게 각국의 유학생들이 전북의 농촌을 직접 방문하면서 진행된다.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를 비롯한 9개국 출신의 유학생 40명은 김제와 부안 지역의 농촌에서 6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박 5일간 숙식을 함께하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고, 지역민과 허물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1일차인 6월 23일, 부안군 청호수 마을을 거점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비롯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일손 돕기에 나선다. 유학생들은 논밭에서 직접 땀 흘려가며 ▲마늘 묶기 ▲감자 선별 ▲포도 수확 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이번 행사는 일손 돕기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권 출신 유학생들간의 교류를 다지고, 외국인 주민과 도민간의 거리를
(누리일보) 아동학대 대응 최전선에 선 인력들의 심리 회복과 연대를 위한 특별한 자리가 전북에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도내 아동학대 대응인력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아동학대 대응인력 연대강화 워크숍’을 열고, 정서적 치유와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사건 현장에서 반복되는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북자치도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특화된 아동보호 시책의 하나로, 실무자 중심의 현장 기반 회복 프로그램을 중심에 두고 있다. 참석자는 도와 시‧군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 전북경찰청 소속 학대예방경찰관(APO), 전북교육청 및 교육인권센터,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광역과 기초, 공공과 민간 영역을 아우르는 전방위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긍정 커뮤니케이션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도자기·오브제 공예 클래스, 자개 썬캐처 만들기 등 문화치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기부자 맞춤형 신규 답례품 17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23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농산물·가공식품·공예품·체험상품 등 총 17종 품목을 신규로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 전체 답례품 수는 총 63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그간 기부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전북자치도 답례품으로는 사과, 쌀, 치즈, 이강주 등이 있으며,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유형과 3만 포인트 이하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부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신규 답례품목 발굴에 주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품목은 ▲농산물 3종 ▲가공식품 6종 ▲공예·공산품 3종 ▲관광·체험상품 4종 ▲유가증권 1종으로, 실용성과 활용도, 지역 특성, 기부자 선호도를 골고루 반영했다. 특히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3종을 신규 포함시켜, 쌀 재고 해소와 농가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연계형 답례품 구성이 돋보인다. 또한 1~2인 가구 증가 및 고물가 상황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낡은 소방 상징체계를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지만, 이를 상징하는 로고나 제복 마크, 소방가는 과거의 형식에 머물러 있어 국민 눈높이와 괴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조직의 사명감을 시각적으로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37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도 대표로 김충국 진안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상민 소방위, 김용환·이현빈 소방교 등 4명의 연구진이 참가해, '이미지를 활용한 소방공무원 자긍심 고취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소방조직의 핵심 가치와 사명을 시각‧청각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상징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진은 현재의 상징물들이 통합성과 직무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국민 공감력과 조직 자긍심을 함께 끌어올릴 구체적 방향을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한 건의 현안도, 한 줄의 예산도, 한 방울의 비도 놓치지 말고, ‘민생·예산·안전’의 최전선에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라”고 주문했다. 2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음을 언급하며, “우리 도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반드시 국정과제에 반영시켜야 하는 매우 결정적인 시점”이라며, “국정기획위원 등을 중점으로 도의 핵심 현안과 입법·예산과제 등을 선제적으로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새정부의 2차 추경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음을 언급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의 지급대상이 확정되고, 전달체계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시점에 소비 쿠폰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이어, 2026년 국가예산 확보와 관련해 “기재부 1차 심의가 마무리되는 7월 1일까지 전 실국이 총력 대응하라”며, “부정적 평가가 우려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핵심 사업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라”고 지시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장마철 재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법 개정 이후 1년여 만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례사업 실행에 본격 돌입하며,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전북특별법 특례실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특례사업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연계 사업 확대 및 제도 개선 전략을 논의했다. 전북특별법은 총 131개 조문 중 75건이 사업화 가능한 특례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중 58건이 이미 시행 중이고 나머지 17건도 조례 제정, 용역 착수, 부처 협의 등 실행 준비 단계에 있다. 올 상반기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미래산업 기반인 지구·단지·특구가 본궤도에 올랐다는 점이다. 지난해 말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에 이어 올해 6월에는 남원, 진안, 고창이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됐고, 군산과 부안은 ‘해양문화유산 국제교류지구’로 지정 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전북혁신도시가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핀테크 육성지구로 지정될 예정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블록체인 기반 기술산업, 관련 기업 집적화를 유도할 미래산업 생태계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