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13일 울진군 내 보건지소 등 의료시설 25곳에 소닉스 음파 온열 침대 각 1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한수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년층 이용 비중이 높은 지방 보건시설의 환경을 개선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용 음파 온열 침대는 진동을 몸으로 전달해 혈액순환을 돕고 신체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장비로, 시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태윤 대외협력처장은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그에 적합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3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협의체 발족식 및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어 광양만권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행사에는 전남도와 여수시·순천시·광양시,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전남테크노파크,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지자체, 산업계, 학계·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원팀(One Team)’ 민·관 공동조직으로, 특화단지 지정 추진, 기업 애로 해소,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리튬 등 원료 확보 ▲소재 정제 ▲재활용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양에는 포스코그룹의 수산화리튬 및 고순도 니켈 정제 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광양항의 글로벌 공급망 인프라, 여수·광양국가산단의 철강·화학 기반 산업, 나주·광양 지역 재자원화 실증 기반까지 확보한 상태다. 최근 국토교통부 산업입지기준 개정으로 광양국가산단에 이차전지 등 신산업 입주가 가능해졌으며, 현재까지 7개 기업이 총 7천억 원 규모의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 11일~13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연수원에서 부하라 및 사마르칸트 지역 현지 한국어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놀이 중심 한국어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남에서 개발한 우수한 한국어 교수법과 자료를 현지에 전수해 우즈베키스탄 교원의 수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수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만큼 현지 교원의 관심이 높았다.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결합해 자음·모음 지도부터 단어, 문장 구성까지 단계별 학습 과정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생들은 ▲ 자·모음 카드 놀이 ▲ 그림책 활용 문장 수업 ▲어휘 빙고 등의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이를 수업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나누었다. 특히, 단순한 문법 암기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즐겁게 언어를 탐색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어휘를 연습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청 현직 연구원이 개발한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을 위한 어휘놀이터’ 자료 활용 한국어교육 교수법을 전달해 참가 교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폴보노바 시토라 부하라시 한국어교원은 “놀이를 통해 자음과 모음을 가르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3일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약식과 현판식에 참석해 도민 행복을 위한 건설적 협치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과 현판식에는 경기도지사, 의장, 양당 대표를 비롯해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혜원 정무수석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김완규 경제수석 ▲유형진 교육수석 ▲임광현 문화수석 등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민의힘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집행부가 주최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국민의힘은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성과 창출에 힘쓸 계획이다.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는 “매월 첫째 주 열리는 실무회의를 통해 양당이 제시한 의제를 ‘실질적 해결 가능’과 ‘신속 처리 필요’로 구분하여 효율적인 정책 결정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여야가 함께 민생을 위한 책임 있는 협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정쟁이 아닌 협력으로 도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사명”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정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란히 프로젝트’ 공유학교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8월 23일까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777레지던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초등학생이 전문 작가들과 만나 창작 기법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협업해 공동 작품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기법을 체험한 뒤 작품 구상을 거쳐 스케치·제작·수정을 진행했고 마지막 날에는 전시 기획과 설치까지 스스로 해내며 ‘작가의 하루’를 온전히 경험했다. 학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인 박경종 작가, 김도희 작가, 서인혜 작가와 협업했다. 박경종 작가와는 땅따먹기 놀이를 통한 대형 추상화 작업과 자연 속 순간을 나무판 위에 표현하는 회화 작업을 진행했다. 김도희 작가와는 대칭 그림 그리기와 대형 종이에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펼치는 바닥 드로잉 작업을 진행했으며 서인혜 작가와는 내가 겪었던 다양한 순간들을 종이죽으로 표현한 대형 모빌 작업을 함께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단순한 미술 수업을 넘어 협력과 소통,
(누리일보)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년 6월부터 시작한 단체교섭은 3년 2개월간 노사 간 168차례 교섭과 만남 끝에 연대회의 요구안 817개항에 대해 상호 간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헌법과 노동관계법 기본정신에 따라 노동·생활 조건을 개선해 조합원의 사회·문화·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바람직한 노사관계와 공교육의 발전 등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방학중 비근로자의 생활안정방안 마련(방학 중 공휴일 일부 유급화 등) ▲장기재직휴가 신설(10년이상 재직 5일부여) ▲유급병가일수(30일→ 60일)의 확대 ▲학습휴가(연 4일) 신설 등이다. 또한, ▲자녀돌봄휴가 확대 ▲배우자출산휴가 확대 ▲육아기근로시간 단축기간 확대 ▲난임치료휴가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모성보호 및 육아 지원 내용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근로조건의 개선은 물론 노사 간 협력하고 상생하는 문화가 더욱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국학교비정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태평2동 수정경로당과 태평3동 목화경로당을 비롯한 성남시 19개 경로당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올해 신규 복지사업으로 마련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스마트 일상환경 구축(에어컨, 냉장고, 로봇청소기 등), ▲여가ㆍ헬스케어 환경 조성(안마의자, 온열치료기 등),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 개선(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화장실 편의시설 등) 가운데 한 가지 분야가 지원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도내 다수의 경로당이 참여했으며, 성남시에서는 19개 선정 경로당 중 수정구에만 11개 경로당이 포함됐다. 최만식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한 수정구는 노인 인구 비중이 높고 고령화 속도가 빠른 지역이다. 이번 성과는 최 의원이 노인 여가ㆍ건강 인프라 확충과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기울여 온 의정활동의 결실로 평가된다. 최 의원은 “경로당은 어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2025 행복나눔교실 사업 중 골프교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부터 이달 13일까지 GPC생활체육광주센터(실내골프장)에서 진행한 행복나눔골프교실에는 총 3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골프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교실은 올해부터 대한골프협회와도 연계해 골프 강습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골프협회에서는 사업에 운영되는 학생용 골프 클럽 등 각종 장비를 지원하며 참가 학생들의 호응도도 제고했다. 특히 골프 프로그램 기간 중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데이를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평을 받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등 유익했다고도 평했다. 시체육회는 광주시골프협회 추천 엘리트 선수가 강사로 참여해 엘리트체육 우수인력이 생활체육 보급 사업에도 활동함으로써 스포츠 선순환 구조의 토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행복나눔스포츠교실을 통해 스포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을 쓸 것이며,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3일 발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과 국정과제를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23개 국정과제(564개 실천과제)에 광주 핵심공약이 대부분 연계된다고 밝혔다. 국정 계획은 제21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성격을 갖는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날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발표한 것으로, 민선 8기 동안 준비해 온 광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이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1호 국정과제인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헌법 개정’에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포함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광주지역 7대 공약인 ▲인공지능(AI) 국가 시범도시 조성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호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 분야별 국정과제와 연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지역 정치권, 산업, 경제, 문화, 환경,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전문가 등이 참
(누리일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13일 국정기획위원회가 '의대 없는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을 국정과제로 확정 발표한 데 대해 18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국정과제가 반드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으로 구체화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의대 특위는 이번 결정을 “전라남도의회와 전남도, 그리고 수많은 전남도민이 오랜 기간 한마음으로 이어온 의대 유치 노력의 결실”이자, “전국의 의료 사각지대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겠다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이다. 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의 부재로 중증·응급환자의 타지역 유출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매년 70만 명이 원정 진료를 위해 타지로 이동해 약 1조 5천억 원의 의료비가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 그동안 도의회와 전남도는 정부·국회·정당 방문, 정책토론회·공청회 개최, 대학 통합 합의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의대 설립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왔다. 의대 특위는 “이번 국정과
(누리일보) 대전 0시 축제가 6일 차로 접어든 가운데,‘꿈돌이 아이스호텔’이 큰 인기다. 꿈돌이 아이스호텔은 목척교에 가로 25m, 세로 11m 규모로 조성된 대형 미디어 체험관이다. 냉동 공조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는 에어컨 호텔로 더위에 지쳤을 때, 비를 피할 때 방문하기 좋은 쉼터다. 또 미디어 아트가 있어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꿈돌이 아이스호텔 스태프는“내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최소 인원 20~25명으로 제한해 운영 중이다. 최대 관람은 3분 정도”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가 폭우와 폭염을 딛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한 시동을 다시 걸었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으로 홍성군을 찾아 △홍성스카이타워 △남당∼어사항 남당무지개도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등 관광 정책 현장을 점검했다. 홍성 지역 바닷가는 궁리항, 승마체험장, 속동전망대, 속동·어사리 노을공원, 남당회타운, 죽도 등 기존 관광지에 놀궁리해상파크, 홍성스카이타워, 남당무지개도로, 남당 노을전망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네트어드벤처 등 신규 관광 자원이 최근 몇 년새 지속적으로 들어서며, 서해안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인근 홍성 경계 넘어 보령 천북에는 굴단지가 위치해 연계 효과도 보고 있다. 김 지사가 관광 정책 현장 점검 첫 행선지로 택한 해양스카이타워는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위치, 천수만 일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노을 감상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타워는 2023년부터 2년 동안 76억 원을 투입, 서해안에서 가장 높은 65m 규모로 건립했다.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12개월 동안 2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8월 13일 전라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전남이 지켜온 의(義) 정신을 깊이 새기고 이를 미래 교육에 연결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송인정 광복회 전남도지부장을 비롯해 신민호, 최정훈, 김재철, 김진남, 박원종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정희 위원장은 축사에서 “되찾은 빛으로 역사를 기억하고, 전남이 지켜온 의(義) 정신을 함께 되새기며 더 나은 교육의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 강진대구보통학교, 소라공립보통학교 출신으로 학업을 마치지 못했던 27명에게 명예졸업장이 수여됐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오랜 세월의 아픔과 시련 속에서도 미처 이루지 못한 졸업의 꿈을 이제야 이루게 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의 안전조치 계획을 설명하고, 호우 피해 복구 관련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완주군 일원에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택림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도 및 완주군 관계자, 주민, 경찰, 소방 등이 참석해 용진읍 신지지구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화산면 화평지구 재해복구사업 등 주요 재난취약지의 안전관리 태세를 점검하고, 재난 피해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2024년 7월 화산면에서 펌프장 배수능력을 초과하는 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화산지구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과 경찰·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복구사업 현황을 확인했다. 화산지구 배수펌프장은 정비를 완료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며, 주민설명회를 통해 반영된 배수암거 확장공사를 2025년 6월 착공해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기록적인 호우 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센터·마을회관 등으로 사전 대피를 철저히 하고, 대피 시 1마을 1대피지원단·경찰·소방 등 민관이 협력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재해취약계층을 우선 보호하기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3일 오후 2시 30분,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강원특별자치도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합동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 도내 주요 군부대, 경찰‧해경‧소방‧교정기관, 언론 등 주요 유관 기관의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건의, 통합방위 사태 심의‧의결, 신규 위원 위촉 심의‧의결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회장의 신규 위촉은 시도 단위 최초로 향후 통합방위 대책 수립과 시행 시 재난구호, 혈액 공급 등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시도단위에서 적십자사 도 회장님이 위원으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듯 말 듯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군이 최대 3만 명을 추가 파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빈
(누리일보) 덕수고등학교(구,덕수상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 예인회(회장 권준화)' 주관으로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2025 덕수 예인전'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덕수 예인회 회원은 각종 예술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동문 70여명으로 구성되어있다. 학창시절부터 예술활동으로 작가의 길을 걷는 동문들과 직장인의 길에서도 틈틈히 예술의 꿈을 키우며 재능을 발휘하는 동문들이 함께 교류하면서 2010년 덕수 100주년기념 Art Fair를 개최했고,올해 제5회차 예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공예, 사진, 서예와 캘리, 회화 분야 등 각 부문별로 동문 작가 35여명이 참여한다. 20일 오프닝에서는 SBS개그맨 & MC 이재성 동문의 사회와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김호평 동문의 오프닝 음악회를 시작으로 덕수고등학교 이휘성 총동창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동문들의 축하인사 참여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덕수고는 1910년 수하동에서 개교하여 올해 113회 졸업생을 배출해오며, 금융사관학교로, 야구 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덕수 예인회 관계자는 각종 예술 분야에서도 동문 작가들의
(누리일보)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한 배터리 저장스테이션’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받은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가 비트코인 채굴사업으로 290 BTC 를 확보했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700 에 위치한 국내 최초 AI데이터마이닝센터를 오픈하여 국내 유일 비트코인 마이닝 풀을 운영하고 있다. VMS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을 뜻하며, Vehicle 에서 버려지는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마이닝(채굴)하는 시스템으로 한국, 미국, 호주 특허등록을 마쳤고, 전 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한 독보적인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를 개발하여 활발히 채굴사업에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유일하게 암호화폐 채굴 컴퓨터인 ‘마이닝PC’ 로 토종 KC 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다.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는 2021년10월에 VMS USA 법인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하고 2023년 7월에 미국 워싱턴주 소재 빅토리아 거래소(www.victoriaex.com)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텍사스 마이닝풀에 948대의 마이닝
(누리일보)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과 맛을 동
(누리일보) (주)책읽는미술관(대표 이연지)은 2021년부터 지자체와 협업은 물론 각종 외부행사를 통해 예술과 인문학의 융합이라는 특별한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하며 그 가치를 꾸준히 확장해오고 있다. 유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하는 예술·인문학 교육프로그램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원데이클래스, 콜라보 행사 등의 초청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은평문화재단에서 진행한 '책미살롱'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생각을 표현하면서 각자의 예술적 세계를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책읽는미술관은 2025년에 들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정다운도서관과의 협력으로 개최된 창의 융합 교육 프로그램 ‘강남구 사회적 경제야 놀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키우며, 아이들이 예술과 철학의 세계를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난 6월20일~2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7층에서
(누리일보) 중고차 플랫폼 ‘카몬’이 국내 최초로 개인 간 직거래에 성능보증을 도입해, 10만 원대의 비용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제 개인 간 거래도 안심하고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카몬’은 자동차 AI 진단 전문 기업 ‘카몬스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개인 간 거래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신뢰’와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특히 한독성능장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사업자 거래 수준의 성능점검 및 보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딜러 거래에서만 가능했던 고급 서비스를 개인 직거래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소비자 보호 장치가 부족했던 개인 간 거래에 딜러 수준의 보증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독성능검사장’은 최근 기술력을 바탕으로 딜러 거래 수준의 성능 점검 및 보증 프로그램을 개인 간 거래에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중고차 개인 간 거래는 연간 약 120만 건에 달하지만, 딜러 매매와 달리 ▲성능점검기록부 교부 의무 ▲성능책임보험 가입 의무가 없어, 엔진·미션 누유나 사고 이력 등 차량의 주요 하자를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하였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