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경지 모든 면적을 대상으로 약 10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한다. ‘육묘상 처리제’는 이앙 전에 모판에 약제를 살포, 본답에서 방제가 어려운 벼잎물가파리와 벼물바구미 같은 저온성 해충뿐 아니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같은 다양한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지닌 약제다. 이 약제의 특징은 약효 지속 기간이 120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는 것인데, 이앙 전 간단한 처리로 7월 말까지 다양한 병해충에 대해 90% 이상의 방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작물보호제로 등록된 약제 중 살균제와 살충제가 혼합돼있는 약제는 육묘상 처리제가 대부분으로, 육묘상자에 간단히 뿌려주는 작업만으로도 경제성과 편의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3억 원의 예산을 증액, 약효 지속 기간이 길고 적용 병해충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파종 동시처리까지 가능한 약제를 지원한다. 뿐만아니라 올해부터 이앙 1~3일 전 모판에 관주처리하는 새로운 유형의 육묘상처리제를 개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3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미사, 감일, 위례, 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했으며,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동시에 이 시장은 “신도시 정책이 당초 정부가 발표한 대로 추진되지 않거나 LH의 일방적 추진으로 분양형 지식산업센터만 양산해 자족기능 도시가 되지 못했고, 지하철 5호선은 당초 계획보다 5년이나 지연됐다”고 지적하면서 LH가 시에 납부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소송(1,345억)’을 제기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우선, 현재도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과거 LH가 17차례 미사 주민간담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채 남양주 입장만을 반영해 추진한 것과 수석대교의 이용률(남양주:하남 86:14) 상 남양주만을 위한 일방적 교량임을 강조하며, 위치 조정을 재차 요청했다. 또한, 조건부 동의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퇴계원~판교 수도권제1순환 고속도
(누리일보)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2020년 6월 1일부터 시행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3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감면 지원대상은 기존과 동일하게 이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이천시민 이며,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기종 71종 316대 전체에 대해 별도의 절차 없이 50% 감면된 임대료(최소 5,000원 ~ 최대 55,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 임대료 감면기간 연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부담 완화에 필요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2023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915명을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상품(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지도(코칭), 사업화자금 지원 등 창업 전 단계를 묶음(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전국 18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6,741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청년창업가들은 최근 5년간 3조 6,818억원의 누적 매출성과와 17,15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토스’, ‘직방’과 같은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을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청년 기술창업의 대표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 및 디지털전환 교육 강화를 위해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확대하고, 디지털전환 교육 전담 운영사를 신규 도입한다. ①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1개→4개) 기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거나 민관협력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보육생의 선발 권한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있는데 반해, 민간주도형 청
(누리일보) 경기도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가운데 해외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도피할 우려가 있는 고질·악성 체납자 30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422억 원에 이르며 최대 6개월간 해외 출국이 금지된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8,190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 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출입국사실 및 생활 실태 등을 전수 조사하고, 최종 출국금지 명단을 확정했다. 지방세징수법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도지사는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가운데 국외 출입 횟수가 3회 이상이거나 국외 체류 일수가 6개월 이상인 자 등에 대해 시장·군수의 요청을 받아 출국금지(내국인 6개월, 외국인 3개월)를 요청할 수 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체납자 A씨는 전직 유명 스포츠선수로 지방소득세 4,800만 원을 체납했음에도 상습적으로 분납 약속을 어기고 해외를 드나들면서 네 차례에 걸쳐 해외로 외화를 송금한 사실이 확인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체납자 B씨는 부동산 분양·매매업을 하다 폐업 후 2013년부터 지방소득세 등
(누리일보)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50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2천106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150명(75건)을 적발해 과태료 9억 6천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업·다운계약신고,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규제지역 주택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7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12명 ▲지연 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131명 등 총 150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양주시 소재 토지를 B씨에게 4억 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A씨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해 실제 거래금액인 4억 원보
(누리일보) # 시흥시에서 회사를 창업한 A씨는 창업중소기업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인데 이를 알지 못해 취득세를 납부했다. 그러던 중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소식을 듣고 시흥시청에 방문해 취득세 감면에 대해 문의했다. 마을세무사는 A씨가 취득세 감면 대상임을 확인해 준 다음 취득세 감면 신청과 환급 절차를 설명했다. A씨는 세금 환급을 기다리고 있다. # 광주시에 거주하는 B씨는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해 취득세를 면제받았다. B씨는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5개월이 지나서야 전입신고를 할 수 있었는데, 주택 취득 후 약 1년 5개월이 지난 후에 시에서 감면된 취득세를 추징하겠다는 과세 예고 통지서가 날아왔다.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으므로 감면받은 취득세를 내라’는 것이었다. 막막하기만 했던 B씨는 시에 선정대리인 제도를 신청했다. 선정대리인은 영세한 납세자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과한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경우, 무료로 법령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 불복절차를 도와주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위촉한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를 말한다. B씨는 대리인의 도움으로 과세전적부심사 청구를 했다. 경기도는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13일 고양아람누리에서 ‘고양형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한 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는 그동안 부동산 규제 조정대상지역 해제, 재건축 안전진단제도에서 구조안전성 비중축소를 정부에 건의해 왔고 국토부에서도 규제완화로 응답했다”며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오는 2월 정부가 특별법 발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1기 신도시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정비기본방침을 2024년까지 수립할 계획이고 고양시도 신도시 특별법 제정에 발맞춰 2023 ‘도시·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부·지자체·주민간 가교 역할을 하는 총괄기획가 활동지원, 사전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진단 기준 현실화 등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 맞춤형 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정광진 연구기획팀장의 ‘고양특례시 재건축사업의 현황과 과제’, 일산 총괄기획가 김준형 교수의 ‘일산신도시 재건축의 방향’, 주식회사 비엠도시건축사사무소 김범식 대표의 ‘목동 택지지구
(누리일보) 양주시는 오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희망동행 일자리사업’ 참여자 33명을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단기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위기 극복과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주민등록 세대 기준 토지, 주택, 건축물 등 재산의 합계액이 4억원 이하인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양주시민 중 기준중위 소득 60% 이하, 희망동행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에 위 조건을 갖춘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경우 양주 관아지 문화쉼터 관리·운영, 나리농원 경관단지 조성, 폐현수막 재활용 등 5개 사업 22명, 희망동행 일자리사업은 나리농원 조성·운영에 10명 등 총 33명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모집 기간 내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소득·재산·기타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월 말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양주시는 지난 11일 옥정우리유치원(이사장 박현숙)에서 시청을 방문해 소외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8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 박현숙 이사장, 박명숙 원장, 학부모와 원아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옥정우리유치원에서 원아들과 함께한‘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숙 이사장은“이번 기부가 원아들이 어려운 아동을 돕고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의 선행으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성금 마련에 함께한 아이들이 기특하고, 뜻있는 일에 앞장서는 원장님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이라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과천시는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을 이달 31일까지 일시 납부(연납)하면 올해 부과금액의 10%를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주요 대기오염원인 경유 자동차에 환경개선 비용을 부과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 중이며, 부과금액은 차량의 노후도와 자동차 등록 지역, 배기량에 따라 산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1기분)과 9월(2기분) 연 2회 부과되지만, 한 번에 내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월에 일시 납부하면 1기분과 2기분에 대해 각 10%씩, 3월에 내면 2기분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해 부과분에 대한 감면 혜택을 받으려면 이달 31일까지 과천시 기후환경과 대기관리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야 하고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된다. 연납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한 번만 신청·납부하면 매년 1월 연납 고지서가 발부된다. 위택스 사이트 또는 애플리케이션, 은행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인터넷지로 등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이상욱 과천시 기후환경과장은 “환경개선부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 종합민원과는 이달 중순부터,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실제 이용토지의 용도와 지적공부 상 지목을 일치시키기 위한‘지적공부 바로잡기’사업을 추진한다. 여러 필지로 나눠져 관리하고 있는 도로, 구거, 하천 등을 하나의 필지로 관리하기 위해 지목변경과 토지합병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시계획시설 국·공유지를 전수 조사 후,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활용해 △정비대상과 사업내역 비교·분석 △현지조사 실시 △사업부서와의 협업 등을 통해 올해 10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국·공유지에 대한 정확한 토지 정보제공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지가 현실화, 무단점유 방지, 점용료와 변상금 부과 등에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해져 국·공유지에 대한 행정적·경제적 가치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국유재산 관리와 재정확보에 불필요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가 줄어들 것”이라며“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2022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2)’에 참가한 남양주시 내 11개소의 식품업체가 12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8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서울푸드 2022’는 국내 식품업계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 개최됐다. 남양주시에서는 △그린원푸드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 △㈜대조에프앤비 △더모어푸드 △림스상사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이삭뜰농업회사법인 △㈜청하식품 △㈜토종마을 △화인푸드㈜가 참여해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푸드 2022’에 참여한 남양주시 내 11개소의 식품업체가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으며, 복지 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 고화순 대표는 “우리 식품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에 함께 참여하면서 좋은 기회로 만난 분들과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작은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누리일보) 평택시송탄출장소는 자동차세 연세액의 6.4% 납부세액을 공제한 연납고지서 3만 3,422건을 12일에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1년 치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전액 납부하면 연세액의 6.4%를 공제해 주는 제도로 1월을 제외한 2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세의 7%를 공제한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공제혜택은 1월 납부 시 6.4%, 3월 납부 시 5.2%, 6월 납부 시 3.5%, 9월 납부 시 1.75%로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1월 31일까지 납부하면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며 6월, 12월 정기분으로 납부하면 된다. 납부는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가상계좌,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가능하며, 주의할 사항은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연납한 자동차를 타인에게 소유권 이전하거나 폐차·말소할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계산해서 환급받거나 승계할
(누리일보) "이상일 시장을 비롯한 용인특례시 공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미국 서부 시간(PST)으로 1월 6일부터 8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여했던 용인의 기업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이들은 CES 일정을 마친 후 각 기업 일정에 따라 귀국하거나 미국 현지에서 추가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세계 3대 전자제품 박람회 중 하나인 CES는 가전제품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ICT 분야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제품을 공개해 각축을 벌이는 전시회다. 최첨단 기술의 유행을 파악할 수 있는 장이기도 하다. 용인특례시는 CES 참가 기업들을 위해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하고, 전시회 부스 설치와 장치비용, 운송료 일부(편도), 통역 인력(1개사 1인)을 지원했다. 용인시 공동관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한 유레카 존에 꾸려졌다. CES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용인 기업은 속도 측정 센서를 활용한 야구 투구 연습 도구 '자이로스피드'를 개발한 마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 돌봄 서비스 'AI 순이'를 개발해 용인 어르신 1500여명에게 인지능력을 키
(누리일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배출 문제는 이제 한 기업이나 한 기관의 과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숙제가 됐다.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서, 예비 사회적기업이자 소셜벤처인 나인와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며, 건물 리모델링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나인와트의 핵심은 ‘환경’에 있다. 도시부터 개별 건물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를 수집·처리·분석하여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하고, 그린리모델링 우선대상 선별 및 실행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다. 나인와트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강남구, 경기도 등과 협력해 실제 건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 실증과 연구를 진행해왔다. 2023년에는 상업용 건물의 그린리모델링 실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장의 목소리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그린플래너 APP’을 출시했다. 이 과정에는 프롭테크(PropTech) ‘스매치’ 전 대표를 역임한 부동산 전문가가 기획에 총괄, 시장성과 사업성을 한층 강화했다. ‘그린플래너 APP’은 프롭테크와 에너지 시뮬레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