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25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구리 갈매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대광위가 갈매지구를 광역교통개선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후, 갈매지구의 교통불편과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주민의 시각으로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한 구리시의원, 갈매 주민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남양주 등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갈매지구에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구리 갈매역세권지구가 관련법 개정 이전에 지정됐다는 이유로 광역교통개선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GTX-B 갈매역 정차, 갈매와 서울 남양주를 잇는 첨단 트램 건설, 갈매IC 개설 등의 교통시설 확충과 광역버스 및 순환버스의 노선의 확대 및 증차를 적극 건의했다. 이준호 갈매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갈매 주민들은 갈매지역의 교통 불편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고 갈매지구의 교통난을 해소할 근본적인 대책으로 ▲GTX-B 갈매역 정차 ▲서울시가 추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도권 서남권 3기 신도시인 광명학온,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학온지구는 지난 3월 토지보상이 시작됐고, 11월 지장물 보상이 개시되어 현재 전체적인 보상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GH는 원만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지난 3월 GH 최초로 도입하여,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충분한 협의 시간 확보를 통해 보상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안산장상지구는 다수의 대책 위원회 설립으로 감정평가법인 추천 등의 업무가 지연되어 자칫 보상업무가 표류될 수도 있었으나, 꾸준한 주민 협의와 설득을 통해 사업 일정 준수와 정당 보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노력 중이다. 현재 토지 감정평가 단계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보상이 착수될수 있도록 보상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신도시 조성 시에 사업 계획 발표 후 원주민들의 보상 반대 기조와 다수의 대책 위원회 설립으로 주민들과 대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러한 사유로 보상 기간이 장기간 소요된다면 전체 신도시 조성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부작용이
(누리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임병택 시흥시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시흥 신도시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거점이 되는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9일 ‘2.4 부동산 대책’의 후속 조치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통해 6번째 3기 신도시로 발표한 광명시흥 신도시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박 시장은 “지구지정 과정에서 도시의 계획적・체계적 개발을 위해 신도시 편입을 요구했던 군사시설(군부대, 사격장)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점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광명시, 시흥시, 지역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자족형 명품 신도시에 걸맞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광명시흥 신도시가 정부 발표와 같이 ‘양질의 일자리,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생활 SOC를 갖춘 자족형 명품 신도시’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충분한 일자리가 있는 자족도시 조성 ▲서울방면 직결도로 및 교량신설 등 편리하고 획기적인 광역교통대책 수립 ▲남북철도는 국가가 건설・운영하는 광역철도로 추진 ▲이주민과 기업
(누리일보) 시흥시는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29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경기도지사를 포함한 각 지자체 단체장 및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신천-신림선 광역철도」의 공동 대응 협약식을 개최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시흥, 광명, 서울 금천 지역에서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 향상과 더불어,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이다. 시흥시민의 서울 출퇴근과 새롭게 조성되는 시흥·광명신도시를 연결하는 신천-신림 간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관련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는 그동안 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광명, 금천, 관악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5차에 걸쳐 운영해왔다. 문정복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지난 10월 5일에는 시흥시를 비롯한 경기도, 광명시, 서울 금천구, 관악구 지역주민들의 광역대중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최적 노선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국가상위계획에 반영하고자 공동 연구용역 추진에 합의, 시흥시가 용역을 주관해 추진하고 4개 지자체가 용역비를 균등 분담하며 협력하는 방안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2차 추경에 예산확보, 과
(누리일보) 경기도가 ‘신천~신림선(가칭)’ 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4개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들과 손을 잡고, 수도권 서남권 지역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흥시,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4개 지자체,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사업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유성훈 금천구청장, 이영기 관악부구청장, 문정복(시흥시갑)·양기대(광명시을)·최기상(금천구)·정태호(관악구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 신천동에서 출발해 광명시 하안동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을 거쳐 서울 관악구 신림동을 연결하는 ‘신천~신림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등 각 지자체는 ‘신천~신림선’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최적노선 대안 도출을 위해 관련 지자체 간 협의를 통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할 ‘제5차 국가철도
(누리일보) 경기도는 11월 30일 사회적 경제주체의 공유자산 추진사례 및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례 등을 교육하기 위한 ‘제3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제1・2회 아카데미가 경기도 사회주택 시범사업과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홍보와 사회적주택의 공급현황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3회는 유럽의 사회주택 정책과 추진 동향을 알아보고,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기획 및 사례, 사회적경제주체의 지역자산화 성공사례인 마포구 시민자산화 공간매입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지역자산화란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인 지역 활동을 위해 건물・토지 등의 자산을 공동 소유 운영하며, 이에 따라 창출되는 유무형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더 많은 참가자의 시청을 위해 경기도민, 사회적 경제주체, 도와 시・군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누리집 라이브(LIVE) 경기 소셜방송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으로 열린다. 강의내용은 경기넷 누리집 라이브(LIVE)경기를 통해 언제든지 재시청이 가능하다. 세부 강의내용으로 LH 토지주택연구원 최민아 수석연구원
(누리일보) 여주시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 16일(금)까지 여주시 거주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6명을 모집하며, 모집분야는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청년창업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 총 2개이다. ‘여주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청년을 신규 고용할 경우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여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를, 참여청년에게는 고용 안정성과 직무교육 등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기업과 청년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업이다. ‘여주 청년창업 일자리플러스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내 청년(청년 1명 이상 고용 중일 경우 배점 우대)에게 1년간 시제품·홍보비·임차료 등 간접비를 월 125만원 지원하며, 2년차에 청년 1명을 추가(신규) 채용 시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하여 창업 청년의 지속정착 및 지역 청년의 추가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여주시에서는 청년일자리와 청년창업 확대를 위해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2023년 1월 중 추가로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내용은 여주시 홈페이지
(누리일보)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지난 22일 안성시청 시장실에서 필리핀 투델라시 및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시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협약식 없이 각자의 집무실에서 서면으로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필리핀 2개시는 계절근로자 우수 인력 선발, 출국에 필요한 행정절차와 사전 적응 교육 등을 지원하며, 안성시는 계절근로자가 적기에 입국할 수 있도록 사증(VISA) 발급 등의 행정절차 지원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에게 적절한 근무 여건을 조성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상시 근로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 외에도 일 단위로 소규모 농가에게 외국인 노동력을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제는 올해 전북 무주군, 임실군, 진안군, 충남 아산시, 부여군이 시범사업으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성시는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고질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그동안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지난 21일부터 온라인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토지소유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후손들이 모르는 조상 소유 토지 소재를 알려줌으로써 국민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공간정보오픈플랫폼(브이월드), K-Geo플랫폼, 정부24에서 공동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 신청 자격은 증빙서류의 인터넷 발급이 가능한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자의 상속인이며, 신청 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받은 조회대상자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 접수 시 담당자가 첨부된 서류를 심사해 승인하면 3일 이내 조회 결과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 시행으로 직접 시청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농민의 안정적인 생업종사와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위하여 가평군이 추진한 2022년 농민기본소득의 4분기분이 지난 11.15일부터 읍면별 순차적 지급됨에 따라 2022년 농민기본소득이 모두 지급됐다. 가평군은 농민기본소득을 2022년 처음 도입했으며, 지급을 위하여 2021년 11월 '가평군 농민기본소득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3월~4월 신청을 받아 지급을 시작했다. 신청 자격요건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비연속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 중 실제 농업생산에 1년 이상 종사한 농민이다. 농민기본소득은 분기별 1인당 15만원씩, 연간 60만원이 지역화폐로 지급됐는데 올 한해 지급되는 인원은 7,350여명으로 총 지급 금액이 44억에 달한다. 지역화폐인 가평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만 사용이 가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번 4분기 지급된 15만원은 2023.1.31.까지 소진해야 하고 미사용한 금액은 자동 반납된다. 한편, 서태원 군수는 현안보고를 받으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을 유지 발전시키는 농민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농민기본소득과 같은
(누리일보) 동남아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떠난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서 1,334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FTA통촉단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해 총 105건, 1,334만 달러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603만 달러(한화 약 80억 원 상당) 규모다. 이번 FTA통촉단에는 의료기기, 화장품 등 도내 다양한 품목의 유망 중소기업 12개 사가 참여했다. 도는 현지 우수 민간네트워크 사와 협력해 현지 구매자(바이어)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현지 파견 상담회는 제품을 체험하고 설명하는 대면 상담회의 장점을 살려 현지 구매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 52건·759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52건·304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말레이시아에서 53건·575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과 47건·299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
(누리일보) 경기도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를 전수 조사하고 이들 가운데 관허사업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 5개소를 적발해 체납액 1천500만 원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30만 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 2천여 명을 전수 조사해 ‘관허사업 제한 대상’에 해당하는지 조사했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이외의 사용료, 수수료, 부담금 등 행정목적으로 부과‧징수하는 자체 수입을 말한다.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르면 인·허가 부서는 건설업·숙박업 등 관허사업자가 해당 사업과 관련된 질서위반행위로 부과받은 과태료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발생일로부터 각 1년이 경과한 체납금액의 합계가 500만 원 이상인 경우 ‘관허사업 제한 대상자’로 보고 해당 사업의 정지나 허가 등을 취소할수 있다. 도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을 위반한 법인 5곳을 관허사업 제한 대상으로 특정하고 폐업 상태인 2곳을 제외한 3곳에 관허사업 제한 사전 예고문을 발송했다. 사전 예고문을 받은 곳 중 2개소는 1천500여만 원을 먼저 납부하고 나머지는 분납하기로 했으나, 다른 A법인은 응하지 않았다. 도 조세정의과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A법인에 대
(누리일보) 경기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내년 총 13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방사업’은 집중호우 시 큰 나뭇가지나 돌덩이가 빗물로 인해 하부로 쓸려 내려와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사방댐 등 산림재해 예방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황폐지를 녹화하는 사업이다. 2023년도 사방사업 사업비는 총 132억 원으로, 이는 2022년도 사방사업 예산 78억 원보다 약 69% 확대된 규모다. 사업 대상지로 도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으로 용인시, 양평군 등 총 20개 시군을 선정했다. 도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산사태 예방에 효과가 큰 사방댐 30개소를 조성하고, 계류보전사업 14㎞, 산지사방 12ha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중 422개소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추진, 안전 우려 시설은 준설 및 보수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온전히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이와 관련, 도는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2022년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우기 전인
(누리일보) 광명시는 28일 분양가심사위원회를 열어 철산주공8․9단지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2,896만 원, 광명제10R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2,446만 원으로 평당 평균 분양가를 책정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분양가격은 택지비와 건축비로 구성되는 데 택지비 감정평가액이 철산주공8․9단지 1,482만 원, 광명제10R구역 1,204만 원으로 평가됨에 따라 분양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철산주공8․9단지 재건축 조합은 당초 평당 3,223만 원으로 분양가심사를 신청했으나, 327만 원이 삭감됐으며, 광명제10R구역 재개발 조합은 2,563만 원으로 분양가심사를 신청하여 117만 원이 삭감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서 지난 6월 21일 발표한 ‘분양가 제도 운영 합리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지난 7월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는 정부의 기준에 따른 공종별 권장 조정률을 적용하여 법정초과복리시설 설치단가 및 지하층 층고상향 공사비 등을 감액 조정했고, 정비사업 추진 시 소요되는 주거이전비, 명도소송비 등 필수 비용은 분양가에 반영했다. 권대중 광명시 분양가심사위원장은 ”이
(누리일보) 국토교통부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 돌입에 따른 위기경보 ‘심각(Red)’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경기도도 28일 비상수송 대책본부장을 도지사로 격상했다. 국가위기관리 메뉴얼에 따라 육상 화물운송 기능 마비 사태에 대한 위기 단계는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으로 구분된다. 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물류항만과와 사회재난과, 경제정책과, 노동정책과 등 7개 관련 부서로 구성된다. 필요할 경우 경기남부경찰청, 경기평택항망공사, 경인지방노동청 등 5개 관련기관의 협조를 받을 수 있다. 화물연대 동향, 경제동향, 대체 수송수단 마련 등 범정부 대응 방안 협조 등이 주요 임무다. 국토교통부가 업무개시명령을 할 경우 업무개시명령 미이행자 적발, 운전자격 취소 등 행정처분 행위를 하게 된다. 앞서 도는 지난 14일 오후 위기경보 주의(Yellow) 발령에 따라 철도항만물류국장을 본부장으로 총괄반, 수송반, 홍보반 등 3개 반 규모의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24일 경계(Orange) 발령 시에 행정2부지사 본부장 체계로 격상한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