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채용 절벽’, ‘채용 빙하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많은 기업들이 보수적 인력 운영 기조를 밝혔기 때문이다. 일자리가 부족한 지방 청년들은 창업으로 눈을 돌려 보지만, 선배들은 ‘1000번을 고민해보고 도전하라’는 조언을 내놓는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에 실패하는 창업가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 앞에 청년들의 시름은 깊어진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정책토론회 등을 실시하여 청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니즈를 파악하고, 청년 창업가들이 함께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예비・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년 창업가 역량강화 교육’은 ▲창업 아이템 개발 방법 ▲창업 실무(사업계획서. 세무・법무・노무, 지적재산권) ▲마케팅 ▲창업 선배 특강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 과정으로 구성하여 과정별 30명씩 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천에서 시작하여 전국 80호점까지 확장한 날쌘카페 대표의 특강과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소속 멘토 다섯 분의 멘토링 과정에서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하며, “내가 사는 이 작은 도시
(누리일보)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3년 계묘년의 시작과 함께‘의지몰’ B.I를 활용해서 메인 간판부터 벽면, 바닥 안내사인까지 시각적인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한 것에 이어서 민간개발로 인한 협소한 점포의 문제 해소와 브랜드, 무인화 점포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여 브랜드와 무인화 점포 입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996년 5월 개점한 의정부역지하도상가는 민자 개발로 건설사에서 20년간 무상사용권을 주고 투입된 자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기부채납 형태이다 보니 임대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점포 면적 및 편의시설 등의 공간은 최소화하고 점포 수만을 많게하여 결과적으로 상품의 진열과 손님의 탈의 공간조차도 마련하기 힘든 2 ~ 3평 남짓한 점포의 규모로 지금까지 이르게 됐다. 2021년 지하도상가를 위탁관리하게 된 재단은 이러한 공간적 문제와 지하보도의 공적인 측면에서 디자인된 태생적 한계를 개선하고자 지하도상가를 ‘의지몰’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단장했고 협소한 점포 규모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한 끝에 2023. 4. 13.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조례'가 개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협소한 점포 규모의 확장에 들어갔으며,
(누리일보)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안양시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2일 오후 2시 수도군단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 시민 뿐만 아니라 군 장병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시와 수도군단이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로, 방산업·제조·유통·서비스 분야의 31개 업체가 참여해 110명에 대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기업으로는 토니모리, 파리크라상, 세스코, 새안양신용협동조합 등이 있으며 한화시스템, 롯데쇼핑(평촌점)의 대기업 공채 채용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현역·제대 군인 및 구직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면 현장에 마련된 채용관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지문적성검사·퍼스널 컬러진단·MBTI 성격유형검사 등 취업지원 서비스와 취준생 인생네컷, 취업응원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노동지청·상공회의소·관내 대학(성결대·안양대·대림대·연성대)·국방전직교육원·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참여해 기관별 고용정책을 소개하고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15일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신규 공공주택지구인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市의 입장을 19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평택시 지제동, 신대동, 세교동, 모곡동, 고덕면 일원 435만㎡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정부는 평택~화성~용인 등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배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만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평택지제역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하여 SRT개통 이후 광역교통의 요충지로 개발압력이 꾸준히 증가한 지역으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주변의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평택시 주도의 공공개발을 준비한 곳이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 선정 배경을 “市 주도 공공개발로 추진하던 중 정부로부터 공공주택지구로 사업을 확대 개발하겠다는 제안 요청에 따라 많은 고민과 검토를 통해 정부 제안을 수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추진에 따라 해당지구 내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토지주 및 사업주들의 현실적인 보상 대책과 주민 재정착 방안 마련과
(누리일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총 55호로 경기도 내 9개시(광명, 김포, 부천, 수원, 안산, 오산, 용인, 평택, 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무주택자 중 미혼인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면 청년으로 인정된다. 3순위 기준으로 본인의 소득이 4,024,661원 이하이고, 자산이 29,900만원 이하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이고,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6년 거주 가능하다. 입주신청 기간은 7월10일~7월13일(1순위), 7월24일~7월27일(2·3순위), 7월10일~7월23일(최우선순위)이며 우편등기 접수로 진행된다. 세부 입주자격 및 신청방법 등 입주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분양(임대) 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G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누리일보)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협동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 기반 조성에 나서기 위해 ‘2023년 협동조합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 협동조합 성장지원 사업 예산은 총 4억 2천만 원 규모로 ▲협동조합 규모화 ▲협동조합 고도화 ▲협동조합 밀착 컨설팅으로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하며 사업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2023년 협동조합 규모화 지원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협동조합 협업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컨소시엄 당 2천4백만 원, 총 6건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협동조합 고도화 지원사업’은 협동조합의 제품·서비스 고도화, 제조혁신 인프라 구축 등 협동조합의 질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도내 협동조합의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1개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에서 최소 2천4백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협동조합 밀착 컨설팅’은 도내 협동조합의 다양한 운영 이슈를 해결하여, 협동조합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성장 촉진을 지원한다. 총 4개소의 공급
(누리일보)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에 대한 도민참여와 예산 반영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사전설명회·컨설팅, 정책 공감 공론장, 숙의 워크숍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치형 제안사업은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2020년 처음 도입되어 그간 60여 건, 약 135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추진됐거나 추진 중이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제안 건수가 다소 감소됨에 따라 올해는 도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설명회를 10여 차례 진행했으며 제안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022년에 46건에 그쳤던 제안 건수가 2023년에는 68건으로 증가했다. 도는 제안된 사업의 적합성과 타당성 제고를 위해 기초심사를 도입해 68건 가운데 52개 사업을 심의했다. 이어 제안자와 관계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정된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정책공감 공론장도 개최했다. 오는 7월 4일~5일에는 정책 공감 공론장에서 결정된 46개 제안사업을 놓고 민관 숙의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
(누리일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단오’를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최대 5천 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풍년 특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 할인이 진행되는 곳은 가평군과 파주시, 연천군·용인시·포천시·과천시·안양시·광명시·광주시·부천시·양주시·양평군·의정부 및 서울 성동까지 총 14개 지역이다. 이들 지역에는 기간 중 1인 1회 1만 5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더불어 대상 지역 중에서도 일부 지자체는 2만 원 이상 주문에 함께 붙여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더하기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배달특급 관계자는 “단오는 매년 음력 5월 5일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던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로 소비자들이 올해 더욱 풍성한 한 해를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누리일보) 이천시는 6월 13일과 15일, 미래전략산업 반도체 기업들을 만나 반도체산업 육성 등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분야별 지원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반도체 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채용과 인력양성 등 교육 지원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서 R&D 강화, 신속 인·허가, 채용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 특히 공정에 따른 기업 특성별 맞춤 인재 채용·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초공정에 대한 실무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시는 반도체기업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R&D 지원을 위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투자유치TF 운영, 기업별 맞춤 취업설명회 등의 실질적인 지원시책을 추진하여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미래먹거리인 반도체산업에 대한 육성의지를 밝히고 “성장엔진이 꺼지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겠다며 반도체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16일 간부회의에서 전북특별자치도법 특례를 심화 논의하고 특례 반영 부처 활동에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북특별법 232개 조문 전체를 보고받고, 제도개선 과제 194건 각각을 심층분석 토론하면서 그간의 부처 대응 활동상황과 대응방향을 직접 점검했다. 전북도는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을 위해 3차에 걸쳐 부처 설득활동을 전개해 왔고, 19일부터 4차 부처 설득활동에 나선다. 이날 김 지사는 “올해 전북형 특례를 반영시키는 것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면서, “다음 1주일간 소관 실국별 중점 특례 반영활동을 전개해서 7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개최 전에 각 해당부처와의 소통을 집중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관영 지사는 “15일 이차전지 국내 1위 전해액 제조기업 ㈜이디엘과 6,005억원의 투자협약 등 투자 러시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26일 서울대 연구개발비즈니스(R&DB)센터 분소 설치협약도 예정돼 있으므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모멘텀을 이어가고 우리 도의 기세를 계속 높여가자”고 말했다. 또한, 기재부 12
(누리일보)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16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고용・청년 지원 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중앙부처-지자체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경기도 청년들에게 경기도 청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연계한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에서 운영하는 청년지원 서비스(청년면접수당, 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고동노동부 경기지청 역시 고용노동부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경기도의 청년지원사업을 안내해 경기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경기 청년들의 취업 활동 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 일 경험 및 취업 알선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와 고용노동부의 통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사각지대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은 협업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양 기관 간 협력이 경기도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도록 최
(누리일보)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선도 농가의 온라인판매 성공 노하우를 전수받고 판매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온라인농산물 직접판매 기술지원 교육과정 직거래반’ 수강생들과 지난 14일 온라인상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선도 농가 2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선도 농가 방문’은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농산물 직접판매 기술지원 교육과정 직거래반’ 수강생들이 폭발적인 성장과 급변하는 농산물 온라인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 역량을 강화’를 위해 개설한 ‘맞춤형 교육’의 첫 과정이다. 견학지는 연중판매 가능하나 차별화에 어려움이 있는 ‘쌀’을 유통하고 있는 선도 농가와 제철 농산물의 유통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을 활용 중인 블루베리 농가다. 수강생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온라인판매 성공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농산물 온라인판매가 가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농산물 온라인 유통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김포시 농업인들이 농산물 온라인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마케팅 교육 등
(누리일보) 김포시는 관내 부동산 재산을 보유하면서 과점주주 주식 지분비율이 증가한 비상장법인 507곳을 대상으로 ‘과점주주 취득세 일제조사’에 들어간다. ‘과점주주’란 주주 또는 유한책임사원 1명과 그의 특수관계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로, 그들의 소유 주식합계 또는 출자액의 합계가 해당 법인 발행주식 총수 또는 출자총액 100분의 50을 초과하고 그에 관한 권리를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자들을 말한다. 비상장법인 주식을 취득해 과점주주가 됐을 때는 해당 법인의 부동산 등을 취득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는 과점주주는 주식을 취득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반드시 취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김포시는 조사대상 법인으로부터 6월 중 과세자료를 제출받아 조사하고, 미신고 또는 과소 신고한 사항에 대해 취득세를 과세 예고 및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점주주 일제조사에 법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법인의 주식을 취득한 경우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미신고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무2과 세무조사팀으로 사전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양평군은 2023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상반기분 46억을 6월 16일에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농민소득을 보전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차 접수 기간에 15,924명이 신청했고 거주요건과 영농요건, 농외소득 등 검증을 마친 후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15,422명의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지급대상자 15,422명은 상반기분에 해당하는 30만 원의 금액이 지역 화폐로 지급 될 예정이며,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농외소득 초과 275명, 영농요건 미충족 124명, 양평군 거주요건 미충족 99명 등 총 502명은 기준에 부적합해 지급대상에서 제외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농민기본소득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작은 힘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14일 인근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불편 해소대책과 사노동 구리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는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 등 근접 도시의 교통량 유입으로 인해 교통환경평가 최하위에 속한다. 그러다 보니 러시아워가 되면 구리시 전역은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나들목은 심각한 정체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더구나 남양주시의 3기 신도시(왕숙지구), 태릉CC, 양정동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 있지만 그동안 발표된 『대도시 광역교통 기본계획』에는 구리시에 대한 대안은 없었다. 그나마 지난해 10월 11일 국토부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서 구리갈매지구가 집중관리지역 대상지로 결정돼 개선안으로 광역버스의 증차 등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닌 임시방편적인 처방임에 따라, 구리시는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B 갈매역 정차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갈매IC 신설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LH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구리시 전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