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4기 '충청남도의회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4기 자문위는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천한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2027년 5월까지 총 3년간 의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 및 준수 여부, 의원 행동강령 교육 등에 대한 자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정태하(변호사) 위원을 호선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 개정 사항 반영을 위한 '충청남도의회의원 행동강령운영 조례 개정안' 검토와 충청남도의회 부서별 청렴 시책에 대한 평가‧검토가 이뤄졌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의원 스스로 윤리규범을 준수하여 종합 청렴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윤리특별위원회와 행동강령 자문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충남도의회는 1부서 1청렴시책 추진 및 윤리특별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방의회의 윤리실천과 관행개선 권고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충남도 내 4개 공공의료원 병상 가동률이 비상경영 체계 가동 등에 힘입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응 기간 무너진 병상 가동률로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적자와, 이로 인한 경영난과 관련해서는 김태흠 지사가 노사와 머리를 맞대고 해법 모색에 나섰다. 29일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도내 의료원 병상 가동률은 △천안 73.1% △공주 71.9% △서산 85.3% △홍성 73.2% 등으로 집계됐다. 4개 의료원 평균 가동률은 75.8%로, 지난해 52.7%에 비하면 23.1%p,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1.9%에 비하면 3.9%p 늘어난 규모다. 천안의료원 진료 환자 수는 지난달 말 554명에서 26일 738명으로 3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병상 가동률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이후 의료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 등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는 4개 의료원, 충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과 경영전략 TF를 꾸리고, 의료원장 대책회의를 통해 경영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nbs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9-30일 이틀간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119종합상황실 상황근무자의 119신고 접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많은 119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목소리를 단 1건도 놓치지 않고, 그들과 공감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효과적인 119신고 접수와 돌발 민원 발생 시 대처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30만 6141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1682건, 51초에 1번 꼴로 신고 전화가 울린 셈이다. 도 소방본부는 친절한 전화 응대요령과 상황처리 시 스피치 능력 향상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신고자와의 공감도를 높이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어냄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류진원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요원의 신고 접수 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전남 부안군 일원에서 또래상담자 및 교직원 대상 상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살위험, 중독 등 정신건강 위기 발생 시 효과적인 심리상담 대응 방법을 익히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첫날에는 미술심리 이론적 기초 교육과 치료실습을 통해 자기표현 및 감정인식, 학생과의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 활동 등을 실시했다. 교육 둘째 날에는 ‘특수집단 미술치료’를 주제로 정신분석, 현실치료 등 다양한 미술치료기법 및 단계별 매체 활용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상호 교류했다. 김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대인역량, 직업적 역량 향상과 교직원의 학생상담역량 습득으로 유관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한 효율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10일간 라오스 교사와 관계자 30명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활용 능력 전문성 신장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지난 2005년부터 20년째 지속해 온 라오스와의 교류협력국 교육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측의 요청에 따라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AI) 교육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디지털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블록코딩 및 텍스트코딩 ▲인공지능(AI) 기반 로봇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라오스 교사들이 인공지능 교육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을 제공한다. 또한,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우수 교육기관과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을 방문하여 최신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고,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오스 교육 관계자들은 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익히고, 한국의 선진 교육 문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인공지능 교육을 통해 라오스와의 디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 기준, 초·중·고 모든 학교의 98%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지만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사들의 배움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수업성장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정보기술을 활용한 수업, 학생 주도형 질문과 토론, 교과 융합형 협력 수업, 수업 나눔 기법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춘 다양한 수업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초·중등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나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재충전이 필요한 방학 기간에도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수업 나눔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수업 전문가와 이끎 교사를 양성하고, 교육지원청 단위의 수업 나눔 행사 지원, 충남온수업 유공 교원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누리일보)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주최한 ‘2024 유치원 1급 정교사 자격연수’ 대상 연수생들이 현장 체험 연수를 위해 7월 26일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육 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의 실내외 5개 체험동을 비롯한 교육환경을 탐방하고 전시 및 기획프로그램에 대해 들여다보며 유보통합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미래유아교육 방향성을 함께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노혜진 (내포)자연놀이뜰 부원장은 인사를 통하여 “올해 유보통합 시작을 함께 이뤄나가며 유아교육의 미래가 밝은 현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참여 연수생들은 “충남도내에 이렇게 멋진 자연환경을 갖춘 체험 기관이 있어 좋고, 유아들과 자주 방문할 예정이다”, “1급 정교사 연수에서 체험 학습을 오니 더 뜻깊다” 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앞으로도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교사들이 인성교육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소식은 본원 홈페이지에서
(누리일보) 충남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에 더해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 김태흠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호우 피해 특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10일과 18일 전후 도내에서는 누적 최대 4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며 특별재난지역에 929건의 공공시설 피해와 농경지 519㏊ 유실, 농작물 1272㏊ 등 사유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5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피해액은 총 145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1264세대의 주택 피해(전파 7, 반파 67세대, 침수 1190세대)에 대해서는 “정부의 전파 3600만 원, 반파 1800만 원, 침수 300만 원 지원 외에 피해액 전액 지원을 원칙으로, 주택 전파의 경우 적어도 집 한 채는 다시 마련할 수 있게 추가 지원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침수로 사용하지
(누리일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주말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중에 있다. 주말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4시에 2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주말체험프로그램 충남 도내에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 회차당 50가정씩 온라인으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접수도 매 회차 10가정씩 받고 있어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가족들에게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에서는 주말체험프로그램으로 추억의 봉선화 물들이기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들이 함께 봉선화를 직접 따고 물들이는 체험을 통해 부모님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포자연놀이뜰 실내, 실외 곳곳에서 체험들이 함께 이루어지며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개인전시놀이체험 신청방법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 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융합독서 낭독극 지도역량강화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융합독서 낭독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적극적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충남교육청이 앞장서 교육과정 속에 도입, 현장 교사들의 호응이 높은 교육 활동이다. 모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저마다의 역할로 참여하여 만들어내는 낭독극 작품과 공연 한마당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융합독서와 낭독극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미중학교 김연미 교사의 수업 사례 발표와 낭독극 특강으로 시작된 연수는 다양한 융합 수업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인호 공연예술창작소 '펴다' 대표의 특강에서는 초단편 각색과 공연 기반 낭독극 운영 방법을 소개하며,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맞춤형 실습을 위해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학교로 분반하여 각자 창작한 작품을 직접 연출하고, 공연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올 상반기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규명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1032건 중 965건의 원인을 밝혀내 전국 평균 92%보다 높은 93.5%를 기록했다. 이는 화재 초기 단계부터 조사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매년 △증거물 감정 교육 △화재합동조사단 운영 △실화재 감식훈련 등 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화재조사관들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킨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동기 대비 화재건수와 인명피해도 감소했다. 화재건수는 8.2%(92건), 인명피해는 48명으로 7.7%(4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임야 화재(산불·들불) 건수가 119건에서 45건으로 62% 감소했는데, 도 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강우량이 8991mm로, 전년대비 63% 증가함에 따라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잡풀소각 등이 크게 줄은 것이 화재건수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영승 화재대응조사팀장은 “화재조사 감식관들의 감식능력 향상을 이끌어 내 원인규명률을 지
(누리일보) 충남도가 ‘문화·관광으로 부강한 충남’ 실현 및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56개의 시책을 발굴, 내년부터 중점 추진한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국 소속 부서장, 산하 공공기관 본부장, 정책자문위원과 대학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문화체육관광분야 시책 발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서 및 공공기관의 시책 보고에 이어 참석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책별 실효성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발굴 시책은 △충남문화잇슈 25선 △충남 콘텐츠 스타트업 거점 조성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사업 △내포신도시 스포츠타운 조성 △신 광역관광개발 등 국가정책 및 공약과 연계한 사업 등이다. 도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시책을 정교히 가다듬고, 세부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및 정부 제안을 통해 국가 시책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 국장은 “올해 초 문체부 주요업무계획 분석과 도 차원의 대안마련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
(누리일보) 충남도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의 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6일 천안문화재단 신부문화회관에서 도내 공·사립 미술관 관계자, 충남 지역 예술가, 타 시도 학예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미술사 제1차 대민 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미술사의 뉴런 : 초석을 다지고 새롭게 달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3개년 연구 현황 소개, 주제발표와 질의 응답, 지정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2027년 충남미술관 개관에 앞서 지역 대표 미술관의 역할과 기능을 설정하고자, 2021년부터 ‘충남미술사 조사·연구 및 집필’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사·연구 성과와 국내 유관기관의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미술의 담론을 심도 있게 고민했다. 발제자로 나선 신수경 충남대 연구교수와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팀장은 각각 ‘충남미술사 조사 연구의 추진 과정 및 성과’, ‘경기 아카이브 연구와 전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도와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유재산 총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공유재산 총조사는 토지대장·등기부등본 등 공적 장부와 관리대장상 지목·면적·소유자 명칭 불일치 해소, 누락 재산 발굴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이날 교육은 △공유재산 총조사 매뉴얼 교육 △누락 재산 발굴 프로그램 이용 방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총조사 정비 관련 특이사항과 오류 유형별 정비 사례에 대한 교육도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수웅 도 재산관리팀장은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담당자들이 실무 지식을 더 높여 총조사를 원활하게 실시하는 한편, 공유재산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3기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위원회는 노동환경 개선 및 권익보호를 위해 당연직 위원인 정명옥 도 일자리기업지원과장과 김선태 도의원을 비롯해 인권·노동분야 전문가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위촉장 수여 및 도 노동권익센터의 권리보호 사업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내년 시행하는 ‘3개년 감정노동자 노동환경 개선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정책방향은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3개년) 및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제도 등 이행력 확보 △보호 및 지원 강화 △점진적 인식개선 확산이다. 도는 감정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3개년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위원회를 기반으로 향후 별도의 전담팀(TF)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전담팀은 앞으로 정기회의와 수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도의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제와 점진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감정노동자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