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3월 16개 지식산업센터 중 사용 승인을 받아 입주 운영 중인 10개소에 대해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체 관리단과 주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대란 문제와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피해 민원 발생, 경기 침체로 입주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사례 증가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활성화 방안을 찾아 사업하기 좋은 지식산업센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설문 결과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들은 출퇴근 시 전철역에서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으며, 지식산업센터 산업 시설 입주 업종이 제조업, 지식 기반, 정보 통신 산업에만 한정돼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IT 기반 융합 사업, 전자 상거래, 교육 서비스 업종 등이 제한되는 점도 지적했다. 또한, 세제 감면 지원, 환경 규제 완화,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개최, 놀이 시설·학원 등 앵커시설 입주 확대, 도시 철도 광역 교통망 조기 착공 및 개통 등의 다양한 의견이 뒤를 이었다. 시는 이번 설문 내용을 토대로 관계 부처에 지식산업센
(누리일보) 부천시니어클럽은 재취업이 어려운 장년층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일간(4월 19일~20일) 소양 · 직무수행 능력 향상으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 회복과 취업 후 조기 적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직자가 갖춰야 할 직장예절, 노동법률 등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수료생 김O덕(66세)은 “퇴직 이후 인생 또한 매우 기대가 된다.”며 교육을 통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재취업에 성공하여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부천시니어클럽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과 적극적인 기회의 제공으로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누리일보)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오는 5월 2일부터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직장맘 가사지원서비스는 저소득 워킹맘들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밑반찬 배달서비스와 (특수청소)가사도우미 파견서비스로 나눠진다. 모집인원은 밑반찬 배달서비스 150가구, 가사도우미 파견은 100가구이며 대상은 관내 거주 만 18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및 한부모 워킹맘(대디) 가정으로 소득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월 15일 이상 및 120시간 이상 근무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일부터 17일까지며 두 가지 서비스를 중복하여 신청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양주시 및 양주시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직장맘들에게 이번 사업을 통해 가사노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양주시 직장맘들의 일과 생활을 적극 응원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여주시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창준)은 2022년 12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신설부지 공모를 통해 흥천면 율극리 193-4번지 외 33필지를 최종후보지로 확정 후 4개월에 걸쳐 해당마을과 토지가격 등을 조율하고 드디어 매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고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의 가능성을 높이고 각종 인허가 등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일 200톤의 가축분뇨를 무산소 상태에서 탄화시켜 약 25톤의 가축분뇨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바이오차는 양분, 수분, 공기를 간직하는 훌륭한 토양개량제 역할을 하며, 이에더해 사용량의 약 2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고정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바이오차는 기존의 퇴비화 시설과 달리 당일 반입된 가축분뇨를 당일 처리가 가능하고 생산과정 중 가축분뇨가 공기와 접촉하지 않기에 가축분뇨 보관기간 장기화에 따른 악취, 해충 등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여주시와 여주축협에서는 농식품부 국고보조 신청서 작성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매매계약을 계기로 인허가 등 절
(누리일보) 김경일 파주시장은 26일, 동패동 일원에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최승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도시관광개발본부장, 주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 원을 투입하여, 종합의료시설·혁신의료연구단지·바이오융복합단지·공동주택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도시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사업의 개발 이익을 재투자하여 5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시설 및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우수한 의료인프라 구축을 위해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아주대학교병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주시 자족기능 확보와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클러스터 육성 등을 목표로 ‘국립암센터 혁신의료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 및 ‘마이애미 의과대학 R&D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해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파주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 고양IR데이는 창업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투자연계 IR발표 심사 및 관계자 교류, 기업 및 지원기관 홍보 부스, 창업·일자리 상담부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59개 기업의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서류 및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발된 10개 기업은 각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았으며, 고양IR데이를 통해 벤처투자사 등을 대상으로 투자 심사 발표와 상담 및 기업 교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창업 기업에게 맞춤형 투자 상담 등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이날 △㈜커넥트브릭(인공지능 콘텐츠 배경 제작 솔루션) △주식회사 위뉴(헬스케어 의학지식 서비스) △주식회사 별따러 가자(AI를 통한 모빌리티 안전관리 서비스) △㈜캐시스(여행사 객실판매 통합관리 플랫폼) △주식회사 에이파마(대사질환 진단 및 저분자 치료제 개발) △주식회사 더바이오(공기정화 기능성 LED 조명
(누리일보) 경기도가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다음 달 9일까지 모집한다.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사업은 유통 분야에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 업체와 협력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VR/AR/XR) 콘텐츠 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를 들어 실제 백화점에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해 가상현실에서도 백화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 사업을 위해 지난 13일 롯데백화점 분당점, 앨리웨이 광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앨리웨이 광교는 사업의 수요처로서 공급처(지원기업) 모집을 위한 기술 수요 제공과 현장 실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번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 지원 사업에서 수요처의 기술 수요조사서에 맞춰 총 5개 사를 선발하고, 공급기업에 총 4억 6천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공급기업은 과제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등의 수요기술은 총 5개의 과제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수내상점 ▲증강현실(AR) 몰 투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롯
(누리일보) 경기도는 ‘2023년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물기업을 5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물산업 신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은 도내 물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신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내 5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총 3억 6,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인 4월 24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물 기업으로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실증화 진행 비용과 장소 부지는 물론 측정분석 서비스와 전문가 기술 자문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창업 1년 이내 기업이나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참여를 제한받는 기업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사업비는 중소기업의 경우 70%, 중견기업의 경우 50%의 범위 안에서 수처리기술(공법) 및 수처리 관련 고효율·저에너지 기술·제품은 최대 1억 원, 소재, 부품, 장비 개발 분야는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5월 12일까지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남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도 내 우수한 물 산업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배달특급이 전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깜짝 픽업·평일화이팅 할인이벤트 2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월말 주문 활성화를 위한 ‘평일화이팅’ 이벤트는 배달특급을 통해 2만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1,5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다른 할인 쿠폰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쿠폰으로 기간 내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외부 활동이 많은 봄, 맛있는 음식을 포장 주문 하는 고객을 위해 1만 2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픽업할인 역시 기간 내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두 할인 쿠폰 모두 선착순인 만큼 기간 내 빠르게 사용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배달특급은 소비자 혜택 강화와 가맹점주 주문 기회 확대를 위해 꾸준한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 봄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배달특급은 민간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이벤트들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원년,‘기회발전소, 양주 테크노밸리’전략방향⌟ 에 대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GH 균형발전본부장과 경기도 도시정책과장, 양주시 균형발전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에 위치한 GH 균형발전본부에서 열렸다.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면적 약 21만 제곱미터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경기도와 GH, 양주시가 공동으로 시행하며 사업비 약 1천100억 원을 투입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자문회의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비하여 기존 활성화 전략을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에 대응한 양주 테크노밸리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했다. 양주 테크노밸리를 민선8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회생산 기반인‘기회발전소’로 조성하고, 경기북부 혁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이 날 자문위원으로는 ▲이동훈 위원(前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임윤철 대표(㈜기술과가치)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 ▲엄선영 대표(㈜이움도시건축)가 참여했다.
(누리일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수원·용인·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등 남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성 소재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와 성과분석을
(누리일보) 김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중기 조종사 양성과정’ 부문에 선정됨에 따라 도비 1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는 김포시 관내에 건설인력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인력이 부족해 구인난을 겪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는 기중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사)한국노동복지센터는 김포시 거주자 가운데 건설업계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후 5월 중순부터 자격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교육을 시행하고, 시험 응시 및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누리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5일, 여성의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취창업지원 라운드테이블 In 시흥’을 시작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단형새일센터, 시흥새일센터, 시흥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가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2023년 여성 취·창업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창업 희망 여성의 육성을 위한 교육 연계 및 다양한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해 여성의 경력 복귀를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해왔다. 하지만 기관의 낮은 인지도로 구인 기업의 풀(POOL) 확보와 여성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전문 기관의 지원이 필요했다. 지자체 산하의 산업진흥원은 구인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의 신속한 인력난 해소와 지역 내 여성 창업희망자 확대를 위한 방법을 고민해왔다. 이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협의체를 구성해 연결점이 없던 기관을 한자리에 모아 소통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으로 발전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광역새일센터 이주희 센터장은 “시흥을 첫 시작으로, 도내
(누리일보) 오산시가 약 240억 원 규모의 예산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시작한‘공무원 조직 효율화’ 사업이 민선 8기 1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공무원 조직 중 2과를 축소하는 내용의 ‘오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25일 오산시의회 문턱을 넘으면서다. 오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기준 인건비 대비 17%인 초과된 120억 원가량의 추가 인건비를 지출했다. 이를 개정된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에 적용하면 대략 120억 원 규모 보통교부세가 줄어들 수 있다. 체감 상 240억 원(초과 지출 120억 원 + 교부금 손실 120억 원)가량 손실이 날 위험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고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7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부문 조직 효율화를 약속했고, 조직개편을 적극 추진했다. 그 과정에서 오산시의회 및 공무원노동조합의 극렬한 반대에도 부딪혔다. 지난해 11월 1국 2과를 축소하는 조례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무산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집념을 보였다. 올 1~2월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실시해 다시 한 번 조직개편 계획을 수립, 조직개편의 당위성을 확보해 2개
(누리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의정부로 이전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와 LH가 지역사회 발전,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이한준 LH 사장, 김요섭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의정부시-LH 상생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시 발전과 시정정책 등에 대한 해결방안 공동 모색 ▲자족 기능 강화 및 주거복지 향상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사옥 이전 협력 및 직원 생활환경 조성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발굴 노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LH는 지난해 12월 ‘LH 혁신방안’을 발표하고 2023년 새해 시작과 함께 경기 북·남부권 지역본부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