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9일, 충무교육원(아산)에서 2025학년도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우수 지도사례 발굴과 내실 있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인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배움과 성장을 위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는 ▲학생 맞춤형 콘텐츠 활용 ▲방과후 및 방학 중 교과 보충 학습 등을 지원하며 현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제 이끎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과 7월 두 차례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5월 연수는 △책임교육학년제 운영의 실제 △교실 속 읽기곤란 학생의 발견과 지원 △깊이 있는 수업 운영으로 구성됐다. 7월에는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기초학력 지도사례 △교육 정보 기술 활용 맞춤형 지도 방안 △문해력과 수리력 기초 다지기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책임교육학년제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초기 단계 기초학력 누수를 막고, 학력격차를 해소하겠다”라며, “단
(누리일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충남광역자활센터와 지난 28일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복지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금융복지사업이란 과도한 채무, 연체, 추심 등의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채무를 조정하기 위한 상담,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천안과 홍성에 2개의 금융복지상담센터를 두고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내 자활센터를 통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중 채무, 신용 문제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금융취약계층 발굴 ▲자활 참여자 대상 금융복지 상담 및 연계 서비스 제공 ▲자활센터 현장 방문 상담 및 교육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신보 조소행 이사장은“경기침체로 과도한 빚을 상환하지 못해 연체, 추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과 자영업자가 매우 많지만 채무조정을 받
(누리일보) 부산시는 29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발령 :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지난 5월 19일과 26일 낙동강 하류 물금·매리지점의 조류개체수를 측정한 결과, 조류개체수가 각각 밀리리터(ml) 당 1천267개, 5천984개로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기준인 밀리리터(ml) 당 1천 개를 2회 연속 초과했다. 높아진 수온, 일조량 증가 등 조류 증식이 가능한 환경조건이 계속 유지됨에 따라 유해남조류(이하 조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6월 27일에 처음 발령됐지만, 올해는 발령일이 한 달가량 빨라졌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이 평년기온(24~28도)과 비슷(23~29도)하고 비 예보가 없어, 향후 조류개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정수장 조류유입 차단(차단막 설치, 살수장치 가동) ▲상수원 원수와 정수 모니터링 강화 ▲정수처리공정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조류가 대량 증식할 것으로 예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9일 난항을 겪는 시내버스 노사갈등과 관련 “광주시가 갈등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28일 광주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광주버스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29일 파업을 예고했으나, 조정위의 중재로 6월4일 3차 조정 이후로 연기했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파업 연기는 다행이나, 평행선을 달리는 협상으로 다음주 파업 우려는 여전한 상태”라며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노사 양 측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광주시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협상에 대응해나가는 서울·부산 등 타 지자체와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세금을 버스운영에 투입하는 준공영제의 주체는 광주시”라며 “준공영제 운영 여부에 대한 회의적 논의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광주시 또한 정책적 고민과 함께 중재자, 갈등조정의 역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누리일보) 경기도주식회사는 하나은행과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경기도 취약계층 차세대 복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경기도 취약계층을 위한 차별화된 경기도 복지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복지플랫폼 공동개발은 물론 홍보 및 마케팅, 복지대상 발굴과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혜택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공공배달앱 운영을 중심으로 중소기업판로 지원은 물론 아동급식카드 연계와 다회용기 사업, 최근 새롭게 선보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몰까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가치 실현과 경기도의 성공적 복지정책 추진을 위한 이번 업무협약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간 경기도주식회사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하나은행의 인프라를 더해 성공적인 또 하나의 플랫폼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장은 “경기도 제2금고 은행으로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누리일보) 경기도가 자연·사회재난 피해자들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피해가 심각한 시군은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기후위기와 복합재난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형 재난복구 지원체계’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 117년 만의 기록적 폭설, 군 훈련 중 사고 등 최근 다양한 대형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재난 복구 체계가 사유재산 피해와 이재민 보호 측면에서는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중심 복구’에서 ‘생활 중심 회복’으로 복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도민 생활 회복을 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도는 전국 최초로 ‘일상회복지원금’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경우, 기존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전액 도비 추가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기준 및 지원금액은 검토 중으로, 재원은 재해구호기금과
(누리일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이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캠페인의 슬로건인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통계 수치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청년과 가족이 머물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29일 도청 신도시에서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민․관 협력 데이터센터 모델인‘경북형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한다고 알렸다. 데이터센터는 케이티 클라우드(kt cloud)가 총 1,100억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7,970㎡, 연면적 9,828㎡(지상 4층)규모로 건립됐으며, 총 6MW의 정보화 부하(IT Load) 용량과 10MW의 수전 용량을 갖췄다. 특히, 탄소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설계기술을 적용한 점이 주목된다. 또한 공공데이터 저장소 기능을 겸비한 민간 데이터센터로서,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정보화 시스템을 안전하게 통합 저장·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앞으로 ‘디지털 지방정부 실현을 위한 핵심 클라우드 기반 시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도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적극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경제의 대전환을 가속할 계획이다. kt clo
(누리일보) 충남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9일 도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철학을 반영하고, 정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제4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역할을 하는 ‘제13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여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지속가능발전의 일환으로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정 수소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전형식 도 정부부지사와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진 제4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대학 교수 등 전문가와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제4기 위원회는 기존 위원회와 달리 지속가능발전 실천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돼 정책기능의 위원회와 실천기능의 협의회간 연계 강화가 기대된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29일 남원시 소재 물놀이 관리지역 2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지역의 안전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남원시와 함께 토비스야영장과 소윤정펜션 인근 물놀이 구역을 찾아 위험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관리상태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두 지역은 연간 6천여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대표적인 피서지인 만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배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교체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하천·계곡, 해수욕장, 유원시설, 수중레저시설 등 7대 수상안전 분야에 대한 수상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등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이번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9개 시군 내 총 107개소의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지역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과 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가 전북자치도 산불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성열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 이태원·박광성 부회장, 장영기 총무이사, 한명규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정읍, 무주, 순창, 고창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정읍시에 400만 원 ▲무주군·순창군·고창군에는 각 200만 원씩 지역별로 지정 기탁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대한건축사협회는 전국 1만 7천여 명의 건축사가 소속된 국내 최대 건축사 단체로, 건축문화 진흥과 공공 안전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겠다는 건축사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국 건축사들의 정성이 전북의 아픔을 치
(누리일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인천·화성·안산·평택·김포 등 5개소 상공회의소와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농도 오존 특별대책 및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소개,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지원,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으로 환경문제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사)한국자치행정학회와 지방자치 강화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승우 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정준호 (사)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제도 마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지방행정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 등 이다. 문승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지역현안을 더 내밀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첫걸음으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도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 희귀질환 경남권역센터(양산부산대학병원 소재)에서 '희귀질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환자 돌봄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자조모임, 돌봄 지원, 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피트-홉킨스 증후군*(Pitt-Hopkins Syndrome) 환아와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이번 교육 세미나를 통해 전문 정보를 접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의 심리상담으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보호자들이 교육과 상담에 집중하는 동안, 환아들은 양산시보건소에서 운영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예 작품 만들기와 그림책 읽기 등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지막 순서인 자조모임에는 환아 가족은 물론 의료진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다졌다. 최근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차세대 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육성을 위해 지역 원전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회의원․과기부․산업부․기재부 등 정부에도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기존 대형원전에 비해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으로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세계 주요국은 소형모듈원자로 초도호기 건설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장 선제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 마련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주요 원전 기업들과 협의해 소형모듈원자로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정책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우선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로만 분류돼 있으며,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 경우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3~12%에서 15~25%까지 상향된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세제 혜택 확대를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2022년 대비 6개의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이 신성장·원천기술로 추가되는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