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9일 대형건설사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중수도 사용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남광토건㈜, 선원건설㈜, ㈜대우건설(1블럭 ·2블럭), ㈜태영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참여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수도 사용을 활성화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본 협약에 따라 영통구는 안정적인 친환경 중수도 공급을 위해 행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고 협약 참여 건설사는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살수차 용수로 중수도를 적극 활용함은 물론, 고농도 미세먼지 등의 환경재난 시 살수차 운영 등의 추가 조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 중수도는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이 보장된 살수용수”라고 설명하며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건설공사장에서 중수도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물 재이용 및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업의 ESG경영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2019년부터 삼성전자 중수도를 수원시 공공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중수도 공급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관내 대형공사장 살수용수로 활용하는 등 민간부문으로 공급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누리일보)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20개 팀의 대학생 창업팀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도내 유일한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총 64개 팀이 신청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신규 17개 팀과 후속지원 3개 팀으로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공간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와 서울대 교수진 등의 분야별 창업지도 프로그램 등 청년 창업가들이 시장에서 제대로 경쟁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선정팀의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는 최종 선정된 20개 팀과 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송인섭 에쓰큐빅엔젤스 회장, 도 및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배 기업 우수사례 발표, 합격증 수여식, 사업추진 안내,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에 참석한 홍수
(누리일보) 경기도는 안양시가 신청한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60만 명(현재 약 55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안양시 전체 행정구역(58.5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18㎢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22.254㎢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33.628㎢는 보전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만안구와 동안구의 도심 위상 강화 및 연계를 통한 안양시의 중심 기능 수행, 도심기능의 지원 및 보완을 위한 지역 중심별 특화 기능 배분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2 도심 6 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도시 간의 성장동력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발전 축은 남북 2축, 동서 1축으로 설정했다. 생활권별 계획은 4차 산업혁명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1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화목’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1만 9천 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1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회원 1인당 기간 내 1회 사용할 수 있으며 해당되는 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할인 쿠폰은 선착순 발급으로 사용처는 5월 배달특급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반올림피자, 멕시카나, 빅스타피자, 청년피자, 피자헛, GS25, GS더프레시, CU, 유가네닭갈비, 해두리치킨, 부어치킨,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 등 12개 브랜드다. 할인 쿠폰은 해당 브랜드 가맹점 화면 상단 ‘쿠폰 다운로드’를 통해 내려받아 바로 주문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할인은 더하기 쿠폰으로 다른 할인 쿠폰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상임이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달특급이 특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위한 배달특급이 되도
(누리일보) 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인증 희망 중소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한 2023년 변경된 심사기준,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도입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인증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노력도, 경영인의 리더쉽 등 심사를 통해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1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7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20점)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며,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은 60점이다. 인증받은 기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가 신청 시 가점 부
(누리일보) 오산시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서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현실화를 위한 전략 테스크포스(TF) 구성에도 착수했다. 오산을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변화시켜, 인구 50만 시대를 앞당기고, 경제자급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이권재 시장의 의지에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지정 공모를 시작했으며, 오산시는 가장지구를 비롯한 신규 후보지 3곳에 대한 공모를 신청했다. 최종 발표되는 오는 7월까지 시는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용수·전력 등 기반 시설 비용지원 ▲국·공유재산 및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환경·노동 관련 규제 신속처리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등에 대한 폭넓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오산은 경기 남부권역의 심장에 해당하는 지리적 이점이 있으며, 혈관에 해당하는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까지 갖추고 있어 ‘K-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용인, 평택, 이천 등으로 빠르게 소재와 부품을 전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도체 연구 인력이나 간부급 인사들이 선호하는 곳이 오산이라는
(누리일보) 김포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7명, 공공근로사업 18명의 총 35명이다. 신청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을 갖춘 시민이다. 기준 중위 소득이 70% 이하이고 재산은 4억 원(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미만이라야 한다. 근로 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20~30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최저시급을 비롯한 부대경비, 주휴수당 등을 받을 수 있다. 근무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며, 근무 내용은 ▲불법 광고물 정비 ▲마을 가꾸기 사업 ▲도서관 운영지원 등 9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중소기업 보유기술의 해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국정원, 경기도 공공기관, 경제단체와 함께 협력관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을 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국가정보원 지부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임문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제부문 상임이사,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기중소기업회장, 서석홍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이원해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장, 이대표 경기도수출기업협회 명예회장과 이런 내용의 ‘중소기업 산업기술 보안 역량 강화와 기술 유출 방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상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등 중소기업 기술 보호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산업기술 보안 실태점검 및 보완 방안 자문 ▲산업기술 사전 예방 활동과 지원에 관한 협력 방안 ▲산업기술 유출 발생 시 침해 조사 및 조치 대응 지원 ▲산업기술 유출 신고 채널 구축 ▲실무협의회 구성과 운영, 정보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4월 체결한 ‘경기도(
(누리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어린이날 연휴,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를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5일 어린이날부터 이틀간 의왕시 왕송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의왕철도축제’에 참여해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202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현재 경기도 전역과 서울 성동에서 저렴한 1%의 중개수수료를 토대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2년부터 활발한 지역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신규 소비자 확보와 기존 소비자 복귀 등을 추진하며 전국 공공배달앱 중에서는 가장 성공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배달특급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의왕철도축제현장을 찾은 시민과 호흡하며 할인쿠폰과 기념 물품을 통해 배달특급을 홍보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부스를 찾아 배달특급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역을 찾아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배달특급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오는 13일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릴 ‘구리 유채꽃 축제’와 14일 일요일 안양 귀인동 자치
(누리일보) 경기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2023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위기·지역소멸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선도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평택시는 기후위기대응(친환경·탄소중립) 분야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120억원을 지원받는다. 평택시는 2년간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120억원, 시비 120억원)을 투자하여 △신재생 에너지 및 녹색건축물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산업방류수 활용 그린워터(Green Water) 글로벌 인증 △도시숲 시민활동 지원서비스 △AI기반 자원순환 체계 구축 △시민참여 경제활성화 플랫폼 구축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구축 등 자연친화적 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탄소중립 녹색시티 평택’을 구현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세계적 흐름으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평택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기후 위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문제를 스마트도시
(누리일보) 이천시는 기존 ‘이천쌀 사용음식점 차액지원’ 사업에 대하여 기존 2억 원에서 추경에 1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사업대상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쌀 사용음식점 차액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에서 이천쌀을 일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도부터 추진해왔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에서 관내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정미소를 통하여 이천쌀을 구입할 경우, 10kg 쌀 1포당 판매가격의 5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금년도부터 어르신들의 먹거리 환경 개선을 위하여 관내 노인복지시설(요양원 등)을 사업참여 대상자에 추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참여는 이천쌀 판매처에 미리 배포한 사업참여 신청서를 작성 후 구입하면 사업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천쌀 소비가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금년도부터 사업 참여대상자를 노인복지시설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우리 어르신들께 질 좋은 이천쌀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지난 해 5월과 9월에 공급 후, 남은 잔여 물량으로서 4개 필지, 총 13,850㎡규모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30만원에서 1,357만원이다. 본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로, 낙찰자는 업무시설(주거형 오피스텔 제외),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격리병원 제외)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허용된 용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과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이 자리 잡고 있어 입지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찰신청은 5월15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누리일보)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도내 전문대졸업(예정)자 대상 2023년도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생을 8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현장 기술 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설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중소·중견기업에 종사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600여 명이 넘는 반도체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관련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했다. 교육생들은 약 6주, 240시간 동안 나노·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과 설계 실습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들은 사업에 참여하는 반도체 제조업체, 외주 반도체 조립·테스트(OSAT)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실비를 지원하고 성적우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 한국나노기술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예정)인 경기도민(타지역 소재 대학 가능), 경기도 지역 소재 전문대학 졸업(예정)자(타지역 거주자 가능)로 30명을 모집할
(누리일보) 5월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 동안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한 두 번째 경기기회마켓이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 옛청사에서 열렸다. 5일부터 시작된 바람을 동반한 비로 대부분의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경기기회마켓은 행사 장소를 실내로 옮겨 공연을 제외하고 계획한 대로 3일간의 행사를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천으로 인한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청이 있을 당시 을지훈련 장소로 활용했던 충무시설을 50년 만에 최초로 도민들에게 개방했다. 이곳에서는 헝겊 모빌 만들기, 병아리 만들기, 뜨개질(자이언트얀 니팅) 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경기기회마켓에서는 농부들이 정성스럽게 기른 농산물과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수제 식품 등을 판매했으며, 총 66팀의 판매부스 중 개최 지역인 수원시 16팀을 포함한 총 50팀의 경기도 지역 판매자가 참가해 경기지역 농업인과 작가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들과 경기기회마켓을 방문한 수원시에 사는 주부 A씨는 “비가 와서 어린이날 행사가 모두 취소돼 갈 만한 곳이 없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비가 와도 행
(누리일보) 경기도가 도내 기후환경기업의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경기 RE100 유망에너지 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경기 RE100’ 추진전략의 하나인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경기도 기후·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을 선정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도 유망 에너지기업’ 지정서 및 현판(인증 기간 3년)이 수여되며 ▲신제품 개발 ▲국내외 인증획득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업력 3년 이상으로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서 에너지 관련 매출액 비중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국가에서 선정한 에너지 중점기술 4대 16개 분야(에너지 신산업 육성, 고효율 저소비 구조혁신, 깨끗 안전한 에너지 공급, 분산형 에너지 확장)의 에너지산업 및 연관산업 분야에 포함되는지 사업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지원 기업 중, 드론용 연료탱크를 개발하는 하이리움산업(주)은 수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액화수소 연료탱크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