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충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5조 1834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4조 9477억 원보다 2356억 원(4.8%)이 증가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일부 특별교부금 및 자치단체 전입금 등이 감소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과 기초학력지원 예산 지원 등을 면밀히 논의했다. 또한 신규사업의 적정성과 긴급성 등에 대해 심사한 결과 예산액의 증감 없이 예산 과목 변경이 이뤄졌다. 이날 변경된 예산 과목은 교육청 체육건강과 당뇨학생지원 및 관리 사업으로 시간제기간제보건교사 인건비 11억 원 중 1억 원을 감액했으며, 이를 치료비지원비로 1억 원 증액해 총 2억 23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2 · 더불어민주당)은 “교육청 추경은 학생 안전과 학생 지원 등을 중점에 두고 신중 심사했다”며 “추경 사업이 교육수요자들을 위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내실 있는 집행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3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수상으로 3년(2021-2023)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충남의 소방서비스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예방안전·현장대응·소방행정 등 7개 분야 43개 지표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도 소방본부는 활동 범위가 넓어 수색이 장기화되거나, 대응이 어려운 내수면과 갯벌에서의 인명구조 기법 개발과 시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추진한 봄철 화재예방대책 전국 1위, 복잡·다양한 대형재난에 대응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긴급구조훈련 평가 전국 1위 등 대다수 평가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었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 1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충남소방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 이룬 금자탑”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 제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24일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병해충 발생 시기가 예년보다 빨라질 것을 예상, 농가에 예찰 및 적기 방제를 강조했다. 구기자 생육 초기에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 해충은 열점박이잎벌레, 구기자뿔나방, 혹응애, 복숭아혹진딧물 등이며, 새로운 병해충인 구기자나무이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이들 병해충은 주로 어린 잎에 피해를 줘 정상적인 생육을 어렵게 하는데 올해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발생 시기도 빨라져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주기적인 예찰이 필요하고 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구기자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사용해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한다. 다만 순 솎기 및 적심 시기의 병해충 방제는 적심이 끝난 후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주영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이상기후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월동한 병해충의 발생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새순이 자라는 시기와 적심 후에 발생하는 병해충은 열매가지 확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 시기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철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미국흰불나방이 올해도 대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어 지금부터 관리해야 한다고 24일 강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발생한 미국흰불나방의 밀도가 높았고 대부분의 유충이 월동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올봄 성충의 대거 출현을 예측 중이다. 또 일반적으로 5월 중순부터 6월 상순까지 성충이 발생하는데 4 부터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를 고려할 때 1주일 빠르게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흰불나방은 600개 이상의 알을 덩어리로 낳는데 알에서 갓 부화한 유충은 엽맥만 남기고 무더기로 잎을 갉아 먹고 섭식량이 많아지는 3령 이상부터는 주변으로 분산돼 수목의 줄기만 남기고 잎을 모두 먹어 치운다. 게다가 미국흰불나방은 2세대 성충부터 대거 농작물로 유입돼 산란하기 때문에 관리 소홀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해충이다. 밤에 불이 켜지는 가로등은 성충의 유인을 조장해 공원이나 가로수의 피해도 심각하다. 이러한 미국흰불나방 방제를 위해서는 유충을 대상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데 올해 방제 적기는 5월 2주
(누리일보) 충남도는 오는 30일 보령시 대천항 돌제물양장 신설 및 확장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원활한 어획물 양육 및 어선 승‧하선시 안전사고 예방, 혼잡한 정박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2020년 8월 착공했다. 도는 5년 4개월여 동안 총 350억원을 투입해 기존 돌제 물양장 확장 150m, 돌제물양장 신설 160m, 부잔교 3곳을 설치했다. 돌제물양장은 대상선박 100톤급이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근해 및 개량안강망어선 등이 정박할 예정이다. 안강망어선은 그동안 정박 장소가 부족해 동측물양장, 서부수협 앞 위판구역 등으로 분산 정박해 왔으나, 돌제물양장으로 이동하면 혼잡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형선이 정박할 수 있는 부잔교 3곳은 2022년 12월 공사 완료돼 운영 중에 있다. 도는 이번 공사 준공 이후에도 소형선 접안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잔교 1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대천항의 혼잡한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
(누리일보)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청년 자살 예방 조기 검진 및 심리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 부터 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이며, 최근 50대 이하 청장년층의 자살률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충남 자살자 701명 중 청년층(20 부터 30대) 자살자는 150명(전체 21%)이며, 충남 20대 자살률(인구 10만 명당)은 24.8명, 30대는 36.0명으로 전국 대비 각 3.4명, 10.7명 높다. 아울러 지난해 보건복지부 자살 실태 조사 결과에서 보면, 총 85개 의료기관을 방문한 자살 시도자 중 10 부터 20대는 29.4%로 9008명, 18세 이하는 14%로 4280명, 30대는 13.9%로 4251명 순으로 집계돼 청년층의 자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청년 대상 자살 예방 조기 검진을 진행하고 고위험군 발굴, 심리 지원 및 자원 연계 등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청년층 자살 예방 지지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n
(누리일보) 충남도는 ‘안전충남지킴이’ 앱(App)을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맞춤형 알림은 물론, 실시간 지역별 사고 현황과 날씨·대기 지수 등 생활 정보, 재난 유형별 행동 요령 등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영 중인 것으로, 도는 2017년 개설한 충청남도 재난안전 포털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자가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능 개선(고도화)을 거쳐 2018년부터 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호우·태풍·폭염·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 유형별 준비 물품 및 행동 요령, 교육 영상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안내 △출혈·화상 응급처치 등 응급상황 대처법 등이다. 또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무더위쉼터, 옥외대피소, 병원·약국 등의 위치 검색 및 경로 파악이 가능하고 안전신문고와 연동돼 있어 각종 안전·생활 불편 신고도 가능하다. 안전충남지킴이 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구글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아이오에
(누리일보)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다시 돌아왔다. 도의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점박이물범이 희소식을 물고 왔을지 기대감이 일고 있다. 도는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센터장 권경숙)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 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 부터 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뒤 돌아온다. 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조사에서 최대 12개체(2021년)까지 확인된 바 있다. 도는 가로림만이 얕은 수심에 모래톱이 잘 형성돼 있고, 먹이가 풍부해 점박이물범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점박이물범 시민 모니터링은 선박과 드론을 활용, 연간 7회에 걸쳐 진행한다.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가 롱런 토크를 통해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과 나눴다. 또 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이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청년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분야별로 선발해 수여하고 있는 우수 청년 농업인 인증패(서)도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자 30명에게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3일 홍성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지역 안전지킴이들의 소방실력을 겨루고, 화합 도모를 위한 ‘제37회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이효진‧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은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와 4인조법으로 나눠 안정성과 정확성 등을 평가하고, 실제 화재진압과 관련된 각 과정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열띤 경연 끝에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서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 자리에 올랐다. 도 소방본부는 이벤트 경기로 의용소방대원이 아닌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는 팔씨름왕 선발대회를 개최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봉사의 모습을 누구보다 선명하게 보여주시는 도내 1만 의용소방대 여러분 모두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그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
(누리일보)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 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 원이 신규 반영돼 있다. 협약에 따라 도와 홍성군은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조기 설립을 위해 건립 부지 등 행·재정적인 지원에 나선다. KAIST는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운영을 통해 반도체와 첨단 모빌리티 분야 인재를 양성한다. 세 기관은 또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도 구성·운영키로 했다. 도는 영재학교 내포캠퍼스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하면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향상 △미래인재양성,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활용을 통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조성과 유아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올해 충남형 미래유치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충남형 미래유치원은 ▲충남형 인공지능(AI) 시범유치원 6개원 ▲충남형 인공지능(AI) 이끎유치원 58개원 ▲유·초 이음교육 2개원 ▲유·초 연계 이음학기 59개원을 시범 운영하며, 총 125개원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형 인공지능(AI) 교육 시범유치원은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유아·놀이 중심 인공지능(AI) 활용으로 융합형 미래 유아교육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충남형 인공지능(AI) 교육 이끎유치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인공지능 놀이 실행을 운영하는 유치원을 말한다. 유치원-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운영하는 유초 이음교육은 초등학교와 교육과정을 연계하며 생태 및 인성, 마을교육과정 등을 주제로 유아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4월 23일 실시된 이번 나눔자리는 충남형 미래유치원 운영 업무담당자를 중심으로 연수와 협의회, 사업 안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초 연계 인공지능교육 (홍남초등학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3일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종, 조난 등 산악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이날 훈련에는 도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24명과 119항공대 대원 5명, 영인산 자연휴양림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로프와 산악용 들것 등 산악구조장비 활용, 소방헬기와 연계한 구조대상자 이송 등 유기적인 현장대응 중심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도내 산악사고는 328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78건(23.7%)이 가을철과 함께 등산객이 많은 시기인 봄철에 발생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102건 △일반 조난 97건 △기타 92건 △개인질환 등 순이었다. 구동철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한번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봄철 산행을 위해 지정된 등산로 이용, 기상 상황과 등산코스별 거리 확인하기 등 안전수칙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누리일보) 충남도는 23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논산시 아트센터와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충남 사회조사 조사요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업무의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표 작성 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이며,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는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도내 1만 5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도민이다. 올해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등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며,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통계”라며 “무엇보다 이번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조사 매뉴얼 및 안전
(누리일보) 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24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 사업화 지원 다짐식 및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영개선 사업화 지원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앞서 선정된 도내 소상공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기 다짐식, 사업절차 및 회계정산 등의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경영위기 소상공인 희망 재기사업의 일환으로 매출 감소, 특별재난지역 소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영위기 소상공인에게 매장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제품개선, 판로확대 등 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