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한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남도정, 약자와의 동행은 선택이 아닌 책무”란 주제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민간 하청노동자 및 공공기관 초단기노동자 고용불안 ▲비정규직 임금격차 문제 ▲교원의 정신건강 및 사기 저하 ▲학령기 인구감소 및 지역인재 유출 문제 등 심도 있는 사안들이 다뤄졌으며, 경남도정과 도교육청의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이날 한 의원은 질의 서두에 “민선8기 경남도정은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지만, 지역 노동자들의 삶은 여전히 나아지고 있지 않다”며, “특히 하청노동자와 초단기 노동자들은 열악한 노동환경과 고용 불안정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현실”을 강조했다. 이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 채 구조적 소외와 불평등 속에 놓여 있는 현실은 서글프다 못해 분노를 자아낸다”며,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노동권 보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경남도와 도의회 그리고 도교육청이 마련해야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 먼저,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문제와
(누리일보) 15일,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국민의힘, 거창1)은, 2025년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지역축제 품질 제고 ▲청년 주거지원 정책의 체감도 제고 ▲양성평등 교육의 실효성 강화 ▲유보통합(유아·보육 통합) 추진 상황 점건 등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도와 도교육청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도 높게 촉구했다. 첫 번째로, 지역축제 통합과 질적 향상 위한 경남도 주도 전략을 마련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지난 제420회 5분자유발언 내용을 언급하며 축제 수의 증가가 예산 분산과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축제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축제의 선별과 조정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도에서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있다고는 하나, 대부분이 방문객 수나 매출액 증가 등 정량 지표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행사 내용의 참신성 ▲지역성 반영 ▲현장 만족도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등 축제의 질적 효과를 온전히 평가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도가 단순 지원 주체를
(누리일보) 이재두(국민의힘, 창원6) 경남도의원이 도내 자율방범대에 대한 활동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경상남도에 촉구했다. 이재두 의원은 5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자율방범대 운영 실태를 조명하고, 경상남도의 지역안전지수 중 범죄 분야 등급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을 현실화해 자율방범 활동을 보다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재두 의원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법」이 2023년 4월부터 시행되면서 각 시·군 자율방범대에 도비와 시·군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시·군별 재정 여건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르고 자율방범대별로 조직규모나 활동 범위를 반영하지 않고 운영비를 일괄 지원하다 보니 열악함을 호소하는 곳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5년 4월 현재 도내 18개 시·군에는 394개 자율방범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원 수는 총8,186명이고, 피복비·보험가입비 등에 도비와 시·군비 6억3,000여만원과 운영비(간식비, 유류비 등) 등에 시·군비로 연간 총 16~17억원이 지원된다. 이재두 의원은 “대원이 10명이든 30명이든 같은 시·군·구이면 같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우기수 의원(국민의힘, 창녕2)은 5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도의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현황과 제도적 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교육청의 공공도서관 복합문화공간화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우 의원은 “경남도는 2014년부터 1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작해 현재 3단계를 추진 중이지만, 일부 시군은 낙후지역의 종합점수가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낙후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군별 취약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우 의원은 현행 낙후지역 선정지표가 2011년 제정된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된 이후 10년 넘게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경남연구원의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및 3단계 낙후지역 선정’ 보고서에서도 현행 지표 개선의 필요성이 이미 제기된 바 있다”고 말하며, “이처럼 실제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거나 왜곡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구조라면, 지표 체계
(누리일보) 대전시는 6월 5일,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대전중앙로 지하상가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과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와 중구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포함한 안전문화운동추진대전협의회 소속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여름철 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 기간 운영 및 안전신문고 홍보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 행동요령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실천 ▲‘대전시민안전보험’ 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폭우·태풍 등 재난상황이 빈번해지는 만큼, 재난 발생 시 대처 요령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 꾸준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 전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2025 경북농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 경북농식품대전은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여하여 식품시장의 최신 트렌드 공유 및 K-경북푸드의 성과와 우수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로 경북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도내 식품기업들의 해외수출 및 국내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어, 식품 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하고, 전략 품목 소개, 신제품 시식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특히,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북 농식품 브랜드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 그 이상의 가치, 경북 농식품의 매력 발산 전시장은 ‘탑티어기업관’, ‘전통주관’, ‘사이소홍보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6월 5일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구역 내 주민들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도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김회식 의원은 “2025년 기준 전라남도에는 국가지정문화유산 563건, 도지정문화유산 844건 등 총 1,400여 건의 문화유산이 존재한다”며, “이러한 문화유산은 전남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자산이자, 농어촌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요 소득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문화유산 보호의 이면에는,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주민들이 건축물 개·보수나 기반시설 정비 등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제약을 받는 현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증축과 보수 제한, 기반시설 정비 등이 어려워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활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개정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에 따르면, 문화유산 보호구역 주민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사업 수립·시행 근거가 새롭게 마련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과 전남도는
(누리일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6월 13일 2025 충남창업마루나비 팹랩 메이커 클래스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제작 장비를 활용한 창작 역량 강화 및 창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일러스트레이터 인터페이스 기초 교육을 수강한 후, 레이저커터를 활용해 직접 아크릴 거울을 제작해보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충남창업마루나비(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14로 48) 4층 팹랩 공간에서 진행된다. 레이저커터 장비를 활용해 아크릴 거울을 제작을 해보고 싶은 충청남도 지역 거주·재학·근무 중인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6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제작한 결과물 및 수료증 제공과 함께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해당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충남창경센터 교육 담당자는 “이번 ‘아크릴 거울 만들기’ 교육은 레이저커터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창업가들이 직접 제작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누리일보)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은 5월 31일에 전통 민속 명절인 단오를 맞이하여 특별체험 프로그램 ‘오색빛 단오 놀이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인성교육형 민속행사로, 도내 약 600명(200가정)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창포비누만들기, 수리취떡 만들기, 오색 장수팔찌 만들기 등 단오 풍습 체험과 더불어 블랙라이트 공연, 토끼와 거북이 테마 놀이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홍성환경농업마을 및 토북팜과 연계하여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아이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풍부한 체험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한유미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학습환경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남도어린이인성학
(누리일보) 지난해 8월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국가사업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충남도가 첨단 농기계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5일 예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대형급 친환경 농기계의 디지털·전동화 실증 기반 구축 사업’ 착수식을 열고, ‘친환경 디지털 농업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아세아텍 공동 대표), 장한기 티와이엠(TYM) 전무, 김성주 디아이씨 부사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장 등 기관·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사업 경과 보고, 사업계획 착수보고, 협약 설명 및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는 예산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KAMICO), 티와이엠(TYM), 디아이씨, 아세아텍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예산군은 연구센터 구축 및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전문성 및 관
(누리일보) 경기도는 5일 구리시 늘푸른공원에 무장애 통합놀이터 1호 ‘행복팡팡 모두의 놀이터’를 개장했다. 무장애 통합놀이터는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놀 수 있도록 조성된 포용형 놀이공간이다. 민선 8기 경기도 공약사업으로, 구리시 개장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에 총 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용인시에 2호 통합놀이터가 조성 중이다. 도는 늘푸른공원 내 1만㎡ 부지에 10억 원(도비 30%, 시비 70%)의 예산을 투입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통합놀이대를 비롯해 바구니그네, 모래놀이대, 소리놀이대, 트램펄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아이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설계와 친환경 코르크 바닥재 사용으로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도는 모두의 놀이터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장애와 비장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보호자들에게도 휴식과 교류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개장식에는 구리시장, 지역 의원, 주민,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5일 동구 충장로상인회 회의실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충장로 특화상권 혁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복합쇼핑몰 입점에 따른 원도심 상권 특화방안 마련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차별화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에서는 원도심 및 충장로 상권 활성화 방향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및 대규모 점포 등 거점시설 주변 도심환경 개선과 주요 축별 매력거리 조성 등이 제시됐다. 원도심 상권 회복 방안으로 주요 자원 중심의 신규사업 발굴과 복합쇼핑몰 입점에 대비한 상생 및 특화의 유통생태계 대전환 등이 강조됐다. 한경록 광주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장은 ‘광주광역시 원도심 공간활용 및 상권 활성화 방안’ 발제를 통해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원도심 비전을 제안했다. 한 실장은 5개 핵심프로젝트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대자보 개선 ▴원도심~광천권 교통․상권 연계 회랑 구축 ▴광주천 지속가능한 수변공간 조성 ▴특화문화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성화 체계 구축 ▴글로컬브랜딩 기반 원도심 상권 대전환 등을 주장했
(누리일보) 대전시는 6월 5일 충무체육관에서 ‘제17회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미용업계 종사자 및 미래 미용인을 꿈꾸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K-뷰티를 선도할 지역 미용인재 육성과 뷰티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대전광역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대전시 대표 미용예술행사로, 대전시 지원으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대전광역시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헤어, 네일, 피부, 메이크업 4개 분야 88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일반부와 고등·대학부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경연에서는 총 60명의 참가자가 시장상의 영예를 안았고, 오후에는 K-뷰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뷰티 헤어쇼’가 개최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헤어쇼는 대전지역 5개 구 지회 소속 기술강사 25명의 창의적인 작품이 무대 위에 올랐으며, 헤어와 네일 부문 공모전 전시도 함께 진행돼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6월 5일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기후변화시대, 낙동강과 함께하는 복지ㆍ동행ㆍ희망’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0회 세계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 홍보 부스는 ‘경상남도민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환경보건 서비스 및 체험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업사이클링 폐플라스틱을 이용한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환경보건 퀴즈 풀기 ▲기후위기 VR체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환경의 날 참여자 맞춤형 의료측정 서비스 및 설문(▲나만의 혈압 및 혈당 측정 ▲환경성 질환 관련 건강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경상남도 환경보건 안전망의 지역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3월 27일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상남도지역의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 지역 기반 환경보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5월 22일 군산시 삼원중공업에서 ‘교육부 최초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해양수산탐사실습선 참바다호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수식은 건조를 맡은 삼원중공업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한국해사기술, 한국선급 등 관계 기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에서는 진수식 행사, 선박 내부 관람, 삼원중공업 공장 시찰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석 해양과학대학장은 “참바다호는 우리나라 해양·수산 과학기술 교육을 이끌어갈 새로운 출발점이며, 우리 연구자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구·조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참바다호는 미래 해양 인재 양성의 전진기지이자 대한민국 수산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바다호는 총톤수 212톤, 전장 39.00m, 폭 7.70m의 해양수산탐사실습선으로, 국내 최초로 디젤 기반의 전기 추진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하여 연료 효율성과 환경친화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주기관은 1379BHP의 출력을 갖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