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6월 열리는 ‘2025 광주여성 다같이 잡(JOB)페스타’를 앞두고,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행사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과 지역일자리 협력망을 한층 두텁게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성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함께 오는 6월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여성 다같이 잡(JOB)페스타’를 공동 개최한다. 광주시는 이 행사에 예산 45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 연계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행사 때는 2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104명이 현장에 채용되는 등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행사를 함께 진행할 보조사업자는 광주 통합일자리박람회 공동 개최를 위한 협업,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구인기업 발굴, 부대행사 운영 등을 담당한다. 보조사업자 신청서 접수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이다. 광주시 여성가족과를 방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시청 다목적홀에서 ‘실증도시 광주, 광주에서는 다 됩니다!’를 주제로 ‘43번째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시에서 추진한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참여 배경, 성과, 어려움 등의 이야기를 듣고 실증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창업 생태계 혁신을 위해 ‘광주형 테스트베드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지원 사업, 창업기업 제품 실증지원 사업, 기술 혁신 인증 제품 실증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지역 전역을 실증공간으로 제공해 기업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직접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84억원 규모의 실증 비용을 지원, 총 81개 기업에 146곳의 실증공간을 제공했다. 실제로 182억원의 매출 증가, 56억원의 투자 유치, 164명의 신규 채용 등이 이뤄졌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50개 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35억원의 실증 비용과 실증장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이날 월
(누리일보) 광주연구원은 지난 2024년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결과가 광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3월 11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청 주요 부서, 광주시 의회, 전문가 등과 함께 한 ‘연구성과 공유와 정책화 토론회’에서는 미래 의제 발굴, 주요 시정 현안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룬 연구성과가 시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유용하게 활용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회는 4개 분야로 나누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정책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 미래 비전 연구’(황성웅 미래전략연구실 연구위원 발표) 분야는 107명의 시민이 참여한 미래대화 방식을 통해 광주의 대안적 성장모델을 개념화하고, 이를 통해 광주가 글로벌 포용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의제와 주요 전략을 선도적으로 제시한 점을 주요 성과로 평가했다. ‘주요 시정계획 연구’(김광욱 포용도시연구실 선임연구위원 발표) 분야는 그동안 용역방식으로 수립해온 분야별 기본계획을 연구원이 통합적으로 연구함으로써 계획 간 연계성을 높일 수 있었고, 계획 수
(누리일보) 광주시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로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지난해 1000여명에게 제공했던 서비스를 올해는 2배 이상 늘려 2600여명에게 제공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의 진입장벽도 낮춰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해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총 101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을, 올해는 2600여명의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 지침에 따라 제공기관장의 자격 기준을 1급에서 2급으로 완화한데 이어 올해는 서비스 제공공간 기준을 33㎡에서 16.5㎡로 축소, 진입장벽을 낮춤으로써 제공기관을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다만, 광주시는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지역 등록 제공기관 70% 이상에 대해 현장점검을 추진, 취지에 맞게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지를 직접 살펴볼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
(누리일보) 광주시가 1월에 이어 2월까지 연장 추진한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소비활동을 이끌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1~2월 특별할인기간 광주상생카드 발행규모가 약 1820억원(1월 1006억6000만원, 2월 813억1000만원), 사용액은 1326억원(1월 672억원, 2월 6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이 있는 1월 발행액 1006억6000만원은 지난해 12월(413억3000만원, 7% 할인)보다 약 2.5배 증가했다. 발행규모와 함께 사용액도 크게 늘었다. 올해 광주상생카드 사용액은 1월 672억원, 2월 65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사용액 467억4600만원보다 42% 급증했다. 이 같은 사용액은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를 가맹점에서 제한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1월에는 5개 자치구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고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141개 강좌를 개설·운영한다.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소속 학교에서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과목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른 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정규교육과정이다. 고교 1학년은 공통 과목 학습 및 진로 탐색 이후 2학기부터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한 학교에 모여 대면 수업을 받는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29개교에서 74개 강좌가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시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빛고을온학교에서 67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 신청자는 화상 수업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소통하며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 운영되는 주요 강좌는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창의경영 ▲기초간호임상실무 ▲국제법 ▲동아시아사 ▲연극제작 실습 ▲스포츠경기 체력 ▲AI코딩목공 ▲공간정보융합서비스 등이다. 공동교육과정은 2023년 141개 강좌에 1천733명이 참여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188개 강좌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 대입개편안’ 안내 자료 ‘2028 달라진 대입제도의 이해’를 제작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고1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학입시를 대비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학팀에서 제작했으며, 고1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제공한다. 특히 달라지는 내용을 상세히 담아 고1 학생들이 꼼꼼하게 진학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자료를 활용해 고1 학생의 진로지도와 학습상담을 강화하고, 진로진학과 소속 대입지원관이 학교를 찾아가 ‘2028 대입 대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8 대입개편안’은 올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생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수능과 내신 평가 방식이 크게 개편됐다.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 체계가 도입됐으며, 과목선택에서 유불리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선택과목이 폐지됐다. 국어영역은 기존 ’공통(독서, 문학)+선택(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중에서 택1)‘에서 ’공통(화법과언어, 독서와작문, 문학)과목‘으로, 수학영역은 ’공통(수학Ⅰ, 수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가 전력의 효율적 사용과 민간부문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민간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분야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도입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 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400㎾h 이상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총공사비의 10%(최대한도 5000만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사용 전력이 남는 시간대에 저장했다가 전력 소비가 많을 때 사용해 전력이용 효율을 높이고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핵심 장치이다. 요즘과 같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ESS는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제안서 접수 및 평가를 거쳐 오는 5월 지원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광주시에 소재한 자가용전기설비 소유자이며, ESS 공급사업자는 에너지저장장치 직접생산확인서를 보유하고 전기공사업을 등록한 업체이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차량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광주시는 환경부 국고보조금으로 확보한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 노후 경유차 66대에 매연 저감장치(동시저감장치 포함) 부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차량은 공고일 기준 ▲차량 사용본거지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이면서 ▲배출가스저감장치 인증사항에 적합한 차량이며 ▲환경부 보조금 지급 이력이 없어야 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60만~630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은 장치가격 부담률에 따라 25만~65만원이다. 신청기한은 13일부터 오는 4월3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또는 문서24)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분들은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다.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함께 차량등록증(사본), 신분증(사본)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선정결과는 4월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저감장치제작사의 별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5‧18기념행사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로 제45주년을 맞는 5·18민중항쟁 기념행사는 민관을 아우르는 광주 모두가 함께 준비하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민주주의 대축제’를 구현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자치구청장, 행사위원장단 및 참가단체 대표자, 지역원로, 청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한 뒤 ‘광주에서 띄우는 초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제45주년 5·18기념행사에 대한 의미와 시민 공감대를 높일 계획이다. 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시립창극단, 광산구립합창단과 동구합창단 등이 협연하는 주제 공연 ‘평화를 향한 역동과 진혼’을 펼친다. 진도 씻김굿을 동기(모티브)로 서양과 한국의 레퀴엠(진혼곡)이 어우러져 오월영령들을 달랜다. 출범식과 함께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제45주년 구호와 포스터를 공개한다. &n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가 특·광역시 최초로 ‘교통영향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지침’을 제정, 오는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도시개발 사업에서 광역지자체의 주요 행정사무 중 하나인 교통영향평가의 투명성, 공정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교통영향평가’는 1987년 도시교통정비촉진법 제정에 따라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는 상태이다. 이로 인해 교통영향평가 승인‧운영기관(부서)은 물론 개발사업자, 교통영향평가 대행기관 등이 지침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광주시는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평가대행기관, 교통기술사협회, 관련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지침안을 마련했다. 광주시가 제정한 ‘교통영향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지침’은 ▲제정 목적 ▲위원회 기능 ▲위원회의 구성‧임기 ▲위원장 및 위원의 직무 ▲위원의 해촉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위원회 운영 ▲간사 및 서기 ▲위원의 공개 ▲참여수당 ▲운영세칙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매월 특정일을 지정해 일괄적으로 진행하던 위원회 개최 방식을 변경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관합동점검단과 함께 10일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 산업단지 내 인공지능집적단지 공간건축 신축현장과 북구 용두동 소재 급경사지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월부터 4월까지 해빙기에는 기온 상승으로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전도·낙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이다. 광주시는 이날 ▲공사장 주변 침하 여부 ▲구조물 균열·침하 발생 여부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 ▲비탈면 균열·배부름 ▲시설 주변 안전 위해요인 등을 집중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해빙기를 맞아 일상 속 위험 요소에 시민들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선제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해빙기에 재난취약시설인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등 47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14일부터 4월15일까지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가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유치에 나선다. 광주시는 엑스포 유치로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주민자치 도약의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대 광주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 취임식’에서 “주민자치회 전환과 지방자치 30년, 주민자치회 전환의 원년인 만큼 정부 주관 ‘지방시대 엑스포’를 광주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역사는 김영삼·김대중 정치지도자의 단식으로 시작됐고, 노무현 정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으로, 문재인 정부는 재정분권으로 균형발전을 모색했다”며 “주민자치는 주민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바뀌는 과정도 있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지방자치 30년을 맞은 올해를 명실상부 자치분권의 원년으로 선포해야 한다”며 “이 중요한 시기에 전국의 주민자치회 전환율 평균이 44%이지만 광주는 96개 동 전체가 주민자치회 전환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안 통과 등 자치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법제화를 통해 주민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을 찾아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 시장은 앞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산업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대내외 경제 상황을 파악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고, 대응책 마련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강 시장은 이날 박성호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주요 관계자를 만나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지역경제와 가전산업에 미치는 영향, 가전제품 글로벌 생산전략 등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말 냉장고 구모델 생산물량 해외 이전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가 있었던 만큼 이에 대한 논의도 심도있게 진행됐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매년 수시로 진행하던 물량 조정으로 급등한 물류비 절감 등을 위해 냉장고 20만~30만대의 멕시코공장 이전을 검토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관세 강화 정책의 방향이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고, 국내 경기침체, 지역사회 여론 등을 감안해 광주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물량 계획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10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2026년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은 기존에 운영하던 바우처카드 전용 시스템을 개선해 4월 1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또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한다. 학생교육비 ‘꿈드리미’는 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기존 지원금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00만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바우처로 광주지역 가맹점에서 교재·도서구입비, 학용품비, 학습준비물비, 독서실비, 대학원서접수비, 안경구입비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직·간접경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는 지원대상을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2~3학년 중 다자녀(2자녀 이상), 저소득층, 다문화, 탈북가정 학생까지 확대했다. 또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3월 말 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 관련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