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외교부는 10월 22일 09:00-14:25간, 유엔의 날(10.24.) 및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기념하여 주한 유엔기구들과 공동으로 「다자주의의 미래와 한국의 역할」 포럼을 화상으로 개최했다. 동 포럼은 △개발협력 및 인도적 지원, △다자협력 기후행동, △혁신과 디지털전환 등 국제사회 당면 현안에 대해 우리나라가 더욱 선도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금일 포럼에는 국내외 약 800명의 청중들이 화상으로 접속하여 연사들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에 적극 참여하며 더욱 결실 있는 회의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평가된다. 장욱진 국제기구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에 가입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하고, 남북한이 그간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해 왔음을 평가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주한 유엔기구들의 역할을 확인하며, △기후변화 대응, △자연재해 관련 회복력 구축, △방역 등 유엔을 통한 남북한 협력 가능 분야의 진전이 있기를 기대했다. 아울러, 한-유엔 간
(누리일보)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를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월 21일 △알리스 뤼포(Alice Rufo) 프랑스 대통령실(엘리제궁) 외교부수석을 면담하고 △프랑스 싱크탱크(전략연구재단(FRS))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 차관은 10월 21일 오후 알리스 뤼포(Alice Rufo)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부수석과 만나 △최근 한-불 양자 관계 현황에 대해 평가하고, △프랑스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한반도 정세 및 이란 문제 등 주요 지역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뤼포 부수석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란 문제와 관련하여 양측은 이란핵합의(JCPOA) 협상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바, 최 차관이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동 협상 진전을 위해 필요한 외교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설명한 데 대해, 뤼포 부수석은 우리의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최 차관은 10월 21일 오전 프랑스 내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연구재단(FRS)와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누리일보) EU 집행위는 당면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EU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상 원자력과 천연가스의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 여부 판단을 연기할 방침이다.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는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해 배정된 2,500억 유로의 공적자금 지원 및 친환경 녹색금융 지원대상 산업 판단의 기준으로, 집행위는 연내 새로운 친환경 녹색사업 리스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에너지 위기의 긴급대응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회원국간 입장이 대립하는 원자력 및 가스의 친환경 에너지 분류와 관련한 추가 검토 시간 마련을 위한 조치다. 프랑스와 폴란드 등 일부 회원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해 저탄소 천연가스 및 원자력을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원으로 인정하라는 요구가 확산됐다. 이와 관련, EU 정상회의는 21~22일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긴급대응 방안 및 녹색금융 분류체계에 관해 협의할 예정으로 회의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프랑스는 원자력을, 남동유럽 회원국은 천연가스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요한 과도기적 에너지원으로 녹색금융 대상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환경단체
(누리일보) EU의 외교수장인 조셉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2008년 중단된 걸프 6개국간 무역협상 재개 필요성을 주장, EU 집행위 통상총국은 다소 소극적 입장이다. 보렐 대표는 18일 걸프지역 내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2009년 중단된 EU-걸프협력회의(GCC)와의 무역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걸프협력회의(GCC)는 1981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오만 등 걸프 연안 6개국간 지역공동협력체. 2020년 EU는 GCC 전체 교역 가운데 12.3%를 점유, 중국(15.8%)에 이어 GCC의 두 번째 교역상대국. 양측은 1990년 무역협상을 개시했으나, 2008년 18년간의 협상이 중단 됐다. 또한, EU와 GCC간 유대관계 확대를 위해 △내년 초 EU-GCC 정상회의 개최, △내년 중 카타르에 EU 외교거점 설치 및 △내년 하반기 '걸프지역 파트너쉽에 관한 공동통신문'을 통해 구체적 협력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근 영국도 GCC와 무역협상 개시를 위한 예비 작업에 착수, 14주간 실시할 공개의견 조사를 통해 영국-GCC 무역협상 체결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만, EU의 對GCC
(누리일보) 호치민시 공업중심지 내 32만 근로자들의 70% 이상이 업무에 복귀하여 현재까지 남부지역의 근로자 이동이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호치민시 수출가공산업단지관리공단(HEPZA)과 투득시 하이테크파크(Hi-tech park of Thu Duc City)산하 공장의 92%에 달하는 약 1,400개 공장이 운영을 재개했다. 공장들이 정상 가동은 하지 않는 상황으로 모든 근로자들을 동원하지 않고 있으며 근로자 동원 비율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HEPZA의 관리자는 예상했다. HEPZA의 관리자는 “공업중심지 내 공장들은 귀향하는 근로자들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첨언했다. 기업들이 근로자들 임금의 일정 비율에 달하는 급여를 계속해서 지급하고 있고 750개 기업은 여전히 제조시설에서 근로자들의 숙식과 근로를 해결하도록 조치하여 근로자들을 유지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호치민시 내 17개의 산업단지 내 1,500개의 공장에 32만 근로자가 있었다. 한편, 지난 9월 30일 기준, 총 820개의 기업이 문을 닫았으며 24만 4천 명의 근로자가 실직했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
(누리일보) 아이루이(艾瑞) 컨설팅은 중국의 '즉시배송 소매(即时零售)' 시장규모가 2024년 9,000억 위안(약 167조원)에 달하고, 2020~2024년 슈퍼 O2O 시장규모가 연평균 6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2일, 징둥(京东)그룹과 현지 유통·배송 플랫폼인 다다(达达)그룹은 공동으로 징둥 '한시간 배송(小时购)' 업무를 정식 발표하였으며, 배송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 징둥그룹은 5.3억 명의 고객 중 50%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시간 배송'은 '온라인 주문, 오프라인 점포에서 상품 발송, 시간 혹은 분 단위로 배송'하는 소매 방식이며, 징둥 앱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3~5킬로미터 이내의 점포에서 상품을 배송하여 소비자는 1시간 내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징둥은 기존의 ‘징둥다오쟈(京东到家)’ 서비스를 토대로 '한시간 배송' 업무 관련 10만 개 오프라인 점포와 협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범위가 신선식품, 휴대폰, 디지털제품, 가전,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생화, 케익 등의 다양한 상품을 아우르고 있다. 화룬완쟈(华润万家) 슈퍼의 경우 징둥 플랫폼에서 '한시간
(누리일보) ‘제1차 한-BIMP-EAGA 고위관리회의(SOM)’가 10.21일 정의혜 외교부 아세안국장과 아흐마드 잠리 빈 카이루딘(Ahmad Zamri Bin Khairuddin) 말레이시아 총리실 경제기획원 부국장 대행의 공동 주재로 개최되었다. 참가국 대표들은 한-BIMP-EAGA 협력이 동남아시아 지역의 포용적·균형적 성장 및 아세안 연계성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측간 협력 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외교부는 금년 신설된 한-BIMP-EAGA 협력기금(약 1백만 미불)을 활용, 환경, 관광, 연계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BIMP-EAGA 국가들의 수요를 감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의 삼각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동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BIMP-EAGA 협력은 2020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시 우리정부가 발표한 한-해양동남아 소지역 협력 구상 이행 노력의 일환으로서, 외교부는 BIMP-EAGA를 통한 한-해양동남아 소지역 협력을 안정적으로 정착·발전시켜, 기존 한-메콩 협력과 더불어 한-아세안 협력의 지평을 보다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0. 21일 제417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 반덤핑 조사」 및 「휴대폰 보호필름 부착장치용 가압롤러 디자인권 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무역위원회는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Seamless Copper Pipes and Tubes)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생산자인 능원금속공업 및 부광금속이 중국·베트남산 이음매 없는 동관의 덤핑수입으로 인한 국내산업피해를 주장하며 덤핑방지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신청(‘21.9.28)함에 따른 것이다. 조사대상물품은 정제한 구리로 만든 외경 3.80㎜ 이상 28.58㎜ 이하, 두께 0.20㎜ 이상 2.00㎜ 이하, 길이 50m 이상인 코일 형태의 이음매가 없는 관이며, 내식성 및 열전도율이 뛰어나 에어컨 및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 및 공업용 열교환기, 냉난방 및 공조 시스템 등에 사용된다. 신청인은 중국·베트남산 덤핑수입으로 시장점유율 하락, 영업이익률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세계무역기구(WTO) 반덤핑협정과 국내법령에 따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0.19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를 방문하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차장 면담, △벨기에 외교차관 면담, △외교·안보 전문가 간담회, △루벤대학교 강연 일정 등을 진행했다. 최 차관은 10.20일 미르체아 제오아나(Mircea Geoana) NATO 사무차장과 한-NATO 파트너십 현황에 대해 평가하고, △사이버안보, △해양안보, △대테러리즘 등 제반분야에서 한-NATO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최근 북한 군사 동향과 함께 우리 측 종전선언 제안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방안을 설명하였고, 이에 대해 제오아나 사무차장은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최 차관은 10.19일 「테오도라 겐치스(Theodora Gentzis)」벨기에 외교부 사무차관과 면담하고, 올해 양국간 수교 120주년 기념을 축하하면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최 차관은 10.20일 공공외교 일정을 가졌다. 먼저, 벨기에 및 유럽연합(EU)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EU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
(누리일보) 외교부는 10월 20일 여승배 차관보 주재로 「2021 동북아평화협력 정부간 협의회(Northeast Asia Peace and Cooperation Intergovernmental Meeting 2021)」를 개최하였다. 「정부간 협의회」는 우리 정부가 역내 국가들 간 대화와 협력의 관행을 축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북아 평화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한 역내 주요국 및 역외 대화파트너 대표들이 참석해왔으며, 올해 회의는 역내 6개 참여국(한국·중국·일본·몽골·미국·러시아)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정부간 협의회」에서는 지난 10.6.(수)-7.(목) 개최된 「2021 동북아 평화협력 포럼」주요 결과를 공유하고, 역내 다자협력 진전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제기된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검토하였으며, 동북아 방역·보건협력체 주요 성과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승배 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 내 다자협력체가 없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동북아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평화와 번영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다자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원전사
(누리일보) 유럽의회는 20일 EU-대만 양자간 투자협정 범위 등에 관한 사전협의(Scoping exercise)를 조속하게 개시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본회의 표결로 채택했다. 의회는 최근 중국 군용기의 대만 항공방위식별구역 침범 등 동아시아 지역 내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EU가 강력하게 대응하고, 대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결 전 토론에서 일부 의원들은 EU-중국 포괄적투자보호협정(CAI)을 위해 EU 집행위가 중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집행위 마거릿 베스타거 부집행위원장은 EU가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 당분간 현행 對중 기조는 유지될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산업정책협의채널 등 대만과 기존 경제적 관계를 심화 및 발전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방안 등은 결의안에 나타난 의회의 입장을 반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중국은 유럽의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점에 대해 EU가 도전하고 있다며 비판, EU의 내정간섭 중단을 요구했다.
(누리일보) EU 정상회의는 20~21일, 일부 회원국의 반대로 무역협정 비준이 지연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무역협정 체결 및 비준 등에 관한 새로운 방식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무역협정을 둘러싼 인권 및 환경 우려, 무역협정상 투자자-국가 중재제도에 대한 반감 등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 시민사회의 거부감이 확산되고있다.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도 EU-중국 포괄적투자보호협정(CAI)과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의 비준에 대해 소극적 입장을 견지하는 등 무역협정 비준 지연이 빈발했다. EU 무역협정은 협상권한을 보유한 집행위가 27개 회원국을 대표해 협정을 타결,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의 비준을 얻어 발효. 유럽사법재판소는 무역협정에 외국인 직접투자 이외 사항이 포함되면 모든 회원국 의회의 비준이 필요하나, 그 외 경우 EU 이사회 및 유럽의회 비준으로 발효한다고 판결했다. 정상회의는 일부 회원국 반대에 따른 협정 비준지연 가능성 최소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며, EU-영국 무역협정 등 미래관계 협정 협상 사례가 유력한 대안으로 거론되었다. [EU-영국 미래관계 협상 방식] 집행위는 EU-영국간 미래관계 각 협상 라운드를 전후, 협상경과를
(누리일보)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가 페이스북의 사용자 사전 동의 없는 개인정보수집에 대한 판단을 포기, 향후 GDPR의 적용 범위 등과 관련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아일랜드 개인정보보호위원회(DPC)는 지난 주 사용자 개인정보처리에 대한 투명성 결여를 이유로 페이스북에 대해 2,800~3,600만 유로의 과징금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다만, DPC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광고영업 등에 사용됨을 인식하고 있는 사용자와 '계약의 이행'을 위해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고 있다는 페이스북의 주장을 판단할 권한이 DPC에 없고, 소비자 또는 경쟁당국이 이를 판단해야 한다고 결론을 냈다. GDPR은 △정보주체의 동의, △정보주체와의 '계약 이행', △계약 체결 전 정보주체가 요청한 조치의 이행에 필요한 처리, △컨트롤러 또는 제3자의 적법한 이익 추구 목적에 필요한 처리 등은 적법한 개인정보 처리로 인정 한다. 이에 대해 일부 회원국과 시민단체는 DPC 결정이 페이스북의 사용자 사전동의 없는 개인정보 수집 또는 우회 수집 가능성을 열어, GDPR을 무력화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향후 수 주 내 27개 EU 회원국 개인정보보호당국간 회의에서 D
(누리일보) 서욱 국방부장관은 10월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2021) 참석을 위해 방한한 러시아 올렉 살류코프(Oleg Saliukov) 지상군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안보정세와 양국 간 국방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올해 3월 체결한 양국 국방부간 국방협력협정을 바탕으로 향후 국방 당국 간 정례협의체 운용, 각군 교류 활성화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 장관이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을 설명한 데 대해, 살류코프 사령관은 러시아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일관된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21년 10월 19일 10:30-14:00간 벨기에 브뤼셀(유럽연합 본부 소재지)에서 「엔리께 모라 베나벤테(Enrique Mora Benavente)」유럽연합 대외관계청(EEAS) 사무차장과 제7차 한-EU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하고,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평가 및 미래 발전 방향 △한반도·동북아 및 중동·아프간 등 주요 지역 정세 △EU 인도-태평양 협력 전략과 우리 신남방정책간 연계 △이란 핵합의(JCPOA) 등의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제반 분야에서 심화·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백신 등 보건, △기후환경·디지털, △사이버안보·해양안보·대테러리즘 등의 분야에서의 협력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측은 한반도 및 동북아, 아프간·중동·유럽 등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양측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 차관은 9월 16일 발표된 EU 인도-태평양 협력 전략 공동제안서를 환영하고, 개방성·포용성·투명성 등의 원칙에 대한 공유를 기반으로, EU 인-태 전략과 우리 신남방정책 간의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