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대입 진학 정보 지원과 교사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2026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운영한다. 수시전형 설명회는 수도권 주요 29개 대학과 연계해 진행한다. 14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했고, 오는 21일은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28일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실시한 온라인 사전 신청 결과, 도내 497개 고등학교에서 3,000여 명의 고3 부장교사와 담임교사,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참가를 신청해 대입 진학지도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2025학년도 입학 결과와 수시전형 합격 사례 ▲2026학년도 수시전형 주요 사항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등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대입 수시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설명회 개최로 도내 고교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과 연계한 진학지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학별 맞춤형 대입 정보 제공으로 고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4일 학생들의 창의적 실험 설계 능력과 과학 탐구 수행 역량 향상을 위해 ‘2025 과학탐구 실험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 개방실험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도내 중학교 1, 2학년으로 구성된 244개 팀(488명) 가운데 평가를 통해 선발된 20개 팀(4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 주도 실험 설계와 협업 탐구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심도 있는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적 시야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 학생들은 제시된 문항을 실험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탐구과정을 설계하여 수행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학탐구과정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 대회 후에는 학생들이 각자의 실험 설계 및 탐구 과정을 소그룹별로 발표하고 다른 팀의 탐구실험 내용을 공유하는 ‘모둠 나눔 활동’도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상이 수여되며 상위 10개 팀은 오는 7월 19일에 열리는 전국대회(주최 교육부 / 주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
(누리일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오후 ‘SBS 오 뉴스’에 출연해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와 교통 인프라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진행 상황을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현재 용인특례시엔 3곳에서 초대형 반도체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이동·남사읍 778만㎡(약 235만평)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며 “산단 계획 발표 1년 9개월 만에 산단 계획이 승인됐고, 현재 보상 공고에 들어간 상태”라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415만㎡(약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고, 첫 번째 팹을 올리는 공사가 지난 2월 시작돼 2년 뒤 제1기 팹이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가 43년 전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반도체를 시작했던 곳인 용인 기흥캠퍼스인데, 이곳은 20조원이 투자돼 차세대 반도체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들 반도체 프로젝
(누리일보)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재가암환자 및 가족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25년 상반기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들이 심리적인 교류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회복의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원예활동 중심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내 마음의 정원 만들기’ 활동을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자라는 다육식물의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마음을 다독이고, 앞으로의 건강한 삶을 소망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익숙한 상록수보건소 방문간호사와 함께해 보다 친밀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행됐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마음힐링 프로그램이 재가암환자와 가족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쉼이 됐기를 바란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한 외출을 피하는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매년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슬기로운 걷기 생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력과 균형을 높이는 실천적 운동 교육으로 시민들의 신체 기능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만 19세 이상 안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한 달간 단원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바른 걷기 자세 ▲스쿼트 동작 ▲균형 잡기 등 주차 별 체계적인 운동을 알려준다. 사전·사후 인바디 측정과 설문조사로 참여자들의 건강 변화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지속 가능한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안산시가 실시하는 ‘2025년 광업·제조업조사(2024년 기준)’를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5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 경제의 구조와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생산활동을 한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1,885개 광업 및 제조업)이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출하액 ▲수입액 ▲유형자산 등 총 13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원 27명을 투입해 현장 방문조사와 인터넷, 전화, 이메일, 팩스 등 스마트조사 방식을 병행해 조사 응답자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조사 참여는 전화를 통해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발급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응답하면 된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공표되며,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2026년 2월 게재, 4월에는 최종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조사는 안산시 산업 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재능기부자로 활동 중인 ‘휴먼북’ 30명을 대상으로 휴먼북 역량 강화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다산의 숨결을 따라 걷는 힐링과 성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기획돼 북한강과 정약용 유적지 일원에서 하루 동안 진행됐다. 워크숍은 ▲팔당호 생태학습선 체험을 통한 ‘다산의 물길’ ▲정약용 유적지와 실학박물관 탐방으로 구성된 ‘다산의 숨결’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을 담은 ‘다산의 정원’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자연과 역사, 창작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쉼과 재충전, 그리고 성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휴먼북은 “혼자 강의하고 활동하면서 놓쳤던 쉼과 공감을 다시 찾은 시간이었다”며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며 협업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을 격려 방문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역량강화가 아닌, 다산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연결하는 문화적 기획”이라며“앞으로도 다산의 정신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식 공유 도시를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한 종사자 슐런대회 ‘MZ슐런플레저’가 성황리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양원 장애인시설기관합회 회장, 김학영 장애인단체연합회 회장,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성인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 등 총 50명의 종사자를 격려했다. 슐런은 길쭉한 나무 보드 위에서 원반 모양의 디스크를 홀에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우승 상품 등을 후원했으며, 이는 참가자의 열띤 참여를 끌어내며 대회의 활력을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복지관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20억 원의 예산이 확보
(누리일보)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와 협력하여 지역 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손님용 앞치마에 ‘당신의 일상에 정신건강을 더하세요’라는 간결한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 앞치마에는 산본로데오거리 내 33개 외식업소에 배부됐으며 실제 식사하는 고객이 착용함으로써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센터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유지와 회복을 위한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전문 의료기관 연계 등 다양한 지원체계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시민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돕고 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앞치마 홍보는 작지만 의미있는 실천으로, 시민들이 정신건강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방식의
(누리일보) 군포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2025~2029) 군포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포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사항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은 지역내 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군포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관리 전략으로, 군포시는 지난 2020년 1차 계획을 수립했으며, 2025년 2차 계획 수립을 위해 해당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현황 및 취급사업장 분석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및 연차별 사업계획 작성 ▲국가 및 경기도 화학물질의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 연계 반영 ▲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및 화학사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개선 등이 포함돼있다. 시는 이날 위원들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 7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제2차(2025~2029) 군포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
(누리일보)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지역 청년의 부동산 실무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실전 중심의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 '청플 자산 두드림'을 운영한다. 교육은 6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건강한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부동산 거래 실무 ▲경매 절차 ▲전세사기 예방 등 청년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각 회차별로 개별 신청도 가능해, 관심 있는 주제만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조남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센터장은 “청년들의 권리 보호 역량을 높이고, 주거 안정과 부동산 피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실무 중심의 본 교육을 통해 자산 형성 기반을 마련하려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 채널을 통
(누리일보) 군포시는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로 66,489건, 89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며 이번 6월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다만, 중간에 신규 등록 또는 명의 이전이 발생한 경우 실제 소유 기간을 반영한 금액이 부과된다. 경차 및 화물자동차 등 연세액이 10만 원 미만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ARS전화,위택스, 인터넷지로,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간편결제앱) 및 가상계좌 이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자동차세 고지서는 ‘큰 글씨 고지서’를 도입하여 납부 금액, 과세 대상, 가상계좌 등의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며, 체납이 지속될 경우 번호판 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세정과로
(누리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성남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성남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서 첨단기술과 환경보전을 함께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지난해 브라질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사례를 발표하고, 탄천 준설 등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준비된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시고,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함께해 달라”며 시민들의 환경보전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관계자 및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기여 협력기업 감사패 수여, 환경보전 모범 시민 표창, 청소년 에코리더 발대식 등이 진행됐다.
(누리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SK아파트 인근(야탑동 197-9번지)에서 열린 ‘야탑천 오야소리길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야탑3동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개장식 후 산책로 체험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에서 “주민 여러분이 그토록 바라오신 야탑천과 탄천 구간 산책로가 완성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야소리길이라는 이름이 주민의 제안으로 붙여진 만큼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오야소리길은 하천변 산책로가 단절된 840m 구간에 폭 2m의 목재 데크로 조성됐다. 시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연속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야탑천에서 탄천까지 이어지는 연속적인 수변 산책로가 완성됐다.
(누리일보) ‘2025 제5회 고양국제걷기대회’가 14일 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고양시와 국립암센터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걷기 동호회와 몽골·필리핀을 비롯한 해외 참가자를 포함해 이틀간 약 3천여 명이 참가한다. 14~15일 양일간 5km, 10km, 20km, 50km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되며, 걷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에 맞는 코스를 개발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행사 출발점이자 도착지인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완주 여부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걸음 하나하나, 그리고 내 옆의 동료와 함께 나누는 소중한 순간들이 더욱 의미있다”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걷기좋은 도시, 고양특례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속가능한 지역 건강 문화를 위해 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와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