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제11기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18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수는 충남 외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출신이 다수로 어촌에서의 새 출발을 위해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 교육 2주, 어업인과의 현장 밀착형 교육 3주 총 5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식은 학업 우수자 표창 및 졸업장 수여, 졸업기념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의 가족·친지 등이 참석해 무사히 교육을 마친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교육과정 동안 타 교육생을 이끌며 교육에 적극 참여한 학생장 조현중 씨와 부학생장 노희구 씨가 각각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졸업식 이후에는 어업인과 교육생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개선사항 등을 청취했다. 졸업생들은 귀어귀촌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평가항목 가점을 적용받을 수 있고, 충남 귀어학교의 맞춤형 심화교육, 어촌 일자리 연계 등 체계적 정착 지원 전문가 자문(컨설팅)을 제공을 받는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위탁 수행기관인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천안시 동남구, 천안시 서북구, 청양군),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마음;잇길 제4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이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 등 청년층을 겹겹이 둘러싼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인해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잇길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잇길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지난 2021년 1기 70명으로 출범해 2022년 2기 52명, 지난해 3기 73명이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4기는 도내 8개 대학 5개 학과(사회복지·심리치료·간호 등)에서 74명을 선발해 총 17팀으로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카드뉴스·동영상 등 정신건강 인식 개선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서포터즈에게는 충남정신건강증진사업에 직접 참
(누리일보)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이민택 청소년희망나비학교 교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박수경 한국인간관계심리연구소 소장, 공정희 천안제일고등학교 교감, 김재현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지원팀 장학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민택 교장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대안위탁교육기관 운영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학업 중단위기 학생과의 소통을 통한 위기 극복과 지역 사회와 연계한 대안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학습 능력 심리상담과 치유 효과를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는 심리교육 활성화 ▲단위학교의 학업중단예방 사업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충남 학업중단 예방 추진 방향 및 대안교육의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학생들의 소질과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이 2024학년도부터 초·중·고 모든 학생에게 수학여행비를 지원한다. 그동안의 수학여행비 지원은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만 선별적으로 지원했는데 올해부터 모든 초·중·고 학생으로 대상을 대폭 확대 지원하여 △초등학생 16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는 추가 금액을 지원해 △초등학생 25만 6천 원 △중학생 32만 원 △고등학생 48만 원까지 지원한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말 수학여행비가 지원되도록 각급 학교에 118억 원을 교부했으며 저소득층·다자녀 학생에게 지원되는 추가 예산은 6월 중 교부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바탕으로 이번 수학여행비 지원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와 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여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4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역별 14차례에 걸쳐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초·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1,500여 명, 교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진로 학업 설계 지도 방안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구축된 충남 고교학점제 종합 누리집 ‘온마당’의 고등학교별 과목 선택 실습 기능 활용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 주도성 기반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 지도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고교학점제 현장 적응력 제고를 위해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권역별로 3차례에 걸쳐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담당자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교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배움자리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정책 이해 △2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이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정주와 지역 산업체 고용 연계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충원 문제와 지역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직업계고에 진학하여 양질의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따른 기술인재로 육성하여 지역 내 대학 진학 및 산업체에 취업 정착을 지원하는 충남교육청의 신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외국인 유학생 전형을 신설하고 고등학교 이하 유학비자(D-4-3) 자격을 소지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2025년 희망교 대상 시범운영(2교 60명), 2026년 전공을 확대하여 5교 100명, 2027년 지역을 확대하여 10교 200명, 2028년 이후 직업계고 전체에 일반화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2일 충남교육청에서 교육부, 지역 교육지원청, 충남도청, 홍성군청, 아산시청,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RISE센터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기관 협의회에서는 유학생 유치를 위한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참여 중심 영어학습을 돕기 위한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으로 학생 주도성이 발현되는 영어수업을 만들어 간다고 밝혔다. 지능형 영어교실은 노후화된 영어 학습공간을 개선하여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장비를 갖춘 미래형 영어교실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체험과 활동 중심의 영어 학습, 화상연결 장비를 이용한 외국학교와의 실시간 화상연결 수업까지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학습공간을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영어독서와 동아리 활동 등을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어학습에서의 학생 주도성 발현을 돕는다. 이와 관련하여 도교육청은 학생의 주도성이 발현되는 영어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2일(목)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대상 학교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현재 도내 115교에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희망하는 학교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지능형 영어교실 운영 지원단과 지능형 영어교실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호주, 일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고품질 쪽파 종구 생산을 위해 충분한 예건·건조 과정이 필요하다고 3일 밝혔다. 쪽파는 인경(영양) 번식 작물로, 전년도 생산한 종구를 파종해 월동시킨 후 낮의 길이(일장)가 길어지면서 지하부가 커지고 잎이 도복하면 수확해 예건 및 건조 과정을 거쳐 출하한다. 예건은 수확한 쪽파의 흙을 털어낸 후 밭(포장)에 널어 약 1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시기에 잎의 양분이 종구로 이동해 후숙 과정을 거치면서 크기가 최대 14% 증가하고 휴면에 들어가게 된다. 건조는 예건이 끝난 종구의 남은 잎을 잘라낸 후 30℃에서 30일간 건조하는 것으로, 이 과정을 거치면 휴면이 타파된 종구가 생산된다. 재배 농가는 이런 과정을 거친 종구를 여름에 파종하거나 저장 후 가을에 파종하면 된다. 만약 쪽파 종구 생산 과정에서 예건·건조를 생략하면 종구가 충분히 후숙되지 않고 휴면 타파가 되지 않아 맹아가 올라오지 않거나 저장 중 부패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재철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최근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누리일보)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수소발전 에너지 효율 증가와 탄소중립 조기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도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그린 암모니아 활용 수소발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목표 달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현행법 상 암모니아를 직공급하는 연료전지는 제조시설·기술검사 등에 기준이 없는 상황으로, 이번 규제특례 실증을 통해 제조시설 설치·운영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규제특구는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외부에서 추출해 연료전지에 공급하는 기존방식과 달리 연료전지 내에 직접 암모니아를 공급해 열반응시켜 수소를 추출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는 기존 방식 보다 30%의 연료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발전 효율도 45%에서 52%로 높아져 경제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 정부에서 2034년까지 보급할 계획인 3147㎿ 연료전지를 천연가스에서 암모니아로 대체할 경우 570만톤의 탄소배출 감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초고령화와 인구소멸로 식료품점까지 사라짐에 따라 식자재 구입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복지 실태를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충남도의회 ‘농어촌 쇼핑약자를 위한 이동형 슈퍼마켓 정책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2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충남 농어촌 지역 쇼핑약자의 현황과 복지 실태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쇼핑약자 지원 방안 및 복지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내포시대 박두웅 편집국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충남도의회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한서대학교 이창식 교수, 서산하나로마트 신동명 과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해영 팀장,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 김미영 사무국장,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윤여창 본부장, 충남도 복지보육정책과 허창덕 과장, 농식품유통과 김성식 과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연희 의원은 “초고령화와 인구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은 대
(누리일보)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도내 대상지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시군은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예산군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망면적이 시도당 면적 상한인 661만 1570㎡(200만평)를 초과해 입지선정 타당성평가 용역을 통해 선정했다. 도는 앞으로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도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시는 오천면 영보리 일원에 버려지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한 수소 연계 냉열특화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서산시는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첨단화학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을 구축한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기회발전특구로 추진한다. 논산시는 연무읍 일원의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기회발전특구를 조성해 향후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시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부여군은 홍산면 정동리 일원의 부여 일반산업단지와 은산2농공단지에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과 연계
(누리일보) 2026년 개관하는 충남미술관의 소장품 수집 목표가 나왔다. 도는 2일 소회의실에서 도 관계자, 자문위원, 용역사인 ㈜넥스트리서치그룹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12월 ‘충남미술관 소장품 수집 전략 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도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소장품 수집 비전 및 목표 △수집 대상 작품 기초조사 및 확보 방안 △소장품 관리 방안 및 중장기 수집계획이 발표됐다. 소장품 수집 목표로는 근현대미술관으로서 충남미술사를 연구·재조명하고, 창작허브로서 기능하며, 환경미술의 거점이자 국제적으로 선도하는 미술관이 제시됐다. 수집 특성화 전략은 ‘녹색가치를 추구하는 미술(Green Art)’이다. 발표자로 나선 신정원 책임연구원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 선도 등 녹색전환이라는 도정 방향성과 해양생태 자연예술이라는 문화정책 세부전략 특징을 고려해 수집 특화 전략을 도출했다”며 “충남미술관의 역할을
(누리일보) 충남도는 2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 의료급여 관리사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충청남도 의료급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급여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전문지식 및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관련 실무자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시군 의료급여 담당자·관리자, 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에선 직무교육, 재가의료급여 추진 현황 및 우수사례 공유, 토의 등을 진행했다. 이날 직무교육 시간에는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부당이득금 등 강제징수에 대한 실무절차를 이정형 건강보험공단 교수가 강의했으며, 이상화 심사평가원 팀장이 ‘의료급여 장기 입원 심사 연계 추진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도·시군 담당자 간 소통하고 친목을 강화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재가의료급여 전면 시행에 따라 시군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시군 실무자 간 교류하고 역량
(누리일보) 충남도는 2일부터 8일까지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석면 피해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인식 전환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게 지급하는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22회에 걸쳐 1001명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올해는 지역 기초환경센터를 운영중인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주관해 석면폐질환의 만성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석면 피해자 및 가족 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2-3일, 8-9일,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수목원 체험, 편백큐브 프로그램, 하하호호 레크레이션 및 석면 피해 구제 제도와 정책 방안 소개, 소통시간을 갖는다. 도는 2009년부터 ‘폐석면광산 주변 지역 등 석면 건강 영향 조사’를 추진해 지난해까지 2만 4547명의 검진을 실시하고, 1630명의 석면질환자를 발굴했다. 2017년부터는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건강을 관리해주는 ‘석면 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석면 피해는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교육지원청 팀장 회의를 개최하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8일 충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협의체 1차 협의회에 이은 2차 협의회로 ▲산업재해 유형별 발생 현황 분석 ▲지역별 점검을 통한 대책 협의 ▲기타 산업안전보건 업무추진 사항을 협의하여 현장이 중심이 되는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과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협의체 구성과 함께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 구성 · 운영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연수 ▲산업(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 등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사고 대응 매뉴얼 포스터 제작, 특히 급식 산업재해 예방 실무단 운영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현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