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안면도 지방정원 안개꽃정원구역에서 진행한 ‘2024 식재 설계 실습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전은 2022년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 정원문화산업학과와 맺은 정원문화 활성화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실습전에 참가한 오세훈(식재 디자인회사 대표) 멘토와 박은영 중부대 교수, 대학원생 등 30여 명은 ‘자연의 갤러리’라는 주제로 숲의 다양한 생태요인을 정원이라는 캔버스에 그려냈다. 이들은 새우난초, 애기나리 등 안면도 지역의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선택했으며, 향후 안면도 자생식물을 정원소재로 사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는 실습전이었다는 평가이다. 안개꽃정원구역은 소나무림, 편백림, 죽림 등 다양한 임상이 아름다운 안면도 지방정원의 3분의 2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아름다운 숲속정원이 기대되고 있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실습전을 통해 완성도 높은 참여정원과 더불어 정원교육 및 정원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내년 하반기 개장 시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제2부의장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는 1일 제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이와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임 홍 의장은 재적의원 48명의 과반수인 38표를 받아 당선됐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39표를, 오인철 제2부의장은 41표를 각각 획득했다. 홍 의장은 “사회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의 관행과 형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은 제8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0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을 역임했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제5 부터 6대 태안군의회 의원과 제10 부터 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오인철 제2부의장은 제10 부터 11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1일부터 3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주경자 작가의 개인전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 후 처음 열리는 전시로, 전통 바느질기법인 ‘쌈솔바느질’을 적용한 규방 공예작품 등을 선보인다. 주경자 작가는 어렸을 적 어머니께 배운 모시 베짜기와 쌈솔기법을 토대로 공예품을 만들어 각종 공모전, 미술대전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이태리 밀라노 트리엔날레, 영국 런던 등 국내외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미술작품을 널리 알렸다. 현재는 ‘모시쌈솔 명인’으로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 규방공예·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의 가장 특징적인 기법은 쌈솔바느질이다. 쌈솔바느질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규방공예 바느질기법 중 솔기를 처리하는 방법의 하나로, 솔기 부분이 보푸라기 없이 깔끔하고 단정하게 정리된다는 점과 안과 겉이 똑같아 드러나는 선이 예쁘고 튼튼한 장점이 있다. 주 작가는 “작품들이 하나하나 완성되어 갈 때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7월 월례회를 활용하여 충남교육청 전직원의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직장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성장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니 얼굴’을 소개하며 정은혜 작가와 어머니 장현실 작가, 그리고 ‘니 얼굴’의 제작자이자 정 작가의 아버지인 서동일 감독이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공연 관람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장애인의 삶과 직업을 가진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장애인과 장애학생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모두가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충남교육청 공동체가 일상 속에서 장애 공감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취임 10주년을 맞아 전직원 월례회 형식으로 개최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10년 혁신 교육의 성과를 ‘미래학교’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혁신학교 도입 ▲전국 최초 전면 무상교육 실현 ▲안정적인 학교 신설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구현 ▲코로나19 효과적 대응 ▲미래형 평가체제 도입과 수업 혁신 ▲청렴한 조직문화 완성 ▲충남 미래교육 2030 추진 등을 주요한 성과로 제시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지난 10년간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라는 평가를 받는 80여 가지 사업 중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완성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으뜸 성과로 꼽았다. 실제로 충남교육청이 2018년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입학금·수업료를 면제하면서 시작된 무상교육은 2022년 사립유치원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하면서 전국적인 이슈를 이끌었으며, 정부보다 1년 앞서 무상교육을 완성한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혁신교육의 성과를 ‘미래학교’로 완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충남미래학교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테마가 있는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윤기형)은 6월 28일 논산시에서 1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모임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충남의 문화적‧경제적 활력을 도모하고자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와 논산시 정책 실무자, 충남연구원 연구진, 지역사회 구성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다. 1차 회의에서는 논산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지역 특색을 강조한 테마관광상품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 윤기형 의원은 “논산은 돈암서원을 비롯한 예학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자원부터 매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논산훈련소, 탑정호와 자연휴양림 등 지역 자원이 풍부하다”며 “관광객들의 풍부하고 독특한 경험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테마 관광의 잠재력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은 정책연구용역과 연계된 성과가 기대된다”며 “논산의 숙박형 관광 활성화를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누리일보) 충남도는 건전한 수목 진료 환경 조성과 ‘나무의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제도 홍보 및 수목 관련 위법행위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는 병해충 등 수목 피해가 발생했을 때 수목 진료 전문가가 증상을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함으로써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고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제도이다. 나무의사 제도 시행으로 수목 진료는 국가·지자체, 수목 소유자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의사와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에서만 할 수 있어 기존에 아파트, 학교 등의 병해충 방제 작업을 대행해 온 실내 소독·조경업체는 더 이상 수목 진료가 불가능하다. 이에 도는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수목 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위법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계도·단속은 시군별 단속반을 편성해 다음달 말일까지 진행하며, 단속반은 생활권 수목 대상 예찰·방제 실태 등도 살필 예정이다. 주요 계도·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가 아닌 자가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9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3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성, 예산, 청양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군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여했다.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모두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을 주제로 권역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문제 해결을 체험할 수 있는 한마당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3권역 상상이룸 한마당에서는 ‘마인크래프트 상상이룸’과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대회’가 눈길을 끌었다. 마인크래프트 상상이룸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튜버 스티브 코딩(이상민 교사)의 미래 도시 상상이룸 강연을 듣고 내가 살고 싶은 미래 도시를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고장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인간 중심 도시를 제작하는 체험을 했다. 인공지능 로봇 끝장 개발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동아리 학생들이 사전 과제를 받아 한 달 간 레고 스파이크프라임을 활용해 로봇을 만들고 코딩을 하며 문제를 해결했다. 학생들은 과제 수행 실연뿐만 아니라 과제
(누리일보)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청년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도는 최근 발표된 국무조정실 주관 ‘2024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지난해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청년과의 소통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위원은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분야별 정책 전문가와 함께 정책수혜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했으며, 결과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도는 △농창업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지원 △지역착근형 청년 프로그램(금융교육) △충남형 1인가구 지원사업 △전국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 개최 △청년종합실태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실적을 제출했다. 평가위원들은 청년정책에 대한 도지사의 높은 관심과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정착을 뒷받침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자체 부문 우수기관으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서울시, 부산시, 광주시, 제주도가 선정됐다.
(누리일보) 매년 6월 15일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제정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노인학대예방·근절 추진기간(6월 15일 ~ 7월 15일)’동안 관할 지역 내 학대전담경찰관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이 진행된다. 6월 28일(금)은 서산경찰서 학대전담경찰관과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이 동부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노인학대 인식제고와 관심유도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노인학대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이며, 모든 세대가 함께 노력해야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이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학대예방 신고가 힘이 됩니다.”슬로건과 함께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누리일보) 충남도가 가정폭력·성폭력 등의 피해자를 위한 통합 지원 기반을 확대하고 신속한 피해 대응과 회복 지원에 나선다. 도는 28일 홍성의료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김기남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 오문교 도경찰청장, 김건식 홍성의료원장,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장 유희준 홍성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도의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추진 경위 및 협약 설명, 협약서 서명, 개소 기념식, 센터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서남부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의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의료·수사·법률 등의 서비스를 일괄 지원하는 시설로, 지난해 여가부 공모를 통해 홍성의료원이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센터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담실, 안정실,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구축했으며, 상담원과 간호사, 경찰관 등을 배치해 피해자에게 전문성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도는 여성가족부, 도경찰청, 홍성의료원과 ‘충남서부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8일 충남교육청에서 국립공주대학교와 학생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마음 치유를 위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교육청과 국립공주대학교는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장 사례 연구와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맞춤형 마음치유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관심군 및 고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치유와 심리정서, 사회성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반려동물을 통한 마음치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이후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 상담의 내실화와 위기 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트라우마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반려동물과의 접촉은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온다”며 “반려동물과 함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353회 임시회를 열고,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1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앞으로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단 3명(의장 1, 부의장 2)을 먼저 선출할 예정이다. 2일에는 6개 상임위원회(기획경제위원회‧행정문화위원회‧복지환경위원회‧농수산해양위원회‧건설소방위원회‧교육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다. 3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의회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한다. 도의회는 3일 동안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7개 상임위원회와 위원장, 예산결산 및 윤리특별위원회와 위원장 선출을 하고, 이번 회기를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28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2024 충남 사회조사 사후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사회조사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도-시군 통계담당자 및 조사요원 60여 명은 조사 일정 및 기간이 적정했는지와 조사 대상자가 응답하기 어려웠던 문항 등 조사과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사회조사는 도와 15개 시군이 모두 참여해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에 밀접한 11개 영역, 60여 개 항목을 조사함으로써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하고, 도민 삶의 질을 측정하는 매우 중요한 조사통계로 도와 시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성공적인 사회조사를 위해 애써주신 시군 통계담당자와 조사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의견들을 반영해 더 나은 조사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지방시대위원회 문화환경분과가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충남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분야는 △경제산업 △교육혁신 △문화환경 △자치분권이다. 문화환경분과위원회는 분과 심의안건에 대해 사전 검토·조정, 분과핵심과제 발굴 및 이행상황 점검을 주 기능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분과위원, 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분과 운영계획 보고, 핵심과제 설명 및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조성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탄소중립도시 조성 △서해안 마리나 산업 육성 총 4개 핵심과제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 지방시대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