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겨울철을 맞아 재난을 대비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오는 12월 20일 수요일 까지 관내 교육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목) 밝혔다. 각급 학교(기관)에서는 학교(기관)별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업무 담당자 및 관리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기 배포된 점검표를 활용하여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에 대해서는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배관 누수 등 동파발생 여부, ▲옹벽 및 절토사면 침하‧결함 여부, ▲공사장 안전관리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경미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될 경우 재난 예방을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한 결함, 붕괴·전도 위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안전진단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신속히 개선 조치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대구시교육청은 급변하는 식문화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건강급식 간의 격차가 커져 비만율 증가 등 학생 건강이 우려되고, 급식 잔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급식 잔반량을 줄이기 위해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4일 목요일 밝혔다. 학교 현장의 영양(교)사로 구성된 TF팀이 참여하여 마련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감량 종합계획 주요 내용은 ▲학교 잔반 감량 실천(학교수칙· 실천), ▲건강급식에 대한 인식개선(학생수칙❻ 실천), ▲생활 속 다 먹기 실천(가정수칙❺ 실천) 등으로 학생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첫째, 학교 잔반 감량 실천을 위해 맞춤형 표준화 건강급식* 운영으로 급식 맛을 상향 표준화하고 각 단계별 음식물쓰레기 감량 체계 둘째, 학교급식이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으로 인식하도록 학생수칙❻을 통해 학생회(동아리) 중심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학생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영양ㆍ식생활 교육 및 영양 상담을 강화하고 건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E&D 포럼’은 12월 13일 오후 3시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소속단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3건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D 포럼’은 지역경제와 도시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민의를 반영한 정책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9월 결성된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다. 이날 보고는 전경원 의원이 대표 제안한 ‘대구시 재정운용 실태 분석’, 윤영애 의원이 대표 제안한 ‘대구시 청소년 중독문제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및 조경구 의원이 대표 제안한 ‘교통영향평가의 실효성 제로를 위한 연구’ 등 총 3건이 진행됐으며, 보고회에는 각 연구를 맡아 진행한 연구진과 대구시 5개 중독 유관기관장, 그리고 E&D 포럼 소속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 발표자인 한국정당학회 김범수 교수는 “최근 5년간 대구시의 잉여금은 계속해서 감소했고, 재정 운영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여전히 관리가 필요하다”며, 그 방안으로 ▲대구시의회 결산안 심사의견 제시 및 처리결과 보고 제도화, ▲대구시의회 예산 및 결산 심의 보좌 및 지원 기구 확충, ▲대구시의회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2)이 공동주택 등의 벽면이용간판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수요일에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가 '대구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명칭 및 동수를 표시하는 벽면이용간판 관련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업소당 간판 개수를 제한하는 규정에서 아파트의 명칭, 동수를 표시하는 벽면이용간판을 제외해 이를 합법화하고 관련 세부 표시방법을 규정했다. 또한 창의적인 광고물 제작을 도모하기 위해 바탕색 관련 규제 사항을 삭제하고, 대구시와 구·군이 함께 불법광고물을 점검 및 단속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으며, 옥외광고심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박소영 의원은 “현재 대구시 2,000여 개 아파트 단지 외벽의 상호 및 동수는 공공연하게 표시되고 있지만, 실제론 현행법상 엄연히 불법광고물에 해당한다”며, “이번 조례안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2)은 급속한 도시화로 인해 발생한 각종 교통 문제의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급속한 산업화로 인구와 산업 기반 시설이 대도시로 과도하게 집중됨에 따라, 도심 내 교통 혼잡 및 주차난 등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런 교통 문제의 해결 방법으로 도심의 하늘을 이용하는 새로운 교통 체계인 UAM*이 주목받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UAM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토교통부가 2020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산업 로드맵”을 수립해, 2030년까지 UAM 상용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김원규 의원은 지역 UAM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해 관련 산업의 성장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대구시가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은 ▲UAM 산업 육성 및 지원 기본계획 수립, ▲효율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UAM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동구3)은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고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이 빈번히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런 재난 및 사고, 범죄 등의 예방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경찰청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사례가 있다. 대구시에도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가 있으나, 각종 재난·사고 등과 관련하여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는 갖춰있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권기훈 의원은 대구시도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재난 및 사고를 사전 예방하거나, 초기 대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민 안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게 됐다. 권기훈 의원은 “최근 각종 재난과 강력범죄의 발생으로 시
(누리일보)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성군1)은 상수원보호구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 개선 및 소득향상에 필요하거나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건축물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상수원보호구역은 지난 1979년 전국의 상수원 인근 지역에 상수원 수질 보호를 목적으로 각종 개발이나 사업 등의 행위를 규제하는 지역으로, 대구시의 경우 동구, 달성군, 군위군 일부 지역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민을 위한 소득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시에도 상수원관리규칙에서 허용하는 일부 건축물만 설치할 수 있고, 이외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했으나, 대구시는 그간 관련 조례를 제정하지 않아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의 경제활동에 큰 지장을 받고 있었다. 이에 하중환 의원은 상수원관리규칙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도록 한 소득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 조례안에는 ▲소득기반시설인 농림업용 취수시설, ▲농림업 체험·실습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인 도서관, ▲공원 등의 건축물 설치에 관한 사항을 담았으며, 특히, 시설
(누리일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독일 율리히 연구소와 자기공명영상 기반 첨단의료영상기술 연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기공명영상, 특히 조직의 주요 생체 지표를 측정하기 위한 정량적인 자기공명영상(Quantitative MRI)과 고해상도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및 이에 기반을 둔 의료영상 진단기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성석 팀장은 케이메디허브 소개 및 자기공명영상 기반 뇌전증 진단지표 탐색 연구, 소아·청소년 뇌영상 빅데이터 구축 관련 연구개발 결과에 대해 발표를 했다. 독일 율리히 연구소의 존 샤 교수는 율리히 연구소 및 연구소에서 진행되는 자기공명영상 첨단의료영상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정량적 자기공명영상 기법을 활용한 정량적 생체 조직 지표를 도출하는 의료영상 진단기술을 발표했다. 독일 율리히 연구소의 윤성대 박사는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장치를 활용한 고해상도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 획득 및 재구성 방법에 대한 연구개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와 독일 율리히 연구소와 자기공명영상 기반
(누리일보) 대구의료원은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창의혁신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의료원 창의혁신회의는 의료원 각 부서 다양한 직종과 연령대 13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월 2회 회의를 통해 ▲혁신 아이디어 및 미래 전략 발굴 ▲조직문화 및 소통 개선 ▲의료체계 혁신 및 업무 능률성 제고 ▲홍보 방향 모색 등 대구의료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시오 의료원장, 구본탁 경영기획본부장, 권오언 진료처장, 신상헌 행정처장, 김소미 간호부장 및 창의혁신 리더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현황 ▲성과보고 ▲경영진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대구의료원 슬로건 개발,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 신설, 신입직원 웰컴키트 제작, 포토존 설치 등 고객 및 직원 만족도 향상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경영진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에서는 지난달 새로 부임한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이 창의혁신 리더들과 함께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12월 16일 오후 3시, 지역을 대표하는 인디 뮤지션들의 연주와 함께 시민친화적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023 인디고 크리스마스 Indie Go Christmas’ 공연이 펼쳐진다. ‘2023 인디고 크리스마스 Indie Go Christmas’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차세대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문화기획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공연이다. △김대호 △김산 △윤주훈 △정혜진 △주서영 등 대구 예술계를 이끌어 갈 청년 기획자들이 참여했으며 본 공연을 통해 지역민에게 대구예술발전소를 홍보하고 시민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함께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연말 콘서트로 프로그램 구성 또한 특별하다. 크리스마스 캐롤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의 자작곡 등 관객들은 대중적인 곡과 각 뮤지션의 개성 넘치는 음악 색채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출연은 △디파이(D_Fi) △우나리 △퍼플오션 총 3팀이 함께한다. ‘퇴근 후 나에게 솔직해지는 시간’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이 지원한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참여 기관인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매칭 예술인 5명이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12일 케이브하우스(서울시 용산구)에서 열린 2023년 예술로 사업 전체지역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예술인 복지를 적극 실현하고자 지원사업 공모에 심혈을 기울여 2020년부터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비는 전국 최대 규모인 555,424천 원으로 14개 기업·기관 및 예술인 70명과 6개월간 예술협업 활동을 펼친 후 지난 11월 11일 성과공유회를 성료했다. 특히 올해는 지원사업 10주년을 맞아 전국 단위 우수사례 시상제도가 신설됐다. 전국 13개 기관, 200개 팀(예술인 996명) 중 우수사례 수상 후보로는 43개 팀이 올랐다. 이중 진흥원이 지원한 복현1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매칭 예술인 △박준우(리더/음악) △권영세(문학) △장재영(연예) △이승희(시각예술) △박재현(영화)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어 '2023 예술로 사업 전체지역 성과공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 관계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대구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은 본격적인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에 대비하고 대구 신규관광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중국전담여행사 대상 대구관광 팸투어를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담여행사 관계자 9개사 10인이 참가했으며, 7월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의 관광자원과 2020년 이후 신규 조성된 대구 도심 관광지를 코스에 포함시켜 새로운 대구 관광콘텐츠를 알렸다. 참가자들은 군위 화본역, 한밤마을, V벽화거리 등 대구에 새로 편입·조성된 신규관광지를 방문했을 뿐 아니라 복어불고기, 무침회, 납작만두와 같은 대구 미식콘텐츠를 즐기고 ‘한방족욕체험’ 등 대구 체험관광 콘텐츠를 경험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본격적인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중국 전담여행사 및 중국 관련 여행업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 원예 확산과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열린 ‘제19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대구 농촌 치유 농장 목장 053(대표 서영준)이 참가해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은 농업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 확산으로 치유농업 기반 구축 및 전 국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9개소가 참여해 경진을 치뤘다. 치유농업 프로그램 경진은 신청한 9개소 중 서류심사 우수 5개소에 치유농업 전문가 3명이 심사위원이 되어 현장을 방문해 10분의 발표와 전문가 질의, 농장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 여건과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자 역량,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목장 053은 동물이 지닌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동물교감 치유농장 환경조성 사업으로 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동물교감 치유환경 조성시범’이 진행된 바 있으며, 기존의 양돈농가에서 동물 치유형 농장으로 확장·발전하면서 도시민들이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가진 농촌 치유·체험농장이다. &n
(누리일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대구지사에서 전기화재를 주제로 화재조사관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12월 11일 기준 대구 지역 화재 발생 건수 1,197건 가운데 전기화재는 309건(26%)으로 부주의 화재 484건(40%)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작년 동 기간 대비 42건(15.7%) 증가했다. 특히, 전기매트, 난로 등 전기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원인 분석 등 화재 현장의 정확한 조사를 기반으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구소방은 지역 9개 소방서 화재조사관 32명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대구지사와 연계해 전기화재 관련 정보 공유, 특성 및 현장 위험성, 사고사례, 발화요인 분석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전기화재 원인을 분석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화재조사관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12월 13일 산격청사에서 ABB(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ABB 산업을 대구의 미래산업 육성과제로 선정하고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에 본사를 둔 4개사와 수도권의 치열한 기술 경쟁상황과 지역 ABB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NFT 멤버십부터 다양한 산업과 블록체인 융합을 선도하는 기업인 ㈜핑거랩스는 Web 3.0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로 지역이 관련 분야를 선점해 ABB와 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수성구 알파시티에 구축되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지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인 ㈜78리서치랩은 사이버 보안의 추세는 위협 탐지와 예방을 위한 오펜시브 시큐리티로 변화되고 있어 관련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ABB를 융합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 양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역의 AB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