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시 소재 10개 기업으로 꾸려진 광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총 89건, 1286만6000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시는 호주 현지 사전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 업체를 대양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선정, 14일 호주로 파견했다. 참여 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바이어들과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시드니에서 46건 522만6000달러, 멜버른에서 43건 766만달러 상당의 상담이 진행돼 추후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의 개척단 일행에 대해 1인당 항공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한편 원활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시장성 조사, 바이어 매칭,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광주시 관계자들은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기간 호주 마리비농시(City of Maribyrnong)의 초청을 받아 램 쿡 부시장, 실리아 해덕 시의회 의장 등과 도 도시 간 경제협력과 우호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광주시는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지에 10개기업을 파견해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 담당자들의 현지 파견을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탄(2)신도시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대는 총 1,140세대로 대학생 129세대, 청년 390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384세대, 고령자 150세대, 주거급여수급자 87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머지 360세대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사업 철거민들의 임시 주거용 주택으로 별도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행복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으로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한편, 동탄2 A105블록 경기행복주택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 문화타운 내에 소재한 단지로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왕배산 공원, 신리천 수변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약신청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를 통해 진행하며, 계약은 입주 자격 심사를 거친 당첨자는 10월31일에서 11월3일까지 진행되는 전자계약 후, 24년 6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누리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이상필)의 창립 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창립 2주년을 맞아 회원사들의 화합을 다지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선순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상필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과 34개 회원사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회는 지난 2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또 용인라이온스클럽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사회적경제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헌신적으로 활동해줘 감사하다”며 “’인간의 아름다운 마음‘은 사회적경제협의회 활동의 핵심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따뜻한 생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불평등이나 빈부격차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체 차원의 가치를 추가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용인시에는 사회적기업(75개사
(누리일보) 경기도는 고액 체납자의 금융신탁상품 투자현황을 기획 조사해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투자 중인 체납자 975명의 신탁재산 7,104억 원을 적발, 체납액 14억 300만 원을 압류 조치하고 7억 6천만 원을 징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신탁상품이란 위탁자(고객)가 신탁업 인가를 받은 금융기관에 금전 혹은 금전 외 재산(금전채권, 유가증권 등)을 맡기고, 금융기관은 고객이 지정(혹은 일임)한 대상에 투자해 원금과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금융상품의 하나다. 도는 신탁재산은 신탁법에 따라 강제집행 금지 대상이지만 신탁계약상 소유권은 수익자의 권리, 즉 신탁수익권으로 전환돼 체납처분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는 지난 2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지방세 1천만 원 이상 도내 고액 체납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국내(외)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45개 겸영 신탁회사에 투자 중인 금융신탁상품의 계약·수익권 보유현황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금전신탁과 재산신탁으로 투자 중인 체납자 975명의 신탁재산 7,104억 원을 적발했으며, 그중 압류의 실효성이 있는 금전신탁 등 436억 원을 대상
(누리일보) 용인특례시가 지난 27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용인시 농업인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농산물과 가공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 농산물기술센터가 26일부터 29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피노키오광장에서 기흥점과 협력해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가운데 협약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동섭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관내 농업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을 순차적으로 열고, 용인의 농업인들이 생산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홍보 및 판매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차원에서 다양한 기획을 하기로 했다. ‘제1회 용인의 소반 푸드 페스티벌’엔 시의 가공식품 공동브랜드인 ‘용인의 소반’ 참여 기업 13개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99종이 기흥점 광장에서 전시ㆍ판매되고 있다. 시는 기흥점을 찾는 고객 등 소비자
(누리일보) 군포산업진흥원은 지난 24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훌템의 주력제품인 ‘뽀얀닷컴 매트리스 살균건조기’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훌템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훌템은 매트리스 세탁 건조를 요청한 고객에게 집 앞으로 특수제작된 차량이 방문하여 1시간 내에 침구 및 매트리스를 물세탁과 살균건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제품도 호주 지역 특성에 맞는 매트리스 살균건조기를 맞춤 제작하여 수출하게 됐다. 군포산업진흥원은 ‘기업고충SOS상담센터’를 통해 관세사의 수출자문 컨설팅을 지원하여 호주 수출에 관한 애로사항을 해결한 바 있다. 홍석중 ㈜훌템 대표는 “이번 호주 수출을 계기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현지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서울·경기 ·인천 지역에만 한정되어 있는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군포시 우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훌템은
(누리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5일 양주시 봉양동 소재 중소기업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강수현 시장은 승강기, 승강기 제어반을 생산하는 대성IDS(대표 최성규)를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승강기 제조 및 시험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기업 대표자와의 기업애로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청취와 해소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애로 청취 간담회에 앞서 최성규 대표는 “관내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현재 추진 중인 봉양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빠른 추진을 통한 운송 여건 개선, 공공건축공사 시 관내 엘리베이터 업체 생산제품 구매요청, 일자리 지원센터의 홍보강화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 해소, 구인 및 직원 출·퇴근을 위한 봉양-옥정 간 시내 버스 또는 마을버스 노선 추가·신설”등을 건의했다. 강수현 시장은 “기업이 잘되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하며,“오늘 제기된 기업애로와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빠르게 처리하여 조금 더 나은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윤경배)는 26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진접읍기업인협의회 및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진접읍 내 10개 기업인회와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복대학교 기업 정책 설명회, 읍정 공지 사항 안내, 자체 안건 토의 등 산관학연 공유 및 협업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복대학교의 실습 센터인 디지털콘텐츠스튜디오, 3D프린터실 등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유 과제들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이동수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방 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사회적 공헌의 가치를 실현하고, 대학의 공간 및 장비 등 인프라 시설에 대한 개방과 공유, 홍보 영상 제작 지원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현규 진접읍기업인협의회 회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 관과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시설 공유와 공용 장비 활용을 지원해 준다고 하니 큰 힘이 된다.”라며 “기업을 운영
(누리일보) 화성시가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확보 T/F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국·도비 확보 T/F팀은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이 단장을,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이 부단장을 맡아 예산법무과, 정책기획과, 미래비전담당관, 대외협력사무소, 도로과, 첨단교통과, 건설과, 버스혁신과, 철도전략과, 하수과, 수질관리과, 자원순환과 총 12개 부서가 소속됐다. 이에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와 연계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사업을 비롯해 신규 사업 발굴과 국·도비 확보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4천550억 원,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3천315억 원, 화성 우정~향남 국지도 건설사업 217억 원 등 총 26개 사업에 국·도비 1조 3천 282억 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에 대비해 시 재정부담은 줄이고 양질의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부서 간 협력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협력해 시청 본관 1층에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앱 홍보를 비롯해 앱에 개인 카드를 등록한 참여자들에게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상품권은 지류 형태만 생각했는데 카드와 연동해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다.”라며 “상품권은 사용처가 제한적이어서 거부감이 드는데 남양주시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자가 많아져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장현전통시장, 덕소상점가, 화도맷돌모루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도농상점가 등 남양주시 내 6개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누리일보) 김포시 체납징수 기동대는 부동산 매각에 따른 지방소득세(양도소득분) 등 지방세 4,200만 원을 체납한 체납자가 본인의 유일한 재산을 아들에게 빼돌린 정황을 적발, 법적조치에 나섰다. 체납자는 대곶면 소재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관련 세금의 과세 시점을 예상해 본인 명의의 ‘경남 남해군 소재 임야 51,074㎡’를 증여 형식으로 아들에게 소유권 이전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체납자가 체납처분을 회피하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은닉했다고 판단, 사해행위 취소 소송은 물론 지방세기본법에 근거한 체납처분 면탈죄 성립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기동대는 본 소송에 앞서 체납자의 아들을 채무자로 해 경남 남해군 소재 부동산을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했으며, 지난 24일에는 관할법원의 결정을 받아 가처분 등기까지 완료했다. 손동휘 징수과장은 “우리가 앞장서면 조세 정의가 바로 선다는 마음으로 고의적인 체납액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양주시가 태풍과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고 시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을 때 실질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시설은 개인주택 ․ 공동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등), 소상공인의 상가·공장 등이다. 주택의 경우 일반계층은 보험료 70%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상가·공장의 경우 70% 이상의 보험료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한다. 특히 재해복구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안전건설과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민영보험사에 직접 가입신청도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을 취급하는 민간보험사는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7곳이다. 강수현 시장은“최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 증가로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6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GH 윤리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윤리경영 비전을 발표했다. 새롭게 수립한 윤리경영 비전은 ‘공정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GH 청렴가치’로, GH는 이 비전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윤리경영 환경조성, △열린소통과 인권 침해사고 무관용, △내부통제를 통한 청렴도 상위권 도약이라는 세부 과제를 이행할 예정이다. GH 김세용 사장은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윤리경영 비전 선포를 통해 조직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경기주택도시공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 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도전 청렴골든벨’도 진행했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예정 지역인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1.69㎢와 ‘자동차클러스터, 정왕동 공공주택지구, 시민 종합운동장’ 개발사업 지역인 시흥시 정왕동·포동 일원 3.26㎢를 2025년 5월 30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도는 지난 19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26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 해당 지역은 개발사업 예정 및 추진 중으로 투기수요 유입 우려가 높아 2021년 5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지정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였다. 도는 이들 지역이 토지 보상이 완료되지 않는 등 사업 초기 단계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사유가 소멸되지 않아 고양시장이나 시흥시장의 의견을 반영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의 토지를 거래하려면 고양시장이나 시흥시장의 허가를 받은 후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허가받지 않고 계약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허가받으면 일정 기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하며,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 범위의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
(누리일보) 경기도는 ‘2023년 도쿄게임쇼’ 한국공동관 참여기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점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공동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비즈 매칭,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쿄게임쇼 참가기업은 총 6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 후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도쿄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경기도 게임사의 동아시아권 진출을 돕고,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서는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