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부천시는 오는 14일부터 2023년 단비기업 창업지원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 운영하는 단비기업은 부천형 소셜벤처 기업 특화브랜드로 지역의 가치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기업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혁신과 창의를 토대로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지원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모든 신청자들에게 사업 아이템 평가와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평가가 우수한 기업을 단비기업으로 선정한다. 단비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창업 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년도와는 달리 올해는 모든 신청자에게 2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되지 않은 경우에도 사업 아이디어 현실화 방안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2일까지다. 기업 소재지가 부천이면 경력·거주지와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최대 10인 미만), 법인(2년 미만 창업)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누리일보) 경기도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 도입을 위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및 전문가 간담회가 노동국 주관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청 3층 GG박스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고은정·이용호·김선영·이성호 의원 등 4명의 도의원과 경기도일자리재단·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경기남부경찰청 그리고 현장 종사자가 참석해 의견을 듣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달노동자 안전기회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에 근무하고 3개월 동안 무사고, 무벌점, 산재보험과 고용보험 가입, 안전교육을 한 것이 확인되는 배달노동자 5천 명에게 연 120만 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배달산업의 급격한 확대와 배달노동자 증가로 인해, ‘최근 5년간 산재신청이 많았던 사업장 100곳’ 목록 중 배달업체가 상위권 등재되는 등 배달노동자 재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배달노동자 10명 중 4.5명이 교통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는 배달노동자 산재사고 예방을 위해 기존의 단속 중심에서 벗어나 ‘안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대한 기회소득 제공으로 안전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여와 야를 가리지 않는 소통과 협치를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1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초청된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난해 제363회(9월21~22일)·365회(11.2~3일) 정례회에서 도정질문을 한 의원들이다. 참석의원은 김정영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용·방성환·김일중·김현석·박명수·유영일·이영주·이인애·이서영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과 고은정·안광률·장대석·최만식·황대호·신미숙·유호준·장윤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등 총 18명이다. 김 지사는 “오늘 의원님들 모시게 되어 기쁘다. 질의 주신 것은 늘 염두에 두고 신경쓰고 있다”며 “(앞으로는 의원들을)가급적 분기별로 모시겠다. 미처 다루지 못한 얘기도 나누도록 하고, 식사하면서 도정 얘기 나누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기부터 시작해서 상임위별로 의원님들과 식사를 하려고 한다.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대화하고 협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14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과, 2
(누리일보) 경기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분리해 평가하는 현행 예비타당성제도가 수도권 지역 도로 건설사업에 불리하게 구성돼 있다며 서울시·인천시와 함께 제도 개선 건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 수립을 앞두고 서울시·인천시에 공동 대응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며, 경기연구원에서는 서울연구원·인천연구원과 공동으로 예타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현행 제도상 국도와 국지도(국가지원지방도)를 신설하거나 확장하려면 기획재정부의 예타를 우선 통과해야 국토부의 5년 단위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문제는 2019년 4월 예타 제도가 개편되면서 평가항목 비중이 ▲(수도권) 경제성(B/C) 60~70%, 정책성 30~40% ▲(비수도권) 경제성 30~45%, 정책성 25~40%, 지역 균형발전 30~40% 등으로 이원화돼 보상비가 높은 수도권 사업의 경제성 부담이 커졌다는 데 있다. 이런 이유로 경기도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안으로 건의한 24개 사업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단 한 건도 없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과 이백영 남양주시 산업경제국장, 이덕행 남양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 이순이 남양주자활기업협회 회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개편으로 인한 기존 의원 해촉 사유 발생으로 남양주시의회 한송연 의원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 용역 결과와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2023년 주요 추진 계획’을 보고한 후 ‘2023년도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재)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제출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5개년 계획’에는 ‘시민의 상상이 사회적경제로 일상이 되는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회 가치 확산과 인식 전환 △지역 사회 이슈 적극 대응의 3대 핵심 전략과 10개의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이석범 부시장은 “사회적경제가 남양주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이슈와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그에 대응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라
(누리일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 해결사 경기도 기술닥터가 올해부터 기업들의 투자유치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추가한다. 기술닥터사업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기술닥터)가 단계별로 1:1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사업이다. 신청기업은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닥터가 신청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애로 기술지원’ ▲기술닥터가 4개월간 심도 있는 지원으로 공정개선이나 시제품 제작을 돕는 ‘중기 애로 기술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검증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마지막 ‘단계별 검증지원’ 내에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투자금을 확보하고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화 검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기업들은 신뢰성 높은 투자유치와 투자금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기술닥터는 기술 문제를 가진 중소기업에 신속하고 간편한 신청(Speed), 전문가를 통한 현장 맞춤
(누리일보) 경기도가 가맹본부와 가맹점사업자 간 분쟁이 발생한 경우 이를 조정하는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를 운영중인 가운데, 감액 가능한 위약금과는 달리 감액이 힘든 ‘위약벌’까지 적정수준으로 감액해 당사자들이 조정안을 수락한 사례가 나왔다. 치킨 가맹점을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가맹본부 B로부터 필수공급물품(반드시 가맹본부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해야 하는 제품)을 사입했다는 사유로 위약벌 1,800만 원을 청구받았다. 위약벌은 채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벌금을 내는 것을 말한다. 해당 금액은 A씨가 가맹점 몇 달을 운영해도 벌어들이기 힘든 금액으로 A씨는 B에게 감액을 요청했으나, B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채 위약벌 미납을 사유로 가맹점 운영을 위한 필수물품 공급을 중단했다. 위약벌은 징벌적 의미를 담고 있어 보통 무효가 되지 않는 한 감액의 대상이 아니지만, 경기도 가맹사업거래분쟁조정협의회는 분쟁 당사자의 조정안 제시 요청에 따라 가맹본부 B가 A에게 청구한 위약벌을 해당 업종의 정상적인 거래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00만 원으로 감액하는 것으로 조정안을 제시했고, 분쟁 당사자가 이를 수락하며 최종적으로 조정이 성립
(누리일보) 경기도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총 체납액 1조 1,058억 원 가운데 고질적인 체납액 5,774억 원을 정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5,774억 원 가운데 3,980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영세·생계형 체납자들이 체납한 1,794억 원은 정리보류(결손처분) 처리했다. 도는 올해 체납액 1조 903억 원(2022년 남은 체납액 5,284억 원 + 2022년 새롭게 발생한 체납액 5,619억 원) 가운데 5,669억 원에 대한 체납정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액․악성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엄벌해 지난해보다 징수 목표를 상향해 4,034억 원을 징수하고,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1,635억 원을 정리 보류해 재기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같은 맞춤형 징수 추진을 위해 도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담당할 체납관리단 393명을 채용하고, 도시․군 광역 체납기동반(70명)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체납처분과 행정제재의 실효적 성과를 강화하고자 부동산·동산 압류와 전자 공매 추진,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지방세 체납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추
(누리일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쑹쥔지(宋軍繼) 중국 산둥성(山東省) 부성장을 만나 지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쑹쥔지 중국 산둥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산둥성은 중국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경제적 위상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문화가 발달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지역”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 경제의 1/4을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방정부로 산둥성과 지역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장 시절, 수원시와 산둥성 지난시(济南市)가 자매도시여서 지난시가 개최하는 ‘국제샘물문화경관도시연맹회의’에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산둥성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쑹쥔지 부성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로 향후 협력부서 참여형 협의체인 우호 협력 연석회의의 역할 강화, 항만 분야 협력 강화와 과학기술·농업과학 기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의 산둥성 방
(누리일보) 경기도는 경기도반도체협의체와 공동으로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도의 반도체 관련 추진사업을 기업에 소개하고 반도체 분야의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반도체 취약 분야 중 하나인 패키징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반도체 패키징은 반도체 칩을 기기와 연결하기 위해 포장하거나, 여러 개의 반도체를 하나로 묶는 과정을 말한다. 도는 앞으로 업종·지역·규모별로 세분화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건의 사항은 정책에 반영하고 관리체계를 마련토록 검토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반도체 패키징 기업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반도체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23일 제1차 반도체 소·부·장 분야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번 패키징 분야 간담회를 거쳐 3월 말 팹리스 관련 기업체와의
(누리일보) 경기도가 플랫폼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 지원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하고, 연 120만 원의 배달노동자 안전 기회소득 도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 존중의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안전한 일터 조성 및 노동권익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올해 노동정책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안전)노동자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공정)차별받지 않는 노동 존중 정책 강화 ▲(복지)노동자 중심의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권익)노동자를 위한 맞춤형 노동권익 보호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주요 공약 사업과 신규 사업을 더해 일하는 노동자들이 더 많은 기회, 더 나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노동관계법에 따른 노동자를 비롯해 고용상의 지위, 고용 형태 등 상관없이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일하는 모든 사람 권리보장 조례’를 제정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조례를 통해 노동법 사각지대에 있는 플랫폼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초단시간 노동자 등 포괄적인 취약 노동자 지원사업의 근거를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플랫폼 배달특급이 화이트데이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에 출전하고 있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기념 소비자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 용인시, 포천시,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광주시, 안성시, 부천시, 양주시, 양평군, 의정부, 서울 성동이 대상 지역이다. 기간 중 1인 1회에 한해 1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과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중복할인 쿠폰 2가지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3 WBC 국가대표 경기를 맞아 2천 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음식과 함께 야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했다. 13일 오후 7시로 예정된 중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도 해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전 당일 경기 시작 전 3시간만 해당 쿠폰을 통한 중복할인이 가능하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과 함께 소비자들이 화이트데이와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를
(누리일보) 경기도가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융합을 지원해 새로운 제품개발과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융합사업에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협업과 상호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 간 시너지 효과 발생과 신시장 개척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하는 데 목적을 뒀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이다. 올해는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 3개, ‘협업 매칭 컨설팅’ 5개 총 8개 과제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융합과제 사업화 지원’은 기자재·시설비, 재료·전산처리비, 시제품 제작비, 전문가 활용비 등 융합과제 수행에 필요한 사업비를 과제 1개당 총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지원하는 분야다. 작년 신설된 ‘협업 매칭 컨설팅’ 분야는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개별 기업의 부족한 부분(정보, 기술 디자인 등)을 진단하고, 애로사항 해소와 기업 간 융합과제 발굴, 기업 매칭 등을 체계
(누리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본부에서 열린 정책협의회는 시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배석해 의견을 나눴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비롯해 여러 사안에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서는 보전 가치가 낮은 녹지와 개발제한구역을 이주단지로 활용해야 한다. 이주단지 조성부터 관리까지 LH에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한준 LH사장은 “1기 신도시를 대표하는 분당 지역에서의 LH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보통 30년이 지나면 노후주택으로 분류된다. 이를 탈피해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튼튼하고 층간소음 없는 고품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에서 주택 4만호 건설을 추진하는 만큼 LH도 적극 협조해 수도권 대표도시인 성남의 위상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이어 “도시정비뿐만 아니라 성남시 발전을 위한 여러 지역 현안들 해결에도 힘을 모아
(누리일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주식회사 및 사회적 가치생산품 기업들이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사무실에서 ‘착착착’ 공동 브랜드의 생산품 홍보, 판로개척 및 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장애인기업, 청년 기업,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민속공예업체, 여성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사회적 가치생산품 공동 브랜드다. 지난 1월 ‘착착착’ 1호 홍보대사로 임명된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국민의힘·수원1)은 “좋은 사회적 가치 제품을 만들어주신 대표님들과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며 “사회적경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등 그간 기업을 운영하며 생각해왔던 것들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샘물자리의 이해운 사무국장은 “복지시설이라 경영상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착착착을 통해 판매 실적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기에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는
(누리일보)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누리일보)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수
(누리일보) (중국 류저우=신화통신)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류저우(柳州)시 북부생태신구 로봇산업단지에서 류저우 유비쉬안(優必選, UBTECH)스마트테크회사의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에스원(Walker S1)'이 18일 정식 출고됐다. 공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 유연한 관절, 강력한 지능형 의사 결정 능력을 바탕으로 '하나의 설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 시나리오를 구현한다.
(누리일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신화통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오는 22일 이후 협상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현재 우크라이나 측과 소통 중이며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제28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에 참석한 세계 주요 통신사 대표들과의 회견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충돌을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길 바라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화적인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없다면 러시아는 군사적 수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자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장군을 보유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부연했다. 푸틴 대통령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누구와도 회담할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협상 마지막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측 지도자와의 회담이 '가능하다'며 그렇게 되면 협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오후(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중동 정세를 중점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중동 정세에 대한 러시아 측의 견해를 통보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매우 위험하고 충돌의 격화는 어느 쪽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이란 핵 문제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충돌 양측은 제3국 공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현재 정세가 여전히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중국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정세가 진정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 시 주석은 중국 측의 원칙과 입장을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중동 정세는 매우 위급하며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들어섰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만약 충돌이 더욱 격화된다면 충돌 양측이 더 큰 손실을 입을 뿐만 아니라 지역 국가 역시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현재 사태에 대해 다음 네 가지 주장을 제안한다. 하나, 휴전을 추진하는
(누리일보) 로봇 전문가의 혜안이 이끄는 첨단 자동화 시스템 로봇 자동화 용접 시스템을 통해 건축자재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고 있는 위텍시스템(주)가 로봇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다. 특히, 사람과 로봇의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임대 사업자들에게 최적화된 '가변형 공유창고'를 선보이며 공유 경제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위텍시스템(주)는 끊임없는 변화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로봇 용접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전문 기업이다. 아파트 세대창고, 태양광 구조물, 승강기 부품, 건식 패드, 조립식 계단 등 다양한 건축자재를 로봇으로 용접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로봇 용접 노하우 고도화, 사용 편의성, 다양한 모델의 고품질화를 통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독일 쿠카로봇 동북아 지사장 출신의 로봇전문가인 김하학 대표가 이끌고 있는 위텍시스템(주)는 2011년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30여년간 현장경험을 통해 축적된 로봇 협업 및 공장 자동화 노하우는 지난 10년간 120개 이상의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