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북테크비즈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전문가 패널과 주민, 기업체,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구개발특구 확대 지정(변경)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전북연구개발특구 사업 설명, 특구 변경 및 육성 계획안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1973년 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목적으로 대덕·대구·광주·부산·전북에 분포한 5대 광역 연구개발특구와 14개의 거점별 강소특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2015년에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구 16.089㎢(487만평)이 지정되어 있으며, 농생명융합 바이오 산업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특구 지정 후 9년이 경과하면서 기업 입주율 100% 육박으로 기업 입주공간이 부족해 새로운 기업유치와 기존 기업의 성장 저해 우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10월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김만기 위원과 부위원장에 김정기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제413회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이번 제41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특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김만기 위원장(고창2)을 비롯해 김정기 부위원장(부안),김동구 위원(군산2), 김성수 위원(고창1), 김슬지 위원(비례), 나인권 위원(김제1), 박정희 위원(군산3), 염영선 위원(정읍2), 오은미 위원(순창), 이명연 위원(전주10), 임승식 위원(정읍1)까지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빛원전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만기 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원전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의 운영 기간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특별위원회 활동
(누리일보) 전북자치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률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전북지역에 도입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6,177명으로, 이는 지난해 2,826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근로자의 이탈률은 2022년 32%(전체 1,006명 중 이탈 321명)에서 2023년 7%(187명), 2024년에는 0.6%(31명)로 급격히 감소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의 경우 이탈률이 높았던 배경 중 하나는 네팔 정부가 계절근로 후 입국한 자국민의 재송출을 불허함에 따라 고창, 무주 등에서 282명의 네팔 근로자가 계획적으로 집단 이탈했던 부분이 작용했다. 전북지역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이 해를 거듭해 지속 감소한 성과는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 및 정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결과를 맺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자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가운데 결혼 이민자 비중은 5:5에 해당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동자전거 등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 충전사업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는 전동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단거리 이동을 위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이동성, 편리성을 추구하는 청소년 및 청년층 중심으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정착됐다. 이번 대책은 리튬 배터리가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로 인적·물적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공유 PM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 PM 판매점·영업점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도내 공유 PM 배터리 충전사업장, 판매점, 렌탈영업점 현황 및 대상별 소방환경 파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전사업장 11개소 및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지 PM 렌탈사업장 등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기준 및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 화재안전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화재안전조사와 병행하여 공유 PM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배터리 충전사업장 자율화재안전수칙” 교육자료를 활용한 소방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7일 완주군 대둔산에서 100미터 높이에서 추락한 요구조자(남.30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는 7일 밤 10시 2분경 접수됐다. 산 정상 낭떠러지 바로 옆에서 텐트를 치고 혼자 비박을 하던 요구조자는 텐트와 함께 낭떠러지 아래로 추락한 후 “대둔산 어디서 떨어진 것 같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머리를 다친 것 같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즉각 완주119구조대 및 충남소방본부, 민간 산악구조대 등 44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또한, 14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현장 접근 및 구조 활동을 지원했다. 용문골 정상 절벽에서 요구조자의 배낭과 신발 등 소지품을 발견한 구조대원은 아래쪽으로 내려가며 요구조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사고 현장은 깊은 산악지대로 접근이 어려웠으나, 구조대원들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신고 3시간여만인 10월 8일 오전 1시 9분경 추락 지점 100미터 아래쪽에서 요구조자의 위치를 발견했고, 로프를 활용해 구조작업을 시작했다. 요구조자는 머리 부위에 4cm의 열상을 입었고 고관절 골절이 의심됐지만,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투명한 재정운영과 회계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학평시설은 학업중단 학생과 학령기에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 등이 고등학교 이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인건비, 학습비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회계는 공·사립학교와 같이 K-에듀파인 학교회계 시스템을 사용한다. 현재 도내에는 전주 2곳을 비롯해 군산, 정읍, 임실 각 1곳씩 총 5개의 학평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사무직원 이직이 잦은 특성상 회계시스템 사용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전북교육청은 에듀파인 학교회계 대표 강사로 컨설팅 전담 인력을 구성해 학교별로 1:1 매칭 및 멘토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학평시설에 대한 컨설팅은 전북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다. 각 학평시설을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은 지난 7일 학력인정 군산평화중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신청일에 맞춰
(누리일보)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확산을 올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인다.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의 이해와 확산을 위해 도내 시·군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군별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IB 본부에서 직접 실시하는 인증 단계(관심학교-후보학교-인증학교)를 거치며 수업과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혁신을 지원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에서는 올해 용북중학교, 전주아중초등학교, 화산중학교 등 3개 학교가 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으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IB 정책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IB 프로그램의 개요 △IB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정책 방향 △IB 학교 바르게 알기 등을 안내해 IB 프로그램에 대한 바른 이해와 IB 학교 운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영양교사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푸드예술심리상담(푸드아트테라피) 전문인력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푸드아트테라피는 음식(food)와 예술(art), 치유(therapy)의 합성어로 식품을 매개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해 나가는 놀이·교육·상담·치유를 통합한 새로운 상담기법이다. 학교 현장에서 영양교사들이 영양수업이나 영양상담에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영양·식생활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영양상담 기술을 함양하고자 오는 19일까지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30시간에 걸쳐 연수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전북교육청은 영양교과연구회인 ‘푸드예술놀이 영양교과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내 꿈을 펼쳐라’ 책자를 전체 학교에 보급했고,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들의 영양상담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주요 연수 주제는 △푸드아트테라피와 청소년 상담에 대한 기본 지식 습득 △상담자로서의 기본 소양교육으로 상담의 기본자세 습득 △진로·인성·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텔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시대의 디지털 교육 전환을 주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인텔의 디지털 기반 미래 핵심역량 신장 수업 혁신 프로그램인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는 디지털 기기 및 디지털 도구 기반 수업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인텔의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 수업사례 개발 및 관내 모든 학교에 수업 혁신 프로그램이 확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교육청은 인텔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8월 ‘디지털기반 AI융합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 데 이어 9월에는 ㈜인텔코리아를 방문 ‘디지털기반 수업혁신 마스터 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사의 디지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29일까지 금연구역 합동 점검·단속을 진행한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시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총 224명이 참여해 철저한 단속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담배자동판매기 28대와 공중이용시설 등 총 72,306개 금연구역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와 담배자동판매기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금연구역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안내를 통해 금연구역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알리고, 점검 이후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 17일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금연구역은 기존 1,273곳에서 2,023곳으로 늘어났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담배 연기 없는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걷기 여행 열풍에 발맞춰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관광명소에 ‘맨발걷기길’을 조성하고 체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동부권과 완주군을 중심으로 임실, 남원,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순창 등 도내 7개 시군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맨발걷기길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 남원시 교룡산 국민관광지 :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 설치와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 (2) 완주군 전통문화공원 : 세족장 등과 연계된 맨발길 조성 (3) 진안군 마이산 : 대표관광지와 연결된 쉼터를 갖춘 자연 친화적인 맨발걷기길 조성 (4) 무주군 금강변 마실길 : 강변을 따라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맨발길 조성 (5) 장수군 노하숲 : 트레일빌리지와 연계해 맨발길 조성 (6) 임실군 성수산 왕의 숲 : 편백숲과 캠핑장을 연계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맨발길 조성 (7) 순창군 용궐산 치유의 숲 : 기존의 치유의 숲과 연계해 더욱 깊이 있는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누리일보) 우리나라 실버경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령친화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8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주요국의 고령친화산업 정책 및 시사점’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제1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혁신실 김숙경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외 고령친화산업의 현재와 그에 따른 국내 고령친화산업의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서울대 경제학 박사이자 기획재정부 사무관을 역임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주요국의 고령화 현황과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동향 및 정책을 통해 한국의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역할에 관하여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김 선임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50세 이상 노인의 소비지출이 전체의 절반을 넘고 이러한 소비지출이 GDP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효과가 30%에 이를 정도지만 고령친화산업은 여전히 초기 단계로 발전이 상당히 뒤쳐져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해외 주요국에서는 고령친화산업을 첨단기술 중심으로 육성하여 에이지테크(Agetech.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수산정책 보험료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어선 보험, 어선원 보험, 어업인 안전보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등 총 4개의 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총 108억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어업인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선 보험은 1,619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57억 4,900만 원을 지원하여 어선의 침몰·좌초·충돌·화재 등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조업활동을 보장한다. 또한, 2,921명의 어선원을 대상으로 44억 7,800만 원을 지원하는 어선원 보험은 어업인의 안전을 보장하며,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어업인 안전보험은 3억 원을 투입해 어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27어가에 대해 2억 8,100만 원을 지원하는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도 포함되어 있다. &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심항공교통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도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AM 실증·서비스 기반 구축 및 관련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북자치도가 UAM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전북형 UAM 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새만금개발청, K-UAM 드림팀과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UAM 도입 준비에 착수했다. 이후 민·관·군 공역 협의체를 발족하여 공역 이해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도내 14개 기초지자체와 새만금개발청 등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UAM 설명회를 진행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UAM 도입과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지역별로 적합한 UAM 도입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전북형 UAM 도입을 위한 추진 목표와 전략이 검토됐으며, △초·중·장기 사업모델 △공역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무형유산으로 신규 지정된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대상으로 “인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2024년도 신규로 도 무형유산으로 인정되는 지호장(지호제작) 박갑순, 사기장(분청사기) 이명복, 시조창(완제) 임환, 지장(한지제조) 최성일 보유자와 김제만경농요 보유단체인 (사)김만경외애밋들노래보존회가 참석했으며, 가족 및 동료 등 약 2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지호장 박갑순 보유자는 1999년 한지공예에 입문하여 지호공예 전통기법을 전수받아 전국한지공예대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특선 등 다양한 전승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한지문화진흥원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기장 이명복 보유자는 내장도예 벽암 故라희용 장인의 전수자로서 전북무형문화재 보존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인화문 분청사기 개인전을 21회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조창 임환 보유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이자 부친인 故임산본 선생으로부터 시조창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시조 부문 장원을 차지하기도 했다. 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