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청이 경기도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으로부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 5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경기도(남부·북부), 보건환경연구원, 수자원본부, 소방재난본부,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은 경기도의원인 김태희(대표의원, 안산)·조용호(오산)·이병길(남양주) 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시민단체 대표 1명, 재무 전문가 2명을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결산검사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및 기금 등의 결산 확인과 회계검사를 하게 되며, 결산검사 위원은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절성, 효율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주요 사항은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 집행,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성인지예산, 성과보고서 등이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 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해야 하며, 도지사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5월 31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해 6월 정례회에서 승인받아야 한다. 결산검사 결과는 도의회 승인 이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태희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10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디지털 무역상담실에서 개최한 ‘2023 탄소중립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총 247건,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 확정과 더불어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역시 탄소중립 의무화를 선언하거나 법제화하며 수출기업에 탄소중립은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으로 다가오는 추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녹색 무역 장벽에 대비 탄소중립 친화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참가기업 111개 사에 행사 전 해외 정책 동향, 우수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사전 특강을 해 탄소중립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 5개국 86개 사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비즈니스 전문 통역원 지원, 상담 장소를 지원했다. 이에 총 247건, 1,485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추진됐다. 정수 필터 제조사인 A사는 친환경 정수 필터 제품을 가지고 수도 펌프, 정수시설 등 유틸리티 구매사인 태국 P사와의 수출 상담에서
(누리일보)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GB) 해제사업을 추진할 때 훼손지를 공원·녹지로 복구하는 비율을 15% 이상 의무화하고, 인공지능이나 반도체를 비롯한 신성장산업 유치 시 공공기여 비율을 완화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환경을 지키면서도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 4차 개정안을 3일 시행했다.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통합지침은 개발제한구역 해제사업의 공익성·공공성·환경성 확보를 위해 훼손지 복구, 공원·녹지, 공공임대주택 등을 법령상 기준보다 추가 확보하는 정책으로 경기도가 2021년 6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정·운용하고 있다. 이번 4차 개정안은 ▲환경성 강화 ▲지역경쟁력 강화 ▲청년·서민 분양주택 공급 확대 방안 등이 핵심이다. 우선 환경성 강화방안으로 훼손지 복구계획 면적 비율을 강화한다. 기존에는 법령에 따른 훼손지 복구 비율이 10~20%라 개발사업자 대부분이 최소치인 10%만 복구했다. 이에 도는 법정 최소기준인 10%보다 5%p를 추가한 15% 이상으로 복구 비율을 의무화해 공원과 녹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광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일 어린이날부터 9일 화요일까지 닷새간 5천 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를 통해 할인 쿠폰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2만 3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회원 혜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배달특급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일 쿠폰 코드가 공개되면 회원 가입 후 하단 쿠폰 등록을 진행해 1천 원·3천 원 할인 쿠폰도 함께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당 쿠폰은 다른 할인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더하기 쿠폰’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이 제공된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의 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자리 함께하길 기원하며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배달특급은 소비자분들께 더 큰 혜택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도내 여성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3년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며, 대회 참가자를 5월 3일부터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는 도내 여성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미래 유망 여성 창업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등록을 한 창업 1년 이내 초기 여성창업자다. 대회 예선은 오는 6월 7일 서류심사(1차 예선), 6월 15일 면접 심사(2차 예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예선을 통과한 최종 14개 우수 아이디어에 본선 진출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본선 진출 창업가에는 아이디어 구체화와 정교화를 위한 창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이 지원된다. 이후 7월 6일 열릴 본선 대회에서 창업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전문 심사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총 7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한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3년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매입공고를 하고, 5월 10일부터 매입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사업’은 매입주체인 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하여, 공사가 제시한 설계기준 적용 등을 확인하고, 건설공사 진행 중 사업단계별 품질점검을 실시하여, 우수한 품질의 임대주택을 확보하는 사업방식이다. GH는 본 사업방식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주택설계를 적용하여 커뮤니티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계획함으로써 공간복지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신청접수는 5월 10일부터 6월 9일까지 GH 본사에서 진행하며,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여건과 주택계획 등 생활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입심의(6월 예정) 후, 최종 약정 매입주택을 선정할 계획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경기도 내 저소득층 및 청년들의 공공임대주택 주거환경 및 거주성 향상을 위해 신축 약정형 매입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하여 설계 및 시공품질이 우수한 임대주택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가 2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민선 8기 첫 번째로 개소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다. 군포시 노동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생활밀착형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기구 확대’의 하나다. 도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안전망 구축을 위해 2026년까지 시·군에 노동자 지원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포시 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있는 센터는 사무실과 상담실, 대강당을 활용한 교육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센터직원은 총 3명이다. 노동자 또는 사업주 대상 노동법 교육과 노무 상담, 노동자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개소 초기에는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 가격을 지난달 28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주택은 남양주시 소재의 개별주택 16,496호, 공동주택 238,931호로, 주택가격 열람은 세정과 및 행정복지센터,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이의신청서를 작성한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로 방문 접수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개별주택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공동주택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주택가격은 주택과 관련된 국세·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는 열람 기간 내에 주택가격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오산시는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의 확정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을 확정 신고하는 납세자로,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국세) 신고 후 이를 연계해 위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다. 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 등 모두채움 대상자는 국세청에서 발송되는 안내문에 따라 ARS 전화로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오산시와 동화성세무서는 전자신고가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시청 2층 구)자치행정과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도움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 ‘도움창구’는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납세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의 납세자는 방문 시 별도로 마련된 ‘자기작성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수출기업인, 산불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납세자 납부 기한이 3개월(8월 31일까지) 직권 연장된다.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5월 31일까지 해야 한다.
(누리일보) 오산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달 25일 오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SOC사업 예산 ▲주민복지 증대 ▲문화체육 지원 등 주요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12억 원 규모, 26개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제2차 추경안이 통과되기까지 굴곡도 있었다. 집행부는 지난 3월 열린 제275회 임시회에 제1차 추경안을 제출했으나, 의회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2억 9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가 단순히 선심성 예산이라는 이유에서 삭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국·과장들은 “민생 현안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본회의장을 퇴장함으로써 항의했다. 다만, 이권재 시장은 집행부와 의회 간 장기적 갈등이 주요 민생현안 해결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는 판단했고, 성길용 의장도 같은 의미에서 화답하면서 합의가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제1차 추경안과 비교했을 때 집행부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비를 오히려 추가 확보함으로써 이권재 오산시장이 ‘명분’과 ‘실리’를 챙기고, 협치까지 이끌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으로 제1차 추경안에 담겼던 △세교1지구 터미널 부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1억5천만 원) △오산3 하수처리
(누리일보) 경기도가 제3차 콘텐츠기업 특례보증사업 시행 기간을 올해 6월에서 2025년 6월까지로 2년 연장하면서 도내 콘텐츠기업이 좀 더 쉽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콘텐츠기업 특례 보증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성공 가능성은 있지만 자금 확보가 어려운 영세 콘텐츠기업이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경기도는 사업 성공 가능성이 있음에도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자 2010년부터 도내 시·군,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콘텐츠기업에 대한 특례보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차 협약(2010~2016년)에서 241개 사 122억 원, 2차 협약(2016~2019년)에서 730개사 310억 원을 각각 보증 지원했다. 도는 3차 콘텐츠기업 특례 보증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638개 사에 약 263억 원을 보증 지원했다. 도는 협약 기한 연장과 함께 연천군과 신규 협약 체결로 참여 대상을 총 25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보증 한도 소진율이 높았던 시군의 보증 규모를 늘려 올해 41억 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제3차 콘텐츠기업 특례 보증은 기업당
(누리일보)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 경기도가 이번에는 바이오기업 대상으로 연구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실제 현장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원천기술을 발굴·개발함으로써 도내 바이오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사업을 수행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는 20명 이상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연구인력 부족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중소 바이오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수요조사는 ▲뷰티 ▲제약 ▲미래 성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술 분야 등으로 네이버 오피스폼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바이오기업 종사자를 비롯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을 필요로 하는 분야, 원하는 원료 형태, 기술개발에서 필요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경기바이오센터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형 기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태성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들어 도내 바이오기업에
(누리일보) 경기도는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 1단계 구간이 사업 추진 20년 만인 5월 중 준공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화성 태안3지구는 안녕동 일대 118만 8천㎡ 부지에 사업비 8천978억 원을 들여 3천763세대 1만 2천2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단계와 2단계 구간 중 최근 1단계 구간(21만 4천㎡·2천961세대)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토교통부에 준공 공고를 의뢰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이달 중 공고할 전망이다. 화성 태안3지구는 2003년 4월 개발 계획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1월 실시계획이 승인됐으나 사업지구 인근 문화재 보호 등을 이유로 2007년 공사가 중지되기도 했다. 도는 2017년 공사를 재개한 데 이어 조속한 준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도, 화성시 및 사업시행자(LH) 간 협업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당초 1단계 준공예정일 대비 2개월을 단축할(2023년 6월에서 4월로) 수 있었다. 준공 이후 사업시행자(LH)와 화성시는 지적공부 정리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그러면 화성 태안3지구 택
(누리일보) 경기도는 육아휴직과 탄력 근무 등을 도입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을 기업을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인증 후 중소기업육성자금이나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50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5개 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0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31일 오후 5시까지 이지비즈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신규 인증, 재인증 모두 120점 만점에 6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며 신규 인증은 35개 기업을 평가 점수순으로 결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북부 섬유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인력을 양성하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양성 과정’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공모하고 지자체가 예산을 지원받는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교육 과정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텍스타일 디자이너’는 섬유 소재에 패턴과 문양, 기법, 염색, 자수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류를 개발·디자인하는 전문직업이다. 이번 과정을 통해 텍스타일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도내 의류 제조업체의 숙련인력 공급과 섬유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 1기(5월 개강)와 2기(8월 개강)로 나눠 모집하며, 기수별 17명씩 총 34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기간의 80% 이상 출석 후 수료 시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이번 과정은 어도비(Adobe) 일러스트 및 포토샵 표현기법, 어패럴 디자인 기획 및 개발, 홈디자인 기획·개발, 개인별 포트폴리오 제작 등의 교육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 분야에서 능력을 키워나갈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탐방, 동대문 시장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