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도가 1년 8개월만에 31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도 선포 이후 주요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2024년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2022년 10월 특별도 선포 이후 ‘탄소중립경제로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힘쎈충남 실현’을 위해 5대 부문 72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5대 부문은 △미래경제 △전환경제 △순환경제 △생활경제 △탄소중립 국가 허브로, 2045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 101조 5000억원, 일자리 창출 60만 2000명, 국비유치 9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추진전략 수립과 더불어 그동안 에너지전환 및 산업구조 개편 등 탄소중립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한 결과, 3180억원(총사업비 1조 66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은 △수
(누리일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충청남도에서 지원하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사업’의 일환으로 연차별 추진계획 및 총목구성을 위한 제1차 전문가 세미나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한유진 대학당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심대평 전(前) 충청남도지사(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위원장)를 비롯해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부편찬위원장), 강종원 한밭대 교수, 김문준 건양대 교수(편찬위원) 등 충청유교, 전통건축, 역사, 한문학 등 각 분야의 편찬위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이해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방향’, 강종원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을 위한 사례 검토’, 김문준 교수의 ‘충청유교문화대계 총목 구성’을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 후 토론에서는 전통 건축, 역사, 충청 유학, 한문학 전문가가 참여해 기존의 대계 편찬 사례와 차별화되면서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대계 편찬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대평 편찬위원장은 “충청남도지사 재임 시, 편찬한 백제문화사대계는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충청문화의 역사적 근원을 밝히기 위한 도전이었다.”고 밝히며, “당시 많은 연구자가 예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4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 대표를 대상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 교직원을 위해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행사는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교육부 사교육입시비리대응담당관 안주란 과장의 ‘사교육 경감 정책’에 대한 정책이음 시간으로 사교육 문제의 심각성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EBS 정승익 강사의 ‘사교육 다시 생각하기 - 사교육을 줄이는 진짜 공부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사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현실적인 공부법과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정승익 강사, 교육부 안주란 과장, 충남교육청 김상희 장학사, 충남학부모회연합회 표미자 회장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들은 학부모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누리일보) 충청남도와 (재)충남경제진흥원은 6월 27일 나사렛대학교에서 열린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소재 대학, 공공기관 및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도내 청년에게 현장 면접을 통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 청년인턴 사업 “충전” 만남의 날을 위해 도내 소재 14개 대학 졸업예정자 150명이 사전 입사지원 교육을 이수한 후 서류전형을 진행하여, 서류합격자 94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참여 기관 및 기업으로는 국립생태원·독립기념관·한국중부발전㈜·한국서부발전㈜ 등 15개 공공기관과 ㈜경동원·디와이오토㈜·㈜메가터치‧㈜제이티 등 우수기업 37개사가 참여했다. 면접 합격자들은 우수 학생 순위와 기업 채용 희망 순위에 따라 총 62명이 최종 합격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4개월간 인턴 근무를 하게 된다. (재)충남경제진흥원 김찬배 원장은 "이번 만남의 날을 기반으로 도내 기업의 일자리 확보를 지원하고 도내 청년의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28일 서산 일대 공사장 2곳을 마지막으로 한 달간 추진한 ‘2024 우기 대비 공사장 합동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합동 안전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에 발맞춰 추진한 것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이 함께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중대형 공사장 총 1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도·시군 관계 공무원과 국토안전관리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서, 품질관리 계획서, 안전교육 일지 등 법정 필수 서류 작성 이행 실태 △공사장 품질 점검 △안전 난간대 설치 관리 상태 △장비 고정·운영 등 건설기술진흥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기초한 안전관리 상태다. 점검반은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수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 현장 내 배수로 및 침사지 설치 상태, 인근 주변과 연계한 수방 대책 적정성 등을 확인하는 등 꼼꼼히 점검했다. 또 무더위에 대비해 근로자 그늘 쉼터 설치, 맥박 측
(누리일보)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10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실치의 고장, 당진시 장고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충남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가 주관, 도와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산업경영인의 미래!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27-28일 이틀간 열린다. 올해는 수산업경영인 회원 및 해양수산기관·단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충남 수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인과 귀어인이 정보교류 및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치어방류 △개막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체육행사 △연안정화활동 등이다. 도는 이날 개막식에 앞서 사전행사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인 조피볼락(우럭) 3만 3400미를 장고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진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현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수산업경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
(누리일보) 충남도는 최근 둘 이상의 시군에 걸쳐 있는 신규 광역도로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결정·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한 신규 도로명은 태안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를 연결하는 도로 구간과 보령-부여 간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이다. 충청남도 주소정보위원회는 서산시 부석면 봉락리에서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간 연결도로 구간은 지역 명칭을 활용해 ‘부남로’로,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에서 부여군 외산면 갈산리 국도 40호 신설도로 구간은 도로의 시종점 면 단위 행정구역 명칭을 활용해 ‘미산외산로’로 각각 심의·의결했다. 도는 쉽고 편리한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해당 시군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구간의 지역적 특성 및 지명, 위치 예측성, 해당 도로의 영속성 등을 고려해 이번 광역도로명을 결정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도로명 부여로 앞으로 쉽게 위치를 찾고 사고 발생 시 더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여름철 홍수기를 대비해 지방하천 491곳 2450㎞ 구간에 대한 시설 정비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6-7월 집중호우로 179개 지방하천에 379억원의 시설피해가 발생했으며, 공주·보령·논산·부여·청양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도와 15개 시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 현상 발생 시 지방하천이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하천정비사업(진행중 17지구)과 신속한 재해복구에 박차를 가해 왔다. 먼저,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집중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 2월부터 공사현장을 지속 방문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살폈다. 도와 15개 시군도 하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월부터 4월까지 △홍수기 대비 하천 안전 및 관리실태 점검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개선복구사업 현장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위험요소가 발견된 시설물이나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이달까지 응급보수 및 보강 등의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입상 학생, 교육장, 지도교사, 감독·코치, 교육청 관계자 및 충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장애학생 체육대회에서 충남 선수단은 금메달 46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45개를 포함해 총 13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메달로 전국 종합 3위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육상 종목에서는 9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고, 디스크골프 종목에서도 4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농구 종목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다관왕도 12명 배출하는 등 충남 선수단의 저력을 과시했다. 충남 선수단은 일부 종목에 메달이 집중됐던 이전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골고루 메달을 획득하며 사상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경기 성적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각자의 장애와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정과 노력으로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27일 세미나실에서 2024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입법평가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입법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조례 379건 중 316건이 ‘정비완료’ 됐음을 보고받고(개정 260, 통폐합 31, 폐지 25), 그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위원들은 특히 소관 상임위별 보고, 도청·교육청 소관부서 설명회 및 통·폐합 등 구체적인 개정방안에 대한 개별자문 등을 추진한 입법평가 전담부서의 역할과 효과에 대해 큰 공감을 표했다. 또한 충남 입법평가제도의 특징인 입법평가를 통한 자치분권법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업무추진 현황보고에 이어 한국법제연구원의 입법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가 진행됐으며, 올해 평가대상 137건 조례 등에 대한 연구계획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정구 의회사무처장은 “우리 충남도의회는 좋은 법의 정립 및 유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입법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의회 권한 강화 등을 위한 헌법 및 지방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지난 2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우수의원에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조길연(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의장은 제35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마친 후 수여했다. 방 의원은 제11대 의회에 이어 12대 의회에서도 현재까지 최다 조례 발의(24건) 의원으로 꾸준히 민생을 위한 조례를 제‧개정 하는 등 광역의원으로서 괄목할 만한 의정활동을 펼쳐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 의원은 “이번 수상은 충남도민의 뜻을 받들고 예산군민이 숙원하는 여러 현안을 충실히 해결하라는 의미로 새기고, 후반기엔 민생 현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는데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방한일 의원은 충남도의회 제11~12대 재선의원으로, 현재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수여
(누리일보) 충남도는 27일 천안 나사렛대 창학관에서 올해 ‘청년인턴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간 단체 면접 행사인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인턴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50여 개 기업·공공기관과 서류심사를 통과한 도내 대학 졸업 예정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60여 명의 청년들이 기업과 매칭에 성공했으며,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과정을 수료할 경우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되며, 청년과 기업이 희망하는 경우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 도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청년 1명이 최대 3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공적인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을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청년인턴 사업은 대학이 청년 인재를 추천하면 기업은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도는 직무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는 구직 청년들은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고, 기업은 우수인력 확보에 따른 인력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조
(누리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7-28일 이틀간 보령 등 6개 시군 연안에 자체 생산한 어린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 꽃게를 외포란 유도 관리를 통해 산란·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cm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류 행사는 보령·서천·홍성·서산·당진·태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커 지속적인 자원관리가 필요한 어종으로, 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 653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했다. 임동규 연구개발과장은 “꽃게를 비롯해 바지락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 방류할 것”이라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 및 지적업무 지도점검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천안·공주·아산·서산·금산·서천·예산 7개 시군이며, 나머지 8개 시군은 내년에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 표본검사와 함께 지적측량 방법 및 절차 준수 여부, 지적측량 민원 처리 실태, 온라인 성과검사 추진 현황 등 주요 지적업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굴한 모범사례는 시군 간 공유하고 업무에 반영해 더욱 향상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제점은 보완 조치하고 원인을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업무에 대한 정기적인 표본검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지적측량을 수행하고 정확한 성과검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도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했다. 도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정착을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이현숙)은 27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주민자치회 현황 조사 및 분석 ▲제도 및 사례 ▲주민자치 지원사업 실태조사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방안 등으로, 연구를 통해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 주민자치회 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및 정책 방향이 제시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실질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충남의 주민자치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엔엘피한국협회협동조합에서 진행하며 실태조사 및 설문, 토론회, 중간·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올해 11월 충남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