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글래스고 기후정상회의에서 190개의 국가, 지역 및 금융기관 등이 석탄발전 중단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도입하는데 합의했다. 190개 참가주체는 '석탄에서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글로벌 선언문(Global Coal to Clean Power Transition Statement)' 서약을 통해 개발도상국과 주요 온실가스 배출국의 석탄 퇴출을 지원하고, 새로운 석탄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국내외 투자 중단 및 청정에너지 발전 투자 확대에 합의했다. 또한, OECD 회원국은 203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그 외 모든 국가는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키로 서약했다. 이번 글로벌 선언문은 지난 9월 UN 고위급대회에서 6개국이 도입한 새로운 '석탄발전 금지협약(No New Coal Power compact)'과 연계되며, 참가국은 연내 새로운 석탄발전 관련 활동에 대한 공적자금 지원 중단을 선언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석탄발전 중단 지원을 위한 총 200억 달러 기금을 조성, '인간과 지구를 위한 글로벌 에너지동맹(Global Energy Alliance for People and Planet)' 하의 개발도상국 친환경 발전 지
(누리일보) 김장현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은 11.5일 오후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과 간담회를 갖고, 한-아프리카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카를로스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하여 15개국 주한 아프리카 외교단이 참석하였다. 김 국장은 우리 정부의 대 아프리카 외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아프리카 관계 발전을 위해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이 계속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국장은 올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외교부 고위인사들의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형성된 한-아프리카 협력 모멘텀을 이어, 올해 12.9.(목)-10.(금) 서울에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개최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한 아프리카 대사단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김 국장은 강경화 전(前) 외교부장관의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 선거 입후보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붕구」 주한가봉대사를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은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을 기원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고, 이번 포럼이 한국과 아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아세안 중소기업 조정위원회(ACCMSME)와 ‘제4회 한-아세안 정책대화’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은 ’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스타트업 정책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정책 대화를 개최하고 있으며,올해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로드맵 구축’, ‘스타트업 정책담당자 연수’ 등 10개의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그간 추진한 협력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우선 양측은 지난 8월 완수한 한-아세안 11개국의 창업생태계 분석 결과를 통해 핵심 협력사업인 ‘한-아세안 스타트업 정책로드맵’의 3대 핵심전략을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연내수립하여 ‘22년부터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1년 추진한 브루나이 측이 개최하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페스티벌과 한국 측이 주도하는 △스타트업 정책연수, △APEC 포럼, △SDGs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 등 9개 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국 측은 ’22년 신규 협력사업으로 △아세안 혁신컨설팅, △아세안 창
(누리일보) 산림청은 11월 4일(현지시각)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가 개최되고 있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대·아열대림 보호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 연합체인 리프(LEAF) 연합을 만나 우리나라 기업의 세계 산림 보호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리프(LEAF) 연합은 2030년까지 열대·아열대림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10억 불의 산림재원을 조성하고, 250만ha 이상의 레드플러스(REDD+)를 이행하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발적인 국제 연합체이다. 지난 4월 기후정상회의에서 발족한 이 연합체는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노르웨이 등 정부 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아마존, 에어비앤비 등 세계 굴지의 다국적기업들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산림청은 리프(LEAF) 연합 참여를 고려하고 있는 국내 기업과 리프(LEAF) 연합의 운영 주체인 에머전트(Emergent)사와 회의를 하고 국내 기업의 참여 방안과 기대효과를 논의하였다. 더불어 이미 리프(LEAF) 연합체에 참여하고 있는 정부, 기업과의 만찬을 통해 각국 및 기업들의 세계 산림 보호 의지와 참여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였으며,
(누리일보) 외교부는 11.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아시아와 취약성’논의를 위한 고위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측면의 취약성과 공여국의 대응 현황, △코로나19와 취약국 내 인적자본 투자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마티아스 코먼 OECD 사무총장, 고형권 주OECD대사, 마유미 엔도 OECD 개발협력국 부국장, 미국국제개발처[USAID],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국제기구,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형권 주OECD대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회의가 국제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시아 지역의 취약성을 조명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음을 평가하고, 인적자본에 대한 투자가 취약성 감소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데 효과적인 조치임을 강조했다. 조영무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다면적 취약성과 취약국 내 아시아 공여국의 역할’세션의 토론자로 참여하여 우리 정부가 아시아 지역 중점 지원 기조를 바탕으로 역내 취약성 완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OECD 취약성 보고서에 포함된 아시아 지역 취약국 중 다수 국가가 우리 정부의 중점협력국이며
(누리일보) EU와 미국이 철강 및 알루미늄 분쟁 해법으로 저율관세할당(TRQ)에 합의한 가운데, 한국 철강의 대외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과 EU는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25%의 징벌적 관세 면제를 위해 미국과 철강 수입의 '수량제한' 방식에 합의했다. EU는 수량제한 가운데 '저율관세할당' 방식을 채택, 철강 54개 품목군 연간 330만톤, 알루미늄 미가공품 2개 품목군 연간 18,000톤, 반제품 14개 품목군 연간 36.6만톤에 대한 섹션 232조에 근거한 징벌적 관세를 면제하고,할당량을 초과하는 EU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10%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반면, 한국은 미국과 '수입쿼터' 방식에 합의, 2015~17년 3년간 평균 수입량의 70%, 연간 약 268만톤을 미국에 수출할 수 있고, 쿼터 초과 물량의 수출은 금지된다. 특히, 한국에 대한 쿼터를 54개 품목군으로 세분화, 품목간 쿼터 이전, 쿼터 차기 이월 또는 차기 쿼터 선사용 등에 관한 유연성이 없는 것이 문제로 지적했다. 해상운송 시차, 한국과 미국 세관의 쿼터계산방식 차이 등
(누리일보) EU의 친환경 녹색금융 대상에 포함되는 원자력에너지 및 천연가스의 기술적 요건을 담은 문건(non-paper)이 회람되고 있어 주목된다. 문건에 따르면, 천연가스 발전소 또는 열병합발전설비의 경우, CO2 배출량이 킬로와트시 당 100그램 미만인 경우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으로 지정했다. 천연가스 발전소 배출량 '100gCO2/kWh' 미만 기준은 작년 천연가스의 녹색금융 대상 지정을 요구하는 10개 회원국의 거부로 채택되지 못한 가운데,문건은 100gCO2/kWh 기준과 별도로, 직접배출 340gCO2/kWh 미만 및 연간 배출량 700kgCO2/kW 미만인 경우, '전환기 활동'으로 녹색금융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열병합발전소는 전과정 배출량(Life-cycle emissions)이 250-270gCO2/kWh 미만, 열·전기 별도 생산시 대비 에너지 절감률이 10% 이상인 경우 전환기 활동으로 인정했다. 문건은 원자력에 대해 EU 공동연구센터(JRC) 권고를 기초로, 원자력에너지의 안전성을 강조, 녹색금융 대상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원자력의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 인정을 위한 기술적 표준을 제시하지 않고, 원
(누리일보) EU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국제적 탄소부담금 도입 노력을 지지하나, 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즘(CBAM) 도입은 계속해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2일 글래스고 기후정상회의에서 캐나다가 주최한 탄소부담금 관련 협의에서 EU 집행위원장은 교역상대국 반대에도 예정대로 CBAM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기후정상회의 주최국 영국은 이번 회의의제에 CBAM 등 탄소부담금 등은 제외된다는 입장이나, 기후대응과 통상정책간 연계가 불가피한 점에서 이번 회의에서 비공식 의제로 협의되고 있다. EU는 환경규제 격차 등 불공정 상황에서 EU 시장과 기업을 보호하고, 환경규제 수준에 따른 차등부과로 각국의 친환경 정책을 촉진할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CBAM 발표 후 러시아, 캐나다, 일본 및 미국이 탄소부담금제 도입 추진 계획을 표명한 점을 지적, CBAM의 국제적 친환경 전환 촉진의 긍정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CBAM 도입이 향후 탄소부담금의 국제적인 확산을 유발할지 또는 통상분쟁으로 비화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U 집행위는 지난 7월 EU에 수입되는 철,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및 전기에
(누리일보) EU와 미국은 10월 30일 양자간 철강 및 알루미늄 분쟁과 관련, '관세율할당(TRQ)' 방식을 통한 미국의 철강 등 관세 면제와 EU의 對미 보복관세 중단에 합의했다. 미국 정부는 10월 30일(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무역확장법 232조(국가안보 근거 수입제한)에 근거, EU에 부과한 철강 25%, 알루미늄 10%의 징벌적 관세와 관련,관세율할당을 통해 할당량 이내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고, 할당량을 초과하는 수입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및 10%의 징벌적 관세를 유지하며,EU는 모터바이크, 버번위스키 등 對미 수입상품에 부과한 보복관세를 철회하고, 12월 1일로 예정된 對미 보복관세 품목 변경 및 관세율 인상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측 모두 무역확장법 232조와 관련, 현재 계류중인 양자간 WTO 분쟁을 모두 중단키로 합의했다. 관세율할당에 따라 징벌적 관세가 면제되는 철강 및 알루미늄은 100% EU 역내에서 제조상품이 조건이며, 수입 철강의 단순 가공을 통한 원산지 변경은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관세율할당량 산정의 기초가 될 '역사적 수입량'과 관련, 철강의 경우 미국의 징벌적 관세부과
(누리일보) 우즈벡석유가스공사(UNG)는 Deutsche Bank, Landesbank Hessen-Thuringen Girozentrale, Landesbank Baden-Wuerttemberg 등 3개 독일은행과 슈르탄 가스화학단지(Shurtan Gas Chemical Comlex) 증설을 위한 11억유로 규모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금번 금융약정은 우즈베키스탄 정부보증 없이 독일 Euler Hermes의 보증보험 제공 하에 체결되었으며, 은행별로 △Deutsche Bank 5억유로, △Landesbank HessenThuringen Girozentrale 3억유로, △Landesbank Baden-Wuerttemberg 3억유로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슈르탄 가스화학단지 증설 프로젝트의 총사업비는 18억불이며, UNG가자체적으로 6억불을 투자하고, 외국 금융기관에서 12억불을 조달할 예정으로, 완공시 연간 폴리에틸렌(PE) 28만톤, 폴리프로필렌(PP) 10만톤 추가생산이 기대된다.
(누리일보) 여승배 차관보는 10.31일부터 11.2까지간 리비아를 방문하여, △「라마단 아흐마드 아부 잔나(Ramadan Ahmad Abu Janah」 부총리, △「무함마드 칼릴 이싸(Mohamed Khalil Issa)」외교부 정무차관, △「오마르 알 케티(Omar Al-Ketti)」외교부 국제협력차관, △「바쉬르 알 아민(Bashir Al-Amin)」내무차관, △「위암 파트히 알 압달리(Weam Fathi Al-Abdali)」전력청장 등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관계 증진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하였다. 한편, 아부 잔나 부총리(11.2. 예방) 등 리비아 측은 금번 우리 대표단의 방문이 리비아 국민과 주변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 긍정적 의미를 갖는다며 적극적 환영 의사를 표명하였다. 여 차관보는 양국간 우호관계가 근년의 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코로나 대응을 위한 인도적 지원 등을 통해 계속되어 왔음을 평가하고, 한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금년 말 리비아 내 대선 및 총선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리비아의 안정과 발전을 지지하는 입장이라고 하였다. 리비아측은 코로나 물품 지원 및 한-리비아 직업훈련원 건설사업* 등 그간 우리 정부의
(누리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11.3일 오전 외교부 본부에서 술탄 빈 사아드 알-무라이키(Soltan bin Saad Al-Muraikhi) 카타르 외교담당 국무장관과 제1차 한-카타르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실질협력, △국제무대협력,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하였다. 양측은 한-카타르 양국이 1974년 수교 이후 다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제약 하에서도 양국이 고위급 교류 등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소통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전방위적 동반자 관계(comprehensive partnership)」를 전략적 협력 관계로 강화하기 위해 협력 사업 발굴 등 실무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한-카타르 양국이 에너지 및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온 점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신재생에너지, 보건, 농업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시켜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양측은 국제기구 선거, 기후변화 등 국제무대에서의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아프가니스탄, 중동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이번
(누리일보) 산림청은 지난 2일(현지시각)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 기자회견에 참가하여, 한국이 영국·미국·독일·노르웨이·프랑스 등 12개 선진국과 함께 2021~2025년간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열대림 복원 재원 프로그램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의장국인 영국 정부는 정상세션 기간(11.1~11.2)의 3개 행사 중 하나로 ‘산림과 토지이용’을 보리스 존슨 총리 주최로 개최(11.2)하여, 산림, 특히 열대림의 보전 및 복원과 지속 가능한 토지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산림과 토지이용’ 정상행사에서는 한국도 지지 의사를 표명한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과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이 발표되었다. 2일 오전 ‘산림과 토지이용’ 정상세션 직후, 국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된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은 산림에 대한 역대 선진국 재정 지원 중 가장 큰 규모이며, 특히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 전체의 탄소흡수원, 생물다양성의 토대로 주목받는 산림의 가치를 강조하였다. 한국은 1970년대 이후 대규모 산림복원에 성공하여 다른 개발도상국에 모범이 되며, 내년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국으
(누리일보) 중국 상무부에서 발표한 '중국 중고차 수출 국가별 지침(2021)'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중고차 수출량은 1만 900대, 수출액은 6,885만 달러, 수출단가는 6,323 달러로 집계되었다. 올해 6월까지 세계 80여개 국가와 지역에 중고차를 수출했으며, 승용차와 상용차 수출 비중은 53.7%, 46.3%로 나타났다. 이 중 일대일로 국가들에 대한 수출량이 전체의 97%를 차지하였고, 5대 수출대상국은 나이지리아, 앙고라, 베냉공화국, 몽골, 지부티로 전체 수출량의 63%에 달했음. 또한 일대일로 연선국은 견인차, 화물차, 특수차량(청소차, 구급차, 소방차 등)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상무부 대외무역사 관계자는 "중고차 수출은 여러 방면에서 유리한 조건을 갖추어 향후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현재 25개 성·시·자치구 30개 지역에서 중고차를 수출하며, 2021년 9월 기준 중고차 수출업체는 139개사로 10대 기업의 수출액과 수출량이 전체의 73.3%, 75.4%를 차지했다. 중고차 수출 방식은 주로 해외 대리상과 협력하여 △ 중고차를 대리상에게 수출 △자동차 생산업체 해외 유통망 활용 △중고차 수출과 운영(콜택시·
(누리일보) 중국사료공업협회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8월 중국 애완동물의 사료 생산량은 62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3.5% 증가했다. 2020년 전세계의 애완동물 사료 생산량은 29.3백만 톤으로 2019년의 27.7백만 톤보다 동기대비 5.8% 증가했다. 중국 지역별로는 2019년 허베이(河北) 애완동물 사료의 생산량이 42만 톤으로 총생산량의 48.7%로 1위를 차지함. 산동(山东) 및 상하이(上海)의 생산량은 각각 11만 톤, 10만 톤으로 총생산량의 각각 13.7%, 11.8%로 2,3위를 차지함. 3지역 생산총량의 비율은 74.2%에 달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애완동물의 수는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애완동물 식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고양이를 키운 인구수는 2,701만 명으로 2019년보다 250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강아지를 키운 인구수는 3,593만 명으로 2019년보다 76만명이 감소했다. 2020년 중국 도시 및 읍단위(城镇) 애완견의 수량은 5,222만개로 전년 동기대비 5.1% 하락했으나, 고양이의 수량은 4,862만개로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했다. [출처: 산업정보왕]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