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12일 오후 전주 중앙상가에서 국가화재보험협회와 합동으로 전통시장 안전문화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종서 전주중앙상가 상인회장,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한국화재보험협회 김동규 경영지원본부장 및 홍철의 광주호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소화기 기증식을 비롯해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점포별 현장 캠페인을 통해 선풍기 등 냉방기구 전원 차단,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 자율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전통시장은 많은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다량의 가연성 상품 등이 적재되어 화재 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관서에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예방교육, 소방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소방관서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관계인들의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캠페인이 시장 내 화재예방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어 시장 상인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도민들도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누리일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12일 도내 각지의 민생 현장을 방문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도정의 방향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행정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관영 지사는 먼저 지역을 대표하는 익산 북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그는 전통시장이 도민들의 경제적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김 지사는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익산 지역구 도의원들과 온누리상품권으로 사과 등 주요 성수품을 구입하며 도민들이 겪는 물가 부담을 직접 체감하기도 했다. 상설시장인 익산 북부시장은 정기시장인 인근 익산장과 함께 열리는 날이면 전국 5대 규모 5일장으로 꼽히는 익산 대표 전통시장이다. 유인호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장은 “차례상 차리는 데 대형마트보다 훨씬 저렴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면 우리 상인들도 덤도 듬뿍 드리며 전통시장만의 정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 역전종합시장을 방문하여 물가안정 관리와 함께 전기·가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윤동욱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장, 사회재난과장, 군산시 부시장, 역전시장 상인회 등이 동행하여 추석 성수품 가격 변동 상황을 확인하고,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며 상인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전기·가스안전공사의 협조로 시장 내 개별 상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가스 누출이나 누전 등의 위험 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며, 시장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이날 점검 후에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추석 성수품과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 촉진 캠페인도 병행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민들이 풍성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및 재난경험자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회의를 12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안정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초기 심리 대응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원단은 대한적십자사,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수 및 전문 심리상담사 등 재난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구호 전문가 11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재난 심리지원 실적과 보건·의료기관의 심리 회복 지원 정보를 공유했으며,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지원단의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대한적십자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심리활동가를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자들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풍수해, 한파, 화재 등 다양한 재난으로 인해 총 3,949명의 이재민에게 5,521건의 심리 상담이 진행됐다. 재난유형에 따라 자연재난 2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의약 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12일 전북연구원 별관 컨퍼런스홀에서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도내 한의약 분야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자문위원인 신제수 한의약진흥원 정책지원센터본부장,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김경한 우석대 한의과교수, 채한정 전북대학교 약학과 교수, 기지예 원광대학교 한약학과 교수, 박우성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기획경영본부장과 도 및 시군 한의약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 발표와 토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도내 한의약 분야의 현황을 진단하고,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른 추진 전략 수립 및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과업으로 전북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연구 결과 연구 결과, ‘한의약 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복지 강화 및 산업화 기반 구축’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건강 및 복지 증진 ▲한의약 인력 역량 강화 ▲산업화 기반 조성 및 혁신성장 ▲약용작물 재배 및 생산 강화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2일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는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대응 능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영 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과 공은태․윤정순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개회식에서는 전주완산소방서 전주완산여성의용소방대 최수연 대원 등 15명이 도민 생명과 재산보호 기여 및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실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의용소방대원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15개 시․군 대표로 2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했으며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등 3개 종목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공은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오늘 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그 결실이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재직‧경력증명서 등 제증명 서류를 나이스 대국민 서비스(NEIS) 및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최초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근무하는 학교 및 기관에서 팩스 및 직접 방문만 가능했던 제증명 발급 방법을 인사 기록 정비(4,574건)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것이다. 온라인 제증명 발급 서비스는 제증명 서류 발급 시간 단축 및 직원들의 민원행정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것으로 편리한 접근성·신속한 발급·정확한 정보제공에 목적이 있다. 특히 학교업무를 경감시키고 교육공무직원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당초 12월 서비스 시행 예정이었으나 9월로 앞당겨 시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 제증명 발급 온라인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교육공무직원 제증명 민원서비스 업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점검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교육활동 보호 및 민원대응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각급 학교장과 유치원장 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장의 교육활동 보호 및 교육활동 침해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 교원지위법 시행 후 반영된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교원들의 교육활동 침해 대응을 위해 14개 교육지원청에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업무 담당자 19명을 배치했다. 특히 민원처리를 학교장이 책임지는 민원 응대 체계를 공고히 하도록 안내해 교원 등이 홀로 악성민원을 감당하지 않도록 했다. 희망학교에는 교원안심번호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상담실 100개를 구축하는 등 교육활동 침해 없는 안전한 민원상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악의적인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교육감 의견서 제출로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교권전담변호사 2명을 채용해 교육활동 침해 법률 지원을 강화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취임 후 2년 동안 교육활동 보호 정책
(누리일보) 전북 김제가 인공지능(AI), 5G, 자동차 전장부품 등 첨단 전자제품 핵심 소재 생산 기지로 탈바꿈한다. 민선8기 전북특별자치도 대기업 유치 1호 기업인 ㈜두산이 12일 김제 지평선산단에서 전자사업 김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제 지평선산단에 들어선 ㈜두산 김제공장은 8만2,211㎡규모로,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생산한다. 이를 위해 ㈜두산은 693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구축하고, 110명을 채용키로 했다. 준공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나인권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서백현 김제시의회의장, 산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두산 문홍성 대표, ㈜두산 유승우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두산그룹 지주회사 ㈜두산의 Business Group인 ㈜두산 전자BG는 1974년 창립 이래 모든 전자기기의 필수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첨단 반도체 패키징용 동박적층판(CCL)을 생산, 공급해 왔다. 또한, 미래 기술 혁신에 맞추어 5G 무선통신, 초고속 네트워크 장비, AI,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소재, 부품 등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도내 제조현장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수십 년간 국내외 제조현장에서 활동해 온 기술‧혁신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생산공정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인 70개 기업 중 11곳의 제조 현장이 혁신과정에 돌입했다. 참가기업의 15% 정도가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정도이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삼성의 ‘초격차 DNA’가 도내 기업에 이식되면서 기업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고 먼저 입소문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 출신의 멘토들은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들은 멘토들의 조언에 따라 제조현장을 개선하고 혁신계획을 발표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도(道)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킥오프를 완료한 기업들 대부분이 이번 사업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생산성 중심, 현장 중심의 혁
(누리일보) “고향에 대한 애정, 고향발전을 위한 기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복리증진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제도로, 출향민뿐만 아니라 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 또는 특정 지역에 관심을 가진 국민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나 체험 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됨에 따라 근로소득자인 직장인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 특화된 답례품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025년 수입 전망 대비 각 부서에서 요구한 지출 수요를 비교한 결과, 지출 수요가 약 9,000억원 초과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 재정 지출 규모는 늘어난 반면, 고금리 지속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로 지방세가 줄고, 경기회복 둔화와 정부감세에 따른 국세 감소 추세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줄어드는 등 도의 지출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수입과 지출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불필요한 특별회계를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슬림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서에서 요구한 세입요구서를 기초로 한 2025년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약 8조 3,200억원으로 추계됐다. 먼저, 지방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취득세는 감소가 예상되지만, 부가가치세 증액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로 2024년 대비 일부 증액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방교부세는 2024년 대비 내국세가 5.1% 증액됐으나, 2023년 지방교부세 정산으로 증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연구원은 조선 건국 632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에 대한 현대적 고찰과 함께, 그가 남긴 시대정신과 역사문화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익주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서, 조선왕조의 뿌리가 되는 전주시의 경기전, 조경묘, 조경단 등 태조 이성계 관련 문화유산의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익주 교수는 "이성계는 한반도 동북쪽 변방의 무장에서 조선의 창업 군주로 성장했다"며, 역사적 자산의 의미를 강조할 계획이다. 두 번째 발표자로는 (사)한국지역개발연구원 양영관 소장이 나선다. 그는 전북이 전국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자산 중 76%를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적극 활용한 관광거점도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양 소장은 복합문화시설 건립, 프리미엄 식당 운영,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정책 방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성동구 왕십리광장에서 대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및 청년 정책 맞춤형 상담과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전북귀농귀촌연합회(대표 정용준)가 주도하여 기획됐다.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귀농귀촌 교육 및 상담을 통해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북자치도는 행사 기간 동안 서울을 비롯한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정책, 청년 지원 정책, 농촌 유학 프로그램 등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 미래 농업과 농촌 유학 프로그램이 많은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귀농귀촌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도시민들에게 전북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서,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남원 한과, 완주 생강, 진안 홍삼 등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를 통해 농촌에서의 경제적 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 수행 중 8월 28일 채집된 모기를 종분류, 전처리, 유전자추출, 병원체 검사, 염기서열 분석 등을 통해 빨간집모기에서 9월 10일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일본뇌염환자는 주로 가을모기 개체수가 증가하는 9~10월에 집중하여 발생하며, 이번에 검출된 일본뇌염바이러스는 일본뇌염 주된 매개 모기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아닌 우리나라 가정집에서 주로 활동하는 빨간집모기에서 검출됐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전경식 전북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가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고, 9월부터 일본뇌염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야외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