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수립한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계획’ 실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9일 도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철학을 반영하고, 정책 심의 및 자문 역할을 하는 ‘제4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민간 주도의 지속가능발전 실천 역할을 하는 ‘제13기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공정하고 회복력 있는 미래를 여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지속가능발전의 일환으로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정 수소 △해상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전형식 도 정부부지사와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진 제4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대학 교수 등 전문가와 사회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제4기 위원회는 기존 위원회와 달리 지속가능발전 실천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돼 정책기능의 위원회와 실천기능의 협의회간 연계 강화가 기대된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29일 남원시 소재 물놀이 관리지역 2개소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피서객이 집중되는 지역의 안전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자치도는 남원시와 함께 토비스야영장과 소윤정펜션 인근 물놀이 구역을 찾아 위험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관리상태를 집중 확인했다. 특히, 두 지역은 연간 6천여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대표적인 피서지인 만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배치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교체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하천·계곡, 해수욕장, 유원시설, 수중레저시설 등 7대 수상안전 분야에 대한 수상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등 본격적인 대응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이번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 동안 9개 시군 내 총 107개소의 물놀이 관리구역 및 위험지역에 대해 시군과 합동점검과 안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회장 김재록)가 전북자치도 산불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이성열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장, 이태원·박광성 부회장, 장영기 총무이사, 한명규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 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정읍, 무주, 순창, 고창 등지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정읍시에 400만 원 ▲무주군·순창군·고창군에는 각 200만 원씩 지역별로 지정 기탁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피해 주민의 생계 지원과 주거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금을 전달한 대한건축사협회는 전국 1만 7천여 명의 건축사가 소속된 국내 최대 건축사 단체로, 건축문화 진흥과 공공 안전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을 극복하겠다는 건축사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의 일환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국 건축사들의 정성이 전북의 아픔을 치
(누리일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인천·화성·안산·평택·김포 등 5개소 상공회의소와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농도 오존 특별대책 및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소개,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지원,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으로 환경문제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사)한국자치행정학회와 지방자치 강화 및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승우 의장,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 정준호 (사)한국자치행정학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활발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방자치를 강화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및 제도 마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관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개최 △지방행정 전문성 강화와 이해 증진을 위한 교류 등 이다. 문승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지역현안을 더 내밀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첫걸음으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지역문제에 대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법을 도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9일 오후 1시 30분 희귀질환 경남권역센터(양산부산대학병원 소재)에서 '희귀질환자 및 가족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 내 환자 돌봄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자조모임, 돌봄 지원, 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피트-홉킨스 증후군*(Pitt-Hopkins Syndrome) 환아와 가족 20여 명이 참여했다. 보호자들은 이번 교육 세미나를 통해 전문 정보를 접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양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의 심리상담으로 마음 건강을 돌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보호자들이 교육과 상담에 집중하는 동안, 환아들은 양산시보건소에서 운영한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해 원예 작품 만들기와 그림책 읽기 등 흥미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마지막 순서인 자조모임에는 환아 가족은 물론 의료진도 함께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고 정서적 지지 기반을 다졌다. 최근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차세대 원자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육성을 위해 지역 원전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회의원․과기부․산업부․기재부 등 정부에도 적극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기존 대형원전에 비해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으로 글로벌 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세계 주요국은 소형모듈원자로 초도호기 건설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시장 선제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 마련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주요 원전 기업들과 협의해 소형모듈원자로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부 지원 정책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 우선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해 세제 혜택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은 조세특례제한법상 신성장·원천기술로만 분류돼 있으며,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할 경우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기존 3~12%에서 15~25%까지 상향된다.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세제 혜택 확대를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2022년 대비 6개의 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이 신성장·원천기술로 추가되는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국제식품박람회(THAIFEX – Anuga Asia 2025)'에 참가해 도내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국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 관련 기업과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식품 산업의 중심 무대이다. 경상남도는 도내 11개 농식품업체과 함께 공동 홍보관을 구성하여 김치, 떡볶이, 건강스낵 등 총 28개 품목을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으며, 그 결과 해외 유통업체 및 수입업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29일 기준, 2건 50만 불 규모의 업무협약(MOU)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경상남도와 경남무역, 참여업체 간의 긴밀한 협업과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어우러진 결과로 도내 농식품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정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해 공공공사 발주실적과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점검하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는 도의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상황 설명에 이어 협조 사항 당부, 시군별 추진상황 보고,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 건설지원과장, 도내 18개 시군의 건설지원 업무 담당 과장과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올해 1분기 공공 건설공사 발주 실적은 총 6,667건, 1조 4,009억 원으로 발주계획 대비 39.5%를 달성했다. 이 중 경남업체 계약액은 약 7,800억 원(55.7%)에 달했다. 하지만 여전히 중소 지역건설업체의 공사 참여율과 지속성 확보는 과제로 남아있다. 도는 지역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월 4회 이상 민관 합동 하도급 기동팀을 운영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공사현장·공공기관·대기업 본사 등 32곳을 방문했고, 83개 전문건설업체를 대기업 협력업체로 추천했다. 하도급대급 지급보증수수료 지원사업도 펼쳐 52건, 1600만 원을 지원해 건설업체의 부담을 덜어주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진해신항 개발, 방위․원자력 국가산단 조성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교통 인프라 확충과 마산 구도심 활성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29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원특례시 현안협력회의’를 열고, 지역 주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경남도·창원시 실국장급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지연되거나 난항을 겪고 있는 현안들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양 기관은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창원 도심융합기술개발단지, 도심생활복합단지 등 국가지역전략사업의 조기 본격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에는 창원시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고, 도와 함께 사업시행 방식 마련과 공공개발 시행자 발굴에 나선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심사에서 재심의 결정이 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
(누리일보)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마산만 바다 대청소’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마산만특별관리해역민관산학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을 비롯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세아창원특수강 등 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체 2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산만 일대의 (봉암갯벌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마산만 바다 대청소’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마산만 연안오염 총량관리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해안선을 가진 경남의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해양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4월 기준 224명의 인구가 순유입되며, 2018년 5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이며, 청년층(20~39세) 순유출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경남 인구지표의 긍정적 변화는 민선 8기 산업․교육․복지 정책이 ‘살기 좋고 행복한 경남’이라는 도민 인식 변화로 이어진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 청년층 유출 감소... 5개월 만의 순유입 재전환 통계청의 ‘2025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은 올해 4월 기준 224명이 순유입됐다. 경남은 2018년 5월 순유입 이후 순유출되다가 지난해 10월(+184명), 11월(+94명)에 일시적으로 순유입을 보인 뒤 12월부터 다시 유출이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4월 들어 20대 순유출 규모가 크게 줄며 순유입으로 재전환됐다. 올해 1~4월 누적 순유출 인구는 4,505명으로, 최근 10년 중 동기간 유출이 가장 극심했던 2023년(–8,816명)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20~39
(누리일보)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이 국립창원대학교와 통합돼, 내년 3월부터 각각 국립창원대의 거창캠퍼스, 남해캠퍼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교육부는 28일, 해당 통합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 도립대학 통합 논의... 20여년만에 결실 경상남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개의 도립대학을 운영해 왔으며, 도립대학 통합 논의는 2005년 민선 3기부터 시작돼 민선 6기와 7기를 거치며 세 차례나 시도됐지만 제도적·현실적 한계로 무산됐다.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대학의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국립대와의 통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문대학 중 국립으로 운영되는 곳은 한국농수산대학교(전북 전주, 3년제)가 유일했으나, 내년부터는 양 도립대학 캠퍼스가 추가된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오늘 교육부의 최종 승인으로 도립 거창대학과 남해대학, 국립 창원대학이 하나의 대학으로 통합되면서, 입학 정원 감축 없이 전문학사와 일반학사 과정을 동시에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대 전환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
(누리일보) 경남도는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통영시, 거제시, 멍게수협과 경상남도수산안전기술원 회의실에서 ‘멍게 양식산업 구조개선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 체결기관들은 고수온에 취약한 멍게 양식 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연구교습어장, 월하장 조성 등 연구업무 추진과 행정적 지원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 고수온으로 도내 멍게 양식장 중 통영‧거제에서 역대급 폐사율을 기록하며(242어가, 341ha, 112억 원), 큰 피해를 본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지속해서 토로했다. 이에 도는 지난 3월 멍게수협(양식어업인)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시군과 함께 양식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의견을 반영해 제2의 도약을 위한 중‧단기 정책을 수립했다. 먼저, 단기 대응방안으로 기존 멍게 양식어장을 수심이 깊고 수온이 낮은 해역으로 이동 개발하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월하장 조성 및 수심별 멍게 생존율 조사 등을 시행한다. 이번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연구‧교습어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025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등 3개 시의 상권을 최종 선정하고,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 중심의 골목상권을 특색있는 곳으로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여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상권별 사업계획의 적합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김해 가족과 함께 걷는 거리, △밀양 시청서문거리, △양산 젊음의거리를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율하 먹거리타운)는 음식점이 밀집한 상권으로 메인 진입로에 웰컴 게이트 조명, 스마트 제어 시스템, 3차원(3D) 입체 포토존을 설치해 상권의 인지도와 상징성을 높일 계획이다. 밀양시 ‘시청서문 거리’는 도시 중심에 위치한 상권으로 바닥 디자인 개선, 거리 안내시스템 구축, 포토존·보도조명 설치 등을 통해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양산시 ‘젊음의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