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외교부는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간 아세안 관련 현안 논의 및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3월 12일 제14차 아세안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격상 등 최근 對아세안 관계 발전 흐름을 이어나가고,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아세안과의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사안들을 총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외교부 본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 아세안 회원국 등 재외공관의 아세안 관련 업무 담당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수립의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한-아세안 행동계획(POA) 등 對아세안 주요 현안, 아세안 의장국 및 사무국 관련 동향, 한-아세안 협력기금 사업 및 경제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본부와 재외공관 담당관들은 동남아 국가들의 정세 현안을 평가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下 큰 틀에서 對아세안 관계와 아세안 개별 국가들과의 양자관계를 상호 추동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누리일보) 외교부는 3월 12일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국 심의관 주재로 중국 광저우에서 '독립운동 사적지 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중국지역 공관을 비롯하여 유관기관(국가보훈부, 행정안전부, 독립기념관) 사적지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관리 강화 등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를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는 이번 담당관 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외공관을 비롯하여 관계부처·기관과의 긴밀한 협업하에 중국 내 사적지 보존·관리 관련 중측 협조를 견인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3월 11일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외교단을 포함한 재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등 다양한 인사를 초청하여 이프타르(Iftar)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프타르는 ‘금식을 깬다(break fast)’는 의미로 라마단 기간 중 매일 금식을 마치고 일몰 후에 하는 첫 식사를 지칭하며, 외교부는 이슬람권과의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04년부터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해왔다. 조 장관은 만찬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프타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이프타르가 한국과 이슬람 세계 간의 깊은 연대와 교류를 되새기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라마단의 정신인 성찰·연대·평화를 상기하며, 우리나라 역시 성찰과 연대의 정신을 기반으로 국제 평화 및 안정을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한아랍외교단장인 알-누아미미 주UAE대사는 답사를 통해 외교부가 라마단을 맞아 이프타르 만찬을 지속 개최해 온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고, 그간 한-이슬람 관계가 상호 이해와 존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2일 베트남 및 태국, 3월 17일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연이어 운영하며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를 집중 홍보하고 아시아 지역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3월은 대규모 국제 농업박람회가 집중 개최되는 시기로 연초부터 국내 농기자재 업체의 관심과 참가 의지가 높았다. 농식품부는 구매 의사가 높은 해외 바이어를 사전 발굴하여 박람회 현장에서 초청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박람회 참가가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트남(호치민)에서 열리는 ‘농업기술 박람회(AGRITECHNICA ASIA 2025)’는 동남아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 농기자재 업체 18개사가 참여하여 제품 홍보 및 수출 확대에 나선다.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축산 박람회(VIV ASIA 2025)’는 올해 31회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산 전문 박람회로, 화학제제·백신·의료기기
(누리일보) 윤종권 국제안보국장은 3월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슈테판 클레멘트(Stephen Klement) EU 군축․비확산 특별대표와 제19차 한-EU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양측은 국제 안보 환경 및 군축‧비확산 주요 현안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핵, 생물 및 화학무기 등 군축·비확산체제 및 수출통제체제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AI 및 첨단기술 등 군축·비확산 분야 신규 의제의 논의 진전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적 군축‧비확산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특히 북한의 지속되는 핵‧미사일 개발과 도발, 러‧북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국제사회의 평화 및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누리일보) 윤종권 국제안보국장은 3월 10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마욜린 판 딜렌(Marjolijn Van Deelen) EU 우주 특별대표와 제1차 한-EU 우주안보대화(Space Security Dialogue)를 개최했다. 금번 협의는 지난 2024년 11월 조태열 외교장관과 조셉 보렐(Josep Borrell) 당시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간 채택한 한-EU 안보방위 파트너십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당시 양측은 점증하는 우주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EU 우주안보대화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다양한 우주 위협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우주 안보 관련 규범 발전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으며, 한-EU 양자 차원에서 우주 안보 관련 구체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우리 측은 우주 공간에서의 북한의 위협 증가에 대해 EU 등 유사입장국과 함께 긴밀히 공조해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양측은 한-EU 우주안보대화를 정례화하고 우주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우주 공간에서 안보적·전략적 가치가 증대하고 있는
(누리일보) 정의혜 인도-태평양 특별대표는 3월 10일 오후 외교부에서 프랑크 하르트만(Frank Hartmann) 독일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총국장과 최초의 한-독일 인도-태평양 대화를 개최했다. 양측은 인태지역의 안정이 역내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번영에 긴요하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인태지역 정세와 도전과제, 그리고 인태지역과 유럽안보 간 상호연관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후·환경 및 사이버 분야를 포함하여 양국의 주요 추진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인태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공동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체 협력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의혜 대표는 인태지역과 유럽의 안보 연계가 심화되는 시기에 독일이 유엔사에 가입(2024년 8월)한 점을 평가한 바, 하르트만 총국장은 이번 대화로 최근 급변하는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가치와 이해를 공유해온 한국과 독일 양국이 여러 도전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한-독일 인태대화는 한·미·일 인태대화(2024.1월 발족), 한·일·호 인태대화(2024.6월 발족), 한-프랑스 인태대화(2024.10월
(누리일보)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4차 공식협상이 3월 10일~14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영 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한-EU FTA 수준의 한-영 FTA를 타결(2019년 서명, 2021년 발효)했고, 이후 양국 간 교역·투자·경제협력 관계 심화, 무역과 성평등·디지털무역·바이오경제 등 신통상분야 신규·개선규범을 반영한 높은 수준의 FTA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개선협상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4차 개선협상에서는 상품협정문, 공급망, 디지털무역, 정부조달, 바이오경제 등 13개 분과에서 세부 협의를 진행하여 한-영 FTA 개선협상 타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 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 “대내외적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영국의 교역·투자 확대 및 신규 유망분야에
(누리일보) 우리 정부는 2월 24일부터 3월9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윤성미 APEC SOM 의장) 및 산하회의에서, 금년도 APEC 의장국으로서 추진할 올해 핵심성과로 “AI 협력”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2025년 APEC의 공식 일정의 문을 연 금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APEC 회원들이 함께 추진할 핵심성과로서 ▲AI 협력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AI 분야에서는 AI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구현하기 위한 방향성을, ▲인구 분야에서는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회원들은 한국이 제시한 두 가지 핵심성과가 아태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들을 잘 반영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평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 대표단 및 사무국 등으로 구성된 약 2,0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관리회의(3.8.-9.)와
(누리일보) 조태열 외교장관은 3월 7일 오전 파리에서 '에마뉘엘 본(Emmanuel Bonne)'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과 면담 후 '장 노엘 바로(Jean Noel Barrot)' 프랑스 외교장관과 제5차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했다. 본 외교수석과의 면담에서 조 장관은 ▲최근 국내정국 ▲한불 고위급 교류 ▲미 신행정부 출범 후 유럽의 안보강화 동향 및 프랑스의 기여 문제 ▲한-G7 협력에 관한 프랑스의 2026년 의장국 역할과 기여방안 ▲인공지능(AI), 기후변화 등에 관한 글로벌 규범 정립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바로 외교장관과의 제5차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는 내년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기념 사업 문제 및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과의 연계, 유럽 및 인태 지역 정세 및 다자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대상으로 폭넓은 협의가 진행됐다. 양국간 협력강화 방안과 관련하여서는, ▲마크롱 대통령 방한 추진과 성과사업 ▲수교 140주년 기념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최근 첨단기술 및 AI, 전기차 배터리, 우주, 항공, 국방 및 위성 등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오고
(누리일보)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3월 7일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웰든 엡(Weldon Epp)' 캐나다 외교부 인태차관보와 ‘제9차 한-캐나다 전략대화’를 개최하여, 그간 양국간 5대 핵심협력 분야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한반도 및 국제정세 ▴다자무대와 인태지역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캐나다가 2022년 9월 격상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전례없는 빈도와 범위로 교류하면서 양국관계를 새롭게 도약시키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행동계획'을 바탕으로 5대 핵심협력 분야에서 그간의 성과들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작년 11월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출범을 통해 양국간 안보 협력이 정례화된 것을 평가하고, 동 계기에 발표한 한-캐나다 인태대화 및 사이버정책협의회 출범 등 성과사업을 조속히 이행해나가자고 했다. 특히, 양측은 양국간 포괄적 안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캐측이 추진중인 차기 잠수함 획득 사업을 포함하여 향후 호혜적 방산 협력을 계속 심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nb
(누리일보) 외교부는 본부, 재외공관, 국내 유관기관 간 아세안 지역 경제 현안 논의 및 협업 체계 강화를 위해 3월 7일 아세안 경제담당관 회의를 개최했다. 화상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외교부 본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전문가 및 아세안 회원국 재외공관 경제 업무 담당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번 회의에서는 美 신정부의 관세정책 및 중-아세안 FTA 개정 등 대내외적인 경제ㆍ통상 요인이 아세안 경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아세안 지역에서 활동 중인 우리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 했다.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재외공관 경제담당관들은 美 신정부 출범 후 국별 경제 환경과 정책 대응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 기업 해외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인 아세안 내 경제ㆍ통상 환경 변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접근을 재외공관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각도로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누리일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야만두 오르시(Yamandu Orsi) 신임 우루과이동방공화국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로 2월 28일부터 3월 2일간 우루과이를 방문하여, ▴오르시 신임 대통령 예방, ▴대통령 취임식 참석, ▴알프레도 프라티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 장관 면담, ▴교민·기업인 초청 간담회 참석, ▴우리 원양어선 방선 등의 일정을 가졌다. 강 특사는 대통령 취임식 전날인 2월 28일 오르시 대통령을 예방해 취임을 축하하고 권한대행의 각별한 안부를 전달했다. 강 특사는 오르시 대통령에게 몬테비데오 항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40여 척의 우리 원양어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오르시 대통령의 임기 중 양국간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경제, 재생에너지, 방산 및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심화 및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오르시 신임 우루과이 대통령은 자신이 지방정부에 근무하던 2012년 한국을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고, 자신이 한국의 놀라운 경제발전과 앞선 과학기술에 대해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경제, 과학기술, 문화, 대학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누리일보) 중소기업 지원 정책 분야를 포함한 한-스페인 간 지식재산분야 협력이 가속화된다. 또한, 이번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양 청간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업무협약(MOU) 갱신도 추진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3월 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엘리사 로드리게스 오르티스(Elisa Rodríguez Ortiz) 스페인 특허상표청(Spanish Patent and Trademark Office, SPTO) 청장과 청장회담을 갖고, 양국 간 지식재산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양청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분야 지원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방향 등을 제시하는 특허로 R&D, 중소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조달하는 IP 금융 등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된 정책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스페인 특허상표청은 글로벌 지식재산 학습 콘텐츠인 ‘IP 파노라마 2.0’의 스페인어 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202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 예정인 이베로아메리카 지식재산 프로그램(Ibero-America I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6일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Research and Innovation(R&I) Day)에 이어, 3월 7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European Commission Directorate General for Research and Innovation)과 공동으로 '제8차 한-유럽연합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EU 간 과기공동위는 2007년 체결된 한-유럽연합 간 과학기술협력협정에 근거하여 개최되는 정부 간 정례 협의체로, 2007년 7월 제1차 과기공동위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개최되어 양측 간 과학기술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어 왔다. 이번 제8차 과기공동위는 2025년 우리나라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참여에 따라 전날 개최된 2025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에 연이어 개최됐다. 한-유럽연합 연구혁신의 날에는 다양한 호라이즌 유럽 참여 정보 공유, 우리나라 연구자의 호라이즌 유럽 참여사례 소개, 유럽 연구기관과의 관계맺기 등이 진행됐고, 사전 등록자 550명을 포함한 1,000여명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