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공연 클래식 ON 6월 무대, ‘김호정의 Cello Night’가 오는 6월 11일(수) 오후 7시 30분, 챔버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로 인정받는 김호정은 “강렬하면서 따뜻한 음색의 열정적이며 호소력 짙은 소리와 세밀하면서 엄격한 악곡 해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첼리스트 김호정이 첼로의 깊은 울림을 전하는 감동적인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호정은 현재 경북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제자 양성과 동시에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거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와 독일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일찍이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상을 휩쓴 그녀는 특히 대학 1학년 시절 제29회 동아 콩쿠르 1위를 차지하였고, 이후 한국일보, 인천시향, 월간 음악 콩쿠르 등에서도 연달아 입상했다. 유학 중에는 스위스 제네바 국제콩쿠르 Semi-Final에 입상하였으며, 독일 쾰른 호넨 콩쿠르에서 3위 입상 등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누리일보) ‘금난새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6월 10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관객을 다시 찾는다. ‘금난새의 11시 데이트’는 음악을 통해 여유로운 오전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지휘자 금난새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의 재미를 더욱 쉽게 전하고 있다. 2025년에는 공연 시간을 오전 11시로 시간대를 변경하고. 연중 공연 횟수를 총 5회(2월, 3월, 6월, 8월, 11월) 공연으로 확대 운영하며 더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6월 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3번 K.138’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지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연주하며 계절을 앞서 만나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오페라 ‘카르멘’의 대표 아리아 ‘하바네라’와 ‘세기디야’는 메조 소프라노 이재영의 깊은 음색으로 풍성한 성악 무대를 완성한다. 현악과 현대음악도 놓칠 수 없다.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12번인 ‘아메리카’ 2악장, 브리튼의 ‘심플 교향곡 Op. 4’의 4악장이 연주되며,
(누리일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2025년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명작산실공연지원’의 2차 쇼케이스(실연) 심사 결과를 5월 28일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지난 5월 22일 3개 공연단체 실연 심사를 거쳐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명작산실공연지원의 본 공연을 진행할 최종 2개(△소묘, △지오뮤직(GO MUSIC)) 단체를 선정했다. 명작산실공연지원은 작품성에 중점을 두고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과 실연 가능성 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지역 대표 공연예술 지원 사업이다. 지난 2월 공모에 신청한 7개의 지역 공연예술단체 중 1차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3개 단체(△소묘, △아트지 협동조합, △지오뮤직(GO MUSIC))를 선정했고, 이후 3개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명작산실공연지원 2차 쇼케이스(실연) 심사를 진행했으며, 외부 전문위원 및 내부위원 7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개의 단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2개 공연단체는 올 하반기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본 공연이 발표된다. 선정된 소묘(아트컴퍼니
(누리일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서재문화체육센터가 오는 6월 2일, 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한다. 서재문화체육센터는 지난 3월부터 가스열펌프(GHP) 교체 및 노후 시설 정비를 위한 보수공사로 임시 휴장에 들어갔으며, 약 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을 다시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공사에서는 GHP 실내기 57대, 실외기 9대를 전면 교체하고, 건축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누수가 발생한 기계실 천장과 옥상 바닥을 보수했으며, 노후된 배수 및 온수배관도 교체했다. 또한 수영장 수질 개선을 위해 복합다층여과기 여재와 담수를 전면 교체하고, 노후된 탁구대 교체 및 헬스장 내 최신 헬스기구 추가 설치 등 다양한 이용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남녀 탈의실과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를 진행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장기간의 휴장에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구환경교육센터는 대구수돗물 ‘청라수’의 우수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수돗물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발행한 워크북을 활용해 ‘우리에게 물이란?’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청라수 생산과정 소개, ▲스티커 활동, ▲물 퀴즈 대회, ▲노래 배우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체험 교육으로 구성돼 수돗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5월 19일 송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초등학교 5개소에서 총 22회 운영될 예정이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수돗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물 절약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들이 물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은 올여름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국지적인 강우도 빈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요 증가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생산시설, 공급시설, 수질 관리 등을 강화하기 위한 사전점검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낙동강 원수의 조류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류경보제를 운영하고, 경보단계별로 원·정수의 수질검사를 강화하며, 집중적으로 실시간 수질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배수지, 가압장, 송·배수관 등 주요 공급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천 횡단관로 및 교량에 매달린 관로 등 여름철 취약 구간은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점검 시 수선을 요하는 시설물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고지대의 출수불량 우려 지역은 정기적으로 수압을 측정·관리하고, 관말지역에 대해서는 관세척과 수질검사를 병행해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누리일보)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해 여름의 더위를 해소하고자 조경지, 공원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 5월 20일(화) 대구 낮 최고 기온이 33.7도를 기록하며,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대구 날씨는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구시는 조경지, 공원 등에 분수, 폭포, 벽천 등 338개 시설(250개소)의 수경시설을 10월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대구시에 설치돼 있는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77개소, 물놀이장 19개소, 폭포 20개소, 벽천 30개소, 계류 29개소, 연못 6개소, 쿨링포그 57개소이며, 위치별로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범어네거리, 용산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시청광장, 대구스타디움, 두류공원, 퀸스로드, 수성못, 대구수목원, 신천둔치, 송해공원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가동시간은 비 예보가 없으면 매일 10시~18시까지 가동하고 운영 기간 및 시간은 관리기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가족 단위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패밀리파크, 이현공원 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누리일보)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은 지난 5월 26일 진흥원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수쑨티엔주식회사 초청 제주기업 무역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하는 상해대표처를 통해 제주 지역 유망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국 내 유력 유통기업인 장수쑨티엔주식회사를 초청하여 제주 향장품 및 가공식품 분야 15개 기업과 1:1 집중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직후에는 이틀간 제주 도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바이어 맞춤형 상품 발굴 및 수출 가능성 검토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장수쑨티엔주식회사는 중국 강소성 내 최대 규모의 국영기업으로, 현재 17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장수요우지아(Jiangsu Youjia)는 2020년부터 제주산 가공식품 ‘프루낵(Frunack)’의 중국 총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형박람회 참가, 왕홍 (인플루언서)활용 마케팅, 온·오프라인 판매 전략 등 다양한 유통마케팅을 전개하여 1년 만에 약100만 달러 규모의 수입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누리일보) 한강 소설의 길을 걷는 ‘사월에서 오월로’ 문학 심포지엄 및 문학기행이 오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다. 도민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제주와 광주 문인들이 참여한다. 제주4・3을 배경을 한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와 광주를 배경으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 두 작품을 중심으로, 국가폭력이 야기한 한국현대사의 비극적 역사를 세계에 알린 한강 작가의 헌신에 화답하고 문학적 의의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문학관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작가회의(회장 오승국),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김미승)이 협업했다. 첫날 7일 오후 3시부터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문학심포지엄은 허영선 시인의 좌장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는 '‘제주문학'과 세계문학, ‘또-다른 세계'를 향해'를 주제로 고명철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이어 소설 '소년이 온다'를 주제로 장은영 문학평론가,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김효숙 문학평론가가 각각 발제한다. 이와 함께 박일우 소설가, 이송희 시인, 김동윤 문학평론가, 조미경 소설가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7일 지혜상담치료센터, 위드유심리상담센터, 해송심리상담연구소, 트리즈심리상담센터와 도내 제주가치돌봄 제공인력 및 사회서비스 종사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제주가치돌봄 제공인력 및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심리상담 지원 △저출생 대응 관련 심리상담 지원 등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과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시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태 체험 축제 ‘2025 숲으로 오라’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숲으로 오라’는 어린이들이 제주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참여형 생태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활동과 지역 참여형 문화 공연이 펼쳐지는 등 ESG 실천 가치가 적극 반영, 운영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우선, 어린이들이 전문 숲 해설사와 방선문 계곡 일대를 탐험하는 등 생태계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어린이 환경수호대’ 프로그램은 올해 5기째를 맞은 가운데 참가인원이 180명으로, 지난해 120명 대비 50% 확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와 공사는 올해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확대, 지역 아티스트와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우쿠렐레 공연과 태권무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아울러 랩하는 선생님으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인 ‘달지’ 토크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가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2025년 제주청년센터 재능 나눔: 청년교생'청년강사를 2025년 6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5명 모집한다. ‘청년교생’은 강사 경험이 필요하고 강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접 강의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실제 강의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강사 양성 지원 사업이다. 제주지역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교생 참여자는 2025년 6월 21일 토요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13일 토요일까지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청년교생’ 참여자에게는 △역량 강화 교육(스피치 교육, 퍼스널 브랜딩 등) △강의 시연 및 전문가의 피드백 △최대 3회 강의 기회 제공 △최대 27만원 강사료 지원 △강의 운영비 지원 △활동 증명서 발급 △ 수강생 모집 및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청년센터 사업 담당자는 “청년교생 프로그램은 단순한
(누리일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주관하는 제8회 라이나50+어워즈에서 창의혁신 부문 2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나50+어워즈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인드림헬스케어는 다제약물 복용 환자의 약물 간 상호작용과 부작용을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다제약물 관리 솔루션 '인드림 메디서포트'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달부터 제주대학교병원에서 본격적으로 도입돼 고령층 환자들의 약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국이 지난해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20% 돌파)에 진입한 시점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자들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약물 간 상호작용 및 부작용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 위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10개 이상의 약물을 60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하는 제20회 제주포럼 4·3세션 ‘과거에 연루되기: 재현·책임·윤리’가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열렸다. 제주4·3연구소 김정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지금은 ‘4·3기억의 보존’과 ‘후세대 전승·교육’을 위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오늘 이 자리가 그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사를 맡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제주4·3은 공동체가 함께 견뎌낸 아픔의 역사인 동시에, 진실을 밝히고 화해를 이루기 위한 끈질긴 노력의 과정이기도 했다”며, 이번 4·3세션이 과거의 기억을 어떻게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어떤 책임과 윤리로 마주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자리가 되어줄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4·3연구소는 국가폭력 체험 1세대가 사라져가는 상황에서 부담스러운 과거사를 미래 세대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를 올해의 핵심 과제로 삼고, 그 일환으로 이번 세션을 준비했다. 특히 예술작품, 그 중에서도 현대 세대에게 영향력이 큰 영상매체에 대한 이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