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3월부터 9월까지 도내 732개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른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9월 23일과 10월 10일, 11일 총 3일간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유해·위험요인의 제거 및 감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직종별 유해·위험 요인 분석 및 대책 ▲산업안전보건 의무사항 ▲2025년 위험성평가 방향 및 산업보건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 위험성평가․안전보건점검은 안전보건관리전문기관이 직접 학교와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개선이 가능한 방호조치 및 안전(보건) 조치 ▲보호구 구입 및 착용ㆍ사용에 따른 안전수칙 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교육 ▲안전보건표지 게시ㆍ부착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져 산업안전보건 관리가 더욱 강화됐다. 배지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위험성평가를 통해 도내 모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충남도가 유럽 금융·경제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과 은행 등이 대거 진출해 있는 독일 헤센주와 교류·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외자 유치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0일(현지시각) 헤센주의회 청사를 방문, 만프레드 펜츠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 우호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김도훈·박정식 위원 등도 참석, 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U에 따르면, 도와 헤센주는 상호 경제 발전을 위해 무역, 기업 유치 및 지역 투자 촉진, 기업인 교류 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해 예술인 간 교류, 문화단체 간 상호 방문, 스포츠인 교류 촉진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양 도·주는 이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기로 했으며, 첨단 기술·고등교육 협력의 일환으로 정보 교류와 교원 및 학생 교류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헤센주는 이밖에 행정 및 업무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필요 시 상호 방문하
(누리일보)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6일 성황리에 폐막한 '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를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KADEX 2024’는 충남 계룡대에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총 15개국 365개 기업이 1,432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27개국 46개 해외 대표단과 함께 총 3만 6,884명의 방산 관계자들이 비즈니스데이에 방문하며 주목을 받았다. 진흥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2024 메타버스 융합콘텐츠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3개의 충남 지역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과 함께 참가하여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 및 체험 등을 선보였다. 김곡미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방위산업에 있어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남지역 메타버스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여 방위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4 (KMF 2024)’에도
(누리일보) 외자 유치와 국제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유럽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를 찾았다. 김 지사는 10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에 위치한 국제적인 전시컨벤션센터인 피에라 밀라노를 방문, 카를로 보노미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종혁 위원장과 구형서 부위원장, 김도훈·박정식 위원 등도 참석했다. 이탈리아 전시산업을 이끌고 있는 피에라 밀라노는 세계 최대 박람회인 밀라노 가구 박람회를 비롯, 매년 80개 전시회와 160개 대규모 회의를 주최, 450만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밀라노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접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올해는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한 지 140주년 되는 해이며, 두 나라는 지형과 인구,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문화 등에서 비슷한 면이 많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이어 충남의 수출입 등 경제 규모와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을 소개하며 “대한민국 국제전시컨벤션 인프라는 서울에 집중돼 있고, 충남은 서울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매주 주말 백제문화단지에서 야간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색창연한 백제 왕궁의 정취를 풍기는 백제문화단지는 야간에도 경관 조명을 통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도내 손꼽히는 관광 명소로, 지난 제70회 백제문화제 주 행사장으로도 사용돼 호평받은 바 있다. 백제문화단지 가을 야간 공연의 시작은 국내 여행업체 여기어때가 주관하는 여행지 숙소와 콘서트의 결합 행사로 백제문화단지 사비궁 천정전 앞에서 진행되며, 가수 규현, 로이킴 등이 참여한다. 18일부터는 개장 이후 최초로 매주 금·토요일 사비궁 연영전 궁궐 건물 안에서 야간 상설 공연을 진행한다. 야간 상설 공연은 ‘올해의 예술가(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관)’ 음악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국악공연단 백제가야금연주단의 ‘백제금동대향로 속 오악사 공연’으로 이색적인 국악 콘서트다. 다음달 9일에는 백제문화단지 능사를 배경으로 낙화놀이를 추진하며, 충남 무형유산인 승무(보유자 이애리)와 전북 무형유산인 무주 안성낙화놀이(보유단체 말글낙화놀이보존회)의 합동 공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n
(누리일보)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정책방향 및 새로운 육성 목표 설정에 나섰다. 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2명의 민간 전문가들로 도 수소산업위원회를 재구성하고, 김영명 경제기획관 주재로 제1차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수소산업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에서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기능을 보강했다. 이와 함께 여성위원, 청년위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소산업 발전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임기는 2년이다. 위촉 위원들은 2021년 수립한 충남 수소산업 육성 계획상 목표의 수정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보령·당진·서산시의 수소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향후 민간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조언했다. 앞서 도는 2021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2030년까지 수소차 3만 9933대, 수소충전소 33기, 연료전지 720㎿, 산업용 수소생산 1만 2334톤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그러나
(누리일보) 충남도는 10일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도내 15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충남세종지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마련했다. 정신건강 증진기관 이용자와 종사자, 관계기관 종사자,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힐링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정신건강 인식 개선 공동 구호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깨는 열(10)쇠는 우리의 열(10)린 마음입니다’를 외치고 편견 해소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전시, 퀴즈, 환청 체험, 손 마사지 체험, 자가검진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20일까지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정신건강은 우리 모두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면서 “도는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시군, 관련 전문가 등과 지
(누리일보) 충남도는 10-11일 충남도서관에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당 업무의 책임성 강화 및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조사 개요 △담당업무 및 준수사항 △현장조사 안전수칙 △조사 사례 실습 △통합관리시스템 운영방법 △내용검토 및 사후검증 요령 등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가구의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로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조사결과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추출틀 구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조사 기간은 11월 8일부터 27일까지이며, 대상은 도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70만 가구이다. 조사방법은 면접조사, 전자조사 및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 총조사의 시작이 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
(누리일보) 충청남도재난안전연구센터가 지역 주민과 함께 재난안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한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타운홀 미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0월 2일 서산문화회관을 시작으로, 10월 8일 부여문화원, 10월 10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충남도내 북부·중부·남부권 등 권역별로 열렸으며, 총 335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타운홀 미팅은 충청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주관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 재난안전 분야의 핵심 가치를 도출하고 충남의 안전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각 지역에서 열린 행사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안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석해 충남의 안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민구조봉사단 고재극 단장의 재난안전 특강과 충청남도의 재난안전 현황 및 비전 수립 과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충청남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신우리 박사, 고승희 박사, 충남도청 안전정책과 민준기 팀장이 참여한 대담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 문제를 다각도로 논의했다. &n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국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취업·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총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진대회 종목으로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 실무, 세무실무, 비즈니스프로그래밍 11개 분야가 있었으며, 경연 종목으로는 창업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대회홍보 크리에이터, 경제 골든벨 4개 부문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도내 15개 상업계 특성화고에서 95명의 학생이 참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창업실무(강경상업고)와 비즈니스프로그래밍(천안상업고) 부문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 10개, 은상 15개, 동상 22개로 총 49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간 대회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상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0월 10일부터 18일까지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2024 제23회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제동행 충남초등미술작품전은 창작·표현의 기회 제공을 통한 예술교육 활성화와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매년 개최되며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진행된다. 이번 작품전에는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원, 출품 교원의 소속학교 학생,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영재교육원 미술 영재 학생이 출품한 총 86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자신의 예술세계를 나누기 위해 이번 작품전에 출품해주신 모든 교사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 전시회가 여러분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력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며 큰 감동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평일 동안 누구나 방문하여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누리일보)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0일 아산시청에서 ‘아산시 간부 공무원 간담회’를 열고, 아산시장 궐위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김 부지사는 조일교 아산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차질 없는 현안 사업 추진 등 김태흠 지사의 지시 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아산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사회 안정을 최우선으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책임감 있는 태도로 의연하게 시정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간부 공무원들에게 부탁했다. 또 김 부지사는 “아산시장 궐위라는 비상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급격하게 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시 공직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경각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아산만 일대 베이밸리 메가시티 육성, 트라이-포트 아산신항 건설, 아산경찰병원 예타 통과, 천안·아산역 출입국 및 이민관리청 유치 등 국·도정 시책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가 함께해야 한다”라면서 “도는 아산지역 현안과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
(누리일보) 충남도가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앞두고 서산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0년 11월 29일 교황청이 선포한, 우리나라 최초·유일 국제성지인 해미국제성지를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전후 천주교인을 비롯한 세계인이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해미국제성지와 보령·서산·당진·홍성·예산 천주교 순례길 일원에 지난해부터 2033년까지 총 1250억 원을 투입, 세계 명소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그동안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해미국제성지 순례길 종점 구간 조성 △해미국제성지 부터 간월암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 4개 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6월 사업을 마친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 체험관에서는 내포의 역사·문화를 몰입형 실감영상 체험시설로 만날 수 있으며, 해미국제성지 경관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해미역사탐방로 야간 순례길 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서는 해미면 한티고개에서 해미국제성지까지 6㎞ 구간에 데크와 보안등, 보행교 등을 설치했다. 해미
(누리일보) 충남도는 지난 2일자로 천수만 해역에 내려진 고수온 특보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어업인과 어촌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2차 복구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9일 밝혔다. 올 여름 천수만 해역은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8월 2일에는 경보로 상향되는 등 10월 2일까지 71일간 특보가 이어졌다. 이 기간 최고 수온은 34.4도로, 평균 28도 보다 6.4도 높았으며, 특보 기간도 평균 50일보다 21일 길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까지 집계된 도내 고수온 피해 규모는 83억 3717만원, 조피볼락 641만 6714마리로, 이는 근래 피해가 있었던 2021년의 35만 2700마리, 9억 1558만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추가 피해 상황을 집계중인 만큼 유례없이 높은 수온과 긴 특보 기간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도는 어업인들의 경영안정과 생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특보 해제를 기점으로 신속하게 2차 복구 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2차 복구에는 복구비 지원 외에도 생계지원, 수산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이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본격적인 가을 구기자 수확기를 맞아 왕담배나방과 가루이류, 뒷면곰팡이병 등 병해충 확산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 활동을 강조했다. 9월 중순부터 주로 발생하는 뒷면곰팡이병은 발생 초기에는 잎 뒷면에 지저분한 이물질이 묻은 듯하고 병세가 심해지면 넓게 펴져 잎 뒷면이 흑갈색이 돼 그을음병과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병든 잎은 광합성이 저하돼 약한 충격에도 쉽게 떨어져 열매가 익지 않았을 때 발생하면 구기자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왕담배나방은 유충이 구기자의 잎이나 열매 표면을 갉아 먹다가 열매 안으로 파고 들어가 열매에 해를 입혀 수확량을 감소시킨다. 이 밖에도 거세미나방, 열점박이잎벌레, 총채벌레 및 가루이류 등과 노지의 경우 탄저병이 발생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찰 및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줄여야 한다. 약제는 구기자에 등록된 것을 살포해야 하며, 특히 왕담배나방은 어린 유충 시기에 5∼7일 간격으로 2∼3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 살포는 유충 활동이 많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효과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