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천안에서 7월 20일과 26일 양일간 초·중·고 교사 75명이 참여하는 ‘2024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다양해진 기초학력 부진의 원인을 과학적·종합적으로 진단하고, AI 코스웨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적용한 새로운 지도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습·사회·정서 역량 진단 및 분석 ▲AI 코스웨어 활용 기초학력 지도 사례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아이디어 구안 등 실제적인 8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초·중·고 교사 75명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로 선정해 운영비를 교부하고 직무 수행을 지원하는 배움자리를 운영해왔다. 이끎교사들은 소속 학교에서 체계적인 학생 진단, 맞춤형 콘텐츠 활용 방과후 교과보충 지도, 방학 중 학습 동기·의욕 고취 특별프로그램 운영, 언어·수리·디지털 소양 함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학력 지도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온학력 3단계
(누리일보) 충남에 모인 전국 장애인이(e)스포츠 선수들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도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제2회 전국장애인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이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19일 개막식, 20일 예선전, 21일 최종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은 △컴퓨터(PC) △콘솔(닌텐도 스위치) △확장현실(XR) 3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금메달 26명, 은메달 25명, 동메달 34명 등 총 85명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확장현실 종목은 기존 휠체어사이클과 인도어로잉 뿐만 아니라 체험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스키를 선보였다. 종목별 경기와 함께 부대행사로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레이싱 체험과 22명의 발달장애인들이 그린 그림 31점을 전시해 선수들과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부터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원원종 1.9톤을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생산·보급해 감자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현장 요구에 따른 품종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씨감자는 도 농업기술원에서 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올봄에 직접 조직 배양 후 수경재배를 통해 생산한 ‘금선’, ‘추백’ 2가지 품종이며, 분양 규모는 금선 900㎏, 추백 1000㎏이다. 특히 도 농업기술원에서 생산한 씨감자는 자체 보증을 위해 유묘가 15㎝ 자랐을 때와 개화기·낙화기 사이에 각각 1회씩 포장에 식재된 상태에서 검사(포장검사)한다. 수확 후에도 괴경 중량(30∼330g), 병 발생 유무, 피해 및 기형 유무 등을 검사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하고(종자검사), 최종 합격한 씨감자를 분양한다. 금선은 중생종으로 포슬포슬하고 고소해 쪄먹기에 알맞고 봄·가을 재배가 가능한 2기작 감자다. 추백은 조생종으로 감자전(감자떡)에 적합하며, 숙기가 빠르고 휴면기간이 50∼60일로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병해에 강하고 다수성인 대추형 방울토마토 ‘슈퍼마이티’를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품종 슈퍼마이티는 개화 성숙이 빠른 조생 품종으로 반촉성 재배에 적합하며, 초세가 매우 강하고 저온에도 강한 편이다. 또 절간장은 짧고 엽 크기가 대체로 크며, 과중이 16g으로 재배 편이성과 수량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착과성이 비교적 양호하고 탈립성이 우수해 기존 품종과 비교했을 때 수확 편이성이 증가했다. 수확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 병인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에 대해 중도저항성이다. 여름철 재배 시에는 담배가루이 방제에 유의해야 하고 풋마름병 저항성 대목에 접목 재배해야 한다. 이승연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연구사는 “슈퍼마이티는 생산량이 많고 재배 편이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복합내병성 및 다수확, 고당도 품종을 지속 개발·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연구원은 지난 19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제25회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강소특구기술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연구원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 헬스케어의 최신 기술 동향 공유 및 상호 협력 등 충남도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자동차·의료·헬스케어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자동차산업은 전장부품 적용 증가, AI 빅테이터 활용 강화, 신뢰성 검증의 중요성 등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인구 고령화, 응급수송, 교통통제 등 자동차 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간의 융합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남 모빌리티의 산업 확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가톨릭대학교 고태훈 교수와 ㈜에이치디정션 장동진 대표 역시 디지털·모빌리티 헬스 산업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운전자 중심의 모빌리티 연계 의료 정보 서비스 산업 등을 충남 주력산업으로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충남연구원 과학기술진흥본부
(누리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구촌 최대의 여름축제이자, 아시아 3대 축제인 보령머드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김 지사는 20일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 여름도 우리는 모두 ‘머드’로 하나 될 것”이라며 “세계 5대 갯벌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도 등재된 서해안 머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세계 각 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을 환영했다. 이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정말 재미있는 충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25-2026년을 충남 방문의 해로 정했다”며 “제대로 준비할테니 충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연계한 국내 최정상급 케이(K)-팝 축하공연을 개최해 국내 및 해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켰다. 다음달 4일까지 17일 간 진행되는 보령머드축제장에서는 머드체험존, 강철머드챌린지, 머드셀프마사지, 특설 무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케이(K)-컬처관광이벤트 100선
(누리일보) 충남도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청 일원에서 ‘2024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획 중인 캔스트럭션(Canstruction) 작품전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 건축디자인 문화제는 지역 건축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건축디자인 문화 발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건축디자인 저변을 넓히고 지역민의 건축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문화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축 관련 체험 활동, 건축 컨설팅, 공모전, 캔스트럭션 작품 전시 등이다. 캔스트럭션은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자선 행사로, 식품 캔을 쌓아 창의적인 조형물을 만들고 이후 조형물 제작에 사용한 캔을 지역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도는 이달 중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을 캔 종류를 정하고 다음달 중순 발표할 예정이며, 참여 팀들은 10월 초 실물 제작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시한 캔스트럭션 작품은 기부 기업 대표와 도교육청 관계자, 충남건축사협회장,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베스트 디자인 △베스트 라벨 사용 △베스트 밀(meal) △베
(누리일보) 충남도는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 우수사례’ 공모전을 열고 우수작 3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건축물 소유자가 건물 외관 및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크기, 재질, 디자인 등으로 자유롭게 직접 제작·설치하는 건물번호판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동주택 분야와 공동주택 외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건물번호판 총 56점이 접수돼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사례 1점과 우수사례 2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건물번호판은 공주시에 있는 ‘카페 온’으로 건물 외벽과 어울리는 조화롭고 깔끔한 디자인인 점, 설치가 쉽고 명시성이 높은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백제 수도였던 부여군의 지역성을 잘 담아낸 창의적인 디자인의 ‘부여 롯데리조트’, 주변 기둥을 활용한 디자인 독창성이 뛰어난 천안시 서북구 ‘불당 지웰시티 푸르지오 1단지 아파트’ 건물번호판을 뽑았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건물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널리 알릴 것”이라며 “이번 공모
(누리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수목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생태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여름방학 이벤트로 마련한 생태탐험은 청소년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숲이랑 어울림’과 연계한 것으로, 자연에서 지도를 이용해 코스별 주어진 목표를 수행하며 판단·추리·통찰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안면도수목원 내 비치된 지도(리플릿)에 적힌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반려식물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이며, 사전신청 시 안면도수목원 숲해설 지도사와 함께 할 수 있고, 가족 또는 친구와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김기호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청소년들이 즐거운 여름 방학을 맞아 안면도수목원 및 자연휴양림에서 학업 부담을 잠시 덜어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태 탐험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 18일까지 충남안전체험관에서 ‘안전! 세컷! 사진 인증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체험관을 찾은 가족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임과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체험객은 안전체험을 모두 마친 후 1층에 마련된 스마트가든 포토존에서 촬영을 하면 되며, 현장에서 즉석 인화된 사진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안전체험관은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위치해 있으며, 누리집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예약 및 자세한 체험관 이용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박창우 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이벤트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안전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체험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동안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이 20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혁신·미래교육 10년의 여정과 도전 배움나눔 한마당’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김지철 교육감 취임 10년을 맞아 충남 혁신교육 성과를 성찰하고 교육대전환 시대 충남 미래교육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고자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영 인사에서, 대세에 순응하지 않고, 시류를 거스르며 독창적인 사람을 언급하는 ‘오리지널스’라는 단어를 설명하며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만드는 학생 중심 교육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한 명 한 명 빛나야 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지지하는 책임교육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우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모든 시간과 공간을 포함한 사건들로 가득한 세상으로 충남교육이라는 공간에서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다며 충남교육공동체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1부 전체분과에서는 ‘충남 혁신교육 10년을 돌아보며’라는 주제로 ▲김지철 충남교육감 환영인사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의 기조강연 ▲송길영
(누리일보)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총 3억 8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2024 (예비)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14개 시군 26개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 분야는 △지역 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IT) 기반 플랫폼 구축 △농산물 가공 △탄소중립(해양쓰레기 활용 업사이클링)이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지원분야는 상품개발비, 판로개척지원, 홍보비 등이다. 도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 변화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이 약화될 것이 우려되는 만큼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관동 경제정책과장은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자립성장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7건의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는 신속 예타조사가 진행중인 아산경찰병원 건립과 관련 550병상 규모의 원안통과와 카이스트(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건립 설계비 32억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 20억 5000만원(설계비 및 기본계획비)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 7억 5700만원(설계비 등)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40억원(설계비 등) △충남혁신도시 합동임대청사 건립 관련 캠코 예비타당서조사 선정 및 통과 △축산자원개발부 함평 이전 총사업비 신속조정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재정 여건과 지자체 간 국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사업의 타당한 논리 등을 강구해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9일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자치안전실 소관 2024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하여 재난·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고, 실제 운영 중”이라며,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제대로 운영이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난 예방・대비・대응 과정에 있어 전국적으로 대동소이한 대응 시스템이 아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하여 다양한 재난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 제정은 시의적절하지만,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장의 직급 격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4개소의 마을관리소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고광철 위원장(공주1·국민의힘)은 공주시 유구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자료 요구 후 “공공건축물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 해 달라”고 주문하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재난에 대비해 견실하게 추진하고, 동시에 경관과 조화롭게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당진3·더불어민주당)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 운전 시 일부분 교차로 신호에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개선해 도민 안전에 유의하고, LED 신호등 설치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또 국제행사를 위한 건축물 건립과 관련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를 끝낸 후 건축물 활용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전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지방하천 집중호우 대비 설계빈도 개정이 필요하다”며 “또한 아스콘 품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