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천안시와 청양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는 발전 잠재력이 있는 지역의 전략사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함으로써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지역 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투자선도지구’ 유형에 천안역세권 관련 사업이 선정됐다. 투자선도지구 입주기업은 건폐율 용적률 완화,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 특례와 지역에 따라 조세 부담금 감면 및 지정 지원 등을 추가로 받는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천안역 일원 4만 ㎡에 4871억 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천안역 증개축, 지식산업센터(이노스트타워) 조성, 동부광장주차장 및 동서연결통로 조성 등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이 사업으로 4725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기업 유치를 통한 천안역 주변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청양군은 지역 특화 고유자원을 활용해 관광 지원,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정주·체류·관계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유형에 선정돼 국비 최대 25억 원을
(누리일보) 충남도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의 ‘참여’로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그림(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충청남도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입상한 작품은 오는 9월 생명 사랑 문화제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며,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5명) 각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상작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적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청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으로 하면 된다. &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3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충남 체육 진로진학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체육 인재를 꿈꾸는 충남의 고등학생들에게 체육계열 대학 진학과 진로 설계를 위한 개인 맞춤 상담과 모의 실기고사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 소재 고등학교 37교(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6교, 일반고 31교)의 211명이 참여했으며, 공주대학교,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원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충남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한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 12개 대학의 체육 관련 학과가 진로 진학 상담을 진행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축적되는 자료를 분석해 더욱 질 높은 행사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뿐만 아니라 일반고에서도 공교육을 통해 학생이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공교육을 통해 체육계열 진로·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3일 당진초 도담누리관과 당진 AI미래교육센터에서 4권역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 서산, 태안 지역의 학생과 가족 9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상상이룸 나눔마당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상상하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두를 위한 상상이룸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상상이룸 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상상이룸 한마당에서는 오전에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가족상상이룸 체험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는 상상이룸 놀이터가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을 키웠다. 체험마당에서는 3D모델링, 오르니톱터 만들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부스 체험 등 약 16개의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미래를 창조하는 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상상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협업하는 상상이룸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번 상상이룸 나눔마당을 통해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체험하며 다양한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 부모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2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생들이 자주 접하는 도서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 개발 성과 공개를 위한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독서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도구어 기반 도서목록 개발 연구 보고 ▲사고도구어 자료 연구 개발 현황 ▲‘온독지수 500’ 안내 ▲‘온독지수 500’ 목록 도서 전시 등이 이루어졌다. 우리나라 최초로 공개된 ‘온독지수’(Onthink Reading Index)는 사고도구어 기반 독서지수로, 개인의 독해수준을 알려주는 척도다. 온독지수는 미국의 도서 수준을 구분하는 렉사일 척도(Lexile Measures)와 AR 지수를 우리나라 교과서와 도서의 수준에 맞게 해석한 개념으로, 한국형 독서지수의 개발을 통해 책의 난이도를 알 수 있고, 독해 수준에 맞는 책을 선정하여 학생 문해력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충남교육청은 연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인하대학교 국어교육학과 신명선 교수, 국립국어연구원 이기연 연구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차경미 연구원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했으며, 선정
(누리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탐방로 복구 및 안전점검을 위해 대둔산도립공원 입산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대둔산도립공원이 위치한 논산시와 금산군에 각각 173.2㎜와 159.3㎜의 폭우가 내렸다. 짧은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선녀폭포와 군지폭포 220철계단으로 가는 수락데크가 계곡물이 범람하며 암석에 부딪혀 파손됐다. 태고사길도 낙석으로 아스팔트 포장이 깨지고, 싱크홀이 생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연구소는 탐방로 복구 및 모든 안전점검이 마무리 될 때까지 입산을 통제할 계획이다. 김기호 연구소장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한 폐쇄 조치인 만큼 다소 불편하더라도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둔산도립공원은 충남과 전북 양도에 걸쳐 있으며, 도는 1980년 5월 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12일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도와 15개 시군 국가유산 및 박물관, 미술관 업무 담당 학예연구직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 공동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학예연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사례 발표, 특강, 최근 동향 소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는 경기 연천군 전곡선사박물관 이한용 관장이 지역 대표축제인 연천 전곡 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획을 통해 지역과 상생을 이끌어 낸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특강은 올해 공주 디지털유산 페스타의 총괄 감독을 맡은 조영훈 공주대 교수가 ‘디지털 시대 국가유산 보존 활용’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고대영 당진시 학예연구사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도 등 최근 동향을 소개했다. 이강열 회장은 “학예 직렬 간 업무교류 활성화를 통해 국가유산·박물관 등 업무추진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전국학예연구회와 연대를 강화해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15개 시군에는 1125건의 국가 및 도 지정 유산과 32개의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운영되고 있다.
(누리일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2일 오전‘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발생 학교시설과 학생들에 대한 긴급 지원을 지시했다. 김지철 교육감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집중호우 피해복구와 관련된 모든 부서가 참여하여 ▲교육시설 피해 점검 현황과 복구방안 ▲교육과정 정상운영 방안 ▲피해학생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교육청은 우선적으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불가능 학교에 대한 긴급 복구와 호우피해 가정 학생지원을 위하여 가용한 예비비와 긴급복지지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침수된 급식실에 대하여는 완벽한 방역과 소독을 시행하여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를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고, 주거시설 침수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학습물품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심리정서 상담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학교의 피해현황은 11일 현재 44개교 침수와 토사 유입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170여 명의 학생의 가정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누리일보) 해양수산 분야 미래먹거리 창출에 나선 충남도가 직원들이 발굴한 57개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추진 가능성을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장진원 해양수산국장과 해수국·수산자원연구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해수국의 새로운 미래 10년을 구현하고, 전체 도 예산 중 해양수산 분야 예산 5% 시대를 열기 위한 이번 보고회는 과별 신규시책 보고에 이어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에서는 해양정책과 13개, 해운항만과 7개, 수산자원과 20개, 어촌산업과 7개, 수산자원연구소 10개 등 지난 1개월여 동안 팀별 자유토론(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한 수준 높은 신규시책을 발표했다. 주요 신규시책으로는 △해양고세균 활용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해저 데이터센터 구축 △충남 김 육상양식 생산기반 조성 △충남형 청년 어촌보금자리 조성 시범추진 등 창의적인 사업들이 꼽혔다. 청정수소 생산단지 조성은 석탄화력발전 부생가스를 이용해 해양바이
(누리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을 비롯한 7개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 연구기관(강원문화재연구소,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남연구원 역사문화센터,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 학술연구 등 상호 협력을 위해 2024년 7월 12일 오전 11시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연구기관간의 다자간 업무협약은 처음 있는 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광역자치단체 7개 연구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안사업 해결 뿐만 아니라 공공성 확대와 국가유산법의 문화유산 정책 변화에 대한 능동적이고 초광역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연구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학술 조사∙연구 및 문화유산 보존, ▲활용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학술사업을 위한 인력, ▲시설 및 장비 상호 지원, ▲국가유산 관련 제반 정책, 제도의 제안 및 개선과 개발에 관한 상호 협력, ▲기타 각 연구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낙중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 최종모 강원문화재연구소장
(누리일보) 충남, 충북, 대전, 세종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발전 목표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와 태안군 일대에서 열렸다. 첫째 날에는 사회혁신연구소 권기태 소장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과제' 강의와 충청권 내 지속가능발전 우수사례 발표가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천리포수목원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관련 현장을 탐방하며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구경완 대표회장(호서대학교 교수)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연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특히 워크샵을 개최한 이곳 태안은 유류 유출 피해의 위기상황에서 온 국민이 합심하여 성공적으로 생태계복원을 완수한 소중한 경험을 가진 곳으로, 충청권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
(누리일보) 충남도가 ‘금강수계(단위유역 병천A)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기후환경국장, 용역 수행기관,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경부의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 결과에서 병천A 유역의 목표수질이 초과된 것과 관련, 근본적인 정밀원인분석 및 이행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앞서 환경부는 2022년 11월 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 시행을 위한 오염총량관리시행계획 이행평가기준을 개정, 목표수질이 초과되는 지역 중 도내에서는 병천A를 정밀원인분석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중점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수질영향 오염원인 현장분석에 따른 배출원 확인 등 정밀원인분석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구상 기후환경국장은 “정밀원인분석에 따른 맞춤형 오염삭감대책 마련 등 오염원인별 현장중심의 정밀원인분석을 통해 맞춤형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부하량을 줄여 획기적으로 수질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1일 온양한올고등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감각기반치료의 학교상담 적용방법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심각한 학교폭력이나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외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체감각기반치료는 몸과 마음의 연결을 통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기 인식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상담교사들은 연수 내용의 학교 현장 적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열띤 시간을 가졌다. 한 상담교사는 “학생 외상의 개인적, 사회적 영향을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사회적, 정서적 위기를 이해하고 지원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충남전문상담교사들의 활동이 학생들과 교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
(누리일보)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이 7월 첫째 주 전체 시리즈 부문 1위 달성과 동시에 7월 내내 오리지널 시리즈 부문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OTT 드라마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8일 공개된 '돌풍'은 권력을 손에 넣으려는 국무총리와 그에 대적하는 경제부총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 김희애, 설경구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정치 드라마로 평가받아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돌풍'은 충청도청·충남도의회와 천안시의회의 적극적인 제작지원 및 장소 협조로 제작되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에서 검찰청 내부는 충남도청에서, 국회의사당은 충남도의회에서 각각 촬영했으며 천안시의회는 조상천(배우 장광 분) 야당 대표실로 등장했다. 촬영은 지난해 초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충남 로케이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도청 문화정책과, 충남도의회 사무처, 천안시의회 사무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이루어졌으며, 인위적인 별도 제작세트가 아닌 실제 장소를 촬영장으로 활용하면서 극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충청남도는 수도
(누리일보) 천안시문화예술과와 (재)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사무국이 천안 미디어아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천안문화도시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 작가 데뷔를 목표로 하는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과정으로, 현직 미디어아트 작가의 실무 강의와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미디어아트 작품을 완성하고, 이를 천안 소재의 미디어월과 미디어아트 전시관에 송출ㆍ전시할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에게 좋은 학습의 기회뿐만 아니라 경험까지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교육이다.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미디어아트 제작과 관련된 애프터이팩트, 블렌더, 언리얼 엔진, 매드매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강의와 미디어아트 제작을 위한 사운드 이론과 및 디자인 교육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그래픽 분야, 프로그래밍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작가 데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나 AI시대에 맞춰 생성형 AI 특강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천안에서 처음 이뤄지는 미디어아트 교육이라는 점에서 너무 뜻깊은 프로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