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서승연 소방교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대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대응 과정의 전문성‧창의성‧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승연 소방교는 지난해 7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상황에 대한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서 소방교는 위성자료와 기상정보를 분석해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ICT 기반의 상황관제를 수행했다. 또한 고립된 주민에 대한 구조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 유기적인 협업 체계, IC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대응 역량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서 소방교는 “당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2025년 찾아가는 공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공직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중앙 부처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각 기관의 채용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부처별로 진행된 설명회를 통해 공직 채용 과정, 시험 방식, 직무 소개 등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다. 이어 현직 공무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한 토크콘서트에서는 공직 입문 계기, 수험전략, 실제 업무 등을 공유해 소통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인재 채용으로 입직한 공무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의 실질적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다. 문형심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공직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공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구체적인 진로 설계의 기회를 갖게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27일 고창군 공음면에서‘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준공식을 열고,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도·군의원, 농협 조합장, 김치 생산농가 및 식품가공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김치 생산기반을 넘어 가공과 연구, 유통까지 아우르는 농생명산업지구의 첫 결실로, 고창을 ‘김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는 지난 6월 13일 전북자치도 제1호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됐으며, 공음면의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산면에는 김치원료 및 상품김치 가공단지, 부안면 김치산업지원센터에서 김치소재 연구개발이 중점 추진된다. 이날 준공된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총 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지상 2층 규모(820㎡)로, 전처리 및 반가공, 시험연구 장비 등을 갖춰 지역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의 창업·교육·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북도와 고창군은 지난 1월 14일 대상(주)와 김치산업 상생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 정읍시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에코파크’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 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과 시설 내 잠재위험 요소를 세밀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과 비상연락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에코파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사업장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시창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대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체가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총 9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한 데 따라, 430여 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중 중점관리대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119안전센터의 신축 설계를 위한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채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내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건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설계안을 제시했으며, 심사는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인근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24시간 소방출동을 위한 기능성과 효율성을 충실히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마119안전센터는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금마면 일대의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센터로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국립새만금수목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대규모 복합테마파크 유치 민관지원단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학계,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새만금 관광개발의 구체적 방향성과 실행전략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국립새만금수목원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가든형 테마파크 조성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했다.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해안형 수목원으로, 맹그로브 생태숲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자연친화적 공간을 동시에 갖춘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환경생태단지 1단계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환경생태용지 2단계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2단계 중 2-1단계 사업은 관광레저용지 인근 3.57㎢ 부지에 국비 2,288억 원을 투입, 기후대응숲, 조류서식지, 국제연구·체험공간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든형 테마파크를 새만금 선도 콘텐츠로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K-컬처, 콘텐츠 산업 등과 융합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전남, 경북, 경남 보건환경연구원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의 뜻을 나눴다. 4개 연구원은 27일 남원 더스위트호텔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을 서로의 지자체에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호남과 영남 간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6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전북자치도 고향사랑기부팀과 민간지원팀이 직접 나서 ▲기부 절차 및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구성 ▲전북사랑도민증 발급 및 혜택 등을 소개했으며, 시식·시음 코너도 운영돼 참석자들에게 전북 답례품의 품질을 직접 체험할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홍보는 전북자치도가 전북농협 및 14개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과 연계돼 진행됐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는 쌀 소비 촉진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누리일보) “AI 인체감염이 현실이 된다면, 전북은 어떻게 대응할까?”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감염병 대응 인력과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실전 훈련을 병행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가상의 감염병 발생 상황을 설정한 실전 대응훈련이 이어졌다. 훈련 시나리오는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AI에 감염된 젖소로부터 사람에게 인체감염이 전파된 실제 사례를 반영하여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아직 유사한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으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실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의훈련은 ▲조기 인지 ▲초기 대응 ▲전파 차단 ▲예방 관리 등 단계별 조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4개 시군이 도정 현안을 공유하고 전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상생의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27일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민선8기 제6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열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시장군수협의회장(익산시장)을 비롯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정의 핵심과제와 시군 우수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정 주요정책인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2026년도 국가예산 기재부 단계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각 시군과의 정책적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지난 2월 전주가 국내 개최지로 선정된 하계올림픽에 대해 참석자들은 세계와의 경쟁을 위한 단합된 전략 마련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새정부 출범 이후 국가 예산과 공약사업 반영이 전북 도정및 시군의 현안을 해결할 적기임을 공유하며, 정책적 연대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는 시군 우수정책 사례 공유 시간도 마련됐다. 정읍시는 ‘3개년 도심지역 도시가스 설치사업’을 통해 공사기간 단축과 주민부담 경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를 발표했고, 완주군은 ‘산단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6월 30일부터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5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된 1차 접수에서는 도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많은 신청이 이어졌으며, 그 결과 총 2,620명이 선정돼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받고 있다. 2차 접수는 디지털(30세 이상) 및 노인(65세 이상)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간은 6월 30일(월)부터 7월 11일(금)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성인으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층 우선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용권 지원대상선정은 자격 확인 절차와 전산 추첨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7월 21일(월)에 개별 문자 등으로 결과가 안내된다. 신청은 전북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선정된 도민에게는 이용권 카드(NH농협채움카드)를 통해 포인트가 지급되며, 1인당 3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에서 제공하는 문화예술, 인문교양,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강좌의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구소가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해 ‘어린 주꾸미’ 25만 마리를 무상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6월 23일 고창 광승리 해역(10만 마리)을 시작으로, 27일에는 부안 격포(9만 마리), 7월 1일에는 군산 개야도(6만 마리)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방류되는 어린 주꾸미는 전장 1㎝ 크기로, 5월 서해 연안에서 포획한 건강한 암컷 주꾸미를 인공 산란 유도 후 부화시킨 개체들이다. 모든 개체는 수산물안전센터의 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들로, 연안 생태계 정착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도내 주꾸미 어획량은 2020년 701톤에서 2023년 211톤까지 급감했다가, 2024년 소폭 반등한 247톤에 머무르고 있다. 이 같은 감소세에 따라 수산자원 회복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 수산기술연구소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76만 5천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무상 방류해왔다. 이번 방류도 서식 환경에 적합한 연안에 이뤄지며, 어린 주꾸미는 먹이활동을 하며 겨울을 지낸 뒤 내년 봄 산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까지 도내 시설 전반에 대한 위생·운영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이나 지하수 등을 저장·순환하여 사용하는 분수, 연못 등 인공시설 중에서 이용자가 물과 직접 접촉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철저한 수질 관리와 시설 운영 기준 준수가 요구된다. 이번 점검은 전북도 내 총 117개소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 중 ▲신규 설치 시설 ▲최근 3년 이내 위반 이력이 있는 시설 ▲이용자가 많은 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자는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항목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한, ▲수심 30cm 이하 유지 ▲저류조 주 1회 이상 청소 또는 주 1회 이상 용수 교체 또는 1일 1회 이상 여과기 통과 ▲이용자 주의사항 안내판 설치 등 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외국인의 정착과 유입을 돕기 위한 ‘비자체류정책 온라인 제안창구’를 개설했다. 그간 일방향적으로 전달되던 외국인 관련 제도에 도내 기업과 유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창구는 기존에 운영 중인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과 ‘전북외국인포털’ 내에 별도 메뉴로 마련됐다. 누구나 해당 홈페이지에서 ‘비자개선 아이디어 제안’을 클릭하면, 이름과 연락처, 제안 배경과 개선안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현장조사와 실태 분석을 실시한 뒤, 타당한 내용은 법무부에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비자 관련 제안은 외국인국제정책과에서 직접 전담하고, 유학, 계절근로, 다문화 분야는 관련 부서와 협업 체계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제안이 조사를 통해 법무부 심의회에 상정되면 제안자에게 심의결과와 지침개정결과를 통보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경태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채널구축은 현장과 정책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전북도의 선제적 시도”라며 “외국인의 유입과
(누리일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정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지방주도형 新국가균형발전, 그리고 K-컬처를 매개로 한 지역 글로벌화가 절대 다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새정부 출범이후 국정 로드맵이 만들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정부 주도의 신발전전략 수립과 협력, 규제 완화와 포괄적 재정 확보 병행을 주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7일 전북연구원이 마련한 ‘전북백년포럼’ 특강에서 ‘속도에 혁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새로운 국가성장전략을 제시하고 지역간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경쟁력 근원을 세 가지 집단적 특성, 즉 ‘한(恨)’, ‘흥(興)’, ‘정(情)’으로 설명했다. ‘한’은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 빠르게 판단하고 움직이는 민족의 생존본능이며, ‘흥’은 K-컬쳐로 꽃피운 창의성과 표현력, ‘정’은 포용성과 공동체 정신으로 발현된 민주주의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DNA가 ‘속도의 경쟁력’이라는 새로운 국가 자산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속도에 ‘혁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5일 진행된 제419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김정수 의원(익산2)이 발의한 청년친화도시 지정 확대 및 청년특구 조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청년의 수도권 집중과 지역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그리고 청년층의 삶의 질 저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년친화도시는 지역특화, 청년참여, 확산거점의 3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하여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국무총리가 지정한다. 정부는 ‘청년기본법’ 제24조의6에 따라 청년친화도시를 지정해 5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전국 3곳(서울 관악구, 부산 부산진구, 경남 거창군)을 신규 지정했다. 정부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향후 2028년까지 25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정 요건이 까다롭고 지방비 50%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 탓에 재정 여력이 부족한 지자체는 참여에 제약이 많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김정수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