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제주시 봉개동 한화리조트에서 교직원 39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교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공유하고 1학기 교육활동을 평가하여 2학기 수업 방향을 구체화하며 교직원들이 다양한 논의와 협업을 통해 교육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난 18일에는 교무기획부, 연구기획부, 진로상담부 등 각 부서별로 1학기 교육활동 평가를 통해 상반기 학교 운영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이어 백정미 교사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방안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광수 창업교육 전문강사와 권민성 제주제일고 교사가‘인공지능 시대의 창업가정신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직원들은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의 수업 통합 및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진‘자공고 2.0에 바란다’모둠별 자유토론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업과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일에는 모둠별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실제 적용 가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본사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정책의 실질적 산업 적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제주도가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을 도정 핵심과제로 선언한 이후 정책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구체적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제주 전역의 디지털 혁신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했다. 제주도와 AWS코리아는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우주항공 ▲스마트도시 ▲물류 ▲인재육성 등 4개 핵심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제주의 지역적 위치 강점을 활용한 위성데이터 활용, 공동 데이터 플랫폼 조성, 우주항공 전문인력 육성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WS의 오픈 데이터 저장소(Registry of Open Data on AWS)에 등록된 40만 개에 달하는 유럽우주청(ESA)의 센티넬2(Sentinel-2) 위성 이미지를 활용한 해커톤 개최와 우주항공 분야 인력 육성 프
(누리일보) 제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8월부터 도내 모든 노선 버스를 완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하고, 어린이 버스 무료 범위도 확대하는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한다. 제주도는 8월 1일부터 도내 청소년(만 13~18세)이 모든 노선버스를 시간과 노선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중·고등학생에 한해 등·하교 시간대 통학교통비를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이 전 노선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도 기존 시내버스에 더해 급행버스와 공항리무진까지 무료 탑승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지난 4월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체결한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양 기관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교육 복지 강화를 위해 기존 통학교통비 지원을 전면 무료 이용 방식으로 개편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청소년과 어린이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통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며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모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미)는 본격적인 당근 파종시기를 앞두고, 폭염 등 기후변화에 철저히 대비한 재배 관리를 당부했다. 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열대야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여름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2024년 여름철은 평균기온, 최고기온, 열대야일수, 폭염일수가 모두 1위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당근 파종 적기는 7월 하순부터 8월 15일까지로, 해마다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아 여름철 당근 발아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파종 시기 가뭄으로 발아가 불량해 재파종을 실시했으며, 이후 태풍과 강풍이 있었으나 비는 내리지 않아 조풍해1)가 발생해 생육에 큰 지장을 줬다. 당근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폭염, 국지성 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기상예보를 주시하면서 파종시기를 선택해 발아가 잘 되도록 해야 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므로 파종 후 발아할 때까지 물
(누리일보) 제주도립미술관이 《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색채와 환상을 노래하다》전시와 연계한 판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세기 거장 샤갈의 작품 제작기법을 직접 경험하며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판화의 기초이론부터 드로잉, 판 제작, 잉킹, 찍어내기, 사인까지 작품의 전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 진행된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약 2시간 동안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10명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는 부지현 작가가 진행한다. 현재 제주도립미술관 1기획전시실에서는《마르크 샤갈: 20세기 그래픽 아트의 거장, 색채와 환상을 노래하다》가, 2전시실에서는《강태석: 열정의 보헤미안》이 함께 열리고 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고령자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제주시 지역 보행신호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26명 중 20명(76.9%)이 고령자로, 고령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업해 제주시 지역의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과 고령 방문자가 많이 찾는 병원․복지관 주변 139개소 횡단보도를 선정해 보행신호를 개선했다. 99개소 횡단보도는 고령자의 평균 보행속도를 고려해 기존 1.0m/s 기준으로 적용했던 보행신호 시간을 최대 보호구역 기준인 0.7m/s 보행속도로 변경해 평균 4.8초(18%) 연장했다. 이는 약 3.36m를 더 보행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1개 차로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여유시간을 제공한다. 6개소는 차량 신호 종료 후 1~2초 뒤 보행신호가 시작되도록 조정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여성 인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여성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강사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디지털 환경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발맞춰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 도구와 인공지능, 교육기술(에듀테크, EduTech)을 활용한 교육 내용 기획 및 전달 능력을 갖춘 실전형 강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참가자들은 대화형 인공지능(챗지피티, ChatGPT), 인공지능 도우미(코파일럿, Copilot) 등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 구글 협업 도구, 디지털 작업공간(노션, Notion)을 활용한 수업 설계 방법 등 디지털 교육에 필수적인 역량을 단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모든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의 사전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도를 높인 후,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60시간의 본격적인 교육이 이어진다. 수료자에게는 방과
(누리일보) 제3회 일강정의 날 기념행사가 25~26일 이틀간 강정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관군 상생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1년 5월 31일'도-도의회-강정마을 강정마을 상생 화합 공동선언식'을 기념해 모범적 갈등 해결 모델을 대내외에 알리고 민관군의 상생·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5일에는 길트기 행사를 시작으로 김영관센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해군의장대 시범공연과 서귀포시 예술단 등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조상우 강정마을회장, 오영훈 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다. 상생과 화합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강정공동체회복 유공자 표창 등이 이뤄진다. 기념식 이후에는 해군 홍보대 축하공연과 함께 제주 출신 가수 진시몬과 김혜연, 강석의 초청공연이 1시간가량 펼쳐진다.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일강정 슛 포(For) 키즈’, ‘다(多) 함께 스텝 업(Step Up)!’, ‘강정바다 수중촬영대회’, ‘강정제일사진관’, 걷기 행사, 야간 공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성수기 렌터카 대여요금의 급격한 인상 방지와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섰다. 양측은 요금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불법행위 합동단속, 소비자 민원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제주도렌터카조합과 협력해 요금 안정화를 위한 제도 개선책으로 회계자료 등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요금신고 의무화를 추진한다. 또한 비수기 과도한 할인(최대 80~90%)이 성수기 요금 급등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할인율 상한선 설정 방안도 검토해 올해 9월까지 관련 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도 개선으로 기존 형식적인 신고에서 벗어나 요금의 현실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성수기 요금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불만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공동대응도 강화한다. 제주도와 렌터카조합은 타 시·도 등록차량의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3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불법 유상운송 행위를 수시로 단속하고 있다. 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 휴가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등의 식품취급업소 96곳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는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여름 성수식품 제조업체와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제주도 주관으로 도와 행정시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사용과 보관 상태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냉면과 아이스 음료 등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5가지 실천수칙도 홍보한다. 제주도는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등 위반업체와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6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식품안전관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노후시설물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7월부터 2026년까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토목·건축시설물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위험 시설물을 법정 관리 대상인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2026년도 제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기본계획'에 근거해 시행된다. 조사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20m 이상 100m 미만의 도로교량 등 토목시설물과 15년 이상 경과한 5층 이상 15층 이하 공동주택, 연면적 1,000㎡ 이상의 공공청사·다중이용건축물 등이다. 특히, 올해 실태조사에서는 노후화가 진행되거나 안전상태가‘주의관찰’ 이상으로 평가된 시설물을 중점 조사한다. 외부마감재 탈락 위험이 있는 시설물 등 공중에 미치는 위험도를 종합 평가해 제3종시설물 지정을 결정한다. 실태조사는 안전진단전문기관 또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행하며, 책임기술자(고급기술자 이상)가 참여해 시설물 안전상태와 관리 현황, 유지관리계획 이행 여부 등을 상세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가 ‘제1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융합 해커톤대회’에 참가할 제주지역 예선 참가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국 12개 지역 SW진흥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이 대회는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SW서비스 또는 시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60개 팀이 SW융합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AI 기반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등 3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TP는 다음달 10일까지 제주지역 예선 참가팀을 모집해
(누리일보) 제주의 로컬여행을 이끌 마을별 찐(진짜) 고수가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2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마을 여행을 이끌 ‘카름마스터 임명식’을 개최한 가운데 공모를 통해 선발된 8인을 공식 위촉했다. 카름마스터는 도내 카름마을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에서 카름스테이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방문객과 해당마을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를 칭한다. 이날 임명식은 주민 중심 마을 여행 서비스 모델의 상징적인 출발점으로, 각 마을을 대표할 카름마스터들에게 임명장 수여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서류평가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카름마스터 8인은 △철학을 전공한 제주 문화관광해설사 △우리 동네 해설 PD △마을을 노래하는 마을 시인 △자연생태 및 오름 해설사 △농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부 △18년째 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심사과정에서부터 제주 마을 여행 브랜드인 ‘카름스테이’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더불어 지역에 대한 전문성, 진정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기업 모집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초기 단계부터 시리즈 단계투자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직접투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공적인 후속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더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투자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프리팁스(Pre-TIPS) 및 팁스(TIPS), 융자(LIPS) 연계, 재무 및 법률 컨설팅, 글로벌 진출 및 후속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사 연계, 업무공간 및 주소지 등록 등을 지원한다. 제주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투자계약은 9월 중 마무리된다. 하반기 내에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nbs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제주대학교 경상대학 중강당에서‘신설‧전환 특성화고 및 학생 맞춤형 직업체제 구축 연구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자 김정훈 교수)이 수행하고 있으며최종 보고회에서는 제주 지역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설 학교(가칭 제주미래산업고)와 성산고등학교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 제안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을 위한 (가칭)미래직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비전도 함께 제시된다. 이번 학과편성(안)은 지역 산업 변화와 미래 신산업에 대한 대응 수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미래수요자 및 재학생‧보호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적 지식과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과정 운영 방안도 함께 제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검토하여 신설‧전환 특성화고의 학과 및 교육과정 운영(안)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주 직업교육의 새로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