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사업에 따른 보상협의로 토지를 사업자에게 양도한 협의양도인도 다른 신도시 사업지구 토지주처럼 주택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 제도개선 요청이 반영된 것으로, 광명시흥 사업지구 토지주들의 재정착과 재산권 보장 등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이 29일 개정․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공공주택지구 사업 시 협의양도인의 개념을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에서 광명시흥지구 같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외’로 확대한 것이다. 앞서 2010년 광명시흥지구는 당시 정부의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으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2015년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사업이 취소되면서 주택지구 역시 해제됐다. 이와 동시에 난개발 방지를 위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돼 개발제한구역처럼 개발행위 등을 제한받아왔다. 기존 제도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를 사업자에게 보상협의에 따라 양도한 자에게 ‘협의양도인 주택 특별공급’을 주는데 특별관리지역인 광명시흥지구에서는 개발제한구역이 아니라는 이유로 적용되지 않았다. 특히 202
(누리일보) 판교테크노밸리 1,642개 입주기업 중 91.2%는 첨단업종이며, 87%가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약 120조 8천억 원에 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가 7월부터 11월까지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입주기업은 1,642개로 이 가운데 중소기업이 87%를 차지했다. 중견기업은 7.4%, 대기업은 4.2%였다. 제1판교는 중소기업 84.4%, 중견기업 9.3%, 대기업 5.3%로 지난해 중소기업 85.5%, 중견기업 7.5%, 대기업 4.8%와 비교했을 때 중소기업은 감소하고 중견기업·대기업의 비중이 증가했다. 제2판교는 전체 365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6.5%를 차지했다. 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2021년 매출은 약 120조 8천억 원이며 제1판교가 119조 7천억 원으로 99%를 차지했다. 이는 2020년 매출 109조 9천억원에 비해 10%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특히 생명공학기술(BT) 업종의 경우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영향으로 전년도 9조 3천억 원 대비 59% 상승한 14조 8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등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의 추적과 압류, 추심 등 모든 체납처분 절차를 프로그램으로 관리하는 ‘전자관리 시스템’을 완성하고 내년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간다. 도는 해당 시스템에 대한 특허절차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개발을 착수해 9월 완성한 ‘조세 체납자 암호화폐 체납처분 전자 관리 방식’ 프로그램에 대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빗썸과 포천시의 협업으로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내년 1월부터 도 전역에서 활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기도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자산 거래소로 보낸 후 세부 조사·압류·추심하는 과정에 약 6개월 소요됐지만 전자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 체납처분 절차가 15일 안팎으로 줄어든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여기에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상자산 보유 내역 추적으로 체납징수액도 늘어날 전망이다. 기존에는 복잡한 절차로 가상자산 거래소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와 체납처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각 지자체가 체납자 명단을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내면 거래소에서 전화번호로 회원 가입 여부를 확인해 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여기에 체납자의 가상자산 규모, 추적 조사,
(누리일보)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적재조사사업 유공 기관 평가’는 1년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한 유공기관을 표창해 사기 진작과 우수·수범 사례를 알리기 위한 전국 단위의 국토교통부 평가로 우수 광역자치단체와 우수 기초 자치단체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최우수기관은 업무연찬 및 법령·제도 개선 의견제출 등 행정 실적과 실시계획 조기 수립, 추진 공정률 등을 고려한 사업추진 실적, 우수·수범 사례 실적 등을 합산해 선정한다. 도는 이 중 우수·수범 사례 실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는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위해 시·군이 신청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94개 지구에 대한 사전 검증을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사전 검증은 지적재조사사업 착수 이전 사업지구 부적정 사항에 대한 보완 조치, 실시계획수립 이전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방지, 신속한 사업 지원 등에 기여했다. 이 밖에 경기도와 책임수행기관 간 실무회의 운영을 통한
(누리일보) 경기도는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규정에 따른 안전기준을 정리한 ‘2023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 혁신 방안’의 하나다. 건설공사장 내 안전과 관련된 다양하고 복잡한 규정을 정리해 현장에서부터 체계적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 조성’을 목표로 뒀다. 특히 그림, 사진, 도표 등을 대폭 활용해 건설공사 관계자(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 공사감독관 및 건설공사장 현장점검 담당자들이 안전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건설안전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기준(추락, 낙하, 감전 안전기준 및 건설기계 안전점검 기준 등)을 담았다. 또한 노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작업중지권 제도와 세이프티콜(Safety Call), 아차사고 등 현재 운영 중인 건설공사 안전 관리 부실(사고발생) 신고제도를 안내하고, 건설사고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건설 관계자나 현장 노동자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누리일보) 김포시는 제27회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28일 시장 접견실에서 가졌다. 김포시 중소기업대상은 지난 1969년을 시작해 올해 제27회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행사로, 이번 시상식에는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김포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5개 분야 7개 기업’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중소기업대상 5개 분야는 창업·여성기업·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해외시장 개척·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등으로, ▲주식회사 바인디자인(창업 분야, 실내건축) ▲휴테크산업(여성기업 분야, 기타 의료용 기기) ▲오에스텍(해외시장 개척 분야, 재생 플라스틱 원료) ▲케이아이씨(해외시장 개척 분야, PP밴드) ▲로토크와이티씨(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산업용밸브 포지셔너) ▲피에스플러스(생산성 향상 및 기술혁신 분야, 키오스크) ▲아그니코리아 주식회사(노사화합 및 고용창출 분야, 내화충진재) 등 7개 기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기업에는 ▲김포시장 상장 및 현판 수여 ▲김포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0.5% 추가 지원 ▲김포시 중소기업 우수제품 책자 소개 ▲김포시청 홈페이지 기업지원 관련 게시판 홍보 등과 함께, 5개 기업지원사업 (
(누리일보) 김포시가 2022년도에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경기도가 시·군의 지역현안사업이나 재난·재해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반영해 배분하는 교부금으로 김포시의 신청에 의해 경기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김포시는 2022년도 1차로 60.9억원을, 2차로 71.1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시는 해당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경기도의원 및 국회의원과 소통을 통해 이뤘음을 설명하기도 했다. ◆ 1차 확보 내역 ▲한강중앙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10억원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비 10억원 ▲ 장기본동 주민자치활성화 및 도심상가주변 야간경관사업비 7억원 ▲계양천 산책로 정비사업비 18.9억원 ▲하천 안전차단시설 구축비 2억원 ▲장릉마을 산책로 정비사업 3억원 ▲김포시 운양도서관 건립사업비 5억원 ▲풍무2지구 자주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억원 등이다. ◆ 2차 확보 내역 ▲김포골드라인안전수칙 홍보강화 사업비 1.5억원 ▲약암방조제 보수공사비 10억원 ▲저성능 CCTV 개선사업비 10억원 ▲LED바닥신호등 설치사업 10억원, 폭염저감시설 그늘막 설치사업 2억원 ▲양곡제2근린공원 무장애 보행환경
(누리일보)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3高 현상’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상공회의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의 경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용호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시에서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반영하여 대책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며, “상공인들도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발전하는 상생 관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금융지원을 위하여 제조업 3억 원, 유통업 5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에 대한 1.5% 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하며 내년부터 대출 특례보증 한도를 중소기업 3억 원, 소상공인 5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 지원한다. 그리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으로 수출 물류비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9개 사업에 4억 5천만 원을 들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8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의 교통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신안산선 학온역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박승원 광명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많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안산선 학온역은 광명학온지구 중심에 계획된 핵심 기반 시설로서, 2026년 학온역이 개통되면 서울(여의도)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GH는 광명시, L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사업 시행자인 ㈜넥스트레인 등과 2021년 6월 학온역 신설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한편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서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 4천㎡ 부지에 주택 약 4,317호 규모로 서민 주거안정과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종사자 등을 위한 배후 주거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이번 학온역 착공으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교통 요충지로 거듭나게 됐으며, 앞으로도 GH는 생활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공공주택 공급과 지역경제 거점 조성에 최선의
(누리일보) 경기도는 일부 광역버스에 적용하던 비접촉(태그리스) 버스요금 결제 서비스를 1월 2일부터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접촉(태그리스)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는 경기도가 대중교통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버스 탑승객들의 편의를 대폭 증진하고자 도입한 사업이다.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 앱을 설치한 후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 승·하차시 승객의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신호와 차량 내 설치된 비콘 신호가 통신해 카드 접촉(태그)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 및 결제가 이뤄진다. 지난 1월부터 김포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광역버스 1,789대에서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 880대에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도내 2,669대의 모든 광역버스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NFC 결제 불가로 휴대폰을 통한 교통비 결제가 불가했던 아이폰 사용자 역시 캐시비샵에서 전용 스티커를 구매해 휴대폰에 부착하면 이용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시내버스·지하철 등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면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서비스 품질도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
(누리일보) 파주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예산을 148억원 확보하는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지난 2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8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고, 이로써 올 한 해 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총 68억원, 특별조정교부금은 219억원을 교부받게 됐다. 그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를 찾아 재원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뛰어다닌 김경일 시장의 리더십과 지역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협력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문산 거점도서관 건립(11억원) ▲삽다리 IC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5억원) ▲덕은3교차로 상습침수 예방(3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단속장비 설치(2억원) ▲(구)어유1교 보수·보강(2억원) ▲아가메교 보수·보강(1억원) ▲운정호수공원 여수로 수해복구(1억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20억원) ▲소리천 산책로 정비(5억원) ▲신촌산단~문발공단 연계도로(지목로) 정비(10억원) ▲하지석동 우수관로 정비(8억원) ▲운정3동 출장민원실 인근 우수관로 정비(15억원)
(누리일보) 화성시의 2023년 국비요구사업 예산이 7,986억6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화성시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 가운데 화성시 국비요구사업 예산이 지난해 6,282억400만원보다 27.1% 증가한 7,986억600만원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부의 2023년 화성시 국비요구사업 예산은 총 47개 사업에 7,631억2,600만원이었으나 화성시 5대 중점사업에 356억4,500만원이 증액되며 7,986억6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안 보다 예산이 증액된 화성시 5대 중점사업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 ▲인천발 KTX 직결사업 ▲화성우정-향남국지도건설사업 ▲공공폐수설치지원 사업으로 정부안이었던 2,742억7,100만원에서 3,099억1,600만원으로 증액됐다. 예산별로 보면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당초 정부 예산안이었던 1,002억5,000만원에서 200억2,500만원 늘어난 1,202억7,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1,103억2,100만원에서 85억원 늘어난 1,188억2,100만원으로 확정됐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내년 1월 자동차세 연납 납부 시 1년 세액의 6.4%를 공제받을 수 있는 연납 신청기간을 1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6월과 12월 두 번 정기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7%인 연세액의 6.4%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연세액 기준 공제율은 2024년 5%, 2025년 이후에는 3%로 축소될 예정이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이 없어도 공제된 금액으로 납부서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게 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된다. 연납 신청한 경우 모든 은행의 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지로, 위택스, 지방세입계좌를 활용하면 비대면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 할 수 있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징수 목표액 달성은 물론, 납세자 맞춤형 세정 서비스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각종 편리한 세정 서비스를 실시, 일거양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1조 5,085억으로 정하고, 납기 내 징수활동 강화, 현년도 체납 최소화 대책 실시, 세원 관리 철저 및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 추진 등으로 지난달 1조 4,923억을 징수했으며, 2분기 자동차세 납부가 마감되는 올해 말에는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평택시 누리집 리뉴얼을 통한 납세편의 시책으로 '지방세 실시간 상담', '지방세 미리계산', '전국 건축물·회원권 시가표준액 조회' 코너를 신설하는 한편, '부동산 셀프등기' 코너를 실시하여 등기 관련 절차 및 필요 서류, 담당 부서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셀프등기'의 유상, 증여, 상속 안내와 더불어 소유권 보존(신·증축) 항목을 추가하여 활용도를 높여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으로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 시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새해부터는 1장당 30만원 이상인
(누리일보) 경기도는 올해 역대 최대 200억 원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1개 시군에서 총 580여건이 추진됐다. 2005년 사업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을 투자해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기반시설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추진, 총 2,500여개 업체와 2만1,5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시스템 확대 추세를 고려해 화상회의실 구축,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구축 등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지원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했다. 또 기업 자부담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춰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줄였다. 먼저 ‘노동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화장실 또는 작업장 바닥, LED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노동환경 개선’에 95개사, ‘작업환경 개선’에 총 454개사를 지원했고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된 고용 유지를 위해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