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연구원은 9월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더욱 철저히 강화하기 위해 농약 6항목을 추가하여 기존 339항목에서 345항목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농약은 생산단계에서 부적합 이력이 높은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농약 다성분 시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중점검사항목에 반영했다. 연구원은 강화된 검사에 대비해 사전 준비작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름철 안전관리 취약 농산물 520건을 대상으로 농약 사용 증가가 예상되는 6~8월간 검사를 집중 실시한 결과 부적합 농산물 5건을 유통 차단했다. 검사 대상은 공영도매시장(전주,익산,정읍), 로컬푸드매장 등에 출하되고 있는 최근 3년간 부적합 발생 빈도가 높은 농산물로, 농약 허용 기준치 이상이 검출된 농산물은 전국 시도 행정기관 및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폐기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은 여름철에 많이 사용되는 터부포스, 이미시아포스 등 살충제 성분으로 최근 폭우가 쏟아진 후 며칠간 맑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전국의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있는 지역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전북자치도는 14개 시군이 가진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정체성을 살린 우수 축제를 육성하여, 전북을 세계적인 축제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하반기 축제들은 8월 31일 무주반딧불축제(8.31~9.8)를 시작으로 레드푸드페스티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9.5~9.8), 군산우체통손편지축제(9.27~9.28) 등 다양한 축제들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어 본격적인 축제의 계절 10~11월에는 김제지평선축제(10.2~9.6), 전주비빔밥축제(10.3~10.6),군산시간여행축제(10.3~10.6), 정읍구절초꽃축제(10.3~10.13), 진안홍삼축제(10.3~10.6), 임실N치츠축제(10.3~10.6), 남원흥부제(10.4~10.6),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10.4~10.6), 고창모양성제(10.9~10.13),순창장류축제(10.11~10.13) 등 10개 시군의 대표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맛과 멋, 풍성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프로그램들을 전
(누리일보) 전북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전북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은 지역 주도 디지털 진흥을 위해 디지털 산업 진흥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육성, 제품 품질개선, 현안 사업 해결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과기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사업 등 총 6개 사업에 195억 원(국비 90억 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환을 내실화하고 있다. ‘지역주도 디지털 혁신지원 사업’은 전북의 산업 역량 등 분석을 토대로 디지털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디지털 혁신 계획 수립하는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3억 원을 투입해 중장기(‘25~’27) 전북 디지털 산업 비전과 전략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는 23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역량을 갖춘 IT·SW 기업의 육성과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 ‘지역 SW 선도기업 사업화 지원’,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과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3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5~2029)”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약 5개월간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될 예정이며, 전북특별자치도 내의 내륙습지(318개소, 171㎢)를 대상으로 한다. ※2022년 기준, 국립생태원 생태공간정보서비스 현재 시행 중인 “제2차 습지보전실천계획(2020~2024)”을 바탕으로 국내‧외 습지정책, 국가습지기본계획(2023~2027), 국제협약 등 새로운 환경 여건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습지 보전·관리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 ▲국내외 습지 보전 정책 및 계획 분석 ▲습지환경 현황 및 관리여건 분석(SWOT) ▲중장기 목표 및 전략 수립 ▲단계별‧부문별 보전 시책 및 사업계획 발굴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제들을 통해 습지 보전과 복원, 현명한 이용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습지를 우선적으로 도출하고, 복원 및 신규 습지보호지역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가을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수를 마실 수 있도록 9월 중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20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먹는샘물을 대상으로 수질 기준, 표시 기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을 통해 유통매장을 직접 방문해 먹는샘물 표시 기준과 유통기한 등을 확인하고, 각 생산업체와 제품별로 중복되지 않도록 샘플을 수거한다. 수거된 제품은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 등 50개 항목의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할 계획이다. 만약, 검사 결과 표시 기준을 위반하거나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이 발견될 경우, 전북자치도는 해당 제품에 대해 즉각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관리하여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매장에는 수거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에 실시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8월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내 낚시어선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9월(22%)과 10월(21%)이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 시기에 안전사고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와 시·군, 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어선안전조업국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도내 전체 낚시어선 182*척 중 14%에 해당하는 25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승선정원이 13인 이상인 낚시어선, 2023년에 사고 이력이 있는 어선, 최근 2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어선을 우선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낚시어선 사고는 대규모 인명 피해로 직결될 수 있는 해상사고인 만큼, △구명조끼와 부명부환 등 구명설비의 적정수량 비치 여부 △통신기기와 선박자동식별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승객 준수사항 게시 여부 △출입항신고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서재회 전북자치도 수산정책과장은 “추석 연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북의 생태관광지와 천리길을 주제로 한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의 생태관광 사업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영상에 익숙한 젊은 층과의 친밀한 소통을 통해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참가 자격은 지역과 연령에 제한없이 전북 생태관광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팀 단위의 참가도 허용된다. 공모 주제는 ‘전북의 생태관광지·천리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체험, 여행코스 등 전북 생태관광의 매력을 담은 영상이나 사진’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며, 코미디․힐링․다큐멘터리 등 분야에 상관없이 순수 창작물이면 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이들은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해당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영상 부문 10개 작품 530만원, 숏폼 부문 9개 작품 400만원, 사진 부문 10개 작품 530만원으로 총 3개 부문 29편에 대하여 1,4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결과는 1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30일 전주대학교 수퍼스타홀에서 도내 각급학교 교장, 교감, 업무담당 교사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단위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경찰인재개발원과 전북경찰청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대책, 학생생활교육 강화 방안, 생명 지킴이 교육 확대 운영 방안, 사례별 위기학생 지원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폭력․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이해 및 예방 방안 △사이버 도박의 경향성 이해 및 예방 방안 △정신 건강 위기학생 지원 방안 안내를 통해 학생 생활교육 및 위기학생 지원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학교 내 정서행동 위기학생이 증가하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어려움이 있다”며 “사례별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관련 정책을 촘촘히 보완, 강화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누리일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진안 학부모 및 교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진안문화의집에서 이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학력신장 등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공감토크 참석자들은 △진로᭼진학 교육 활성화 △학생 맞춤형 평가 및 기초학력진단평가 개선 방안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전북형 늘봄학교 등에 관심을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진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진안제일고에서 학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진안제일고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의 모델이 돼 공교육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NH전북농협은행은 29일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대출 한도를 기존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상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 시대에 농업인들의 대출 수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조치로, 농업 경영 안정과 농가 소득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저금리 대출 지원의 범위를 확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은 그동안 1~2%의 낮은 금리로 농업인들에게 생산설비 운영자금 등을 융자해왔으며, NH농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최대 2천억 원의 한도 내에서 운용되어 왔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융자액 1,900억 원이 소진되면서, 추가적인 대출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한도 상향이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용하는 농림수산발전기금의 최대 대출 운용액은 3천억 원으로 상향되어, 농업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고금리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는 기금이 거의 소진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융자한도를 늘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기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세정과 윤양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격려하고 있다. 윤 주무관은 올해 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출장에서, 고액‧장기 체납자 관리의 어려움과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 생활을 즐기는 악의적인 체납자를 추적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 결과, 윤 주무관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징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지원 및 집중 관리를 통해 도세 체납액 징수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의 도세 체납액은 235억 원으로, 당초 행안부에서 부여한 2024년도 전북자치도의 징수 목표는 37.9%인 89억 원이었다. 그러나 윤 주무관은 이 목표를 106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구성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인 5월 말에는 57억 원(53.7%)을, 7월 말에는 66억 원(62.3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22년 11월 미주총연이 전라북도를 방문해 업무협약 체결한 이후 상호방문과 업무협의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전북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미주총연은 오는 10월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2백여 명이 참가한다고 밝혀, 이를 통한 전북 글로벌 위상 강화와 참가 기업들의 네트워킹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주총연은 전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경제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 기관은 경제무역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해 전북도와 미주총연의 네트워크를 민간으로까지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미주
(누리일보)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해 교원 임용에서 제외돼 피해를 입은 이들의 원상회복 조치와 함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29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교원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1980년대와 1990년대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에서 배제된 조치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한 행위였다”며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국사건과 관련하여 교원 임용에서 제외되셨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해당 사건에 대해 교원 임용 배제가 부당한 조치였음을 공식적으로 규명한 데 따른 것이다.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7월 10일 시행되면서 피해 교원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이날 ‘임용제외교원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피해 교원들의 호봉을 임용제외 기간만큼 재획정하고, 특별법 시행일인 7월 10일 이후에는 재획정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남성의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김슬지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 조례'는 출산과 육아가 여성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아닌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 맞돌봄 문화 정착을 위하여 남성 육아휴직 장려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조례로, 도지사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했고, 특히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상담, 교육 및 홍보,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연구․조사 등의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의 지급기간은 3개월 이상으로 하되, 세부적인 방법과 절차는 전북자치도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도지사가 정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슬지 도의원은“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소멸,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을 장려함으로써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 맞돌봄 문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 의원(김제1)은 29일 김제시 진봉면 고사리에 있는 지방도 702호선 중 마을을 지나는 사고위험지점을 직접 방문해 전북자치도를 상대로 선형개선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구간은 도로 주변 보행로 및 갓길 없이 2차선 도로만으로 이루어져 도로 폭이 좁은 편인 데다 곡선 커브도 심해 사고 발생위험이 크다.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차량의 주도로로 사용되며 대형트럭이 수시로 지나고 있어 마을주민들의 불안은 더욱 높아진 상태다. 또한 도로 양옆으로 한쪽으로는 마을이, 다른 한쪽으로는 경작지와 4개의 농로가 바로 연결되어 있어 경작지에서 마을로 오가는 마을주민들 역시 이 도로를 하루에도 여러 차례 건너야만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구간에는 과속방지 카메라와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지만 대형트럭과 좁은 도로 폭, 심하게 굽은 커브 등으로 최근 이 도로 지점에서 차량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건이나 발생한 바 있다. 나 의원은 이날 마을주민과 마을관계자의 민원을 청취한데 이어 해당 지점의 사업을 담당하는 전북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