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의원(전주11)이 17일 제414회 임시회에서 도내 SRF 발전 시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국 SRF 발전소 143곳 중 전북에 20곳이 있으며, 수치상 전국에서 세 번째지만, 인구 및 면적 대비 발전소가 월등히 많고, 타 지역에서 생산된 고형연료까지 반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전주, 군산, 익산 등 인구 밀집 지역에 발전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많은 도민이 유해물질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돼 있는 상황으로 이로 인한 지역사회 갈등이 심각하다”고 주장하며 “도내 신규 SRF 발전시설을 제한하고 기존 시설은 점진적으로 줄여가는 데에 전북자치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기업들은 값싼 고형연료를 태워 이윤을 추구하는 반면, 도민들은 중금속과 다이옥신, 미세먼지 등으로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고 지적하며 “친환경 탄소산업도시를 지향하는 전북자치도가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북 기업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며, 전북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대회 개막이 임박한 현시점에서 주요 인사들로부터 대회가 갖는 의미와 각오를 들어봤다. 김우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은“이번 대회는 전북이 글로벌 네트워킹의 중심으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전북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기관 출범 이후 첫 대회를 앞둔 재외동포청은 이번 자리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최근 한인 경제의 주역이 4세대, 5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신구 세대의 한인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 이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청이 ‘2025년 진로진학상담교사(공립)’를 선발한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진로교육 내실화 및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전문성과 업무추진 역량을 갖춘 진로진학상담교사 20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2025년 3월 1일 기준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 소지자 또는 자격 취득예정자로서 올해 3월 1일 기준 교육경력 5년 이상인 1급 정교사이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과 후 7년 이상 재직 가능한 교사다. 진로진학상담교사를 희망하는 교사는 지원서와 학교장 추천서, 진로진학교육 관련 경력 평정표, 진로교육 추진계획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25일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전자문서 및 인편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역량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은 2025년 3월 1일부터 중·고등학교에 배치돼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 상급학교로의 진학 및 직업 선택 등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하게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공교육의 진로진학 상담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일 전주교육대학교 교육문화관에서 ‘고교 교원 성취평가 역량강화 실습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내 고등학교 교사 110여 명이 참여하는 이 연수는 수업과 평가 연계성 강화와 고교 성취평가 내실화가 목적이다. 특히 2022개정교육과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성취기준 분석을 통한 평가계획 수립부터 문항 제작, 성취평가 결과분석 및 피드백 제공까지 고교 교원의 성취평가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전과제로 제시된 성취평가제 이론과 실제 6차시 원격연수를 바탕으로 국·영·수·사·과·전문 교과 6개과의 실습형 집합연수로 구성됐다. 실습형 연수 과정은 △성취평가 결과분석 및 활용법 △학기 단위 성취수준 진술등 평가 계획 수립 △성취수준별 지필평가 문항 출제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최소성취수준 도달 여부를 판별한 문항 개발 실습 등 6차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과목의 모둠 활동은 4개의 소그룹으로 분반해 평가 문항을 개발·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2028 대입 개편안 확정에 따라 고교 내신 평가의 단위학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사방사업 예산으로 270억원(국비 189억 원, 지방비 81억원)을 확보하며,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21% 증액된 금액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빈번해지면서 사방댐의 재해 방지 효과가 확인된 결과다. 지난 여름, 익산, 군산, 완주 지역에서 시간당 100mm 이상의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나, 사방댐이 설치된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을 막아 농경지와 주택 피해를 예방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는 내년도 사방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내년도 사방사업은 사방댐 65개소, 계류보전 34km, 산지사방 10ha, 산림유역관리 2개소 등 도내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우기 전에 사방댐 등 총 121개소의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 일원에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중심을 향한 움직임'을 주제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VC포럼, ESG금융포럼) ▲금융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세션이 준비되어 있으며, 금융 전문가들과 도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며, 금융 및 경제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융·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지니어워즈가 수여된다.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는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인 VC포럼에서는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유치 전략을 논의하며, 두 번째 세션인 ESG금융포럼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자산 운용과 탄소중립 투자 트렌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상황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그린페스타’ 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함께 전주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여는 그린페스타는 ‘지구를 초록하게’란 주제로 다양한 도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식단 실천을 유도하는 행사다. 채식 쿠킹클래스, 북토크, 인형극 등의 프로그램과 교육 및 체험, 판매 부스가 구성돼 있다. ‘채식 쿠킹클래스 그린요리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 로컬 식자재를 활용해 비건두부카레, 또띠아랩 등 간편한 채식 메뉴를 조리해 시식할 수 있다. 클래스는 총 3회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사람책, 탄소책방’은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보고 의견을 공유해봄으로써 실천다짐을 유도하는 북토크 프로그램이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관련 서적과 빈백을 비치하여 휴식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밖에도, 탄소중립 인형극, 채식 보드게임, 업사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도내 언론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16일 도 출입기자단의 동행 취재를 통해 숙박과 교통, 기업전시관 구축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부터 대회가 열리는 전북대학교까지 실제 이동 동선을 따라 브리핑을 하며, 전북을 찾을 재외동포 경제인의 동선을 점검했다. 먼저 호텔을 방문해 숙박시설 배치 현황과 대회장까지의 이동 동선, 셔틀 운행 간격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전북자치도에서는 숙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뿐만 아니라 한옥 스테이 등 다양한 숙박시설 정보를 제공중에 있다. 대회기간 중 매일 1회 이상 청소 및 소독 등 위생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호텔을 출발해 대회가 열리는 전북대학교로 이동하는 동선에서 교통과 수송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도에서는 교통과 수송을 담당할 현장상황실을 구축하고, 주요역과 터미널, 호텔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행사장 순환 버스를 운영해 참
(누리일보)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월 16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요내빈들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자원봉사자‘한비친구’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자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들의 결의를 다지는 다짐 선서와 대한민국의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모던한복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리슬’ 대표의 재능기부로 제작 된 유니폼 설명회 및 패션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분야별 자원봉사자 추가 교육과 대회 테러방지 교육을 추진하여, 더욱 전문성 있는 자원봉사자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강화에 힘썼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10월 21일 ~ 2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재외동포 경제인들에게 친절과 배려로 대회 성공 개최의 견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공식행사 ▲기업전시관 안내 ▲숙박시설, 역, 터미널 셔틀버스 안내 ▲보조주차장 및 내부순환 셔틀버스 안내 ▲안내부스 운영 지원 ▲다례봉사 등 총 11개 분야에 배치되어 운영 지원, 질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박용근의원(장수군 선거구)이 태권도의 국가유산 지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태권도는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우리나라의 유일무이한 국기(國技)이다. 하지만 정작 국가무형유산으로는 아직 지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최근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데도 국가유산 미지정이라는 장벽에 막혀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신청을 위해서는 국가유산으로 지정이 선결과제이기 때문이다. 박용근의원은 이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태권도를 2016년에 도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이후 국가유산 지정신청을 위한 노력을 발 빠르게 전개했어야 했다”면서, “국가유산청이 국가무형유산 신규종목 지정 조사 대상에 태권도를 포함시키고도 최종 인정까지 가지 못했던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태권도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에 관해서 국가유산청만 바라볼 게 아니라 전북자치도가 시도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한 이후에 절박함을 가지고 속도전으로 임했어야 하는데 실기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대중 위원장(익산 1)은 16일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선정기업인 두부애뜰을 방문해 스마트 혁신사업의 성과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는 김대중 위원장과 전북자치도 최재길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 김정국 전북형 스마트공장 멘토 그룹장, 김용범 두부애뜰 대표, 박미자 익산시 미래산업계장과 익산시 지원기업 대표 10여명 등 30여명이 참석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익산지역 기업 관계자들은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로 인해 생산성 향상, 노동자 안전 및 식품 위생부문 개선, 공정 효율화 등 많은 도움이 됐지만 스마트 제조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스마트 제조혁신의 연속성이 담보되지 않는 것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또한 스마트 제조혁신으로 생산성의 질과 양은 높였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만큼 전북자치도가 제조혁신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개자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대중 도의원은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매출 향상과 안전 확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이 대표 발의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이 지난 10일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해 17일 본회의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를 통해 전기차 주차구역 화재예방에 대한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조례안은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기준 △안전시설 지원 방안 △화재 예방 및 대응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조례안에는 △방화벽 △차량용 질식소화덮개 △전용주차구역 감시 전용 CCTV △이동식 상뱡항 방사장치 등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안전시설 설치기준을 명시했다. 안전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도지사가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조례안에는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도지사가 시설 관계인에게 ‘옥외 등 개방된 지상주차장에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설치’,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지하주차장에 불가피하게 설치할 경우 주차장 진출입경사로 인근 등 지표면과 가까운 구역에 설치’등 권고할 수 있도록 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정종복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도입된 ‘출산크레딧제도’의 전면적 확대를 정부에 요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 정종복 의원에 따르면“현행 출산크레딧 제도는 2008년 1월 1일 이후 둘째 이상 자녀를 낳은 가입자는 연금을 수급할 시점에 12개월을, 셋째부터는 1인당 18개월을 합산하되, 최대 50개월까지 가입 기간을 추가 인정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고 있는데, 합계출산율이 0.72인 상황에서 출산 장려 효과가 제한적일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 가입자 중 상당수가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혜택을 신청하지 않아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고” 또한 “출산 당시 국민연금에 가입되어 있지 않거나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던 경우 출산크레딧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은 부모들이 출산크레딧 혜택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어, 전면적 확대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정종복 의원은 또 “‘출산 장려’를 위한 부담 대부분을 국민연금 가입자가 떠안고 있는 현행 출산크레딧 제도의 국고 부담률을 30%에서 100%로 즉각 상향할 필요가 있다”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더불어민주당)은 16일 완주군에 새롭게 문을 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지점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완주지점 개점은 권요안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신용보증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유입과 기업 유치에 따른 완주군의 지속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완주지점이 없어 완주군 기업인들은 금융 업무를 위해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지점 설치와 정책적 사각지대 해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북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이러한 지역 기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전북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 인사청문회에서 완주군을 포함한 지점 미설치 지역의 신속한 지점 개설을 강력히 요청했다. 끈질긴 노력과 협상 끝에 이사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었으며, 그 결과 지난해 11월 부안지점을 시작으로 올해는 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방자치발전연구회 염영선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1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 혁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호진 전북대 교수가 “전북지역 인구구조 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염영선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이어 황성원 군산대 교수, 김슬지 의원, 강태창 의원, 이수진 의원, 정종복 의원, 박정규 의원,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균형발전 혁신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발제를 맡은 정호진 교수는 “2017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2018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2021년부터 시작된 전주시 인구의 급감 등 서북권(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의 경제 및 인구 리스크가 곧 전북의 경제 및 인구 리스크로 직결되고 있는 가운데 균형발전이 동부권(무주군, 진안군, 장수군,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에만 치우쳐 있다”는 점을 밝히며, “포트폴리오처럼 경제 및 인구 위험의 분산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서남권(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으로의 균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