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는 27일 단국대병원과 함께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감시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19년 전 세계적 공중보건 위협이라 지목한 의료 관련 감염병의 환자 발생을 줄이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역 관계기관 담당자 간 정보를 교류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단국대 천안병원과 도내 의료원 등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사업 참여 의료기관 11곳, 시군 보건소 등의 담당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시현 단국대 천안병원 팀장이 올해 사업 활동 계획과 의료 관련 감염병 표본감시 성과지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고, 차경숙 선문대 간호학과 교수가 다제내성균주 감염 관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도 감염병관리과 주관 업무 협의를 통해 사업 평가지표와 점검 일정, 의료 관련 감염병 신고 현황 환류 및 협조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도는 앞으로 의료 관련 감염병 감시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역 관계망을 지속 강화하고 의료기
(누리일보)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 및 지적업무 지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천안·공주·아산·서산·금산·서천·예산 7개 시군이며, 나머지 8개 시군은 내년에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 표본검사와 함께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 여부, 지적측량 민원 처리 실태, 온라인 성과검사 추진 현황 등 주요 지적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굴한 모범사례는 시군 간 공유하고 업무에 반영해 더욱 향상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제점은 보완 조치하고 원인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업무에 대한 정기적인 표본검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고 정확한 성과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27일 천안시를 방문, 도민과 직접 소통하며 ‘인구 100만 도시 도약’ 등 천안의 지속가능한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천안에서 김 지사는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노인회, 보훈회관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천안 발전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안서동 대학로 조성 △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까지 86.4㎞ 구간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수원부터 아산까지 75㎞로, 경기 지역 36.5㎞, 천안 23㎞, 아산 15.5㎞ 등이며, 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에 포함돼 있다. 도는 노선 연장이 완료되면, 천안·아산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1시
(누리일보) 충남도는 7월 1일 자로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 후반부로 접어든 민선 8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규모는 승진자 19명(2급 1, 3급 4, 4급 14), 전보・전출입 20명(부단체장 1) 등 총 39명이다. 이번 인사는 지방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및 자치단체 인사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적용되는 첫 번째 인사로, 5급에서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4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줄어들면서 4급 승진 대상 범위 확대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어 조직 내외에서 관심이 집중됐으나,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 2급 승진 대상자는 1명으로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을 승진, 도 의회사무처장에 배치한다. 공공기관 유치 등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완성하고, 베이밸리 조성을 위한 50개 실행계획 마련으로 지역경제동력을 확보했으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대상 사업발굴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국가
(누리일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도청 별관에서 도경찰청, 도교육청,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범죄 예방·대응 전담(TF)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청소년 도박, 마약, 사이버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 범죄 예방 및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관련 통계와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각종 예방 사업을 보고했으며, 청소년 범죄 예방·근절을 위한 효율적이고 종합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학교전담경찰관(SPO) 역할 확대 및 지원 강화 △청소년 상담 및 선도 프로그램 개선 △교육 프로그램 보완 △지속적인 관리(모니터링) 및 환류(피드백) 시스템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완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은 꼭 필요하다”라면서 “앞으로 청소년 범죄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민관 협력
(누리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 관리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27일 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 83건 중 42%인 35건이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 또한 전체 1687명 중 1001명(59%)이 여름철에 집중됐다.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은 세균, 바이러스 등이 음식물에 쉽게 번식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세척·소독, 익혀먹기·끓여먹기, 보관온도 준수 등 사전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철은 식중독의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신속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생활화하고, 음식물 섭취와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오는 9월 7일 ‘2024 세계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제3회 충남도 푸른 하늘 만들기 캘리그라피(멋글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예술의 힘을 통해 푸른 하늘 맑은 공기의 소중함과 환경보전 실천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충남의 푸른 하늘’이며,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 제안 등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면 된다. 신청은 화선지 1/4절(350×700㎜, 세로형) 규격에 맞는 작품(최대 2점)과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동봉해 다음달 22일부터 31일까지 도 대기환경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작품성,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의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8월 중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1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행정-공고·고시) 게시판과 도 공모전 누리집 공지사항(커뮤니티-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최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쳐 있는 신규 광역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결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신규 도로명은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를 연결하는 도로 구간과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신설도로구간이다. 충청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간 연결도로 구간은 지역 명칭을 활용해 ‘부남로’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은 도로의 시종점 면 단위 행정구역 명칭을 활용해 ‘미산외산로’로 각각 심의·의결했다. 도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해당 시군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구간의 지역적 특성 및 지명, 위치 예측성, 해당 도로의 영속성 등을 고려해 이번 광역도로명을 결정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 부여로 앞으로 쉽게 위치를 찾고 사고 발생 시 더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천수만 양식장 고수온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보령시 관계자 등은 지난 26일 소도 해상가두리 현장을 방문해 대응상황 점검에 이어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어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천수만 해역에서는 117어가가 조피볼락, 숭어 등 2730만 9000마리를 양식 중이다. 도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입인과 관계 공무원 등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수온 대응장비 보급과 면역증강제 공급, 고수온 특약 보험 가입 등 선제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수온 예비특보 발표가 예상되는 7월 초순에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와 도 수산자원연구소, 시군 합동으로 고수온 현장 대응팀을 구성하고, 고수온 비상대책반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천수만은 과거 어족자원이 풍부했으나,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 등으로 해양 생태계와 어업 활동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올해는 여름 수온이 평년보다 1℃내외 높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어장관
(누리일보) 세계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의 ‘탄소중립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도는 김태흠 지사가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2024 부터 2026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에 재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언더2연합은 기후위기 대응 국제 기구로, 세계 44개국, 193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공동의장은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대륙별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선출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번 공동의장은 2022 부터 2024년 공동의장 임기가 이달 종료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새롭게 구성하기 시작했다. 도는 지난달 김 지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으로서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의장 선거 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언더2연합 사무국은 회원 의견 수렴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 의결을 거쳐 4개 대륙 공동의장을 확정했다. 김 지사와 함께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은 △유럽 존 스위니 영국 스코틀랜드 제1장관(행정수반) △아메리카 마우리시오 쿠리 곤잘레스 멕시코 케레타주 주지사 △아프리카
(누리일보) 다음 달부터 충남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시군, 도 공공기관의 2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주 4일 출근제’ 혜택을 받게된다. 김태흠 지사가 지난 4월 발표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따른 것으로, 눈치보지 않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이 공공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민간까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주 4일 출근제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 계획’을 마련, 다음 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선8기 저출산 극복 대책인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의 일환으로 아이 키움 배려 문화 확산, 자녀 양육 직원의 보다 원활한 육아·업무 병행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주 4일 출근제 도입·시행 △가족 돌봄 시간 및 보육휴가 확대 등이다. 먼저 주 4일 출근제는 2세 이하(생후 35개월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도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143명, 15개 시군 287명, 11개 공공기관 41명 등 총 490명이 대상이다. 7월 1일 기준 육아휴직자는 대
(누리일보)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천안·부여 일원 재해 취약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여름철 자연 재난 3대 인명피해 유형 중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공간 침수 피해에 대비해 진행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천안시 동남구 반지하 등 재해 취약 주택과 청당 지하차도를 찾아 천안시 재해대책을 보고받고 침수 방지시설과 자동 차단시설, 통제 기준 등을 살폈다. 이어 부여군 내산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이동해 산사태 재해복구사업 추진 현황과 대피로 구축 상황 및 위험시설 안전조치 등 산사태 재해대책을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사전 통제와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지하차도 4인 담당제 지정, 재해 취약계층 안전파트너 연결 등 잘 갖춰진 시스템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도민이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6일 교육감과 도교육청 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하는 세대공감 이야기 마당 ‘함께할 결심 678900’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할 결심 678900’이란 충남교육청에 근무하는 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의 구성원이 함께 모여서 리더십과 책무성을 연구하는 학습공동체로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3급 국장부터 모든 팀장급 직원과 이른바 MZ세대를 대표하는 장학사, 주무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이야기 마당에서는 그동안의 활동한 학습공동체의 성과를 정리하고 청렴한 공동체 구축을 위한 신·구세대의 소통과 공감 능력을 주제로 신·구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 마당을 펼쳤다. 이날 신세대를 대표하여 참석한 8급 김민지 주무관은 “이번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우리의 솔직한 심정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고, 선배들의 고충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감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종이비행기에 써서 날린 ‘교육감에 바란다’에 대해 즉문즉답 소통에 나선 김지철 교육감은 변화하는 공직사회와 신구세대의 갈등 문제 등에 관한 생각을 밝히면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은 26일 천안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현장중심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연구모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유아 중심‧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방과 후 교육 연계 운영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각 기관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에는 대표인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을 비롯해 신한철(천안2·국민의힘) 도의원, 충남사립유치원연합회 전호숙 회장, 대학교수, 천안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확산, 운영 시 애로사항(누리과정 4~5시간 운영, 교사의 업무 과중, 바깥 놀이 공간 부족, 운영비)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교육과정과 놀이시간 탄력적 운영 허용이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홍성현 의원은 “유보통합이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우리 충남도 실정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연구모임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추진단에 건의해 충남형 수요자 중심의 유보통합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지역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 도의회 ‘야간 관광 활성화에 관한 연구모임’은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 회의실에서 1차 회의와 함께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충남 야간관광의 발전 방향 및 보령 대천해수욕장 관광진흥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를 확인하고, 앞으로 충남 야간관광의 발전 방향 및 추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충남도의회 최광희 의원(보령1·무소속)을 비롯하여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은옥 보령시 관광과장이 ‘보령은 관광이다’를 주제로 보령 및 대천해수욕장 관광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최인호 청운대학교 교수가 현재 추진 중인 ‘해수욕장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개선방안 연구’ 용역에 대해 착수 보고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최광희 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충남 야간관광의 발전 방향을 도출하고, 보령 대천해수욕장 야간포장마차 운영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