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성남시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10월 1일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버스 12개 업체(44개 노선, 275대)와 대명운수 준공영제 노선(3개 노선, 34대)은 정상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와 예비차량 투입을 통해 운행 공백에 대비한다. 개인택시 2509대와 법인택시 1010대 등 총 3519대도 출퇴근 시간대 집중 운행될 수 있도록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 회사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출·퇴근형 전세버스(광역) 8개 노선 48대(출근 34대, 퇴근 14대) 역시 정상 운행된다. 노조는 30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합의가 결렬될 경우, 시내·외 버스 50개 업체 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 첫차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파업이 강행될 경우 성남시에서는 전체 1192대 가운데 광역버스 27개 노선과 시내버스 44개 노선, 총 883대가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누리일보) 성남시는 원도심 지역난방 열공급을 위해 협력해 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청으로 성남시의 꾸준한 노력 끝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원도심 지역난방 공급이 가시화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성남 원도심은 그간 지역난방 미공급 지역으로 남아 있었으나, 주민 요구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수정구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일부 단지와 정비사업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지역난방을 도입했다. 그러나 최근 정비사업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현 열원만으로는 추가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협력해 신규 열공급시설 부지 확보에 나섰다. 도심 내 적정 부지를 찾기 어려워 시가 적극적으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마련했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3월 관련 용역에 착수했다.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분석에서 우수한 성과가 도출됐으며,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기술성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최종 결과가 기획재정부에서 도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예타 신청과 병행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국토
(누리일보) 성남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신속 승인을 재촉구하는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서한문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강화를 위해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 여부가 통보되지 않아 509병상 규모 공공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남시의료원이 지역 상황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위탁운영 승인이라는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해 장관님과의 면담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보건복지부는 승인 기준·절차가 마련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1년 9개월 동안 결정을 내리지 않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성남시의료원과 서울의료원을 ‘권역 내 다층 진료기능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1977년 개원해 279명의 전문의와 100여 명의 전공의를 확보한 서울의료원과 달리, 2020년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청년 창업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도전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을 30일부터 총 300억 원 규모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 제도는 8월 26일 양주에서 열린 김동연 지사와 양주시 청년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도가 적극 검토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이다. 김 지사는 양주시 청년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매출실적이 없으나 기술력과 잠재력이 우수한 청년 창업 기업이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달라”는 건의를 받은 후 즉석에서 시행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 제도를 만들어 30일부터 시범사업에 들어가도록 조치했다. ‘청년 창업 더 힘내GO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창업 초기 매출 실적이 없는 기업 중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인 경우 신용등급별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4천
(누리일보) 김포시 대곶면, 양촌읍을 거쳐 강화도와 인천시 금곡동을 연결하는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가 최종 완료돼 10월 1일 낮 12시부터 전 구간 개통에 들어간다.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건설공사’는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와 양촌읍 대포리를 연결하는 총 길이 7.88km, 폭 20~27m(4~6차로), 교차로 8개소(지하차도 1개소), 교량 7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3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5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1년 12월에 대명교차로에서 학운4-1교차로까지 6.86km를 우선 개통했으며, 10월 1일 지하차도가 포함된 나머지 구간(1.02km)도 개통한다. 초지대교~인천간 구간은 강화, 인천과의 연계성 강화와 이동 편의 개선이 주요 목적이다. 도는 개통 이후 ▲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량 분산 및 안전성 증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 연결 및 지방도356호선, 국도48호선 연결로 김포시 광역교통망 대폭 개선 ▲지역 산업단지(학운, 양촌, 대포 등 9개 단지) 진입도로 역할과 물류비 절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 8월 19일 경부선(청도역 인근) 철로에서 선로 안전점검 중 열차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도 관할 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작업자 선로 점검 등 관련 매뉴얼 및 절차서의 안전기준 적정 여부를 검토했다. 해당 사고는 사면 점검을 위해 선로로 이동하던 근로자가 열차에 치이는 안타까운 사고로,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철도 운영기관이 마련한 안전 매뉴얼을 면밀히 살펴봤다. 주요 검토 항목은 ▲작업자 선로 진입 시 단전 조치 ▲열차로부터 작업자 방호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배치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총 7개 철도 운영기관이 제출한 관련 매뉴얼을 기준으로 안전 확보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단전 조치 미비 3개사, 작업자 방호 조치 부족 1개사, 철도 운행 안전관리자 배치 불완전 1개사 등 총 5건의 미비사항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해당 철도 운영기관에 관련 매뉴얼과 절차서를 개정해 안전기준을 보완하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 관할 시군에는 구체적인 시정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열차 운행 중에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갖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217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산취나물 1건을 전량 폐기 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216건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 다소비 품목 217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품목별로는 ▲음복주·약과 등 가공식품 47건 ▲만두·육전 등 조리식품 45건 ▲과일·나물류 등 농산물 109건 ▲민어·조기 등 수산물 16건이 포함됐다. 주요 검사 항목은 중금속, 보존료, 산가,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이다. 특히 수산물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우려를 고려해 식품의 방사능 오염 지표 물질인 세슘(134+137)과 요오드(131) 정밀검사를 추가했다. 검사 결과, 216건은 기준치 이내로 안전성이 확인됐으나, 산취나물 1건에서는 살균계 농약 성분 ‘아이스프로티올레인’이 기준치(0.01mg/kg)를 초과해 검출(0.06mg/kg)됨에 따라 전량 폐기했으며, 관련 기관에 행정조치를
(누리일보) 경기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 기한이 9월 30일인 정기분 재산세와 수시 신고·납부하는 취득세 등 모든 지방세 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장 대상은 ▲재산세(토지·주택) ▲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 ▲자동차세(9월 연납·주행분) ▲법인지방소득세(5월 말 결산법인) 등이다. 현재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스마트위택스(모바일)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납세자는 위택스(PC)를 통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취득세(유상거래)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거래필증 번호 조회가 불가능해 온라인 접수가 제한된다. 이 경우 관련 서류를 지참해 관할 지자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하면 신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는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9월 30일이 납기인 재산세 역시 10월 15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요건 확인이 지연되더라도 우선 감면이 적용된다. 이후 시스템이 정상화되면 재확인 절차가 들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 9월 23일과 2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5 경기도 비관세장벽 대응 중동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총 12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598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글로벌 사우스의 주요 지역인 중동 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비관세장벽(해외인증) 준비 수준이 우수한 도내 유망 뷰티·소비재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했다. 중동 시장은 할랄(Halal) 및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회의) 인증 등 고유의 규제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개방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략 시장으로 평가된다. 경기FTA통상진흥센터 주관으로 추진한 이번 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바이어 매칭·상담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브리핑 및 규제 동향 분석 ▲인증 획득 전략 ▲수출계약 후 사후관리 방안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중동 시장 비관세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담회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는 총 69건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공공배달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 지급 기준’완화에 맞춰 오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10월 한 달간 배달특급 회원 모두에게 1일 1인 1회에 한해 3천원(최소주문금액 1만원)과 7천원(최소주문금액 3만2천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부터 외식업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와 소비자 혜택을 위해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달특급은 이와 별개로 가맹점주의 이익 증대와 소비자 혜택 강화를 위해 추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연휴가 긴 10월을 맞아 프랜차이즈 제휴 프로모션도 대거 마련됐다. 총 16개 브랜드와 함께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피자헛(배달 7천원, 픽업 1만원)과 청년피자(5천원), 파파존스(6천원)가 할인에 나선다. 치킨브랜드 자담치킨, 부어치킨과 치킨플러스, 땅땅치킨, 누구나홀딱반한닭이 4천원을 할인하고, 호식이두마리치킨,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해두리치킨이 5천원을 할인한다. 한식브랜드 두찜과 유가네닭갈비가 5천원
(누리일보) 경기도가 30일 ‘이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고시했다. 이천시 사음동 일대 일반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개발과 주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이천시 사음동 일원 2만 2천㎡의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것이다.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연·생산녹지지역을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인근 SK하이닉스 및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첨단 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으로 배드민턴장 2면, 족구장 2면 체육시설과 휴게공간, 주차장, 보행자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경기도 RE100 정책을 반영해 친환경 건축물로 계획하도록 했다. 도는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와 연계된 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존 공업지역과 함께 계획적인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2040 경기 서부·동부 SOC 대개발 구상과 연계돼 이천시가
(누리일보) 경기연구원은 연구원의 정책자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챗봇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강성천 원장 취임 이후 디지털경영부를 신설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경영환경을 전환하려는 의지 표명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도입된 AI 챗봇은 최근 10년간 발간된 연구보고서를 검색하면 핵심 요약을 제공하며, 행정・연구지원 문의에 바로 응답하는 즉시성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재생에너지 관련 최근 연구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해당 분야 보고서를 추천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과 달리 대화형 검색 방식으로 구현되어 쉽고 친숙하게 정책자료를 탐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챗봇은 AI 보고서 검색 기능 외에도 ▲연구보고서 및 행정업무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부서별 업무 담당자 안내 ▲연구원 공식 채널(누리집, 누리소통망 등) 연결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어 행정 편의성과 소통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
(누리일보) #. 70대 A씨는 옥탑방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백내장으로 시력이 감퇴해 식사를 홀로 준비하기도 어렵고, 전기요금 체납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전기요금 체납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위기징후 빅데이터 기획조사에 포착된 A씨는 기초생활보장 의료급여 지원으로 백내장 수술 후 눈 건강을 회복했고, 체납된 전기요금 지원, 공공기관 후원 연결을 통한 반찬 지원 등 사회 안전망에 들어왔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을 추진한 결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도민 3,047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겨울철 에너지 위기가 예상되는 월세취약가구 ▲의료비 과다 지출 또는 금융 연체된 노인가구 위기정보 입수자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도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했다. 기초생활보장 226명, 차상위 108명, 긴급복지 87명을 포함해 총 1,499명의 위기도민에 공적급여를 지원했다. 공적지원 대상이 되지 않으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1,548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
(누리일보) 경기도는 남양주 화도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스마트 복합주차타워’가 30일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남양주 화도 도시재생사업은 ▲맷돌모루 문화예술거리 ▲맷돌모루 플랫폼 ▲마석공원·마석우천 경관 리뉴얼 ▲스마트 복합주차타워 ▲지역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은 경춘선 마석역을 중심으로 한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의 상업·공공업무 중심지였으나, 1980~90년대 난개발과 2000년대 이후 무분별한 시가지 확장으로 주거환경과 경관이 급격히 쇠퇴한 지역이다. 특히 인구 증가에도 생활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해 주차난과 교통 혼잡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스마트 복합주차타워’는 화도읍 마석우리 291-2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6층, 150면 규모의 주차 공간과 연면적 7,628㎡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의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향후 GTX 환승역으로 예정된 마석역 이용 주민들을 위한 환승 주차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주차 가능 대수와 요금 등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
(누리일보) 한국도자재단이 9월 3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도어지교(陶魚之交): 물고기 만난 도자기’를 개최한다. ‘도어지교’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도자기에 담긴 물고기 문양의 의미와 변주를 조명한다. 물고기는 역사적으로 풍요와 건강, 출세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다양한 형태로 표현됐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문화적 맥락을 고찰하는 동시에 기후위기 시대 인간․자연․생명 간의 조화와 공존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성찰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1부 ‘자연이치를 찾아서’ ▲2부 ‘군신화합을 위하여’ ▲3부 ‘지식탐구를 향하여’ ▲4부 ‘만사형통을 꿈꾸며’ 등 총 4부로 구성된다. 고려청자, 조선시대 분청‧백자, 근현대 공예품을 비롯해 회화, 문헌자료, 영상콘텐츠 등 51여 점이 전시된다. 1부 ‘자연이치를 찾아서’에서는 고려청자 물고기 문양 속 풍류와 무위자연의 이상향을 전달한다. 2부 ‘군신화합을 위하여’에서는 조선 초기 유교 정치 체제 아래 물고기가 군신화합의 상징으로 쓰인 사례를 조명한다. 3부 ‘지식탐구를 향하여’에서는 실학과 어류박물학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