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역사회 고령장애인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기획사업인 ‘고령장애인의 유형 및 지역에 맞는 한국형 통합돌봄 모형 구축사업’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선정돼, 고령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돌봄 모델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순차적으로 협약을 체결해 왔으며, LH주거행복지원센터(남양주진접휴먼시아 16·17단지), 서울온케어의원과의 협약에 이어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마지막으로 ‘THE돌봄’협약에 동참하며 돌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참여 기관들은 ‘THE돌봄’협약의 핵심 서비스인 △주거환경 개선 △건강관리 △일상생활 및 정서 지원 등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해 협력하게 된다.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고령장애인의 주거 안정과 생활환경 개선을 맡고, 서울온케어의원은 방문 진료와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진접읍 주민자치회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정서 지원을 펼쳐 상호돌봄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누리일보)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4일,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방학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 겨울방학 8회기, 7~8월 여름방학 8회기 등 총 16회기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가족 아동·청소년의 신체 활동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방송댄스’ 활동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신체활동과 창의적 표현, 두 마리 토끼 잡은 ‘방송댄스’ 방송댄스는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기표현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안무를 완성하고 발표해보며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 향후 학교생활과 대인 관계에도 긍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 반응 만족도 조사 결과, 참가자와 학부모 모두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학부모들은 “방학 동안 아이가 수업을 손꼽아 기다렸다”면서 “집에서도 배운 춤을 즐겁게 보여줬다”고 전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춤춰서 좋았고 다음 방학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맞벌이 가정과 장애아동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누리일보) 광복80주년 맞아 임시정부 요인 후손 3명 위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광복80주년을 맞아 8월 14일 임시정부 요인들의 후손을 찾아 위문했다. 이번 위문에는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직접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위문 대상자는 △이시영 선생의 손자 이종문 씨 △지청천 장군의 손녀 지중남 씨 △이희경 선생의 외손자 김경호 씨이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은 이시영 선생은 을사조약 체결 이후 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해 구국운동을 전개했고, 경술국치 뒤 가족 50여 명과 함께 만주로 망명했다. 이후 경학사·신흥강습소 설립을 주도해 독립군 양성에 힘썼으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법무총장·재무총장·국무위원 등을 역임하며 광복의 그날까지 활동했다.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은 지청천 장군은 신흥무관학교 교성대장으로 재직하다 1920년 김좌진 장군과 함께 대한의용군을 조직, 여단장으로 활약했다. 이후 정의부와 한국독립당을 창설하고 독립군총사령관, 광복군총사령관으로 활동하며 무장독립운동을 이끌었다.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이희경 선생은 하와이
(누리일보) 이재준 수원시장이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14일 보훈원을 방문해 오성규 애국지사를 위문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오성규 애국지사님과 독립 유공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성규 애국지사(102)는 일제강점기에 중국 만주 봉천 소재 동광중학을 중심으로 비밀 조직망을 만들어 이영순·조승회 등과 항일운동을 했다. 일제에 조직망이 노출되자 만주에서 탈출했고, 중국 안후이성의 한국광복군 제3지대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을 했다. 1945년 5월 한미합작특수훈련(O.S.S)을 받고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고, 광복 후 교민 보호와 선무공작을 위해 조직된 ‘한국광복군 군사특파단’ 상하이지구에서 특파 단원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거주하다가 보훈부에 “생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2023년 8월 귀국했고, 수원 보훈원(장안구 광교산로 97)에 입소했다.
(누리일보)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13일 세마역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복지제도 안내 ▲위기이웃 발굴 주민 홍보 ▲복지사각지대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적극 알렸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자치위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마역 인근과 상가 밀집 지역, 대중교통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전개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주변 이웃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과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평택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복합적인 자립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굴된 위기가구는 엄마와 딸로 구성된 한부모 2인 가족으로, 모친은 2천만 원이 넘는 간이식 수술비가 필요했고,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각종 공과금, 월세가 체납되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동삭동에서는 이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새마을회를 통해 대청소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수술비와 생계비를 위해 긴급복지, 기초수급 등 공적지원 928만원, 민간자원 2,240만원 총3,168만원을 연계․지원했다. 8월 13일 퇴원한 해당 통합사례대상자는 “수술비 마련이 막막했었는데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덕분에 여러 차례 수술도 받을 수 있었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를 표했다. 동삭동은 향후 해당 가구에 자활사업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교육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동삭동 맞춤형복지팀은 매주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구를 통
(누리일보)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동장 마혜란)은 지난 13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망포역 인근에서 지역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알게 될 경우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통2동은 발굴된 위기가구의 상황을 파악한 뒤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누리일보) 파주시 금촌2동은 지난 13일 금촌2동새마을지도자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금촌2동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확인된 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가구는 고령의 치매 어머니와 직장에 다니는 아들이 함께 거주 중으로, 어머니는 일상 전반에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들은 생계와 간병을 병행하느라 주거환경 관리가 어려웠다. 최근 요양보호사의 돌봄 지원으로 어머니의 건강이 다소 호전되던 중, 심각하게 노후된 벽지와 장판이 확인돼 복지팀 의뢰를 통해 사업이 추진됐다. 금촌2동새마을지도자회는 사전 점검 후 즉시 지원을 결정하고, 전문 시공업체를 통해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가구 이동과 정리에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휴일까지 반납하며 봉사에 나섰다. 아들 A씨는 “경제적 부담과 돌봄으로 여력이 없었는데,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어머니가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했다. 요양보호사 B씨는 “집이 밝아지니 어르신 표정도 환해졌다”라며 “돌봄에도 긍정적인
(누리일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8월 13일 수도권대기환경청(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오존 생성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을 위해 ‘오존 원인물질(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수도권의 통합관리사업장 중 SK인천석유화학㈜,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진로발효, 케이지스틸㈜ 인천공장, 희성촉매㈜ 등 총 5개 사업장이 참여하며(가나다순), 고농도 오존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자율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협약 참여 사업장은 오존 집중관리기간(5월~8월) 동안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 저감을 공동목표로 설정하고, △배출농도 강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등 개별 목표를 정하고 사업장별 실정에 맞는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사업장 중 ㈜진로발효, 케이지스틸(주) 인천공장은 총탄화수소 배출농도를 허가기준보다 강화해 관리하고, SK인천석유화학㈜,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 희성촉매㈜는 방지시설 운영 최적화를 선택하여 휘발성유기화합물 저감효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협약 이행실적을 평가
(누리일보) 청년 역량 강화와 진로 개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김포시가 2025년 하반기 ‘청년성장 프로젝트’ 9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미취업 청년 등에게 청년 친화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청년지원센터에 ‘쉼공간’을 조성하고, 휴식과 취·창업 준비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환경을 정비했다. 시는 8월 과정으로 ‘취업 기초 교육(챗 지피티 활용, 이력서, 자소서)’, ‘인공지능(AI) 음악 작곡’, ‘미래를 바꾸는 청년 재테크’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월 과정은 문화 활동: 유칼립투스 리스, 가을나무정원으로 식물가꾸기(나를 가꾸는 시간), 취업·직무: 진로 성장 클래스(제과제빵 A, B), 취업심화교육(면접스피치), 대체불가토큰(NFT), 생활 자립 : 청년밥상(한끼 클래스 A, B)이며 9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19세부터 39세 김포시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청년이며, 모집 기간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다. 신청은 김포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과 고용24
(누리일보) 김포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19일까지 가정에서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선한 국내산 제철 과일 섭취로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 판로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두고, 신청일 기준으로 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를 받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가 해당된다. 대상자 확인이 마무리되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아동 1인당 60,000원 내외 (30,000원 내외/2회) 상당의 경기도산 제철 과일 꾸러미가 각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어린이에게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건강 증진과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김포시 가정보육 어린
(누리일보)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통학버스 명칭 공모를 한 결과 ‘통학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6월 10일부터 7월 18일까지 시범운행 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추천받은 총 20건 중에서 2차 관계기관 심사를 거쳐 6건을 선정하여 온라인을 통한 3차 시민 선호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통학이’는 부발중학교 3학년 학생이 제안한 명칭으로, ‘친근감을 강조하여 우리의 통학을 책임져주는 버스를 캐릭터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제안된 명칭에는 이외에도 ‘이음버스’, ‘스쿨잇차’ 등이 있었으며 명칭이 선정된 학생에게는 월례조회 때 상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 선정된 명칭을 통학버스 외관과 홍보물에 반영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만든 이름이 실제 통학버스에 적용되면, 자신이 지은 명칭이 많은 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버스에 쓰이는 특별한 경험이 되고, 통학버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학생통학 순환버스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중
(누리일보) 구리시는 제80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구리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30여 명에게 특별위로금을 8월 14일 지급한다. 이번 특별위로금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시는 2009년부터 삼일절과 광복절, 연 2회에 걸쳐 구리시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특별위로금을 20만 원씩 지급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그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며, 유공자의 명예를 기리고 있다. 아울러 구리시는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을 30만 원으로 인상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독립유공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이자, 전국 지자체와 차별화된 보훈 시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독립을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이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를 가능하게 한 분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하는 날”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아끼지 않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보훈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12일 18시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6.7%를 기록하며 민생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7월말 기준 지급률 91.8%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지급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나, 거동 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시민들이 있어 ‘단 한 명도 누락되지 않는 지급’을 목표로 적극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영상 회의실에서 조승문 제2부시장 주재로 29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신청 취약 계층 발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복지관, 통리장,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취약계층 적극 발굴 ▲방문 접수 및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홍보 채널 다각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9개 읍면동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대상자 발굴과 신청 안내를 강화
(누리일보)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6.3%에 이르며, 총 382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시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산시 전체 지급 대상 24만 8천973명 중 23만 9천854명이 쿠폰을 수령한 수치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급을 개시해 행정 인력과 시스템을 총동원, 신속하고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 한 달도 채 안 돼 지급률 96%를 넘어섰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책이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지역 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장으로 제한해, 지원금이 지역경제 안에서 선순환되도록 설계됐다. 시는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미지급자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고령자·장애인·복지시설 입소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과 지급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힘쓴 모든 직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