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가 올해 위반건축물 과세 누락 여부 등 기획조사를 네 차례 실시해 5천628건을 적발하고 122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감사나 합동 조사에서 지적된 사항, 세금 누락 개연성이 높은 분야, 관련 세법과 연관된 정책이나 제도가 변경된 사항 등을 기획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실시된 기획조사는 ▲(1분기) 위반건축물 과세 누락 ▲(2분기) 농업용 부동산으로 취득세 감면 후 부당이익 ▲(3분기)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납부 ▲(4분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취득세 누락 등이다. 우선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최근 5년간 적발된 도내 위반건축물 1만여 건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실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취득세 신고납부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무단대수선(방 쪼개기) 등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단 증축분에 대한 취득세 누락 등 2천317건을 적발해 18억여 원을 추징했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는 2017년 6월 이후 영농목적으로 취득세를 감면받은 부동산 2만 8천106건을 조사해 의무 사용기간 등 감면 의무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개인‧법인 759건을 적발해 46억여 원을
(누리일보) 경기도가 민간 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경제활력 회복을 가속화하고자 경기도의 투자유치 관련 정보와 노하우를 집대성한 ‘투자유치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투자유치부서 신설 25주년을 맞아 발간된 이 책은 경기도에서 근무한 전·현직 투자유치 담당자들이 공동 집필했다. 이 책에는 투자유치 개론과 전략, 국제 비즈니스 및 의전, 부지 선정과 인허가 가이드, 투자유치 성공사례 분석 등 투자유치담당자들의 투자유치 경험에서 얻은 정보와 노하우들이 주제별로 정리돼 있다. 여기에 투자유치 해외 파견업무에 대한 상세한 매뉴얼은 물론 유권해석, 질의응답과 실제 업무에 필요한 정보까지 실었다. 특히 한해 평균 12개의 투자유치 성공사례와 총 2조 원에 달하는 투자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기존 투자유치 편람은 법령 설명과 절차 등 이론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었지만, 이번 편람은 그간의 시행착오를 통해 배운 투자유치 정보와 노하우를 가감없이 기술했다”며 “‘투자유치 길라잡이’를 활용해 시군 투자유치 담당자 워크숍은 물론, 권역별 투자유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데이를 추진할
(누리일보) 경기도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이영희 경기도의회 의원, 수탁기관 디자인전문기업 ㈜매스씨앤지, 동서울대·신한대·한양대 교수 및 대학생, 디자인 전문회사(디토, 디자인미창),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디자인 나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추진한 ‘공공디자인을 활용한 디자인 나눔 사업’은 민·관·산·학이 함께 도내 영세기업(장애인, 노인, 정보화 마을, 자활기업 등) 디자인 개발 및 우수 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과 공공시설(복지시설, 공공의료시설 등)의 맞춤형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올해는 ▲영세기업 생산품 포장류 및 패키지 디자인, 로고, 브랜딩 디자인 등 23개 ▲디자인 개발이 완료된 우수상품 실용화 제작 지원 22개 ▲인지건강 향상을 위한 디자인 환경개선 2개소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우수상품 실용화 지원을 받은 기관들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5%의 매출 증가의 효과를 보였고 디자인 지원을 받은 수혜 기관을 조사한 결과 평균 95% 이상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누리일보) 이날 체결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 최흥순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구리시지회, 구리시새마을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춘공원묘원(강원도 춘천시 소재) 내 구리시 전용묘역 조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협약 내용에는 ▲구리시민 전용묘역 지정 및 사용 ▲시설이용료[7,580,000원(정상가) → 4,290,000원(협약금액)] ▲이용대상(구리시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자 또는 구리시에 본적이 있는 자) ▲협약기간[협약일로부터 2년 (2년 연장 가능)] ▲협약묘역[평장형 봉안묘(기당 최대 6위 안치, 분골매장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리시민은 시설이용료 협약에 따라 정상가 가격에 약 43% 할인된 금액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공설묘지 포화상태로 묘지 수급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사설묘지 사용료 절감으로 구리시민에 편의 제공 및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줄 것을 기대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재단법인 경춘공원묘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리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과 쾌적한 환경의 장사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묘지 수급의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24일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3억 원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 반영을 위해 철원군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건의했으며, 한기호, 최춘식 국회의원 등이 예산 통과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다. 지난 9월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철원군과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해 약 33만 명의 서명을 받은 바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회와 정부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 결과다. 신북IC 인근 지역의 만성정체 해소와 포천시 중북부 지역의 개발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하는 사업이다.”면서 “고속도로 건설과 함께 신북·영중·영북면 등 고속도로가 통과하는 지역의 경제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고속도로 건설과 지역개발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세종-포천 고속도로의 종점인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총 사업비 1조 1,703억 원을 들여 26.5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1~’25)과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지원 축소에 대응해 경기도는 자체 예산을 늘려 내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를 1만 개가량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수원시에 위치한 밤밭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중앙정부에서 노인 일자리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올해보다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1만여개 더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내년에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이 많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께 스포츠 관람 바우처도 제공해서 활동에 참여하시게 하고, 여러 가지 하고 있으니까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경기가 안 좋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도가 할 수 있는 산업 부분과 일자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국회 보면 싸우지 말라고 늘 걱정 많이 하시는데 경기도는 여야가 협의를 해서 김동연 지사님이 협치를 통해 갈등없이 예산이 적기에 잘 통과됐다”며 “정부에서 줄였던 금액을 경기도에서는 그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지난 2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 3개소(NH농협 동두천시지부, IBK기업은행 동두천지점, 우리은행 동두천지점)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경제위기 및 고금리로 인한 대출 규제의 강화로 소상공인의 신규 대출이 어려워지고 이자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시에서는 2023년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금 이자 지원(대출금의 2% 이내, 최대 2년)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대출금의 1% 이내, 최초 1년분)으로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동두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1,018명의 소상공인에게 204억 원의 보증서 대출을 실행했다. 동두천시 소재 소상공인 중 특례보증 지원 희망 대상자는 연중 상시 경기신용보증재단 동두천 상시 출장소(동두천시 큰시장로 25-1, 3층)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물가상승 및 고금리 등 경제위기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업체가 늘고 있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주요 금융기
(누리일보) 연천군은 지난 2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연천군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우리기술의 연천 BIX 입주에 대한 대규모 투자사업 지정을 심의 의결했다. ㈜우리기술은 2000년 6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계·전기·전자 부문의 시스템사업과 SOC사업을 중심의 기업으로, 바이오사업 외연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연천BIX 입주 및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의결된 ‘연천군 대규모 투자사업 지정’은 기업과 연천군 사이 협업의 시작이 되는 단계로, 향후 연천군과 ㈜우리기술은 단계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리기술의 투자 결정과 대규모 투자사업 지정을 환영한다”며 “㈜우리기술이 연천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연천군 역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2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189개 점포의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2022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고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3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의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139개 업체에 2억4천만 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했다. 2022년도에는 예년에 비해 대폭 늘린 총 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하여 총 189개 업체에 최대 300만 원, 총 4억9천7백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간판 교체 98건, 인테리어 개선 83건, 위생시스템 개선 16건, 상품배열 개선 6건 등이 이루어졌으며, 사업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점대의 점수를 얻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상공인지원과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해주셨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관내 유망한 스타트업·창업·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양 벤처펀드 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전했다. 고양벤처 펀드는 잠재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관내 스타트업·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여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기업성장에 따른 민간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됐다. 정부 모태펀드와 민간자원을 활용한 자금운용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확보 및 투자, 회수, 재투자의 선순환 구조로 운영된다. 고양벤처 펀드는 지난 2020년 1호를 첫 출자로 2호까지 출자 순항을 이뤘다. 고양 벤처펀드 2호는 2021년 출자금 조성을 위한 기금 편성을 비롯한 펀드운용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쳤다. 올해 11월부터 운용사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월 선정에 이르기까지 투자 경험이 많고 고양특례시와 협업이 가능한 운용사를 선정하여, 12월 29일 최종 관문인 결성총회를 앞두고 있다. 고양 벤처펀드 2호는 모태펀드 150억 원, 고양특례시 20억 원, 운용사 30억 원, 기타 펀드 출자자 15억 원 출자로 총 조성규모가 215억 원이다. 운용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 총 8년이며, 초반 4년은 투자, 후반 4년은 회수를 한다. 투자기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20일과 21일, 26일 3일간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투자 상담의 날은 지난달 개최된 ‘고양 IR데이’에 최종 선정됐던 관내 혁신창업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있는 멘토링과 맞춤형 투자 상담을 위한 투자자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달 9개 창업기관 협의체 협력사업으로 고양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해 창업토크쇼 및 네트워킹, 창업상담 및 기업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 고양IR데이’는 고양창업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초 56개사가 신청해 서류·중간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 투자 심사발표를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창업기업은 ▲㈜포체인스(ECHC 암호화 적용 바이오 메디컬 동향분석 서비스) ▲토포랩(식물조직배양 기술 적용 의약품) ▲㈜넥시빌(웹·앱 개발과 거래 가능 플랫폼) ▲㈜유진바이오소프트(통합 분석을 통한 약물 재창출 시스템) ▲(주)위아비(에어로닥터 항균-항바이러스 공기정화기) ▲(주)씨에어허브(수출입 물류 플랫폼 ‘여기G’) ▲(주)뉴로써킷(AI기반 비대면 탈모 홈케어 플랫폼) ▲에스엘하이텝(의류부자재 플라스틱 스냅
(누리일보) 화성시가 국도비 지원 삭감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2023년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기존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인센티브 지급한도는 기존 월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됐다. 인센티브는 1월 2일 희망화성지역화폐 충전금부터 지급된다. 1일은 충전 및 인센티브 지급이 일시 중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국도비 지원 축소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 예산을 최대로 투입했다”며, “소상공인과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등록 카드 수 69만 장, 가맹점 수 26만 991개소이며, 2022년 발행액 총 3천962억 원으로 경기도 내 1위를 달성했다.
(누리일보) 김포시는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의 2023년도 예산 58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2월 16일 김포시가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반영한 국지도84호선 양촌산단교차로 입체화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해 30%가 감액된 57억9천6백만원을 의결했다. 이는 2022년도 11억3천만원보다는 5배 증액된 금액이다.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는 수도권매립지 반입 폐기물 반입수수료 50%를 가산금으로 징수하여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개선 및 주민지원 등을 목적으로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김포시는 학운리, 대포리 일부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김포시는 그동안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인구의 12%를 차지함에도 특별회계 지원금의 1%만 지원받았다. 인천시 특별회계에서 김포시에 지원된 금액은 2020년 10억원, 2021년 13억6천만원, 2022년 11억3천만원이였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김포시 환경녹지국 신승호국장이 수도권매립지 관리공사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그동안 피해지역임에도 특별회계 지원금이 매우 부족했음을 강력히 지적했고, 인구비율만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에 확보된
(누리일보) 김포시 대곶면 약암리와 양촌읍 대포리를 잇는 국지도84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촌산단교차로의 지하차도 개설공사가 본격적으로 내달 착공에 들어간다. 양촌산단교차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 개통 후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와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교통체증이 심각한 실정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 및 용량 분석 결과(’21. 8.)에 따르면 도로 개선에 필요성을 판단하는 기준인 도로 서비스 수준이 E등급으로 분석됐다. 경기도가 현재 공사 중인 국지도84호선 초지대교 ~ 인천 도로건설공사가 준공되면 양촌산단교차로의 교통체증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김포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2021년 9월 지하차도 설계를 추진하여 2022년 10월 완료하고 사업계획을 변경 반영했다. 양촌산단교차로 지하차도 공사는 2023년 1월 착공을 시작해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310억 원을 들여 총연장(L) 445m, 왕복 4차로로 개설된다. 한편, 김포 시는 지하차도 공사비의 예산 확보를 위하여 202
(누리일보) 부천시는 2022년 삼정3지구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7일부터 온라인 영상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사업지구로 ‘삼정3지구’ 삼정동 48-5번지 일원 275필지, 158,703㎡를 선정하여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삼정3지구 현황 및 지적재조사사업의 종합적인 설명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채널(부천시, 부천시청지적재조사팀)에 게시했고, QR코드를 촬영하면 주민설명회 영상으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토지소유자 또는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직접 찾아가서 설명하는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남 토지정보과장은 “2023년 사업지구인 삼정3지구는 2020년 사업지구인 삼정지구, 2021년 사업지구인 삼정2지구와 연계하여 선정했고,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