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매년 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노인학대예방·근절 추진기간(6월 15일 부터 7월 15일)’동안 관할 지역 내 학대전담경찰관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6월 26일 14시에는 홍성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온양온천역 광장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노인학대 인식제고와 관심유도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전담경찰관과의 협력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노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슬로건과 함께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을 수행하고 있다.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12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착수한 충남119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 810억원을 투입한 119복합타운은 청양군 비봉면 일대 38만여㎡ 부지에 건물 10개동 규모로,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을 갖춘 소방복합시설이다. 지난 14일 준공 승인을 받은 119복합타운은 하반기 중 시설점검과 기관 입주를 마치고, 오는 10월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대형화되고 복잡해진 재난상황에 대비한 전문 소방인력 양성과 특성화된 소방훈련시설, 광역 단위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축 현장을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전반적인 시설물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본부장은 “오랜 시간 공들인 119복합타운의 가동을 눈앞에 두게 돼 기대가 크다”며 “청양에 새롭게 조성될 소방복합시설을 통해 도민의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충남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이 청년농업인의 실태 파악 및 지원 개선을 위해 청년농업인들이 창업한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했다. 연구모임은 26일 아산과 부여에 청년농업인들이 창업한 스마트팜을 방문해 청년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효율적인 농업기술과 경영 방식을 체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산시에 위치한 ㈜팜엔조이와 부여군 소재 영웅딸기 농장은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해 각각 고품질의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연구모임 대표인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청년농업인들의 스마트팜 도입은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충남 농업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고 격려했다.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이번 방문을 통한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 사례 등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사례 연구 및 토론을 진행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공로연수식’을 갖고, 공로연수자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번 공로연수식을 통해 이정구 의회사무처장과 이은형 홍보담당관이 공직을 마무리하게 됐으며, 그동안 국가와 충남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식은 연수자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환송사, 퇴임 소회 발표, 동영상 시청, 직원과의 대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공로연수자와 가족,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선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후배들의 감사 메시지를 담은 동영상 시청과 직원과의 대화가 이어져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30여 년의 세월 동안 공직에 종사하면서 공직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이정구 처장과 이은형 담당관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며 “의회에 근무하면서도 원활한 의회 운영과 의정 발전을 위해 힘써준 점 진심으로 고맙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유연하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새로운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건강과 행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충남형 학교공간혁신 사업인 2025년 감성꿈틀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감성꿈틀사업은 미래 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하여 맞춤형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용자 참여 디자인, 단위학교 정보나눔자리, 설계 및 시공, 사후 관리 및 홍보 등 네 가지 주요 단계로 진행된다. 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사용자 참여 설계로 학교 공간을 재구조화하고 학교별 맞춤 정보나눔자리를 통해 지속적인 의견 반영을 지원한다. 설계와 시공 단계에서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교육 공간을 조성하고, 공사 후에는 사용자 중심의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한다. 사업 신청은 인공지능 휴게공간, 융합예술공간 등 13가지 공간 중 필요한 공간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7월 10일까지 신청 학교의 공모를 받아 지역 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이 협력하여 총 20교 내외의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당 시설비, 기자재비, 프로그램 운영비 성격으로 6억 내외의 예산이 편성된다. 조권호 미래학교추진단장은 “대상학교 선정부터 사용자 참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제352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경제적 손실 대책 대안 마련’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현재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석탄화력발전소 폐지가 진행 중”이라며 “충남도의 경우 지난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가 폐지됐고, 2025년 태안 1‧2호기를 비롯해 14기가 폐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충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를 보유했으며. 그에 따라 폐지 예정 발전소도 많다”며 “생산유발효과 감소 금액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의 대처와 대처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을 공언했으나, 21대 국회에서 상임위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며 “정부의 공식 대책으로 제시된 LNG발전소 건설도 대부분 다른 지역에 계획돼 있어 충남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의원은 “충남이 전력 자급률(228%)이 매우 높음에도 발전소가 많은 것은 수도권 전기를 공급해 주기 위함이었다”며 “30년간 수도권 전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여름 무더위에 대응해 온열질환 예방 중점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중점기간은 기상청이 올해 6 부터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여름철 도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자 운영한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5월 20일 부터 9월 30일)’ 운영 결과, 도내 온열질환자 205명 중 농업 분야는 총 73명으로 35.6%에 달해 여름철 농업환경이 매우 취약함을 알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무더위 시 농작업을 자제해야 하며, 고령 농업인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농작업 전에는 무더위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기온이 높은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능한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논과 밭 등 실외에서 작업할 때는 그늘진 장소를 마련하고 돗자리, 음료수대 등 비품을 비치해 규칙적으로 물을 섭
(누리일보) 충남도 건설본부는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공주시 중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구간은 집중호우 시 정안천 합류부 배수에 영향을 받아 고수위가 지속되는 곳으로, 2020년 10월부터 총 204억원을 투입해 고수위가 지속되더라도 하천수가 범람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제방 1.44㎞ 신설 및 교량 4곳 재가설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교량 하부통행로와 제방도로 확포장, 인도 설치, 산책로 조성 등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홍수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정비사업 추진 시 주민편익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딸기 육묘 기술 가운데, 고온기 병충해 감소와 육묘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삽목 육묘가 기후변화 및 농촌 노동력 부족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초여름부터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 도내 딸기 재배 농가들은 딸기 시들음병, 탄저병 등 고온성 병해와 응애 등 해충 발생이 급증하면서 육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딸기 육묘 기술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유인 육묘로 5 부터 6월 모주에서 발생하는 줄기(런너)를 유인해 묘를 생산하는 방법인데, 이 기술은 지속적인 자묘 유인 작업이 필요하고 유인 작업 시 노엽 제거 후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철저한 병해충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최근 유인 육묘를 대체할 육묘 기술로 삽목 육묘가 관심받고 있다. 삽목 육묘는 모주에 발생하는 줄기(런너)에 자묘가 형성되면 즉시 분리해 한 번에 포트에 유인하는 방식으로, 묘소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작업 기간이 단축돼 인건비 등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또 기후환경 변화로 육묘기에 병해충
(누리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가축개량심의위원회 결과, 지난 2021년 후보씨수소로 선발돼 3년간 후대검정을 진행해 온 ‘충남한우-3호(KPN1636)’가 국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충남한우-3호(KPN-1636)는 국가 보증씨수소 능력 기준 상위에 해당하는 우량한 증체형으로 이번 위원회에선 지자체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도 축산기술연구소만 보증씨수소를 배출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충남한우-3호(KPN1636)의 이번 국가 보증씨수소 선발로 도내 한우농가는 우량 한우 정액을 지속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도내 한우농가는 지난 2021년 국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충남한우-1·2호(KPN1461·KPN1463)의 정액을 우선 공급받고 있으며, 2022년부터 공급한 정액량은 5만 7500스트로(straw)에 달한다. 충남한우-3호 보증씨수소는 앞으로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5만 스트로가 도내 한우농가에 우선 배정된다. 정액 공급을 희망하는 도내 한우농가에 단계
(누리일보) 충남도는 26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5주간 보령·서천·태안 등 도내 주요 항포구에 위치한 해양쓰레기 집하시설 66곳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군 합동조사반은 집하장 시설 상태, 관리 및 운영 상태 등을 꼼꼼하게 살펴 해양쓰레기 수거·보관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집하장의 관리 개선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수거처리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그동안 도는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만 345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장진원 해양수산국장은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향후 집하장 설치 및 수거장비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양쓰레기 관리체계를 좀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제2회 전국장애인이(e)스포츠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0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21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접근성과 장애인 편의성을 비롯해 도의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 정책과 지역기반 시설을 높게 평가했다. 도는 민선8기 공약으로 ‘충남 이스포츠 메카 조성 및 게임산업 육성’을 선정하고,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천안아산역 인근 아산시 강소특구 내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선수들은 대회 기간 컴퓨터(PC), 콘솔(닌텐도 스위치) 확장현실(XR)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컴퓨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온라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며, 콘솔 종목은 닌텐도 스위치 스포츠 테니스와 볼링이다. 확장현실 종목은 기존 휠체어사이클과 인도어로잉이 운영되며, 체험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가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 선수와 대표단, 참관객 등 2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
(누리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제12대 후반기 충남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재선 도의원인 방 의원은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앞서 지난 11대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5분발언, 도정‧교육행정질문 횟수 제한을 풀어 충남도의회 의원들이 제한 없이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의규칙을 개정하고, 회기 운영을 늘리는 등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방 의원은 “후반기 충남도의회가 220만 충남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앞으로의 모든 순간에 있어 도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동안 당의 정체성 확립에 집중하고, 다른 교섭단체와의 협치를 통한 통합의 정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2024년 제2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자문위는 교육 비전 및 정책 개발, 교육 발전 중·장기 계획에 대한 자문을 목적으로 2017년 교육전문가, 단체 구성원, 학부모 등으로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4기 2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형 AI 교육의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운영 상황 등이 보고됐으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위원들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AI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될 예정임에 따라, 교육청에 이를 위한 교원 연수 및 인프라 구축에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현 정부는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국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및 AI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형 AI 교육 모델을 개발해 추진 중이며, AI 디지털 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맞춤형 AI 교육을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5일 도민감사관 15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도민감사관 운영성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제4기 도민감사관의 2년간 활동을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제4기 도민감사관은 2024년 6월까지 총 233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와 정책 제안을 통해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교육행정 구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이정로 도민감사관은 “도민감사관 활동을 통해 청렴성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여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적지 않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4기 도민감사관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도민감사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기 도민감사관은 15명으로 구성되어 올해 7월부터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